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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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우한폐렴에 대국민 메시지…"과도한 불안 마시길 바란다"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확산 추세를 보이자 "정부가 지자체들과 함께 모든 단위에서 필요한 노력을 다하고 있으므로 국민들께서도 정부를 믿고 필요한 조치에 대해 과도한 불안을 갖지 마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대국민 메시지'라는 제목으로 입장문을 내고 "저도 질병관리본부장과 국립중앙의료원장에게 전화해 격려와 당부 말씀을 드렸다"며 이렇게 말했다고 한정우 부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내고 전했다.문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3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중국 여행객이나 방문 귀국자의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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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우한 교민 전세기로 수송 검토…영사관 수요 파악
'우한 폐렴'으로 알려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정부가 중국 우한에 체류 중인 교민을 전세기로 이송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주우한총영사관은 26일 전세기를 통해 교민을 수송하는 방안을 놓고 외교부, 중국 정부 등과 협의 중이다.총영사관은 전세기를 통한 수송을 제1방안으로 고려하고 있으며, 불가능할 경우 전세버스 대절 등 차안을 추진할 방침이다.이를 위해 우한시 밖으로 이동을 원하는 교민 수요를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중국 당국은 이날 0시를 기점으로 우한시 중심 지역에서 허가받지 않은 모든 차량의 운행을 전면 금지했다. 다만 영사관을 통해 일정 등을 고지한 외국인에 한해 이동을 허가했다.한편 중국 의료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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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우한 폐렴 2번째 확진에 관계장관·지자체장 긴급 소집
국내 2번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관계 부처 장관들이 모여 24일 긴급회의를 열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 1층 중앙재난상황실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 관련 긴급회의를 주재했다.이날 회의에는 보건복지부·행정안전부·외교부·법무부·문화체육관광부·국토교통부 장관이 참석한다. 또 국무조정실장, 경찰청장, 소방청장, 국무2차장, 질병관리본부장을 비롯해 17개 시·도 자치단체장이 나온다. 회의 안건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 발생과 대응조치 현황이다.회의에 앞서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해 "1호 환자와 오늘 아침에 확진된 환자의 사례를 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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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크레인·덤프트럭, 올 상반기 중 안전장치 의무 설치해야
앞으로 타워크레인, 덤프트럭 등 트럭식 건설기계에 속도제한장치, 비상자동제동장치 등의 안전장치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건설현장의 타워크레인 사고 등 건설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장치 설치 의무화 및 설치기준 신설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건설기계 안전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안을 23일 입법 예고했다.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우선 타워크레인 안전장치 설치 의무화 및 주요 구조부·장치에 대한 설치기준이 신설된다.이에 따라 과도한 인양 및 무리한 작업을 예방하기 위해 타워크레인에 속도제한장치 및 정격하중 경고·확인장치, 풍속계, 이상경고장치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며, 원격조종방식의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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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고용노동청, 전면 개정 산업안전보건법 교육
부산지방고용노동청(청장 권태성)은 30여 년 만에 전면 개정된 산업안전보건법이 2020년 1월 16일 시행됨에 따라 부산지역 사업주를 대상으로 1월 20일부터 2월 11일까지 업종별로 나누어 총 6회(1.20/1.29/1.30/2.3/2.4/2.11 오후 3~5시)에 걸쳐 개정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첫 교육은 1월 20일 오후 3시 부산고용센터 대회의실(5층)에서 부산지역 사업장 사업주 등 7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개정법령 취지 전반 및 개정(신설)배경, 세부내용, 이전 제도와 차이점 등을 설명함으로써 개정 산업안전보건법 현장 조기 정착 유도하고, 현장의 혼란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산안법 주요개정내용은 △법의 보호대상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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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첫 협동조합 택시 출범
부산 첫 협동조합 택시가 출범한다.부산시(시장 오거돈)는 1월 17일 신영택시(주)와 한국택시부산협동조합간의 여객자동차운송사업 양도·양수 신고를 수리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택시부산협동조합은 2019년 8월 6일 남구에 설립됐고 이사장은 초대 민선 부산시장을 역임한 문정수 전 시장이다. 박계동 전 한나라당 국회의원 외 2명의 이사와 1명의 감사를 선임했고, 2019년 하반기 두 차례 사업설명회를 열고 조합원 모집에 들어갔다.부산시는 타 시도에서 드러난 협동조합택시의 문제점 및 일반적인 영업에 필요한 자산을 확보하지 못한 상태에서 기존의 택시업체를 인수한다는 점을 우려하여 이번 양도·양수 신고 수리에 신중을 기했다.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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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80만원 전액 지원되는 암 또는 뇌혈관검진 신청하세요"
부산기장군은 1월 21일부터 1월 31일까지 7일 간(주말·공휴일 제외) 2020년 기장군민 건강증진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기간 동안 기장군 5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된 군민은 암 종합검진 또는 뇌혈관검진 중 하나를 선택해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서 검진을 받게 된다. 대상자선정 결과는 2월 말 대상자심의위원회를 개최해 대상자를 선정한 후 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총 1550명을 선발하는 이번 대상자 모집을 통해 만 65세 이상 노인과 국가유공자,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록장애인(700명)에게 검진비용 전액인 80만원을 지원한다. 이 조건에 해당되지 않는 만 40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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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제구 거제1동, 이웃사랑봉사회 회장 이·취임식
부산연제구 거제1동(동장 신성민)은 이웃사랑봉사회(회장 김화숙) 주관으로 지난 15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각급 단체장, 이웃사랑봉사회 회원,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이임회장 박연호, 취임회장 김화숙)과 설 명절 행복나눔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행복나눔 전달식에서는 설 명절을 맞이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 30세대에 300만 원의 성금과 90만 원 상당의 성품(고급어묵세트, 천연비누)을 지원했다.이웃사랑봉사회는 2007년부터 지역주민들이 십시일반 모은 회비로 △명절맞이 성금품 지원 △한부모가정 1:1 결연 △홀로 어르신 안부확인 건강음료 지원 △경로당 격려방문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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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피해 최소화 '주택조합 설립요건 까다로워 진다'
앞으로 주택조합의 설립 요건이 까다로워지고 조합 설립 인가 이후 3년간 사업 계획 승인을 받지 못하는 등 사업이 지체되면 조합이 총회를 거쳐 해산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울산시는 선의의 조합원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주택조합 설립 이전 단계에서의 관리 감독을 강화하고 조합 운영의 투명성 및 안정성을 제고하는 내용의 주택조합 관련 「주택법 개정안」이 지난 1월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20일 밝혔다.개정 주택법에 따르면, 우선 주택조합의 토지 확보 요건이 강화됐다. 주택조합 설립 인가를 신청할 때 해당 기존 대지의 80% 이상 ‘사용권원’ 확보에 더해 토지 소유권을 15% 이상 확보해야 한다는 조항이 추가됐다. 주택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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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울산지청, 설 연휴 대비 산재예방 활동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지청장 김종철)은 설 연휴 전·후 기간 사업장 시설의 가동정지 및 재가동 등으로 산업재해 발생의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설 연휴 대비 산업재해 예방 및 비상대응 계획을 수립·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를 위해 관내 고위험 건설현장 57개소, 화학·조선 등 69개소 총 126개소에 대해 설 연휴 전·후 기간에 노·사 합동 안전점검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도록 독려키로 했다. 중점 점검내용은 △비상연락체제 정비 등 △화재예방 계획 및 방화설비 유지 상태 △기계 가동중지·정비·보수·재가동 관련 안전작업계획 △운전정지된 기계 등의 이상유무 및 차단 △위험물 보관상태 △추락·붕괴 위험요인 관련 점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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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이낙연, 살지 않는 집 보유로 어마한 이익”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서울 서초구에 한 고가 아파트를 보유한 채 종로구에 전세 아파트를 구한 것을 두고 정치계에서 비판이 일고 있다. 성일종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은 19일 논평을 통해 “민주당에 복귀해 이번 총선에 민주당의 간판스타로 나설 예정인 이 전 총리의 ‘똘똘한 한 채’ 보유가 화제다”며 “이는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정면으로 역행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성 원내대변인은 “이 전 총리는 20년 전부터 서초구 잠원동에 실거래가 19억5000만원짜리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으면서 이를 8억5000만원에 전세를 주고, 자신은 9억원짜리 종로구 경희궁 자이 아파트에 전셋집을 구했다”며 “잠원동 아파트는 지난 2년 6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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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재래시장 찾아 설 물가 점검…첫 민생경제 행보
정세균 국무총리가 취임 후 첫 현장 행보로 재래시장을 찾아 그동안 강조했던 ‘민생경제 회복’ 의지를 나타냈다. 정 총리는 지난 18일 서울 중랑구 우림골목시장을 찾아 설 명절 물가를 점검했다. 이날 정 총리는 시장을 돌면서 과일, 견과류 등 설 성수품을 직접 구입하는 등 명절 성수품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체감 물가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들었다.정 총리는 “경제를 살려달라”는 한 청과류 가게 상인의 당부에 대해 “제가 할 일은 많지만 그 중에 경제 활성화를 첫 번째 중요한 일로 생각하고 최선을 다할 작정이다”고 강조했다.이어 “민족의 명절 설이 얼마 남지 않았다. 설날 대목에 그야말로 대박이 났으면 좋겠다”며 “앞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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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에 꼭 필요한 정보 부산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1월 20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시민과 귀성객 등의 편의를 위해 시 홈페이지를 통해 꼭 필요한 각종 생활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이 기간 부산시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긴급 상황에 필요한 정보 외에도 설 연휴를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연·전시·체험프로그램 등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찾아볼 수 있다. 시 홈페이지 메인배너에 링크로 제공하며, 교통·문화·의료·환경 등의 꼭 필요한 정보를 담고 있다.주요 서비스 내용으로 ▲귀성객의 편의 제공을 위한 고속버스·시외버스(동‧서부), 철도‧항공 등 증편 안내 ▲연휴 기간 중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안내 ▲전기·수도·가스 긴급전화 안내 ▲연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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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지난해 119신고 50초에 한번 꼴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작년 한 해 경남지역 119 신고건수가 63만1476건으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하루 평균 1730건 꼴로 약 50초에 1건씩 접수된 셈이며, 2018년도 119 신고건수(60만3813건)와 비교하면 약 4.6%(2만7663건) 증가했다.화재·구조·구급 등 재난 관련 출동신고는 전체의 47.1%(29만7225건)로 구급 11만2128건, 구조 4만2599건, 화재 2만3219건 등으로 구급은 5분, 구조는 12분, 화재는 23분에 한 번꼴로 119신고가 접수된 셈이다. 2018년과 비교하면 화재와 구급 신고건수는 각각 5%(1234건), 2.7%(3135건) 감소했으나 구조 신고건수는 7.7%(3038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구조 신고건수가 증가한 원인은 여름철 고온다습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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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장군, 영진위와 부산종합촬영소 특성화 전략 공동 모색
부산기장군은 1월 17일 기장군청 군수실에서 영화진흥위원회 오석근 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부산종합촬영소의 차질 없는 추진과 경쟁력 있는 특성화 전략을 공동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부산종합촬영소는 기장군이 기장도예관광힐링촌 내 부지 24만9490㎡를 제공하고, 영화진흥위원회가 건물 연면적 2만229㎡ 규모로 대형스튜디오 3개동, 제작지원시설, 아트워크시설, 디지털후반작업시설, 야외촬영장 등을 조성해 2023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기장군은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 부산시, 영화진흥위원회와「부산촬영소(글로벌 영상인프라) 건립사업」실시협약을 변경 체결하며, 사업부지 사용료 감면, 사용기간 연장 의무화, 영진위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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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선거방송토론위원회, 21대 국회의원선거 TV토론 아카데미 수강자 모집
부산광역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위원장 이학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입후보예정자의 토론역량 강화 지원을 위해 ‘TV토론 아카데미’를 개설해 수강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2월 14일 부산MBC에서 진행되는 ‘TV토론 아카데미’는 부산·대구·울산·경북·경남지역 입후보예정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선거에 출마하려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참가비용은 무료이다.‘참가를 원하는 입후보예정자는 신청서를 작성해 2월 5일까지 부산선거방송토론위원회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명단은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게시(2020. 2. 11.까지) 및 개별 통지한다.전·현직 아나운서 등 전문 방송인이 강사로 나서며 선거방송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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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제구, 자치분권협의회 출범
부산연제구(구청장 이성문)는 1월 15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자치분권협의회원을 위촉하고 열린 출범 첫 회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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