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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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구, 2019 생물테러 대응 전국 최우수
부산 서구(구청장 공한수)가 질병관리본부가 실시한 ‘2019년 생물테러 대응’ 평가에서 감시체계 분야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서구는 대형 종합병원이 밀집해 감염병 발생 보고가 가장 많은 지역특성을 반영해 생물테러 감염병 발생의 조기 감지를 위해 지정의료기관인 3개 대학병원(부산대병원·동아대병원·고신대복음병원)과 감시 및 협조체계를 구축해 놓고 있다. 이에 따라 이들 지정의료기관의 응급실을 통해 급성발진증후군을 비롯한 5개 생물테러감염병 감시대상 증후군 의심환자가 들어올 경우 즉각 보건소로 보고하도록 하는 등 감시체계 1년 365일 가동해 조기 대응하도록 하고 있는데 이번 평가에서는 이 점에서 높은 점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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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식약청, 굴 주산지 통영·거제해역 현장점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부산지방청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굴 등 겨울철 다소비 수산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부산식약청(청장 박희옥)은 11월 27일 우리나라 굴 주산지인 통영‧거제해역을 방문, 노로바이러스 사전예방을 위한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내년 2월까지 유통 중인 다소비 수산물의 수거검사를 강화키로 했다.점검 내용은 △통영 굴수하식수협 위판장의 위생관리 △굴 양식해역의 바다공중화장실 등 분변의 오염 방지 △굴 까는 작업장과 생식용 굴 생산업체의 위생관리 실태 등이다. 수거·검사는 ▲굴 등 생식용 수산물의 노로바이러스 및 대장균 등 식중독균 ▲양식 어류의 항생제 등 동물용의약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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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산업시찰에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참석자 몰려
부산시가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첫날 부대행사로 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산업시찰’ 프로그램에 아세안 관계자들이 몰리는 등 큰 관심을 끌었다.이번 행사는 아세안의 경제인, 공무원, 연구원 등 220명을 대상으로 추진됐으며 참가자들은 부산을 이끌어가는 주요 산업 전반에 대해 시찰했다. 시 교통의 컨트롤타워인 부산교통정보서비스센터에서 도시철도, 도로, 대중교통 등 대략적인 교통운영현황을 설명했다. 프리젠테이션 화면이 걷히고 투명유리로 부산의 현재 교통상황을 나타내는 대형 전광판이 보이자 참가자들 사이에서 탄성이 나오기도 했다. 환경공단에서는 상하수도 처리시스템 설명과 실제 시설견학 등 환경시설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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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세청장 배 서별 국세가족 축구대회…우승 제주세무서
부산지방국세청(청장 이동신)은 11월 23일 을숙도체육공원에서 열린 ‘제19회 부산지방국세청장배 서별 국세가족 축구대회’가 성료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우승은 제주세무서(2회 연속), 준우승은 중부산세무서, 공동3위는 동래·양산세무서가 차지했다. 제주세무서는 작년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우승이라는 영광을 안았고, 중부산세무서는 개서이후 대회 첫 준우승의 영예를 안았다.이동신 부산청장은 대회사에서 “페어플레이 정신을 준수하고, 서로를 존중하면서 부산청 가족 모두가 소통하고 승리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이번 대회에는 부산지방국세청 축구동호회인 ‘세동회’ (회장 김덕성) 주관으로 지방청, 세무서 1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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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노사 문화 대상’대통령상에 디와이파워㈜ 선정
고용노동부는 2019년도 「노사 문화 대상」에 사업장 10곳을 선정했다. 그중 부산고용노동청 관할인 부산‧울산‧경남지역에 위치한 사업장 5곳이 선정됐다. 노사 문화 대상은 지난 1996년부터 상생의 노사 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대통령상은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디와이파워㈜가, 국무총리상은 경남 양산시 ㈜코렌스, 경남 진주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등 2개사가 수상했다. 고용노동부 장관상은 경남 창원시 신성델타테크㈜, 부산 중구 부산항만공사 등 2개사가 차지했다. 노사 문화 대상을 수상한 기업은 향후 3년간 정기 근로 감독의 면제, 세무 조사 유예(모범납세자에 한하여 2년 또는 1년), 은행 대출 시 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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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 갈등에 배임 의혹까지…文정부 발목 잡는 '친문' 사장 '이강래' 퇴출론 확산
한국도로공사 톨게이트 요금수납원 해고노동자들이 지난 23일 '수납원 직접고용 및 민주당 규탄대회'를 열자 이강래 사장이 문재인 정부의 발목을 붙잡고 있다는 업계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도로공사 요금수납 자회사인 한국도로공사서비스 노조가 회사에 맞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진행하겠다고 밝힌데 이어 검찰이 이강래 사장의 가족회사에 일감 몰아주기 의혹에 대한 수사까지 착수하며 이강래 사장의 퇴출론이 곳곳에서 제기되고 있다.25일 노동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도로공사와 톨게이트 요금수납원 해고노동자들의 갈등이 최고조에 다다랐다. 지난 23일 한국도로공사 직접고용을 촉구하는 톨게이트 요금수납원 해고노동자들이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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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분양보증 사업장 ‘드론 촬영 동영상’ 제공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이재광·HUG)는 분양계약자들에게 정보제공을 확대하고 사업주체의 사업장 안전관리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부산 화명동 센트럴 푸르지오 등 10곳의 분양보증 사업장에 대한 드론 촬영 동영상을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HUG는 분양계약자들의 알권리를 위해 분양보증 사업장의 사진 및 공정률 자료 등을 주기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드론 촬영 동영상은 사업장의 진행상태를 눈으로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고, 사업장 주변 지리 및 시설 등에 대해서도 폭넓게 살펴볼 수 있어 분양계약자들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올해는 공사 홈페이지 내 국민참여게시판을 통해 드론 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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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국 등화장치 전문가가 한자리에…전문가회의 개최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병윤)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서울에서 등화장치 관련 신기술 및 국제기준 논의를 위한 ‘제128차 국제 등화장치 전문가 그룹 회의’(GTB)를 개최했다. GTB(Group de Travail “Bruxelles 1952”)는 UN/ECE/WP29 산하 등화장치 전문가 그룹(GRE) 내에서 자동차 및 부품제작자, 인증기관 등이 국제기준 제·개정안 도출 및 등화장치 관련 신기술을 연구 등을 수행하는 그룹이다.국제 등화장치 전문가 그룹 회의는 미국, 유럽, 아시아 등 19개국의 자동차 및 부품제작사, 인증기관, 연구기관의 전문가들이 모여 국가별 등화장치 안전기준 동향 등의 정보를 공유하고, 신기술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국제기준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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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노사 잠정합의…26일부터 열차운행 정상화
한국철도(코레일)와 전국철도노동조합이 25일 오전 6시 임금 및 현안사항에 잠정 합의하고 파업을 종료한다. 한국철도는 노조 파업 돌입 이후 비공식 접촉에 이어 23일 저녁부터 교섭을 재개해 연이틀 밤샘 집중 교섭 등 마라톤 협상 끝에 25일 새벽 의견 접근을 이뤘으며, 이날 6시 최종 타결했다고 밝혔다.합의의 주요 내용은 △2019년도 임금 전년 대비 1.8% 인상△ 인력충원 문제는 철도노사와 국토교통부가 협의 △고속철도 통합 운영 방안 건의 △저임금 자회사 임금수준 개선 건의 등이다.철도노조가 파업을 철회함에 따라 열차 운행은 복귀 직원 교육과 운행 일정 조정 등을 거쳐 이르면 26일부터 단계적으로 정상화될 예정이다.한국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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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 하반기 신입사원 98명 채용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 최창학)는 하반기 신입사원 98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매년 2회씩 신입사원을 선발하고 있는 LX는 상반기에 296명을 선발한데 이어 하반기에는 98명을 채용하기로 했다.2014년 능력 중심 채용(NCS), 2016년 블라인드 채용을 도입한 LX는 이번 채용에서도 학력, 전공, 성별, 연령, 어학성적 제한이 없는 블라인드 채용방식을 유지해 취업준비생의 부담을 최소화하겠다는 계획이다.특히 올해 LX는 전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인재 채용을 위해 지역인재 채용 목표비율을 26%로 상향하고, 장애인 채용을 위해 채용할당제를 전 분야로 확대했다. 원서접수는 오는 29일부터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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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2019년 KOGAS 온누리 장학증서 수여식 가져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25일 대구 북구 한국장학재단 본사에서 국내 저소득층 대학생을 위한 ‘2019년 KOGAS 온누리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행사에는 성영규 가스공사 부사장, 이정우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및 대학생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가스공사는 지난 1999년부터 취약계층 고교·대학생을 위한 ‘온(溫)누리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본사 및 전국 13개 사업소 인근의 학업 성취도가 우수한 대학생 108명을 선발해 3억 3천만 원을 지원한다.가스공사는 장학사업을 도입한 이래 지원 규모를 꾸준히 늘려 최근 6년간 대학생 582명에게 약 15억 원을 지급하는 등 사회적 배려계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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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붓싼뉴스 한아세안 생중계 “여기는 부산입니데이”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기간 동안 청와대 유튜브와 부산시 유튜브 채널이 ‘붓싼뉴스’로 콜라보 방송을 실시한다. 25일과 26일 양일간 저녁 7시 라이브로 진행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특집 청와대 X 부산시 붓싼뉴스>는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관한 다양하고 재밌는 소식을 담는다.라이브 진행은 부산시 유튜브 붓싼뉴스에서 활약 중인 허형범, 권보람이 맡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깜짝 출연할 예정이다. 시청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코너도 마련돼 있다. 라이브 방송 중 실시간 댓글을 소개하고 댓글 참여자 가운데 10명을 추첨해 청와대 굿즈(goods)도 선물로 증정한다.이번 특집방송에서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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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형 청년일자리 창출모델 사업’ 조선업 회생 앞장
거제시가 올해 1월부터 시작한 거제형 청년 일자리 창출모델 사업으로 2곳 조선소에 432명이 취업에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거제시에 따르면 10월 기준 거제형 청년 일자리 창출모델 사업으로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두 곳 훈련기관에서 총 465명이 수료했다. 이 가운데 432명이 2곳 조선소에 취업했다. 취업률은 93%로 지난해보다 29% 늘었다.양 조선소의 훈련기관 수료생이 2017년 245명, 2018년 112명으로 수료생이 줄어들었던 것을 감안하면, 이 사업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조선 기능 인력난에 도움이 되고 있다.임정묵 대리(대우조선해양 기술교육원)는 “거제형 청년 일자리 창출모델 사업으로 모집자체가 쉽지 않던 훈련생이 많이 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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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청년일자리 프렌즈' 개소 1주년 성과
개소 1주년 을 맞은 ‘경남 청년일자리 프렌즈’가 청년들의 꿈과 희망제작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경상남도가 경남 청년들이 높은 실업률을 극복하고 꿈에 더 다가갈 수 있도록 2018년 11월 창원시에 구축한 ‘경남 청년일자리 프렌즈’가 개소 1주년을 맞았다. 경남 청년일자리 프렌즈는 청년들의 취업고민 해소는 물론, 다양한 취·창업 역량강화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커뮤니티 지원으로 개소 1년 만에 경남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만들고 펼치는 곳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2018년 11월 22일 개소 이후 청년일자리 프렌즈를 방문한 경남청년은 2019년 10월 31일 기준 2만2403명으로 하루 평균 83명이 방문했다. 자기소개서 작성요령과 취·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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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세청 사회봉사단, 밥퍼봉사활동 및 식대 기부
부산지방국세청 사회봉사단(단장 청장 이동신)은 11월 22일 부산진구노인복지관(관장 김익현)을 방문해 어르신 300여명에게 점심 배식과 뒷정리 등 사랑나눔 밥퍼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1500명분 식대(300만원)를 기부했다고 밝혔다.이날 부산지방국세청 이동신 청장과 직원들은 경로식당을 찾은 어르신들에게 ‘맛있게 드세요’라는 따뜻한 말과 함께 배식활동을 진행했고, 테이블 정리를 비롯해 식판 설거지도 했다.밥퍼 나눔 행사 기부금은 국세청직원들이 바자회를 통해 자발적으로 마련한 돈이어서 그 의미가 각별하다. 부산지방국세청은 해마다 경제적으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이웃들에게 연탄나눔행사, 사회복지단체기부, 결식아동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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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 지리학대회 통해 국민안전 연구과제 발표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 최창학) 국토정보교육원(원장 김진수, 이하 교육원)은 지난 22일 서울시립대에서 열린‘2019지리학대회’에서 지역현안 해결과 국민안전을 지키는 공간정보 활용 방안을 발표해 관객들의 관심을 모았다고 23일 밝혔다.22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이번 학회에서 교육원은 첫째 날 특별세션을 통해‘아프리카 돼지열병을 사례의 방역 의사결정지원’, ‘탄소저감을 위한 지역특성 고려 의사결정지원’, ‘소규모 노후건물에 대한 안전관리’, ‘산지이용 공간정보 시각화 방안’등 4가지 연구과제를 발표했다.이번 과제는 지난 해 교육원 주도의 국토정보 인재양성프로그램인 ‘국토정보전문가과정’을 수료한 20명의 LX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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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친환경 LNG 차량으로 미세먼지 줄이기 앞장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지난 22일 안산 가스연구원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LNG 차량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행사에는 이성민 가스연구원장과 조정조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검사본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노후 경유트럭을 청정 LNG트럭으로 튜닝하기 위한 관련 기준·제도 정비, 천연가스·수소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 검사 및 제도 개선 등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가스공사 관계자는 “현재 도심지 수송 분야의 미세먼지 비율 중 경유트럭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가 약 70% 정도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며, “앞으로 청정한 LNG 차량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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