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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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 갈등에 배임 의혹까지…文정부 발목 잡는 '친문' 사장 '이강래' 퇴출론 확산
한국도로공사 톨게이트 요금수납원 해고노동자들이 지난 23일 '수납원 직접고용 및 민주당 규탄대회'를 열자 이강래 사장이 문재인 정부의 발목을 붙잡고 있다는 업계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도로공사 요금수납 자회사인 한국도로공사서비스 노조가 회사에 맞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진행하겠다고 밝힌데 이어 검찰이 이강래 사장의 가족회사에 일감 몰아주기 의혹에 대한 수사까지 착수하며 이강래 사장의 퇴출론이 곳곳에서 제기되고 있다.25일 노동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도로공사와 톨게이트 요금수납원 해고노동자들의 갈등이 최고조에 다다랐다. 지난 23일 한국도로공사 직접고용을 촉구하는 톨게이트 요금수납원 해고노동자들이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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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분양보증 사업장 ‘드론 촬영 동영상’ 제공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이재광·HUG)는 분양계약자들에게 정보제공을 확대하고 사업주체의 사업장 안전관리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부산 화명동 센트럴 푸르지오 등 10곳의 분양보증 사업장에 대한 드론 촬영 동영상을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HUG는 분양계약자들의 알권리를 위해 분양보증 사업장의 사진 및 공정률 자료 등을 주기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드론 촬영 동영상은 사업장의 진행상태를 눈으로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고, 사업장 주변 지리 및 시설 등에 대해서도 폭넓게 살펴볼 수 있어 분양계약자들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올해는 공사 홈페이지 내 국민참여게시판을 통해 드론 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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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국 등화장치 전문가가 한자리에…전문가회의 개최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병윤)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서울에서 등화장치 관련 신기술 및 국제기준 논의를 위한 ‘제128차 국제 등화장치 전문가 그룹 회의’(GTB)를 개최했다. GTB(Group de Travail “Bruxelles 1952”)는 UN/ECE/WP29 산하 등화장치 전문가 그룹(GRE) 내에서 자동차 및 부품제작자, 인증기관 등이 국제기준 제·개정안 도출 및 등화장치 관련 신기술을 연구 등을 수행하는 그룹이다.국제 등화장치 전문가 그룹 회의는 미국, 유럽, 아시아 등 19개국의 자동차 및 부품제작사, 인증기관, 연구기관의 전문가들이 모여 국가별 등화장치 안전기준 동향 등의 정보를 공유하고, 신기술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국제기준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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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노사 잠정합의…26일부터 열차운행 정상화
한국철도(코레일)와 전국철도노동조합이 25일 오전 6시 임금 및 현안사항에 잠정 합의하고 파업을 종료한다. 한국철도는 노조 파업 돌입 이후 비공식 접촉에 이어 23일 저녁부터 교섭을 재개해 연이틀 밤샘 집중 교섭 등 마라톤 협상 끝에 25일 새벽 의견 접근을 이뤘으며, 이날 6시 최종 타결했다고 밝혔다.합의의 주요 내용은 △2019년도 임금 전년 대비 1.8% 인상△ 인력충원 문제는 철도노사와 국토교통부가 협의 △고속철도 통합 운영 방안 건의 △저임금 자회사 임금수준 개선 건의 등이다.철도노조가 파업을 철회함에 따라 열차 운행은 복귀 직원 교육과 운행 일정 조정 등을 거쳐 이르면 26일부터 단계적으로 정상화될 예정이다.한국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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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 하반기 신입사원 98명 채용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 최창학)는 하반기 신입사원 98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매년 2회씩 신입사원을 선발하고 있는 LX는 상반기에 296명을 선발한데 이어 하반기에는 98명을 채용하기로 했다.2014년 능력 중심 채용(NCS), 2016년 블라인드 채용을 도입한 LX는 이번 채용에서도 학력, 전공, 성별, 연령, 어학성적 제한이 없는 블라인드 채용방식을 유지해 취업준비생의 부담을 최소화하겠다는 계획이다.특히 올해 LX는 전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인재 채용을 위해 지역인재 채용 목표비율을 26%로 상향하고, 장애인 채용을 위해 채용할당제를 전 분야로 확대했다. 원서접수는 오는 29일부터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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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2019년 KOGAS 온누리 장학증서 수여식 가져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25일 대구 북구 한국장학재단 본사에서 국내 저소득층 대학생을 위한 ‘2019년 KOGAS 온누리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행사에는 성영규 가스공사 부사장, 이정우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및 대학생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가스공사는 지난 1999년부터 취약계층 고교·대학생을 위한 ‘온(溫)누리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본사 및 전국 13개 사업소 인근의 학업 성취도가 우수한 대학생 108명을 선발해 3억 3천만 원을 지원한다.가스공사는 장학사업을 도입한 이래 지원 규모를 꾸준히 늘려 최근 6년간 대학생 582명에게 약 15억 원을 지급하는 등 사회적 배려계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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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붓싼뉴스 한아세안 생중계 “여기는 부산입니데이”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기간 동안 청와대 유튜브와 부산시 유튜브 채널이 ‘붓싼뉴스’로 콜라보 방송을 실시한다. 25일과 26일 양일간 저녁 7시 라이브로 진행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특집 청와대 X 부산시 붓싼뉴스>는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관한 다양하고 재밌는 소식을 담는다.라이브 진행은 부산시 유튜브 붓싼뉴스에서 활약 중인 허형범, 권보람이 맡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깜짝 출연할 예정이다. 시청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코너도 마련돼 있다. 라이브 방송 중 실시간 댓글을 소개하고 댓글 참여자 가운데 10명을 추첨해 청와대 굿즈(goods)도 선물로 증정한다.이번 특집방송에서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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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형 청년일자리 창출모델 사업’ 조선업 회생 앞장
거제시가 올해 1월부터 시작한 거제형 청년 일자리 창출모델 사업으로 2곳 조선소에 432명이 취업에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거제시에 따르면 10월 기준 거제형 청년 일자리 창출모델 사업으로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두 곳 훈련기관에서 총 465명이 수료했다. 이 가운데 432명이 2곳 조선소에 취업했다. 취업률은 93%로 지난해보다 29% 늘었다.양 조선소의 훈련기관 수료생이 2017년 245명, 2018년 112명으로 수료생이 줄어들었던 것을 감안하면, 이 사업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조선 기능 인력난에 도움이 되고 있다.임정묵 대리(대우조선해양 기술교육원)는 “거제형 청년 일자리 창출모델 사업으로 모집자체가 쉽지 않던 훈련생이 많이 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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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청년일자리 프렌즈' 개소 1주년 성과
개소 1주년 을 맞은 ‘경남 청년일자리 프렌즈’가 청년들의 꿈과 희망제작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경상남도가 경남 청년들이 높은 실업률을 극복하고 꿈에 더 다가갈 수 있도록 2018년 11월 창원시에 구축한 ‘경남 청년일자리 프렌즈’가 개소 1주년을 맞았다. 경남 청년일자리 프렌즈는 청년들의 취업고민 해소는 물론, 다양한 취·창업 역량강화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커뮤니티 지원으로 개소 1년 만에 경남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만들고 펼치는 곳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2018년 11월 22일 개소 이후 청년일자리 프렌즈를 방문한 경남청년은 2019년 10월 31일 기준 2만2403명으로 하루 평균 83명이 방문했다. 자기소개서 작성요령과 취·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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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세청 사회봉사단, 밥퍼봉사활동 및 식대 기부
부산지방국세청 사회봉사단(단장 청장 이동신)은 11월 22일 부산진구노인복지관(관장 김익현)을 방문해 어르신 300여명에게 점심 배식과 뒷정리 등 사랑나눔 밥퍼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1500명분 식대(300만원)를 기부했다고 밝혔다.이날 부산지방국세청 이동신 청장과 직원들은 경로식당을 찾은 어르신들에게 ‘맛있게 드세요’라는 따뜻한 말과 함께 배식활동을 진행했고, 테이블 정리를 비롯해 식판 설거지도 했다.밥퍼 나눔 행사 기부금은 국세청직원들이 바자회를 통해 자발적으로 마련한 돈이어서 그 의미가 각별하다. 부산지방국세청은 해마다 경제적으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이웃들에게 연탄나눔행사, 사회복지단체기부, 결식아동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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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 지리학대회 통해 국민안전 연구과제 발표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 최창학) 국토정보교육원(원장 김진수, 이하 교육원)은 지난 22일 서울시립대에서 열린‘2019지리학대회’에서 지역현안 해결과 국민안전을 지키는 공간정보 활용 방안을 발표해 관객들의 관심을 모았다고 23일 밝혔다.22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이번 학회에서 교육원은 첫째 날 특별세션을 통해‘아프리카 돼지열병을 사례의 방역 의사결정지원’, ‘탄소저감을 위한 지역특성 고려 의사결정지원’, ‘소규모 노후건물에 대한 안전관리’, ‘산지이용 공간정보 시각화 방안’등 4가지 연구과제를 발표했다.이번 과제는 지난 해 교육원 주도의 국토정보 인재양성프로그램인 ‘국토정보전문가과정’을 수료한 20명의 LX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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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친환경 LNG 차량으로 미세먼지 줄이기 앞장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지난 22일 안산 가스연구원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LNG 차량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행사에는 이성민 가스연구원장과 조정조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검사본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노후 경유트럭을 청정 LNG트럭으로 튜닝하기 위한 관련 기준·제도 정비, 천연가스·수소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 검사 및 제도 개선 등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가스공사 관계자는 “현재 도심지 수송 분야의 미세먼지 비율 중 경유트럭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가 약 70% 정도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며, “앞으로 청정한 LNG 차량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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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설안전공단, 한국가스안전공사와 기술협력 MOU 및 합동세미나 개최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박영수)은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와 손잡고 국가 주요 시설물 안전진단과 관련한 기술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합동 기술세미나를 지난 20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식과 세미나는 한국시설안전공단에서는 유동우 시설안전이사를 비롯한 상하수도 및 교량분야 관계자들이,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는 허영택 기술이사를 비롯한 가스시설분야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 한 가운데 진행됐다. 국가 주요시설물의 안전을 담당하고 있는 두 기관은 협약을 계기로 ▲지진 및 국가재난 발생 정보공유 및 합동 대응 ▲최신 안전진단기법 공유 및 진단장비 교류 ▲기술지원 및 기술세미나 개최 등에 적극 협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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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국민과 함께 혁신의 바람 불러 일으킬 것”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지난 21일 대구 본사 국제회의장에서 ‘2019년 KOGAS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Best Innovation Contest, BIC)’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가스공사는 전사 혁신 우수사례 발굴을 통해 경영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확산시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영혁신을 이루어 나가고자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행사에는 경영임원, 직원 청중평가단, 외부 혁신 전문가, 시민참여혁신단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대회는 본사 및 전국 사업소에서 발굴한 총 71건의 혁신 우수사례 중 내·외부 전문가의 1·2차 평가를 거쳐 본선에 오른 11건에 대해 PPT·영상 등 5분 내외 분량의 시각화 자료를 활용한 TED(Technology·Enter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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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임직원 힘 모아 미래 주역 청소년의 꿈 키운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지난 21일 대구 동촌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제2차 다문화가족 청소년 지원 사업’ 개강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행사에는 임종순 가스공사 상생협력부장과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동촌종합사회복지관 등 각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YaoF(You are our Future)’로 명명된 다문화가족 청소년 지원 사업은 가스공사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출연해 조성한 ‘온누리펀드’로 운영되며,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시행된다.올해 온누리펀드 사업은 임직원 선호도 조사를 통해 다문화가족 청소년·한부모 가정·미혼모 지원 및 취약계층 간이소화기 보급 등 총 4개 분야로 선정됐다.특히 본 사업은 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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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 자동차 정비업소 관리실태 특별점검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신진수)은 11월 20일부터 연말까지 관내 대형 자동차 정비업소(20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도심지 주거 지역과 인접하여 있으면서 환경오염에 대한 우려가 큰 대형 정비업소 및 주요 완성차 제조업체의 직영정비업소 등이 집중 단속 대상이다. 정비업소의 도장시설에서 주로 사용하는 자동차용 도료는 다양한 화학물질을 포함하고 있으며, 도장과정에서 휘발성유기화합물이 비산 배출될 우려가 높다.휘발성유기화합물은 벤젠, 1,3-부타디엔 등 발암물질이 포함되어 있을 뿐 아니라, 대기 중에서 화학반응 등을 통해 미세먼지와 오존으로 전환되어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낙동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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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구, 극동러시아 ‘의료관광시장’ 공략 시동
부산 서구(구청장 공한수)가 극동러시아지역 의료관광시장 공략을 위해 부산시와 함께 마련한 현지 의료관광 에이전시 초청 팸투어가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팸투어는 블라디보스토크·하바롭스크의 의료관광 에이전시 ACK Med·MedUnion 등 5개사 및 지역방송국 Prima Media를 초청해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됐다.팸투어단은 이 기간 부산대병원·동아대병원·삼육부산병원을 잇달아 방문해 에이전시 5개사가 세계 수준의 의료 시설과 서비스에 만족감을 표시하면서 3개 병원과 각각 환자송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첫 방문에서부터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양 측은 또 향후 러시아 현지 의료관광 설명회, 나눔 의료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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