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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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정종진 거제시 지역개발과장 "때론 시책도 수정할 줄 알아야"
최근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 공약이었던 ‘최저임금 1만원 달성’이 어려워진 데 대해 사과했다.물론 약속을 이행치 못한 데 대한 비난 여론도 있겠지만, 현실과 맞지 않는다면 과감히 바꿀 줄 아는 용기도 필요한 법이다. 공약과 국정운영 사이에 괴리가 생기면 적절히 수정하고 보완하는 것이 책임 있는 정부의 기본자세라 여겨진다.며칠 전 언론에서 비판한 우리 시 ‘화물 공영 차고지 조성’은 화물자동차의 불법주차 문제 해소를 위해 전 시장의 공약사항으로 2013년부터 추진했던 사업이다.당시 조선 및 건설 경기의 활황으로 인한 화물 차량의 불법 주차로 주민불편이 가속되고 있었고, 그에 따른 단속으로 인해 차량 운전자들의 주차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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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제5회 SH청년건축가 설계공모전’ 수상작 발표
SH공사가 주최한 제5회 SH청년건축가 설계공모전에서 숭실대학교 김경환·오종운·이민영씨 출품작 ‘Housing Exchange Coop’가 스튜디오 부문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 서경택·이승훈·박소진씨 출품작 ‘호호문구점+호호하우스’가 일반 부문에서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서울주택도시공사는 대상 2개 작품 외에도 우수상 2개 작품, 장려상 5개 작품을 선정했으며, 오는 24일 영등포구 당산동 서울하우징랩에서 시상식을 갖는다고 22일 밝혔다.스튜디오 부문 대상작품 ‘Housing Exchange Coop’은 지방소멸과 대도시 과밀 문제를 주거 교환 및 생활SOC로 해결해보고자 노력한 아이디어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방소멸의 원인은 인구감소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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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태종대 혹서기 전국마라톤대회 성료
제12회 태종대 혹서기 전국 마라톤대회가 7월 21일 부산 영도구 태종대 유원지 일원에서 2000여명의 마라토너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순수 아마추어 동호회인 (사)부산아마추어마라톤클럽연맹(회장 서명수)의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태종대의 아름다운 풍광과 달리기 코스로 좋은 코스로 입소문이 나 전국의 마라토너들에게 인기 있는 코스다. 올해도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마라토너들로 태종대 입구에서부터 전망대, 항로표지관리소를 돌아오는 코스로 풀코스, 28km, 14km 등 3개 코스로 나눠 진행됐다. 태종대 혹서기 마라톤 대회 풀코스 우승자 송재영 씨는 “태종대의 울창한 나무숲과 시원한 바닷바람과 더불어 자연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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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민생안전점검과, 도민 생활안전 지킴이 역할 '톡톡'
지난 1월 신설된 경남도 민생안전점검과가 도민 생활안전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기존의 시설물 안전점검과 감찰활동 위주에서 도민들의 생활을 침해하는 이들을 단속하는 특별사법경찰업무까지 더해졌다. 밀양 세종병원 화재, 서울 유치원 지반붕괴 사고 등 각종 사고 발생으로 안전관리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히 필요해서이다.신설 6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다행스럽게 도내에는 큰 재난·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민생안전점검과 출범 이후 범도민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도민 생활 밀접 시설 중점 안전점검, 안전감찰 활동, 생활침해사범 단속 등 시설물 및 환경, 식품, 위생, 보건 등 도민 안전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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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아주지하차도 출구부(장승포방향) 교통전면통제
진주국토관리사무소는 제5호태풍 '다나스' 영향으로 국도14호선 거제시 일운면 옥림리 아주지하차도의 출구부에서 토사가 흘러내려 장승포방향의 교통이 전면차단됐다고 20일 밝혔다.현재 신속한 교통소통을 위해 긴급복구 중에 있다. 이에 따라 아주지하차도에서 장승포방향으로 운행하는 차량 및 장승포방향에서 아주지하차도로 운행하는 차량은 국도14호선 거제시 일운면 옥림리 일운터널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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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日경제보복 조치, 국제사회 역행 추태”…연일 맹비난
북한이 한국에 경제보복을 일삼고 있는 일본을 향해 국제사회의 흐름에 역행하는 ‘추태’라며 연일 맹비난하고 있다. 북한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는 20일 ‘국제적 고립을 초래하는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라는 제목으로 “조선반도의 평화를 실현하고 이 지역에 공존공영의 새 질서를 구축해나가려는 국제사회의 대세에 역행하는 일본의 추태가 벌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매체는 또 “국내의 비판마저 무릅쓰며 남조선에 대한 반도체 소재 수출규제를 실시한 일본은 출구 없는 갈등을 부추기며 국제적 고립을 스스로 초래하고 있다”며 “과거 구태의 수령 속에 빠져 적대감정을 표출하고 있다”고 질타했다.그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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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정상운영…승객 1만여명 수송 가능
제5호 태풍 다나스 영향으로 결항됐던 제주지역의 기상상황이 호전되면서 제주공항이 정상 운영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제주공항 기상상황이 호전돼 오전 9시38분 첫편 도착을 시작으로 11시30분까지 도착 20편, 출발 6편 등 총 26편이 운항했고, 오후 3시30분 이후 항공기가 정상적으로 운항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또 태풍으로 인해 결항된 제주공항 항공편 예약 승객 약 1만여명은 이날 오후 항공편 여유 좌석으로 수송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다만 김해 등 일부공항은 강한 측풍 등으로 인해 운항이 제한되는 사항이 있어 이용객들은 항공사 등에서 제공하는 운항정보를 확인하고 공항으로 이동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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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부권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8월 연합 아웃리치 개최
부산광역시 동부권역(기장군·남구·수영구·해운대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는 8월 2일 광안리 해변로 일대에서 청소년과 지역시민을 대상으로 연합 아웃리치(out reach)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연합아웃리치는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홍보 주간 추진에 따라 부산 동부권역 연합 아웃리치를 통해 ‘청소년 생명존중’이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의 생명존중 의식함양 및 문화를 확산하기 위함이다.이날 부산 동부권역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청소년지원센터, 1388청소년지원단, 부산 내 상담관련학과 대학생 멘토 등이 참석해 생명존중문화, 청소년전화 1388,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을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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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자동차 공회전 제한시간 ‘5분에서 2분’으로 단축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불필요한 자동차 공회전으로 인한 배출가스 저감과 연료 낭비 축소를 위한 「경상남도 자동차 공회전 제한 조례」를 개정·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조례 개정내용을 보면, 버스터미널, 차고지, 주차장, 교육환경보호구역 등 자동차 공회전 제한구역에서의 공회전 제한시간을 5분에서 2분으로 단축하고, 영상 0~5℃, 25~30℃ 사이의 제한시간은 5분으로 규정했다. 다만 차량 냉․난방이 필요한 0℃ 이하 또는 30℃ 이상의 기상에서는 공회전 제한규정 적용을 제외 했다.공회전 제한 예외 자동차 항목에는 긴급자동차, 냉동차‧냉각차 등 기존의 적용예외 자동차 이외에 ‘입자상물질 저감장치(DPF)를 장착하여 강제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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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 태풍 ‘다나스’ 대비 비상대응 체계 유지
수서발 고속철도 운영사인 SR은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가 북상해 우리나라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에 비상대응체계 및 부서별 조치사항을 점검하고, 예방활동 강화 등 비상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SR은 상습침수지역이나, 지반침하 개소 등 피해가 우려되는 취약지역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태풍피해 복구장비 및 자재 비축현황 점검 등 사전대비 활동을 실시했으며,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태풍이 상륙하는 주말 동안 자체 비상근무 계획을 수립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권태명 SR사장은 “수서·동탄·지제 등 주요 역이 위치한 중부지역은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서는 다소 벗어나 있는 것으로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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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다나스’ 북상, 광주·전남 하늘길·뱃길 모두 통제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가 북상하면서 광주·전남 지역의 하늘길과 뱃길이 모두 통제됐다. 20일 광주시·전남도에 따르면 태풍 ‘다나스’는 이날 오전 6시를 기점으로 전남 목포 남남서쪽 약 140㎞ 해상에서 시속 22㎞ 속도로 북동진하고 있다.이로 인해강풍 반경이 100㎞에 달해 항공기·여객선 결항이 잇따랐다.광주공항은 편성된 항공기 36편 중 제주·김포를 오가는 12편의 운항이 끊겼고, 여수공항은 여객기 14편 중 6편이 결항됐다.무안국제공항에서 제주·오사카·상하이를 오가는 국내·국제선 5편도 운항이 취소됐다. 또 목포·여수·완도 53개 항로의 74척 모두 통제 중이다.전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는 “태풍이 미칠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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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드림스타트, 아동복지기관협의체 회의 가져
거제시 드림스타트는 7월 18일 아동복지기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날 회의는 2019년 상반기 드림스타트 사업추진 결과 보고 및 하반기 드림스타트 사업추진계획 안내, 기관별 프로그램 제안과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아동의 성장발달에 맞는 영역별 맞춤형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논의가 이뤄졌다.김정숙 사회복지과장은 “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효율적인 아동복지통합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했다.‘드림스타트’란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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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가상현실(VR) 안전체험시스템 전사확대
한국중부발전은 19일 가상현실기술 기반의 안전체험교육시스템 전사확대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한국중부발전 재해근절을 위한 종합 안전관리 대책의 일환으로, 작년 7월 서천건설본부에 구축한 4차산업혁명기반 가상현실(VR) 안전체험교육시스템을 전 발전소에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중부발전 관계자에 따르면 "서천건설본부 안전체험교육시스템은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하여 산업재해 중 사상자 비율이 높은 추락, 충돌 등의 재해 상황과 유사하게 구현했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체험 및 위험요소를 찾아내 위험성평가를 게임형식으로 교육할 수 있도록 제작하였다"고 덧붙였다.또한 "지진, 협착, 생활안전 분야 안전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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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켐바이오, 동남권방사선의·과학일반산단 분양게약 협의 기장군 방문
부산기장군은 7월 19일 오전 10시 30분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의 분양계약 협의를 위해 방사성의약품 제조 대표업체 ㈜듀켐바이오(대표이사 김종우)가 기장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 참석한 기장군 2030기획단장은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의 우수한 입지 여건과 산단 내 위치할 방사선 기술 핵심 국책시설을 설명하며 미래 성장 동력 산업 분야를 선도하고 4차 산업 핵심기술 거점이 될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에 듀켐바이오의 입주를 적극 요청했다. 듀켐바이오는 의료용 영상검사에 사용되는 방사성의약품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업계에서 가장 많은 7개의 제조소를 갖고 전국에 방사성의약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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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공기업 청렴사회협약 체결
한국전력 등 36개 공공기관은 1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공기업 청렴사회협의회'(이하 협의회) 회의를 개최하고, '공기업청렴사회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기업 청렴사회협의회는 청렴하고 투명한 사회 구현을 위하여 18년 11월 주요 공공기관들이 모여 발족한 공기업 협의체이다. 공기업 청렴사회협약은 ▲윤리·청렴·투명경영 강화 ▲부패방지 및 청렴도 제고 ▲ 청렴협약 이행 및 점검 관련 실천과제 등 총 19개 조항으로 구성됐으며 청렴사회민관협의회 회원단체 30개중 최초로 청렴사회협약을 체결하였다. 회의는 '공기업 청렴사회협약'체결을 포함해 신규 회원사 가입 승인과 청렴경영 성공·실패 사례집 발간, 하반기 활동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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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설안전공단, 제5호 태풍 ‘다나스’관통 예상 대비 철저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박영수)은 올해 첫 한반도에 영향을 미치는 제5호 태풍 ‘다나스’의 북상에 대비하여 태풍 및 호우 피해예방을 위한 상황판단회를 19일 개최 했다고 밝혔다. 한국시설안전공단은 비상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하여 조직개편과 더불어 금년도 7월 1일부터 기관장 직속에 재난안전기획단을 발족했다. 이번 상황판단회의는 정광섭 재난안전기획단장 주재로 실시하였으며, 태풍의 진행상황과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이에 따른 공단 각 실의 재난 상황 대처방안을 논의했다. 상황판단회의 결과, 공단의 재난대응 매뉴얼에 따라 공단이 관리하고 있는 특수교에 대하여 비상대기조를 편성하고 대국민 중대 안전사고 발생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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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실무급 “신재생계통운영 협의체” 구성 추진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지난 18일 나주 본사에서 신재생발전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전력망 수용을 위한 국내 4대 전력유관기관 실무담당자 회의를 주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신재생 전력시장 참여자원 관리와 전력계통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전력거래소, 신재생발전기의 송․배전망 연계 및 PPA(전력수급계약)를 담당하는 한국전력공사, 신재생보급 사업을 주관하고 보급 통계를 담당하는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발전기 사용전 검사, 안전을 담당하는 전기안전공사의 실무담당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에 따라 신재생전원 확대가 매년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급증하는 신재생 자원을 안정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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