정부부처·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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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고용노동청, 노동법위반 153건·3억 체불임금·불법파견 적발
근로자파견업체, 사용업체 등 27곳에 대한 정기근로감독에서 노동법위반 153건과 체불임금 3억5천여만원, 불법파견 2건이 적발됐다.부산지방고용노동청(청장 최기동)은 지난 4월부터 5월간 관내 근로자파견업체(15곳) 및 파견근로자 사용업체(12곳)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기 근로감독 결과를 20일 발표했다.감독 대상 전 사업장에서 법위반을 확인했다. 특히 연차수당·연장수당을 지급하지 않거나 최저임금에 미달하는 등 153건의 노동법 위반과 이에 따른 체불금품 3억5천여만원을 적발했다. 또한 출산·질병·부상 등으로 결원이 생기거나, 일시적·간헐적으로 인력을 확보해야 하는 경우가 아님에도 제조업의 직접생산 공정업무에 파견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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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내 성희롱 익명신고 지난 1년간 717건…하루 평균 2건 꼴로 꾸준히 신고 접수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는 '직장 내 성희롱 익명 신고 센터'에서 지난 1년간 717건의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지난 해 3월부터 고용노동부 누리집에서 운영한 직장 내 성희롱 익명신고센터는, 직장인과 구직자 등을 대상으로 사업주, 상급자·노동자(구직자 포함) 및 고객에 의해 발생한 성희롱 피해 사실을 익명으로 신고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이며, 월 평균 60건, 하루 평균 2건 꼴로 꾸준히 신고가 접수되고 있다.신고방법으로는 익명 294건, 실명 423건*으로 실명신고가 많았고, 신고 사업장의 지역은 서울(36.2%), 경기(20.2%) 순이었다. 성희롱 신고 사업장은 공공 부문이 59건(8.2%), 민간 기업이 658건(91.8%)이었으며, 민간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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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사회주택 권역별 설명회‘ 개최…사회주택 이해도 향상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19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충북지역 사회주택 권역별 설명회’를 끝으로 4월부터 전국 9개 광역시·도(부산, 경남, 제주, 광주·전남, 충남, 대구, 대전·충북)에서 7회에 걸친 ‘사회주택 권역별 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사회주택 공급 확대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7회에 걸쳐 개최된 권역별 설명회에 지자체 공무원과 관련기관 담당자, 지역별 사회적 기업 등 420여명이 참석했으며, 아직 국내에 생소한 사회주택사업 전반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국토부와 HUG, 사회주택협회 등이 발표자로 나선 권역별 설명회에서는 사회주택의 개념과 관련 정부 정책, 국내·외 사례, HUG 금융지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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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철도의 날’ 1주년…고객 감사 이벤트 실시
코레일이 오는 6월 28일 ‘철도의 날’ 1주년을 기념해 고객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코레일은 철도에 대한 국민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철도의 날 1주년 맞이 숫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동안 KTX 일반실 좌석 고객 628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무료 특실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열차 출발 30분 전 스마트폰 앱 알림 메시지로 당첨자를 안내한다.또 ‘철도의 날’ 당일인 28일 운행하는 KTX 구매 고객 중 1894명을 추첨해 KTX 10% 운임할인권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7월 4일 발표한다.더불어 하계 내일로 이용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용객 중 생일이 철도의 날과 같은 100명을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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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 고속도로 휴게소 수소충전소 3개소 추가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21일부터 고속도로 휴게소 3곳에 수소충전소를 추가 개장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수소충전소가 추가된 휴게소는 △호남선 백양사휴게소(천안방향) △중부내륙선 성주휴게소(양평방향) △경부선 언양휴게소(서울방향) 등으로 매일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개장 당일에는 오후 2시부터 충전이 가능하다.한국도로공사는 지난 4월 안성휴게소(양방향), 여주휴게소(강릉방향) 3곳에 수소충전소를 최초로 개장했다. 이번 추가 개장은 수도권에 수소충전소가 집중된 지리적 한계를 개선해 전국적으로 수소충전소 망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남해선 함안휴게소(부산방향)는 7월말에, 중부선 하남드림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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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코트라와 중소기업 해외시장 진출 지원 협약
코레일이 지난 18일 서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본사에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과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는 전문기관과의 업무협업으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동반진출을 이뤄내기 위해 진행됐다.이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중소기업 판로확대를 위한 해외시장 개척 노력 △해외진출을 위한 컨설팅 등 역량지원 △양 기관 인프라를 활용한 중소기업 지원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코레일은 철도 인프라를 활용해 무료 해외사업 컨설팅, 해외주재를 통한 시장 분석 및 제품 홍보 등의 지원으로 철도 협력사의 해외진출을 지원한다.이에 앞서 지난 11일에는 경상남도와 코트라가 주관하는 ‘일본 수송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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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도시철도 개통 전 점검…개선사항 30건 도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김포시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철도안전 국민점검단과 함께 김포도시철도 개통 전 점검을 시행했다. 김포도시철도 인근 주민, 철도동호회·대학교, 공단 시민참여단,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등 역대 최대 점검인원인 총 445명으로 구성된 국민점검단은 양촌역에서 김포공항역 개통노선 10개 역사를 전문가와 함께 점검, 교통약자 편의시설 부족, 안전시설 및 표시 시인성 미달 등 총 30건의 개선사항을 도출했다.이번 점검에 참여한 445명의 철도안전 국민점검단은 출퇴근 시 혼잡도를 고려한 차량의 만차 운행 시 일어날 수 있는 통신 장애발생 유무와 승객의 승·하차 시험을 시행했다. 또 동선에 따라 이동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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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철도 2호선, 오는 8월 첫삽...전역 순환선 가시화
광주시 전역을 순환선으로 연결하는 도시철도 2호선 공사가 8월 말 첫 삽을 뜨면서 150만 광주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이 보다 편리해질 전망이다.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최기주)는 광주도시철도 2호선 건설사업의 1단계 사업계획을 승인하고, 20일자로 관보에 고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광주도시철도 2호선 건설사업은 총 연장 41.8km에 총사업비는 2조 1,761억 원으로 올해 하반기 건설에 착수하여 3단계로 나누어 순차적으로 추진 된다. 이번에 사업계획을 승인한 1단계 구간은 광주시청에서 월드컵경기장을 거쳐 광주역까지 약 17km를 연결하게 된다. 2단계 구간은 광주역에서 전남대, 수완지구를 거쳐 광주시청까지의 20㎞를 연결하여 1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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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노동현장 위법행위 단속하는 ‘노동경찰’ 권한, 지자체에 넘겨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8일 오후 군포시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노동존중 사회 실현을 위해 ‘노동경찰’의 권한을 지자체 넘기는 방안을 지속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노동이 존중받는 공정한 지역사회 구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한대희 군포시장, 이견행 군포시의회 의장, 이학영 국회의원, 정희시·정윤경·김미숙·김판수 도의원, 한성수 한국노총경기중부지역지부 의장, 최원균 군포시 근로자종합복지관장을 비롯한 노동자, 지역주민 등 10여명이 참석했다.이재명 지사는 “노동존중 사회가 참 중요하다. 다음 세대들 역시 노동자로 살아가야 하기 때문”이라며 “과거 독재시대에는 노동이 불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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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부터 경기도 버스일자리 박람회 개최...주52시간 안착 지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경기도(지사 이재명)는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이사장 김기성)과 함께 오는 6월 20일 14시부터 6월 21일17시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경기도 버스승무사원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 간 국토부는 경기도 등 지자체・한국교통안전공단・버스운송사업조합(버스연합회) 등과 함께 버스업계의 채용인력 지원을 위한 버스인력 양성사업 및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채용설명회, 박람회 등)을 지속해 왔으며, 이번 박람회는 그 간 각 기관별로 시행해 온 운전인력 양성 과정과 신규 채용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하는 버스기업과 구직자간 공유와 소통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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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사회적경제 달려라 시민속으로' 프리마켓 행사
부산기장군은 6월 22일부터 23일(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정관읍 중앙공원 일대에서 (사)한국마을기업중앙협회·(사)부산마을기업협회 주최로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달려라 시민속으로」 프리마켓 행사를 개최한다.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개척 및 사회적경제 성장 도약의 계기가 된다.부산의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 50개소, 17개 시도 우수마을기업, 부산의 소상공인 및 핸드메이드 작가 등 총 90여개 기업이 참가한다. 행사 중 ‘상생 어울림 프리마켓’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체험 및 판매를, ‘너와 나의 사회적경제’ 홍보부스에서는 사회적경제 기본개념 및 정책 등을 알기 쉽게 홍보한다.또한 사회적경제 현장 아카데미 및 컨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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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법무부, 부산구치소 등 교정시설 통합이전 양해각서 체결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6월 19일 오후 3시 30분 정부과천청사에서 부산구치소, 부산교도소 등 교정시설 통합이전 계획에 대해 법무부(장관 박상기)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은 부산구치소, 부산교도소를 부산 강서구 대저동 일원으로 통합이전하며, 이전시설은 국유재산법 또는 국가재정법 등의 방식으로 시행하되 추후 상호 협의해 결정한다는 것이다.민선7기 출범 후 화합과 상생이 가능한 대안으로 대저동 외곽의 친환경적 공간에 부산구치소와 부산교도소 등 법무시설을 통합 이전할 것을 법무부에 제안했고 그 결과 이번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된 것이다.부산광역시 주례동의 부산구치소와 강서구 대저동 부산교도소는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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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대구 혁신도시 공공기관 한마음 봉사활동 진행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김영두)는 지난 18일 대구 혁신도시 8개 공공기관과 합동으로 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나눔으로 행복한 여름나기 행사’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가스공사를 비롯한 혁신도시 공공기관 임직원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애생보육원 등 대구 동구 아동복지시설 4곳을 찾아 1,500만 원 상당의 선물을 전달하고 시설 정리·환경정화 봉사활동도 진행했다.가스공사 관계자는 “혁신도시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함께 마음을 모아 매년 두 차례씩 시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따뜻한 나눔 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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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국민의 눈높이로 투명·공정성 강화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김영두)는 19일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고자 ‘청렴 옴부즈만 보궐위원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가스공사는 지난 2010년부터 청렴 옴부즈만 제도를 도입하고 조직 내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지속적이고 객관적인 모니터링 및 평가를 통해 부패 사전예방 및 불합리한 제도 개선에 힘써왔다.가스공사는 이번에 일반경영·경영전략·경영혁신 분야에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2명을 제4기 보궐위원으로 위촉했으며, 임기는 오는 2020년 7월 23일까지 약 1년 1개월이다.새롭게 구성된 청렴 옴부즈만은 인권 존중을 중심으로 갑질 근절 및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가스공사의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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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고용노동청, 장마철 대비 건설현장 기획감독 실시
부산지방고용노동청(청장 최기동)은 장마철 대형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6월 24일부터 7월 12일까지 부산, 울산, 경남 130여 곳의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장마철 대비 불시감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감독은 집중 호우로 인한 지반과 토사, 가설구조물(비계, 거푸집 동바리 등) 등의 붕괴, 고소작업 중 추락, 감전 위험뿐만 아니라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 등에 대한 예방 조치 등에 대해서도 중점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법 위반 사업장에 대해서는 행‧사법처리, 작업중지, 과태료 부과 등 엄정 조치하고 위반사항이 개선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확인키로 했다. 공사감독자(발주자, 감리자)에게 감독결과를 통보, 건설현장의 위험요인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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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지자체 등과 3기 신도시 자족강화 연구 착수
LH가 지난 17일 경기도 분당구 소재 LH 경기지역본부에서 국토교통부, 지자체, 민간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기 신도시 일자리 창출 및 자족기능 강화방안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정부의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정책에 따라 추진되는 3기 신도시를 주택 중심의 도시에서 벗어나 일자리가 조화되는 자족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지역별 자족기능 특화방안을 관련 지자체,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이를 통해 △2기 신도시 등 기존 도시의 산업 고도화 △도시 간 연계성 확보 △특화산업 조기정착을 위한 앵커시설 유치 △지역주민의 생활문화 지원 등 3기 신도시를 거점으로 한 광역적 자족기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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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2019년 법률고문 세미나’ 개최…보증·도시재생 법률역량 강화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 17일 서울역 T타워에서 HUG 법률고문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2019년 법률고문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HUG 주요업무와 관련된 소송사례 공유와 법률이슈에 대한 토론을 통해 HUG 법무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우선 HUG 법률고문인 정호길 변호사가 HUG ‘분양보증’에 대한 소송사례 분석 및 발표를 진행했으며, 이후 HUG 사내변호사와 법률고문들이 도시재생 사업에 관련된 법률이슈에 대해 토론을 이어갔다.이재광 HUG 사장은 “앞으로도 법률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등 법률고문과 소통과 협력 기회를 확대해 HUG 업무영역 확장에 따른 다양한 법률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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