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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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부산시장, 김어준 뉴스공장 출연…"김해신공항 건설은 박근혜 정부 잘못"
오거돈 부산시장이 17일 오전 tbs 라디오 프로그램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김해신공항 건설은 박근혜 정부가 결정한 잘못된 정책”이라며 “이대로 밀어붙여선 안 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오 시장은 “그동안 전문 용역기관을 통해 5~6차례나 정밀 검토한 결과 매번 김해공항은 답이 아니라는 결론이 나왔다. 그럼에도 박근혜 정부 당시 TK와 PK 양쪽 눈치를 보다가 뚱딴지 같이 ‘김해신공항’이라는 정치적 결론을 내렸다”며 “김해공항 확장안은 지금 정부의 정책과도 맞지 않다. 잘못된 정책은 지금이라도 과감하게 바로잡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김어준 진행자가 “김해신공항을 계속 밀어붙이고 있는 힘의 정체가 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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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안전문제 지적 천마산 터널공사 등 3곳 준공연기
부산시(사장 오거돈)는 20개소 특별안전점검에서 안전문제 지적된 천마산 터널공사, 옛 구포교수중교각 등 잔재물 처리, 부산 그린레일 웨이 조성 등 3개 공사장에 대해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연말 준공을 내년으로 준공연기를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104건의 시설물 안전상 미비사항을 지적, 조치했다. 특히 이번 특별안전점검에는 지역실정을 잘 아는 지역주민이 동참함으로써 시민 참여 행정의 모범으로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시민의 역할이 큰 몫을 차지했다는 평가이다.부산시는 이번 점검결과를 토대로 안전미비사항에 대해서는 조속히 시정하도록 하고, 당초 설계과정에서 주변 교통문제를 소홀히 하거나 후속 공사와의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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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대리운전기사 노동조합 설립신고증 교부
부산시는 12월 17일 부산지역 대리운전기사들이 결성한 노동조합의 설립 신고증을 교부한다고 밝혔다. 부산에서 대리운전에 종사하고 있는 노동자들의 노조 할 권리를 부산시가 처음으로 인정한 것이다. 부산시는 그간 대리운전기사를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이하 ‘노조법’)상의 노동자로 보기 어렵다는 이유로 노동조합 설립신고를 반려했으나, 노동존중 부산 실현을 위해서는 헌법상의 노동기본권 보장이 필수적이라는 점, 최근 대법원이 학습지교사 등 특수형태근로종사자의 노조법상 노동자성을 인정한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노조 규약 등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거쳐 부산대리운전노동조합 설립신고증 교부 방침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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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경남‧북에 준 선물로 지역균형발전 초석
남부내륙철도(서부경남 KTX) 예타 면제 사실상 확정, 내년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52년간 지역 숙원사업의 해결에 앞장서 준 도민과 정부에 감사하다"고 했다.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3일 경남도청에서 열린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혁신 전략 보고회’에서 남부내륙철도(이하 서부경남 KTX) 건설과 관련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곧 결정할 계획이다”라는 뜻을 밝혔다.문 대통령은 “경남 서부와 내륙지역은 산업 기반과 교통 인프라가 다른 지역에 비해 취약하다”면서 “경남‧경북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꼭 필요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와 함께 송재호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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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울산지청, 근로시간 개선 간담회 가져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지청장 김종철)은 12월 14일 지청 소회의실에서 울산지역 주요 사업장 10개소를 대상으로 ‘근로시간 개선 간담회’를 열어 1주 최대 근로시간 52시간 제도의 현장안착 상황을 점검하고 시행과정에서의 애로 및 제도개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올해 말 계도기간 종료를 앞둔 시점에서 간담회를 통해 근로시간 단축 현장안착 상황을 점검한 결과, 간담회 참석 사업장들은 새로운 근무시간 관리시스템 도입, PC-off제, 대근자 근로시간 관리, 신규인력 채용, 근무형태변경, 유연근무제(탄력근로 등) 도입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실 근로시간을 단축시켰다. 화학업종 사업장의 경우는 업종 특성상 공정과정이 복잡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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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수청, 여수항 정박지 선박 급유현장 안전점검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윤종호)에서는 12월 17일부터 12월 21일까지 여수항 정박지에서의 이뤄지는 급유작업에 따른 유류오염 및 화재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정박지에서 급유하는 선박에 대해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고 15일 밝혔다.여수해수청은 안전관리계획서 비치여부, 선임된 안전관리자 배치여부, 급유시설의 안전관리상태 및 위험물취급 시 안전조치 등에 대해서도 확인, 부적합사항에 대해서는 관련규정에 따라 개선명령 등의 조치를 하기로 했다.아울러 여수항에서 발생한 유류오염사고 사례 및 동 오염사고 발생 시 대처방법 등에 대한 안전교육도 병행키로 했다.하승철 여수해수청 해양수산환경과장은 “겨울철 해상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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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생농협, 2018년 농협생명 선정 보험추진 우수농협
NH농협생명울산총국(총국장 김찬규)은 14일 농협생명이 선정한 2018년 보험추진 및 직원 교육부문에서 시지역 1위 농협으로 관내 서생농협(조합장 최남식)이 선정돼 NH농협생명 대표이사 표창과 우수사무소 인증패를 수여받았다고 15일 밝혔다.서생농협은 울주군 관내 지역의 조합원의 사고나 질병으로 발생하는 비용과 소중한 자산을 지키기 위해 농협에서 가입 가능한 보험과 농협인안전보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교육을 실시했다. 김찬규 NH농협생명 울산총국장은 “원전과 가까운 곳에 계신 고객과 조합원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서생농협의 우수 사례는 모든 농협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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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 국내최초 공공분야 드론 조종사 배출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 최창학)는 국내 최초로 공공임무 수행을 위한 공공분야 드론조종사를 배출했다고 15일 밝혔다. LX는 14일 전북 부안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에서 국토교통부 오원만 첨단항공과장과 부안군 전병순 부군수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수료식을 개최하고 공공부문 75명, 민간부문 10명의 공공분야 임무특화 드론조종인력의 탄생을 알렸다.수료식을 마친 85명의 조종인력은 드론을 활용해 재난재해나 치안유지, 해안경비 등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임무수행과 함께 국·공유지 관리와 같은 공공임무에도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국내 최초로 공공분야 드론조종사가 된 해경, 경찰, LX 소속 75명의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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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택금융공사, 남구지역 사회공헌활동 비공개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이정환)는 12월 14일 오전 부산 남구 문현1동 벽화마을에서 사회공헌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신입직원들(50~60명)은 이날 하반기 연수과정의 하나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했다. 앞서 이들은 상반기에는 부산 서구지역에서 연탄배달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했다.이들은 130가구를 대상으로 각 방한용품(이불1개, 파스1개)을 전달했다. 이날 이정환 사장도 참석해 신입직원들을 격려했다.이날 사회공헌활동은 갑자기 일정이 잡혀 보도자료는 따로 내지않기로 했다고 홍보팀은 전했다. 앞서 본사차원에서는 12월 6일 부산진역에서 노숙자대상 중식봉사활동 외에는 없다고 한 바 있다. 한편 이정환 사장은 이날 공사가 위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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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체육인의 밤' 행사
거제시체육회(회장 변광용 거제시장)는 지난 12일 고현 웨딩블랑에서 거제시 체육인들의 한해를 마무리하는 ‘거제시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변광용 거제시장, 옥영문 시의회 의장 등 350여명의 거제시를 대표하는 체육인, 체육회 진선우 상임부회장 등 임원 및 관계자가 참석해 올 한해를 돌아보고, 새해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거제시체육회는 이날 한해를 마무리하는 회무보고와 함께 2018년 거제시 빛내고 체육발전에 기여한 28명의 유공자 수상을 시작으로 축사와 기념공연 순으로 진행됐다.변광용 거제시장은 “올 한 해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지역 사회의 스포츠 경기력 향상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은 선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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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 5개 기관과 무허가 축사 적법화 위해 손잡는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 최창학)는 무허가 축사 적법화를 위해 LX의 지적측량 기술을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LX는 지난 13일 천안상록리조트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농협경제지주, 대한건축사협회, 축산환경관리원 등 5개 기관과 ‘무허가 축사 적법화 지원을 위한 공공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무허가 축사 적법화의 신속한 행정절차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무허가 축사 적법화를 위한 공동사업 우선 추진과 협력 강화, 각종 정책의 공동발의, 업무지원과 교육·홍보 등이다. 최창학 사장은 “대상축사가 빠른 시일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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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최고 수준의 안전관리로 최강 한파 대비한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김영두)는 지난 13일 대구 본사에서 전국 16개 사업소 합동으로 동절기 가스수요 피크 및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하기 위한 전사 긴급화상회의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회의는 최근 열수송배관 파열·저유소 화재·KTX 탈선 등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연이어 발생함과 동시에 이번 주부터 본격 시작된 강추위로 지난 11일 일일 공급량이 18만 톤에 달하는 등 가스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전국 주요 가스설비의 안전관리 실태를 재점검하고 선제적 대응방안을 강구하고자 마련됐다.특히, 한파 대비 전국 가스 생산·공급현황 및 수급관리 방안을 공유하고, 현재 건설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각 사업소의 동절기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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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마을변호사 운영 모범지자체…법무부장관 표창
거제시(거제시장 변광용)는 지난 12일 서울 반포원에서 열린 마을변호사 5주년 기념식에서 ‘마을변호사 운영 모범 지자체’로 선정돼 법무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마을변호사는 각 마을에 배정된 변호사가 순수 재능기부로 무료 법률상담을 해줌으로써 시민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고 법률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법무부에서 마련한 제도이다. 거제시는 매월 둘째, 넷째 월요일에 무료법률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나 직접 방문할 수 없거나, 정기 상담일까지 기다릴 여유가 없는 시민에게 전화ㆍ팩스ㆍ이메일 등을 통해 수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마을변호사를 연결해 주어 접근성이 취약 시민들에게 틈새 서비스를 제공했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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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한국야구 명예의전당 설계비용 삭감 반발
기장군은 부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내년도 예산안에서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 설계비용 2억1700만원을 삭감한 사항에 대해 부산 야구인들과 기장군민을 기만한 처사라며 강하게 반발했다.한국야구 명예의 전당 건립 사업은 부산시의 제안요청에 따라 부산시와 기장군이 함께 서울, 인천 등 수도권 도시들과 경쟁, 각고의 노력으로 2014년 3월에 한국야구위원회(KBO)·부산광역시·기장군이 실시협약을 통해서 기장군에 유치한 사업이다. 2015년 중앙투자심사 시 독립채산제로 운영하라는 조건으로 2016년에 부산시의회에서 예산편성을 승인함에 따라, 이를 이행하기 위해 조건이행 협약서를 체결했다. 기장군은 실시협약의 조건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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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서울로 산타클로스 만나러 가요! 크리스마스 이벤트 시행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오는 22일(토)부터 2일간 어린이 대상 이벤트를 시행한다. 해피빌 그랜드스탠드와 놀라운지 내에서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및 선물 추첨 행사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놀라운지에 크리스마스 포토존이 조성된다. 루돌프 머리띠, 산타모자 등 소품 등이 마련되며 크리스마스 트리, 눈사람 등과 함께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사랑의 우체통 엽서 쓰기 이벤트’도 진행된다. 놀라운지에 설치된 우편함에 연인, 가족, 친구에게 엽서를 써서 넣으면 100일 후인 2019년 4월경 우편으로 전달된다. 꽝이 없는 선물 추첨 이벤트도 진행되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고취시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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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제주, 베이블레이드 겨울 페스티벌 개최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오는 15일 부터 23일 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영실업과 함께 하는 렛츠런파크 제주 베이블레이드 겨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베이블레이드’는 팽이를 소재로 한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이다. 주인공들의 팽이 배틀을 통한 스토리 전개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에 렛츠런파크 제주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국내 유명 완구 전문기업 영실업과 함께 베이블레이드 겨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우선 15일, 16일 양일간 펼쳐지는 ‘베이블레이드 미니 배틀 대회’는 제주지역 초등학생 이하의 어린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12시와 14시, 16시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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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16일 1등급 경주..."3세마 유망주 ‘마스크’의 실력 검증의 무대"
오는 16일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렛츠런파크 서울의 관심경주는 제12경주로 열리는 1등급 경주다. 1400m 단거리 대결로, 경주마의 산지와 연령 상관없이 출전할 수 있다. 올해 ‘코리안더비(GⅠ)’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존재감을 드러낸 국산 신예마 ‘마스크’가 출전을 알렸다. 이 외에도 단거리에 자신 있는 경주마가 다수 출전해 박진감 넘치는 경주가 기대된다. 성적이 기대되는 출전마 5두를 소개한다. ▶마스크 (수, 3세, 한국, R86, 임봉춘 조교사, 승률 30.8%, 복승률 61.5%)올해 ‘코리안더비(GⅠ)’ 등 굵직한 대상경주에 4회 출전하며 실력을 쌓았다. 모두 국산 3세마 강자들과 겨룬 경기들로, 꾸준히 순위상금을 획득하며 장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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