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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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부산시당, 공무직 직원 수당 부정수급 엄정한 대응 촉구
국민의힘 부산광역시당은 9월 13일자 김소정 대변인 명의 성명을 내고 공무직 직원들의 수당 부정수급과 관련해 관련기관들의 지속적인 감시와 엄정한 대응을 촉구했다.부산환경공단 공무직 직원들의 초과근무 수당 부정수급이 적발됐다. 부산환경공단 직원 5명이 받은 부정수급 수당은 확인된 것만 134차례나 되고, 실제 부정수급 사례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이라는 우려마저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미 사기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직원 5명 이외 다른 2명은 경찰 조사중에 있다고 한다. 성명은 “이와 같이 정부 예산을 탈취하고, 시민들의 재산권을 침해하는 행위는 근절되어야 한다. 아울러 모든 합법적 수단을 동원해 잘못을 바로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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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1차 컷오프 여론조사 진행... 15일 8명 선출 결과 공개
국민의힘은 13일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를 8명으로 압축하는 1차 예비경선(컷오프) 여론조사에 들어간다. 이번 여론조사는 13∼14일 이틀간 책임당원 2천명·일반시민 2천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여론조사 기관 두 곳이 당원과 시민 1천명씩을 조사한다. 전화면접을 통해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누구를 선호하는지를 묻는 방식이다. 1차 컷오프 투표에는 당원 20%, 일반시민 80%가 반영되며 그 결과는 오는 15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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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인구감소 대책 발표... 슈퍼위크 기점 반등 ‘자신감’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 이낙연 전 대표가 1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출생을 비롯한 인구감소 대책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과거 토론회에서 문화·복지와 관련한 정책 비전을 내놓으며 문화 관광이 지방 소멸 위기 문제의 가장 효과적인 대응책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이번 대책은 저출생 등 보다 체계적인 대응책이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이 전 대표는 전날 강원 경선 및 1차 슈퍼위크(일반당원·국민 선거인단 투표) 개표 결과 누적 득표율이 31%를 넘기며 남은 경선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 페이스북에서 "아직도 목적지까지 3분의 2가 남았다. 충분한 시간"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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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 고발사주 논란·언론법 개정안 등 쟁점
국회는 13일 본회의를 열고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을 진행한다. 김부겸 국무총리를 비롯한 관계 부처 국무위원들이 출석한다. 차기 대선을 반년 앞두고 열리는 이번 대정부질문 무대에서는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둘러싼 '고발 사주' 의혹이 최대 쟁점이 될 전망이다. 언론중재법 개정안도 주요 쟁점이다.정치권에서는 대선 정국속에서 열리는 대정부질문인 만큼 여론을 주도권 확보를 위한 여야의 치열한 공방전이 이뤄질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한편 국회는 14일 외교·통일·안보 분야, 15일 경제 분야, 16일 교육·사회·문화 분야 등 나흘간 대정부질문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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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캠프 “박지원 원장, 국정농단·국기문란…내일 고발할 것”
윤석열 전 검찰총장 대선 캠프가 내일(13일) 박지원 국정원장을 ‘국정원법’, ‘공직선거법’ 등 위반 혐의로 고발하기로 했다. 박 원장이 윤 전 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이 언론에 보도되기 전날 제보자인 조성은씨와 사적 만남을 가졌다는 이유에서다. 캠프 상황실장인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은 12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박 원장이 야당의 유력 주자를 제거하기 위해 대선에 개입한 의혹이 불거졌다”며 “이는 국정농단이자 국기문란 행위인 데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말살하려는 최악의 사건으로, ‘박지원 게이트’다”고 주장했다.장 의원은 박 원장과 조씨가 ‘평소 친분이 있어 식사하는 자리였다’는 해명에 대해서는 “박 원장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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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국민연금, 일산대교 사채 수준 고리대출 한 채권자”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국민연금은 일산대교㈜의 단독주주인 동시에 자기대출 형태로 사채 수준의 고리대출을 한 채권자”라고 비판했다. 이 지사는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로 손해를 봤다는 국민연금의 주장에 대해 “국민연금 기대수익의 실체를 알면서도 이런 주장을 할 수 있나”라고 반박했다.이 지사는 국민연금의 일산대교 수익구조를 두고 “통행료 수입에서 고리대출 이자를 떼고, 손실이 났다며 이용자에게 통행료를 올려 받고, 경기도민들에겐 최소운영수입보장(MRG)으로 세금까지 뜯어간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초저금리 시대에 3% 이자면 얼마든지 빌릴 수 있는데 8∼20%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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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전 총장 "여당 한마디에 내부 난리...이래서 정권 교체 하겠나“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11일 대구시당에서 여당의 고발 사주는 그렇다 쳐도 내부에서 편승하는 움직임은 아쉽다며, 이래서는 정권교체에 차질이 생길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윤 전 총장은 "여당의 저 주장(고발 사주)에 올라타는 거는 또 그럴 수 있다고 치는데 시작하자마자 벌떼처럼 올라타는 게 더 기가 찰 노릇"이라고 입을 뗐다. 이어 "우리가 아무리 경선을 통해서 경쟁한다고 해도 어떻게 저쪽(여당)에서 총을 한 방 쏘니 그냥 난리가 나서 바로 올라타 가지고 그렇게 합니까, 이실직고하고 사퇴하라든지 사과하라든지"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정권교체 하겠습니까, 정권교체를 하려는 건지 계속 야당의 기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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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구·경북 합동연설회 개최...오후 투표결과 공개
더불어민주당은 11일 오후 3시 30분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추미애, 이재명, 정세균, 이낙연, 박용진, 김두관(기호순) 후보의 대구·경북 합동연설회를 개최한다. 이어 오후 6시경 투표 결과를 발표한다. 이번 TK 경선은 대전·충남, 세종·충북에 이은 세번째 지역 경선으로, 지난 주말 충청권 경선에서 과반 득표한 이재명 후보가 '과반 3연승'을 거둘지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의원직 사퇴로 배수진을 친 이낙연 후보가 반전에 성공할지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투표 대상은 대의원·권리당원, 현장 투표를 신청한 국민·일반당원 등 1만6천170명이다. 결과는 온라인·ARS·현장 투표를 합산해 발표된다. 오는 12일에는 강원 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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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애 의원, 아동학대 통보 의무 부과 ‘아동복지법’ 개정안 발의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부산 해운대을)은 9일, 아동학대 피해자가 학생일 경우 수사기관이 시·도 교육감 및 해당 학교장에게 그 사실을 통보하도록 하는 「아동복지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계부의 학대로 청주여중생 2명이 사망한 사건에서 충북교육청 등은 사망 전까지 학대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고, 위기학생 지원시스템인 위클래스, 위센터, 마음건강지원센터 상담지원 등도 작동되지 않았다. 충북교육청이 김미애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A 중학교의 경우 전문상담사가 수사기관의 참고인 확인 과정에서 아동학대 사안을 인지하여 해당 내용을 학교에 보고했지만, 성폭력 관련 내용은 비밀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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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의원, 다문화 정책토론회 개최
김민석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이 대표의원으로 있는 국회의원 연구단체 「약자의 눈」(책임 연구의원: 강득구 국회의원, 최혜영 국회의원)에서는 9일 상호문화 이해를 위한 다문화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급격한 저출생・고령화 추세로 인구는 감소하는 반면, 다문화 가정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다문화 가정의 국적・연령・특성 등이 다양해짐에 따라 이에 맞는 정책과 제도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시기이다. 그동안 다문화 정책은 2000년대 전후 결혼이민자 증가로 결혼이주여성 중심으로 발전되어 왔다. 그러나 다문화 2세대가 성인이 되는 시기가 도래하였고, 더 이상 기존의 정책으로는 다문화에서 이야기하는 사회통합이 어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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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덕·강은미 의원, 학교급식실 조리사 ‘건강과 안전 모색’ 토론회 개최
더불어민주당 윤영덕 국회의원(광주 동남갑)과 정의당 강은미 국회의원(비례대표)은 13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교육장에서 ‘학교급식노동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대안 모색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학교 급식실 조리 노동자의 폐암 발병으로 인한 산업재해가 잇달아 인정되는 가운데, 조리 노동자의 안전을 위한 작업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학교 급식실에 대한 적극적인 조사가 필요함에도 교육부,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 및 일선 교육청의 대응이 미온적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에 윤영덕 의원과 강은미 의원이 공동주최하고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와 직업성암119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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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 예비경선 2차 컷오프까지 6차례 TV토론 개최 확정
국민의힘이 대선후보를 4명으로 압축하는 2차 예비경선(컷오프·10월 8일)까지 총 6차례 TV토론을 치르기로 했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회의에서 이런 일정을 잠정 확정했다. 1차 예비경선(컷오프·15일)을 통과하는 8명을 대상으로, 오는 16일 첫 토론회가 열린다. 이어 9월 23일·26일·28일, 10월 1일·5일에 각각 토론회가 열린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권역별 합동연설회는 진행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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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야권 發 ‘고발 논란’에 특검·국정조사 등 강력 대응 제안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인 이낙연 전 대표가 최근 야권 대선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관련된 ‘고발 논란’에 대해 강력한 대응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 전 대표는 10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강욱 열린민주당에 대한 고발장 초안의 출처가 검사 출신 국민의힘 국회의원실로 밝혀졌다"면서 "윤 전 총장과 가까운 검사 출신 국회의원들의 개입은 정치검찰과 국민의힘이 유착했다는 정황"이라며 특검 및 국정조사 추진을 제안했다. 이 전 대표는 이번 고발 사주 의혹은 윗선이 지시한 직권남용, 검사 등 공직자의 선거 개입, 실명 판결문을 유출한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등 3가지 범죄가 적용될 수 있는 만큼 (수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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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권주자, '국민 시그널 면접' 이틀째 진행... 황교안·윤석열 등 참여
국민의힘이 10일 대선 경선 후보들에 대한 '국민 시그널 면접'을 이어간다. 면접관은 전날과 마찬가지로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등 3명으로 후보자들의 정책 공약과 과거 이력 등을 놓고 검증을 할 예정이다. 이날은 황교안 윤석열 박진 안상수 하태경 원희룡 후보(추첨 순) 등 6명이 면접을 받는다. 후보자 1인당 22분씩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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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1차 슈퍼위크 12일 투표 결과 발표... 공약발표·현장 민심잡기 주력
더불어민주당 대권후보들이 주말 대구·경북과 강원 경선으로 이어지는 1차 슈퍼위크를 앞두고 공약을 내놓거나 전국 각지를 돌며 민심잡기에 나선다. 먼저 이재명 경기지사는 10일 서울 홍익대 부근의 한 횟집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공약을 발표한다. 이낙연 전 대표는 전북 전주와 군산, 익산을 돌면서 사흘째 텃밭인 호남 표밭갈이를 이어간 뒤 다음 순회 경선 지역인 대구로 이동, 지지자들을 만날 계획이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박용진 의원도 나란히 전북 전주로 향해 호남 민심에 구애한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국회에서 교육 공약을 발표한다. 김두관 의원은 광주에서 한 표를 호소한다. 정치권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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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몽골 대통령과 화상통해 정상회담... 방역·경제 협력 논의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우흐나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과 화상을 통해 정상회담을 진행한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이번 회담은 후렐수흐 대통령이 지난 6월 선출된 이후 양국 간 첫 정상회담이다. 앞서 2018년 방한했을 당시에는 총리 신분이었다. 두 정상은 코로나19 대응 공조 및 경제협력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몽골은 한국 신북방 정책의 주요 협력국이자 한반도 정세와 관련해 한국을 적극적으로 지지해 온 국가"라며 이번 회담으로 양국의 관계가 더 진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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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문화예술계 단체 간담회 개최... 지원방안 논의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9일 문화예술계 단체들과 간담회를 열고 코로나19 피해상황과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송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KF(보건용) 마스크를 차면 아침에 콩나물과 같은 지하철을 타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식사를 하거나 음료를 마시거나 말하지 않는 이상, 마스크를 차고 공연을 관람하는 것을 더 확대함으로써 공연 관람의 기회가 늘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예술인들은 코로나19로 일자리를 잃고 생존의 위기에까지 처했다"며 "급속도로 확산하는 한류와 달리 현장에서 콘텐츠를 생산하는 예술인들의 처우는 역행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문화예술인들을 사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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