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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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특사경 "의료법·약사법 위반사범 직접수사 후 검찰에 송치"
새해부터 울산시 소속 특별사법경찰(민생사법경찰과)이 의료법·약사법 위반사범을 직접수사 후 검찰에 송치하도록 직무 분야가 확대 시행된다.날로 지능화되어 가는 사무장병원 운영, 무면허 의료행위 및 무자격자 약국 개설과 약품 대체조제 등 의료 및 의약품 범죄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져 시민 의료 생활안전 체감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울산시는 특별사법경찰 직무 범위에 시민 건강과 밀접한 의무·약무 분야를 추가해 시행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그동안 구·군 보건소에서 단속한 ‘의료법’ 과 ‘약사법’ 위반사범을 관할 경찰서에 고발해 왔다.울산시는 지난 2013년 민생사법경찰과 조직이 신설될 당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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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청소년수련관, 2019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 최우수 등급
부산기장군은 기장군청소년수련관이 2019년도 여성가족부 주최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종합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청소년수련관은 2012년, 2015년 2회 연속 ‘우수 등급’에 이어 2017년부터 2019년까지 2회 연속(격년제 평가) ‘최우수 등급’을 획득함으로써 2001년 개관 이래 ‘최우수 청소년 수련시설’이라는 성공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청소년수련관은 이번 최우수 등급 획득으로 최우수시설 인증 동판을 2년간(2020~2021년) 게시할 수 있게 됐다.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는 청소년활동진흥법을 근거로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주관으로 2년에 한번 전국 471곳의 청소년수련시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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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주행중 시동 꺼짐’ 현대·기아차 64만대 리콜
국토부가 현대·기아차를 대상으로 ‘주행 중 시동 꺼짐’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차종에 대해 대대적인 리콜 명령을 내렸다.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가 제작 판매한 6개 차종 총 64만227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현대차 그랜드스타렉스(TQ) 13만140대, 포터2(HR) 29만5982대, 쏠라티 3312대, 마이티 내로우 3992대 등은 흡기공기 제어밸브의 위치정보전달 시간설정 오류로 인해 RPM(분당회전수)이 불안정하고 엔진 경고등과 주행 중 시동 꺼짐 가능성 등이 확인됐다.그랜드스타렉스와 포터2는 지난 27일부터, 쏠라티와 마이티 내로우는 내년 1월 17일부터 현대차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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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화폐 동백전 앱, 30일 오전 9시부터 안드로이드 서비스 개시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하는 부산지역화폐 「동백전」앱이 30일 오전 9시부터 안드로이드앱 사용자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동백전 카드는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에서 ‘동백전’앱을 설치한 후 모바일로 회원가입 및 카드신청이 이뤄진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KT가 구글(google) 측에 안드로이드폰 사용자에 대한 동백전 어플등록 절차를 27일 마무리 했으며, 30일 오전 9시부터 공식 등록될 예정이라고 한다. 아이폰 사용자를 위한 서비스는 이보다는 하루 정도 늦어진 31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동백전」은 부산지역에서만 사용가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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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경유차 배출허용기준, 선진국 수준 강화
내년부터 중소형 경유차의 질소산화물 배출기준이 선진국 수준으로 강화된다. 환경부는 2020년 이후 총중량 3.5톤 미만 경유차량의 실도로 질소산화물 배출기준을 강화하는 내용을 포함한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오는 30일 공포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11월 환경부가 발표한 ‘미세먼지 관리 강화대책’의 이행과제 중 하나로 추진되는 것이며, 같은 해 11월에 개정된 유럽연합(EU)의 규정과 동등한 수준으로 질소산화물 배출 허용기준을 강화한다. 중소형 경유차의 실도로 질소산화물 배출허용기준은 2017년 9월부터 배출가스 인증을 새로 받는 자동차부터 적용되고 있다.앞서 지난 2015년 폭스바겐 경유차 배출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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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본부세관, ‘올해의 부산세관인’에 김우용 관세행정관 선정
부산본부세관(세관장 제영광)은 12월 27일 ‘올해의 부산세관인’과 ‘12월의 부산세관인’을 선정·시상했다고 밝혔다.먼저 올 한해 큰 성과를 창출한 김우용 관세행정관을 ‘올해의 부산세관인’으로 선정했다.김 관세행정관은 다국적기업(특수관계)의 이전가격(국제거래시 특수관계인 간의 내부거래가격- 다국적기업 본․지사간 수입가격)고가 조작에 대한 정보와 압수자료를 분석하고 심사부서와 협업해 관세가 0%인 치료재료의 보험수가를 고가로 유지하기 위해 수입가격을 높게 조작(304억 원)한 다국적기업을 검거한 공로가 인정됐다.올해 우수한 성과를 낸 업무분야별 유공자로 세관 핵심정책의 성공적 수행 지원과 조직문화 활성화를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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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19 송년 제야 및 신년맞이 행사
기해년(己亥年)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 제야 행사와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이하는 행사가 12월 31일 오후 10시부터 2020년 1월 1일 0시30분까지 울산대공원 동문광장 일원에서 열린다.행사는 송년음악회, 울산대종 타종 행사, 불꽃놀이, 소망지 태우기 등으로 진행된다. 본행사에 앞서 신년 가훈 써주기 및 소망지 쓰기와 복조리 나눠주기 등 부대행사가 진행되며 추운 몸을 녹이기 위해 따뜻한 음료도 준비된다. 송년음악회는 조성모, 김연자, 캔, 근수, 최현상, 최상, 정정아 등의 인기가수가 출연해 한해를 알차게 마무리하고 새해 희망을 기원하는 음악을 선사한다. 울산대종 타종식은 자정부터 10분간 관계기관·단체장, 일반시민(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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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장군, 군수업무추진비 4년째 0원 편성
부산기장군은 2017년, 2018년, 2019년에 군수업무추진비 0원으로 한 푼도 편성하지 않았던 오규석 기장군수가 2020년에도 군수업무추진비 0원으로 한 푼도 편성하지 않았다고 26일 밝혔다. 기장군수의 2010년 7월 1일 취임 이후 2017년까지 군수업무추진비 편성 한도액(2018년부터는 직위별 편성한도액 통합 적용)은 1년에 5280만원이지만 오군수는 2010년 7월 취임이후 139만6000원, 2011년 1460만원, 2012년 1961만9000원, 2013년 3062만원, 2014년 1496만8000원, 2015년 1653만5000원, 2016년 480만원, 2017년 0원, 2018년 0원, 2019년 0원을 군수업무추진비로 집행했다. 기장군은 부서별 시책업무추진비도 2017년 편성한도액의 1/3편성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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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장군, 새해부터 군민안전보험 자동가입 보장 시행
부산기장군민은 오는 1월부터 군민안전보험에 자동가입돼 23개항목의 보장을 받게 된다. 기장군은 자연재난이나 폭발, 화재, 붕괴, 스쿨존 교통사고 등 각종 사고로부터 피해를 입은 군민의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7월 「부산광역시 기장군 군민안전보험 운영 조례」를 제정했다.이 조례를 통해 군은 보험가입에 필요한 절차를 모두 마치고 2020년 1월부터 보험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군민안전보험은 기장군에 주민등록만 되어 있으면 자동 가입되며 연령, 성별, 직업, 과거병력 등에 대한 아무런 조건 없이 2020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간 피해 내용에 대한 보장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보험은 전출 시 자동해지되며 자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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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울산시행정부시장, 울산경찰청 의무경찰 위로금 전달
김석진 울산시행정부시장이 23일 울산지방경찰청을 방문해 2019년 연말연시 의무경찰 위로금 4백만원(국가보훈처 교부금)을 박건찬 울산지방경찰청장에게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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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마민주항쟁 등 20건 부산미래유산 최종 선정
부산시는 부산의 정체성과 고유성이 담긴 유・무형의 유산 20건을 ‘부산 미래유산’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부당한 권력에 맞서 싸운 부산의 정신을 표상하는 ‘부마민주항쟁’, 일제강점기부터 만들어져 광복, 전쟁 그리고 산업화를 겪으며 서민들의 삶터가 되어준 ‘산복도로’, 부산사람들의 정체성의 지표라 할 수 있는 ‘부산사투리’, 임진왜란 왜구의 침략에 저항했던 항일정신의 상징적 유산인 ‘임진왜란 당시 동래읍성’ 등이다. 부산시는 이를 위해 「부산광역시 미래유산 보존・관리 및 활용에 관한 조례」 제정을 추진해 11월 6일 시행 공포했다. 이에 따라 ‘부산광역시 미래유산보존위원회’를 구성, 12월 17일 첫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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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부산경남본부장에 전찬호 임명
한국철도(코레일)는 12월 23일 부산경남본부장에 전찬호(53) 본부장을 임명했다.전찬호 본부장은 직원들과의 소통의 첫 만남을 가지고 △안전한 철도 수송 제공 △국민과 직원이 만족할 수 있는 국민의 철도 만들기 △신뢰, 소통, 인내를 통한 노사화합으로 즐거운 직장 만들기 등의 경영방침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공감하는 조직문화, 공정한 조직문화, 성장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전찬호 신임 본부장은 1984년 대전지방철도청에 입사해 본사 인사노무실장, 감사실장, 재무관리실장, 기획조정실장, 서울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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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금정구선관위, 부산대총장임용후보자선거 입후보 안내 설명회
부산금정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성익경 부산지법부장판사)는 12월 19일 오후 3시 금정구선거관리위원회 회의실(4층)에서 부산대학교총장임용후보자선거 입후보안내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부산대학교총장임용후보자선거 입후보예정자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선거사무를 처리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입후보 자격에 관한 사항 ▲후보자 등록신청서류 작성에 관한 사항 ▲선거운동방법 및 제한·금지행위 ▲위법행위 예방·단속에 관한 사항 등 입후보예정자와 관계자 등이 꼭 알아야 할 사항을 중점 안내했다. 금정구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부산대학교총장임용후보자선거가 금품·불법선거가 아닌 깨끗하고 아름다운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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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부산시와의 인사교류협의회 통해 부군수 임명 개선방안 마련키로
부산기장군이 요청한 부군수 자체 임명 요청공문에 대해 부산시는 12월 17일자 공문을 통해 “귀 군에서 최근 제안한 부단체장 임명과 관련 요구사항은 빠른 시일내 우리시와 구·군이 참여하는 인사교류협의회를 통해 개선방안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에 오규석 기장군수는 18일 오후 변성완 행정부시장과의 전화를 통해 부산시의 인사교류 개선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기장군은 부산시의 부군수 임명 개선방안이 마련되기 전까지는 기존의 인사교류협약을 따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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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오규석 기장군수 관외출장 부산시 감사 졸속·부실감사' 주장에 반박
‘오규석 기장군수 관외출장 부산시 감사, 졸속·부실감사였다!’ 는 맹승자 기장군 의원 보도자료에 대해 기장군은 18일 반박 보도자료를 배포했다.기장군은 2019년 부산시 정기종합감사 결과 기장군수 관외출장과 관련하여 지적사항이 단 한건도 없었다고 했다. 2010년 7월부터 2019년 6월까지의 자료는 부산광역시 기장군 지방공무원 여비조례에 따라 2019년 6월까지 정산자료 제출할 의무가 없으므로 관련자료의 부존재 통보는 당연한 사항이며, 부산시 종합감사시 제출한 최근 3년 자료일체는 소명자료를 제출한 사항으로 의정활동을 위한 자료 및 정보공개대상 자료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했다.부산광역시 기장군 지방공무원 여비 조례 제5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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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수청-부산해경, 부산항 겨울철 불법 선박수리 특별단속
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박경철)은 부산해양경찰서와 함께 부산항내 겨울철 선박화재사고 및 불법 수리행위 근절을 위해 12월 18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현장 특별단속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집중단속은 최근 감천항과 같은 취약지역에서 불법수리 적발 사례가 증가하고, 낮은 기온과 건조한 날씨로 선박수리 중 사고 위험성이 높아지는 상황에 따른 조치이다.이를 위해 부산해수청과 부산해경은 원양어선 수리가 늘어나는 감천항과 불법수리 주요 적발 지역인 신항 안골적출장, 북항 집단계류지(봉래동물양장 등)를 중심으로 어선, 부선 등 취약선박을 합동 점검키로 했다.특히, 화재·폭발사고의 위험이 높은 위험물 집단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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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종합촬영소 건립 본격화…기장도예관광힐링촌에 들어서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오석근)는 12월 13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부산광역시(시장 오거돈), 기장군(군수 오규석)과 함께 부산광역시 기장군에 건립할 부산종합촬영소의 기존 실시협약 내용을 일부 변경해 새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부산촬영소 건립은 2015년 6월 부지를 기장도예관광힐링촌으로 확정하는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2016년 6월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실시협약을 체결했으나, 사업부지를 임대하는 조건으로 건립할 경우 안정성이 확보되지 않는다는 영화계 일부의 문제 제기로 그간 사업이 지연됐다.협약기관들은 올해 초부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협의를 거쳐 '기장군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 조례를 개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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