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지자체
-
김현미 국토부장관, 천사대교 방문
한국시설안전공단은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이 지난 26일 오후, 전남 신안 천사대교를 방문해 교량 현황 및 시설물 유지관리 상태를 점검했다고 29일 밝혔다. 김 장관은 천사대교 현황 및 시설물 점검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교량 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박영수)으로부터 신기술을 활용한 특수교 유지관리 방안 등과 관련한 보고를 받았다. 한국시설안전공단은 케이블 점검로봇, 협소부 점검로봇, 잔설 제거로봇 및 도로포장면탐사장비(RSV) 등을 특수교 관리에 적용하고 있다. 김 장관은 지난 4월 개통된 천사대교와 관련한 현안사항 등을 청취한 후 “교량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공단 직원들을 격려했다.
-
전력거래소, 새 오픈캠퍼스 ‘유니온 학점과정’ 1기 집합과정 개강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29일, 새로운 오픈 캠퍼스 모델인 ‘유니온 학점과정’의 제1기 집합과정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해당 과정은 지역 거점 대학을 중심으로 성공리에 진행 중인 ‘빛가람 학점과정’의 전국 단위 확대 과정으로 전국 18개 대학이 전력거래소와 교육협약을 맺고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유니온 학점과정은 1단계 학기 중 온라인 사이버 교육과 2단계 방학 중 집합과정의 통합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금번 개강한 유니온 집합과정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 1단계 온라인 과정의 수료자 240여명을 대상으로 하며, 나주 전력거래소 본사에서 총 2회에 걸쳐 시행될 예정이다. 지난 1단계 온라인 사이버 강의(총
-
코레일-네이버, 철도 승차권 예매 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코레일이 지난 26일 오후 서울사옥에서 네이버와 철도 승차권 예매 서비스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선관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 이건수 네이버 Glace CIC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네이버는 코레일의 열차표를 홈페이지나 앱에서 바로 예매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코레일은 홈페이지나 모바일앱에서 승차권을 구매할 때 간편 결제 수단인 ‘네이버페이(Npay)’를 사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네이버에서 ‘KTX’, ‘부산 가는법’ 등을 입력하면 검색화면에 열차 시간표와 예매화면을 함께 표출해 코레일 홈페이지로 연결하지 않고도 티켓을 바로 예매할 수 있게 된다. 또 코
-
울산동부소방서"말벌, 화재만큼 위험해요"
울산동부소방서(서장 김재화) 화암119안전센터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번식기에 들어간 말벌이 왕성하게 활동함에 따라 야외활동을 하다가 벌에 쏘이는 등 피해도 잇따르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7월 까지 장마와 태풍의 영향으로 벌들의 활동이 아직 본격적으로 시작되지 않아 신고 건수는 적었다. 하지만 동부소방서 기준 2018년 6월부터 9월까지 4달간 벌집제거를 위한 출동은 198건으로 말벌제거 출동이 여름철 전체 구조출동의 절반 가까이 차지한 것을 보면 8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벌집 제거 출동 건수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화암119안전센터 관계자는 “벌에 쏘여 알레르기 증상이 발생하거나 호흡곤란 증
-
올해 바다 수온이 심상치 않다...고수온 '관심' 단계 발령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장마 소멸 후 남해•서해 연안을 중심으로 수온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7월 29일 오후 2시부로 전국에 고수온 관심단계를 발령하였다. 해양수산부는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분야 피해 예방과 단계별 대응을 위해 고수온 특보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선제적인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주의보 전 ‘관심단계’를 신설하였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장마가 소멸한 후 폭염이 이어지면서 서해 연안 및 남해 내만(內灣)을 중심으로 고수온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동해안의 경우에도 현재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연안에 냉수대*가 넓게 발생해 있으나, 냉수대 소멸 후 단기간에 수온이 급상승할
-
‘김포페이’ 지역화폐의 최고봉 꿈꾼다
김포시가 도입한 경기지역화폐 ‘김포페이’가 화제다.다른 지자체들에서 사용하는 지역화폐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기능이 확연이 눈에 띄기 때문이다.김포페이의 가장 큰 장점은 처음 카드 신청시 교통카드 기능을 신청하면 교통카드로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여기에 스마트폰의 삼성페이 어플에도 등록이 가능해 실물 카드 없이 스마트폰만으로도 지역화폐와 버스카드 활용이 가능하다. 편의성까지 감안하면 1석 3조인 셈이다.만약 카드 이용을 원치 않는다면, 모바일(QR코드 결제)만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이용자의 편의와 선택권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점에서 볼 때 시민편의를 최대한 끌어올렸다는 평가다.어플리케이션 내에서 다른 지역
-
제15회 현인가요제, 8월 1∼4일 부산 송도해수욕장
부산 송도해수욕장 밤바다를 멋진 대중가요 선율로 물들일 ‘2019 송도여름바다축제 및 제15회 현인가요제’가 8월 1일부터 4일까지 특설무대에서 화려하게 열린다. 국민가수 고(故) 현인 선생을 기리고 그를 이을 신인가수를 발굴하며,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이 행사는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주최·주관, 부산광역시와 부산광역시 서구 후원으로 마련된다. 현인가요제는 매일 밤 주제를 달리해 진행되는데 전야제는 1일(오후 6시)과 2일(오후 6시) 원로가수들과 기성가수들의 축하공연으로 꾸며진다. 1일에는 개막식에 이어 ‘선생님을 그리며’를 주제로 박우철·류기진·박진도·소명·이명주·왕소연·최영
-
이재명, "조금만 관심 가져도 재난 해결..비상전화 관련 법률 신설필요"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9일 신축 건물에 이동통신 중계기 비상전원 확보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법률 신설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이재명 도지사는 이날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재난 시 구조요청 비상전원 확보 의무화 입법화’를 위한 토론회에서 “재난 현장에서 무선통신이 연결되지 않는 것은 피해자뿐 아니라 진압 작전을 수행하는 소방관도 어려움을 겪게 하는 일”이라고 제도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이 지사는 이어 “기존 건물에 대해서는 경기도가 전파진흥협회의 도움을 받아 통신 3사와 함께 보안 설계를 해나가기로 했다”면서 “조금만 관심을 가져도 (재난현장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다. 신축 건물은 의무적으
-
제23회 기장갯마을축제, 8월 2~4일 일광해수욕장서 팡파르
제23회 기장갯마을축제가 8월 2~4일까지 일광해수욕장 이벤트광장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연다.기장갯마을축제는 오영수 작가의 단편소설 ‘갯마을’의 배경지이자, 1965년 소설을 영화화한 김수용 감독의 영화 ‘갯마을’ 촬영지인 일광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지는 부산 기장군이 자랑하는 대표적인 바다 문화축제이다.올해 23회째를 맞이한 기장갯마을축제는 그 어느 때보다도 갯마을의 지역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구성. 피서철을 맞아 일광해수욕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축제 첫 날인 2일 오후 6시부터 시작되는 ‘오영수 갯마을 문학축전’은 안도현 시인의 시낭송과 함
-
허용도 부산상의회장, 주 부산 일본총영사와 간담
허용도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이 7월 26일 2년의 임기를 마치고 외무성 복귀를 앞둔 미치가미 히사시 주 부산 일본총영사와의 환송 간담자리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이날 간담은 평소 한국에 대한 이해가 깊고, 지역사회와 활발히 소통한 미치가미 일본총영사가 이임하게 됨에 따라 이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지만, 최근 한·일 경제현안으로 인해 환담 중 적지 않은 시간을 일본의 경제제재와 관련해 서로의 입장전달에 할애했다.허용도 회장은 “일본이 최근 반도체 관련 핵심소재에 관한 대한국 수출규제 조치로 한․일 관계가 악화됨에 따라 한․일 교류의 첨병역할을 하고 있는 부산 경제계의 우려가 매우 커지고 있다”고 했다. 특히 최근‘
-
서울시 "디지털성범죄 10년간 11배↑"…피해자 의료·소송지원
서울시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고 피해자 특성에 맞는 지원체계 구축에 나섰다.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디지털 성범죄 피해는 2008년 585건에서 2017년 6615건으로 10년간 총 11배 증가했다. 성폭력 범죄의 24%를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고 피해자의 특성을 고려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디지털 성범죄 '서울형 플랫폼'을 구축한다. 온·오프라인 안심환경 조성, 피해자 지원체계 구축 등의 방식이 적용된다. 시는 디지털 성범죄 인식개선 교육을 통해 오프라인 안심환경을 조성한다. 시는 강사단을 양성해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을 진행한다. 또 초등학교 고학
-
부산 서구, 천마산 복합전망대 및 관광모노레일 사업 본격 시동
부산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천마산 복합전망대 및 관광모노레일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부산 서구(구청장 공한수)에 따르면 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비 5억4000만 원을 확보해 용역사업에 착수했다. 이 사업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부산 최고의 산복도로 조망권을 간직한 천마산 일원을 관광자원화 함으로써 각종 개발사업에서 소외돼 낙후성을 면치 못하고 있는 남부민동 및 아미·초장동 권역의 균형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한수 구청장의 핵심공약사업이다. 내년 하반기 착공해 2022년 12월 완공 예정인 이 사업의 핵심은 천마산 일원에 복합전망대와 이곳으로 가는 부산 최초의 관광모노레일을
-
전력거래소, 여름철 대비 전력수급 비상훈련 시행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지난 24일 중앙전력관제센터 전력수급 대책본부에서 수급비상 상황을 가정한 “유관기관 합동 전력 수급비상 훈련”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지속적인 이상고온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765kV 송전선로와 대용량 발전기의 고장으로 전력예비력이 200만kW미만으로 떨어진 상황을 상정하여 전력수급비상 경계단계를 발령했다. 또한, 추가적인 발전기 고장으로 예비력이 100만kW 미만으로 저하되어 전력수급비상 심각단계까지 확산 발령하는 시나리오를 진행했다. 전력수급 대책본부는 훈련 시뮬레이터를 활용해 전력설비 고장과 예비력 저하 상황을 연출하였고, 상황실 근무자와 계통
-
국민체육진흥공단, 다이빙팀 우하람 2020도쿄올림픽 출전권 2장 확보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은 다이빙팀에 우하람 선수가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진행된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선전을 하며 내년도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올림픽 출전권을 2장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우하람은 지난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3개를 따내며 한국 다이빙의 간판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2016년 국민체육진흥공단 다이빙팀에 입단하여 각종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지난해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 2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2020도쿄올림픽 출전권 획득 전망을 밝게 했다.이번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5개 종목(1·3m 스프링보드, 10m 플
-
공무원연금공단, 시니어 금융교육 확대해 디지털 소외계층 지원
공무원연금공단 부산지부와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는 지난 25일 공무원연금공단 부산지부에서 ‘연금생활자 금융교육 및 재능나눔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공무원연금공단에 따르면 앞으로 양 기관은 시니어 세대의 디지털 금융 소외를 해소하고자 모바일 금융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은퇴공무원을 대상으로 ▲ 모바일 뱅킹 ▲ 간편 결제·페이 등 금융교육을 확대해나간다고 전했다. 아울러 교육 수료생을 선발하여 금융교육 보조강사로 양성하고 스마트폰 사용이 생소한 어르신을 위해 교육봉사활동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단 김석주 부산지부장은 “금융교육의 이수자를 보조강사로 활용하는 선순환
-
철도공단 충청본부, 철로변 어린이 대상 철도사랑캠프 개최
한국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는 26일 대전 소재 새벽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철도사랑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오전에는 어린이들이 천안역 철도체험학습장에서 기관사, 관제사, 매표원 등 다양한 철도 관련 직업을 체험하도록 하여 철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친근함을 느끼게 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또한 오후에는 어린이들과 함께 천안 독립기념관으로 이동해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의 희생을 되새기며 나라사랑 정신을 일깨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새벽지역아동센터 이강숙 원장은 “이번 캠프가 어린이들이 철도와 친숙해지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며 “철도 관련 다양한 업무를 체험
-
농식품 수출통관, aT와 관세청이 함께 나선다
27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관세청은 2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농수산식품 수출통관 애로해소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aT에 따르면 양 기관은 앞으로 ▲주요 수출국 현지 통관애로 해소 ▲통관문제 발생으로 인한 국제분쟁 시 공동대응 ▲통관관련 정보제공을 위한 분기별 세미나 및 컨설팅 개최 ▲수출국 통관 모니터링 공동조사 ▲통관거부사례 공유 및 전파 등의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aT는 지난 2015년부터 농식품 수출분야 비관세장벽 애로해소를 위해 수출국의 현지 전문기관과 연계하여 통관에 필요한 법률검토, 성분검사, 상표권 출원, 해당국가 규정에 맞는 라벨링 제작 등을 지원해왔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