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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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다시마’, 우수한 상품성으로 일본 첫 수출 성과
부산기장 다시마가 일본 바이어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일본으로 첫 수출되어 그 우수성을 다시금 인정받았다. 그동안 기장 미역은 국내외로 그 상품성과 우수성을 널리 인정받아 일본 및 북미지역 등지로 많이 수출되었으나 기장 다시마의 경우에는 식재료로써의 그 활용이나 바이어가 요구하는 규격 등이 국내와 달라 일본 수출 실적이 전무했었다.기장 다시마 산업은 현재 건조부지 부족 등으로 자연건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기장의 한 어업인(전, 대변해조류연합회장 김영태)이 기계식 건조시설을 도입, 우수한 상품을 생산함으로써 일본 바이어들로부터 호평을 받아 지난 연말 일본에 21톤을 수출, 20만 달러의 수출고를 올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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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선관위, 1월 16일부터 의정활동보고회·저서출판기념회 제한
부산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정용달 부산지법원장)는 오는 4월 15일 치러질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의 선거일 전 90일인 1월 16일부터 국회의원과 지방의원의 의정활동보고회, 후보자와 관련 있는 저서의 출판기념회 개최가 제한된다고 15일 밝혔다. 또한 공무원 등 입후보제한직에 있는 사람이 지역구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하려면 1월 16일까지 사직해야 한다. 공직선거법은 선거의 공정성을 위하여 특정 지위나 신분을 가진 사람은 선거일의 일정기간 전에 그 직을 사직하도록 하고 있다. 1월 16일부터 제한·금지되는 행위는 다음과 같다.◇출판기념회 및 의정보고회 개최 제한 누구든지 후보자(후보자가 되려는 사람 포함. 이하 같음)와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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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성 신임 부산고용노동청장 15일 취임
권태성 신임 부산고용노동청장(일반직 고위공무원)이 15일 취임한다.권태성 신임 청장은 1967년생으로 경북 안동 출신이며 고려대 사회학과 졸업, 국방대학교 안전보장학과 졸업(석사),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인력개발학과를 졸업(박사)했다. 행정고시 38회로 1995년도에 고용노동부에서 공직을 시작한 이후 고용노동부 근로개선정책과장, 직업능력정책과장, 고용정책총괄과장, 중앙노동위원회 교섭대표결정과장, 경북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쳐 정책기획 능력이 탁월하고 고용노동 분야에 정통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권태성 신임 청장은 “부산·울산·경남 지역은 고용위기지역으로 일자리 사정이 어렵고, 고용노동 이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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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인천시·인천테크노파크 ‘매출채권보험 지원 업무협약’ 체결
신용보증기금과 인천광역시, 인천테크노파크는 14일 인천시청에서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매출채권보험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보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인천시는 신보에 보험료지원금 10억원을 출연해 기업이 부담할 매출채권 보험료의 80%를 기업당 5백만원 한도로 지원하며, 신보는 보험료를 10% 할인한다. 인천테크노파크는 지역 중소기업의 매출채권보험 가입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사업홍보, 상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인천시에 공장 또는 사업장이 있고, 인천시 경영안정자금 지원 대상 업종에 해당되는 중소기업이다. 매출채권보험은 신보가 중소벤처기업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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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 설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신진수)은 설 연휴 기간을 맞아 환경오염 행위 특별감시·단속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 연휴 특별감시·단속은 1월 14일부터 1월 31일까지 18일간 단계별 특별단속 활동이 이뤄진다.먼저 설 연휴 전(1월14~1월23일)에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등을 대상으로 안내문을 발송해 사업자의 오염물질 배출시설 자율점검을 유도하는 한편, 대기 및 수질 오염물질 배출업소,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하수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선다.설 연휴 기간(1월24~1월27)에는 24시간 체제로 상황실이 운영된다. 환경오염사고가 발생할 경우 사고 대응팀이 현장에 출동해 오염물질 확산 방제, 오염사고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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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부산도시공사방문 마무리공사 만전 주문
기장군은 1월 13일 부산도시공사(사장 김종원)를 방문, 일광신도시 도로, 인도, 소하천 및 저류지 등의 시설공사 미비 및 부실로 인해 입주주민의 불편사항이 발생하기 전에, 부실하게 시공된 시설물을 보완하고 마무리 공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촉구했다. 부산도시공사가 시행하고 있는 일광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부산 기장군 일광면 일대에 주거, 상업용 단지 124만m2에 1만여 세대가 입주하게 될 대규모 신도시 개발 사업이며, 2020년에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기장군은 신도시 입주가 시작된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주민불편과 각종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부산도시공사로부터 기장군으로 관리 이관될 도로 및 교통 시설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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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2020년 소상공인 정책자금 1500억 원 지원
경상남도가 지역경기 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지난해 보다 50억원을 확대한 정책자금 1500억 원(일반자금 850억 원, 특별자금 650억 원)을 오는 15일부터 융자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보증수수료 지원 요청도 일부 반영해 소상공인들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한다. 고용ㆍ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0.3%) 및 제로페이ㆍ상생협력상가ㆍ공동구매전용보증(0.2%) 상품 대출 시 보증수수료 일부를 신설 지원한다.또한 도 금고은행인 NH농협은행과 경남은행으로 한정됐던 취급은행을 올해부터 제1금융권 7개 협약은행(농협, 경남, 국민, 신한, 우리, 하나, 부산)으로 대폭 확대해 소상공인들의 편의를 높일 전망이다.자금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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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준비는 지역화폐 '동백전'으로"… 부산시 SNS 이벤트 진행
부산시(시장 오거돈)가 오는 31일까지 착한카드「동백전」출시를 기념한 10% 캐시백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설 명절을 앞두고 「동백전」이용 활성화 이벤트를 지속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오는 15일부터 27일까지 ‘부산광역시 페이스북’ 등 시 공식 SNS에서 「동백전」사용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모바일 기프티콘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 지역 내 26만명이 넘는 회원수를 보유한 ‘부경맘 카페’와 함께 오는 21일까지 동백전 SNS 소문내기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SNS로 해당 페이지를 공유하고 댓글을 남기면 된다. 이와 함께 오는 23일까지 시청사 1층 로비에서 신규 회원가입과 카드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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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육군참모총장, 美 공식 방문한다
서욱 육군참모총장이 12일부터 18일까지 4박7일 일정으로 미국을 공식 방문한다고 12일 육군이 밝혔다. 서 총장은 미국 육군참모총장 등 고위급 인사와 양자 대담을 통해 굳건한 한미 동맹을 재확인하고, 상호 교류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또 미 육군의 미래사령부 등을 방문해 '미 육군의 현대화 비전 및 추진 전략' 등을 확인하고, '첨단과학기술군으로의 도약을 통한 미래 육군 건설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한편 서 총장은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12일(현지시간) 미 한국전참전비 참배 후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참전 용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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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열고 난방영업' 20일부터 집중 단속
정부가 겨울철 문을 열어 놓고 '난방영업'을 하는 사업주에게 최대 300만원에 달하는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12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에너지 사용 제한 조치를 오는 20일부터 4일간 시행한다고 밝혔다.산업부 측은 "전력피크가 예상되는 1월 넷째 주에는 보다 적극적인 에너지 수요 관리를 위해 단속 및 과태료 부과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이를 위해 산업부는 지자체,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게 된다. 최초 위반 시 경고 조치를 취하고 위반 횟수에 따라 150만원에서 300만원(4회 이상)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사업주는 과태료 부과 사전통지 이후 10일 이상 기간을 두고 서면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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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호르무즈 파병하면 '단교' 발언 이란 대사에 항의
외교부 는 11일 한국군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이 이란 국민의 분노를 살 것이라며, 단교 가능성까지도 시사하는 언론 인터뷰를 한 주한 이란대사에게 항의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전날 청사로 사이드 바담치 샤베스타리 주한 이란대사를 불러 언론 인터뷰 내용을 확인했다.샤베스타리 대사는 우리 측에 한국이 국제해양안보구상(IMSC·호르무즈 해협 호위연합체) 참여시 양국 관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취지로 언급했다고 해명했다.주한 이란대사관 측은 인터뷰를 낸 해당 언론사에 대해 정정 요청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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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장군, 인문학글판 설치… 인문학 감성 도시로
부산 기장군은 군민들과의 인문학적 감성소통을 위해 창작시와 따뜻한 희망문구를 담은 ‘인문학 글판’을 공영주차장(2곳), 5개 읍·면 버스정류장(40곳)과 공원(34곳), 도서관(1곳) 등 77곳에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2019년 고리원자력본부 사업자지원사업의 공모에 선정돼 36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은 기장군은 일상 속에서 느끼는 따뜻한 감성, 꿈과 희망의 내용 등을 이미지와 함께 글판으로 제작한 ‘인문학 글판’ 조성 사업을 시행, 기장을 인문학 중심도시로 조성했다. 특히, 버스정류장 인문학 글판은 지난해 기장문인협회에 소속된 지역 시인의 창작 재능기부 작품 10점과 부산시지원 평생교육사업으로 실시한 ‘어르신 한글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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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대 이갑수 울산세관장 취임
울산세관은 1월 10일 제45대 이갑수 세관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갑수 신임 세관장은 취임사에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산업도시인 울산지역 수출기업 지원에 온 힘을 다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했다.또한 “수입물품에 대한 과세를 적정화 하여 국가재정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면서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무역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 신임세관장은 “출근하고 싶은 아름다운 조직문화를 만들어 울산세관이 보람과 행복을 충전하는 공간이 되도록 다 같이 힘쓰자”고 독려했다.이갑수 세관장은 세무대 출신으로 일선 세관, 관세청,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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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업무, 한국감정원에 이관’…주택법 개정안 국회 통과
오는 2월부터 주택청약업무가 금융결제원에서 한국감정원으로 이관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주택 청약업무를 한국감정원이 수행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청약신청 이전에 신청자에게 주택소유 여부, 세대원정보 등 청약자격 관련 정보를 제공해 부적격당첨자를 최소화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주택법’ 일부개정 법률안이 지난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번 ‘주택법’ 개정안에 따르면 청약업무수행기관으로 한국감정원이 지정됐고, 국토부장관(청약업무수행기관)이 청약자격 및 청약저축 가입여부 확인 등 청약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금융기관에 입주자저축정보의 제공을 요청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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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오는 15일 개통
국세청은 근로자와 회사가 연말정산을 보다 편리하게 할 수 있는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오는 15일부터 개통하며, 영수증 발급기관에서 추가·수정해 제출하는 자료를 반영한 최종 자료는 오는 20일부터 제공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다만,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서 제공된 자료가 실제와 다르거나, 조회가 되지 않을 경우 근로자는 영수증 발급 기관에서 증빙서류를 발급받아 회사에 제출해야 히고 올해부터 신용카드 사용액 중 30% 소득공제율이 적용되는 박물관・미술관 입장료는 구분 표시하여 제공하고, 의료비 세액공제 대상으로 추가된 산후조리원 비용 자료도 새로이 제공한다. 또한, 부양가족의 간소화 자료 제공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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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방, 지난해 하루 평균 608건 신고 전화…시간당 26건
울산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가 지난해 119신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하루 평균 608건으로 시간당 약 26건의 신고 전화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울산소방본부는 2019년 한 해 동안 접수된 신고 전화는 총 22만2156건으로 민원 안내 39%(8만3844건), 화재, 구조, 구급 등 긴급 신고 30%(6만7489건), 그 외 기타 신고 31%(7만 823건) 등 이라고 9일 밝혔다. 2018년과 비교해 전체 건수는 8.3%(1만7099건) 증가했으며 민원 안내는 17%(1만2064건), 긴급 신고는 2%(1553건), 기타 신고는 5%(3482건) 각각 증가했다. 월별로는 7월(12%), 8월(12%), 9월(11%)이 많았는데 잦은 태풍의 영향인 것으로 분석됐다. 신고 방법별로 무선전화 75%(16만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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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1월 부가가치세 성실신고 최대한 지원, 불성실 신고자 검증 강화
국세청은 부가가치세 신고 대상자 735만 명은 오는 28일까지 2019년 제2기 확정 부가가치세를 신고 납부해야 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는 신고기간 중 설 명절이 있어 연휴 전후에 혼잡할 수 있으니 가급적 일찍 신고해주시면 보다 편리하게 신고를 마칠 수 있다는 것이 국세청의 설명.국세청은 성실한 납세자가 신고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빅데이터・외부자료・과세인프라 등을 분석한 맞춤형 신고도움자료를 홈택스 「신고도움서비스」를 통해 최대한 제공했다고 전했다. 「신고도움서비스」는 홈택스 전자신고 첫 화면에서 자동 연결할 수 있으므로 신고 전에 반드시 확인하면 되고 소규모 사업자*는 새롭게 도입된 ‘보이는 ARS(1544-9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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