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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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소득당 오준호 대선후보 캠프, '5자 가상대선토론' 유튜브 공개
오준호 기본소득당 대선후보 캠프는 지난 3일에 진행된 대선후보 TV토론을 일부 편집해 오준호 후보를 포함한 5자 가상 대선 토론 콘텐츠를 자체 제작해 공개했다. 오준호 후보는 타 후보들의 부동산문제, 기본소득, 기후위기 공약에 대해 토론했다고 7일 밝혔다. 가상 대선 토론 영상은 기본소득당 유튜브 채널로 볼 수 있다.오 후보는 공통질문인 ‘취임 후 가장 먼저 손 볼 부동산 정책’에 대해 “기본소득 토지보유세 도입”이라고 답했다. 안철수 후보의 45년 초장기주택담보대출에 대해서는 “45년 동안 빚을 갚으며 살라는 것은 빚의 노예를 만들자는 것”이라며 “기본소득토지세로 집값을 하향 안정화 하고, 토지임대부 주택 공급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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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6개월만에 중대본 주재... "일상회복 마지막 고비"
문재인 대통령은 7일 6개월여만에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국민들에게 정부 정책 협조를 당부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위기관리센터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최근 오미크론 확진자 급증과 관련해 "일상회복으로 가는 마지막 고비"라며 "정부를 믿고 힘을 모아주신다면 더 빠르게 일상회복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나라도 오미크론 변이가 지배종이 되면서 연일 최대 확진자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확진자 수가 얼마까지 늘어날지, 정점이 언제가 될지 예측하기 어려운 엄중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도 "긴장도는 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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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음주운전자 페널티 강화 공약... 면허 결격 기간 3년까지 상향 조정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7일 음주운전자 처벌자에 대해 페널티를 더욱 강화하는 내용의 공약을 제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후보는 이날 짧은 영상으로 공약을 소개하는 '59초 쇼츠' 스물네 번째 영상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을 기준으로 한 단순 음주운전 2회를 포함해 대물사고·대인사고 등 모든 경우에 대해 음주운전자 면허 결격 기간을 3년으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현재 단순 음주 결격 기간은 1년, 대물사고는 2년이지만 모든 경우에 대해 결격 기간을 3년으로 올려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스물세 번째 쇼츠 영상에서는 현행 '안전속도 5030' 정책을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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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코로나 확진자 대선 투표 참여 방안 마련 강구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가 7일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를 위한 투표 참여 방안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의견을 표명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본부장단 회의에서 "대선이 30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확진된 유권자를 위한 명확한 대책이 마련되고 있지 않아 걱정스럽다"며 "코로나19 확진자, 격리자의 참정권 보장을 위한 여야의 초당적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중앙선관위의 현행 대책에는 사전투표가 종료되는 3월 5일 이후 확진되는 유권자와 자가격리된 유권자에 대해서는 아무런 대책이 되지 못하고 있다"며 "일각에서는 3월 9일 투표하지 못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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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광주 아파트 사고대책특별팀 자체 구성... ‘조사·보상·개선’ 3방향 활동
국민의힘이 7일 광주 화정아이파크 아파트 붕괴사고와 관련해 사고대책특별팀을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원희룡 선대본부 정책본부장은 선대본부 회의에서 "특별팀을 구성, 매주 가급적 현장 또는 관련 기관을 방문하며 마무리될 때까지 1년이 되든 3년이 되든 지속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원 본부장은 전날 윤석열 대선 후보와 함께 광주 아파트 사고 현장을 방문한 것을 거론하며 "3년 가까이 공사가 되면서 수없이 민원이 제기됐지만 일선 구청과 시청이 이를 무시하고 오히려 시민 제보를 업체에 흘려주며 업체들의 언론플레이와 온갖 무마 공작만 진행됐다"고 비판했다. 이어 "광주시민들은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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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G3 디지털경제강국 도약' 후보 초청 정책간담회 참석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7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디지털경제연합 주최로 열리는 'G3 디지털경제 강국 도약을 위한 대선 후보 초청 정책 간담회'에 참석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안 후보는 이 자리에서 '새로운 미래, 초격차 디지털 선도국가'를 주제로 한 디지털경제 관련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벤처기업협회,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핀테크산업협회, 한국게임산업협회, 한국디지털광고협회, 한국온라인쇼핑협회, 한국인터넷기업협회 등으로 구성된 디지털경제연합은 안 후보에게 공약제안서를 전달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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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국정연구포럼 참석... 역대 장·차관 출신 등 공직자 100여명지지 표명 전망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국정연구포럼 출범식에 참석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정연구포럼은 역대 정부에서 고위직에 종사한 공직자 모임으로 이 후보는 이날 포럼에서 축사를 할 예정이다. 포럼은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 등 장·차관급 회원 10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이날 이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을 하고, 공직 경험과 전문성을 토대로 민주 정부 4기 수립에 이바지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할 예정이다. 이 후보는 오후에는 여의도 당사에서 열리는 시·도당 위원장단 연석회의에 참석해, 대선 승리를 위한 17개 시·도당의 본선 준비 상황을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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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가건강검진 확대 공약... 골다공증·우울증 관리 프로그램 강화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7일 국가건강검진 확대 공약을 발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후보는 이날 서른세번째 '석열 씨의 심쿵약속'으로 중장년기부터 노년기까지 골다공증과 우울증에 대한 국가 건강 검진 시스템을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먼저 윤 후보는 현재 두 차례(만 54·66세 여성)에 불과한 골다공증 국가 무료 검진 대상에 만 60세와 만 72세 여성까지 포함해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증 골다공증과 골절유경험자 등 골절 고위험군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재골절 예방 프로그램도 강화한다. 또 현재 20세부터 10년마다 한 번씩 받게 돼 있는 국가건강검진상 정신건강검사(우울증)의 검사주기도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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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영·호남-제주 묶어 초광역 단일경제권 만들겠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영·호남과 제주를 묶어 ‘메가리전(Mega-region)’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후보는 6일 오후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후 이같은 내용을 담은 ‘남부수도권 구상’을 발표했다. 수도권과 충청·강원을 묶는 중부권과 영남과 호남, 제주를 묶는 남구권을 각각 초광역 단일 경제권으로 만들겠다는 복안이다.이 후보는 “두 개의 초광역권은 대한민국을 세계 5대 강국으로 도약시키는 쌍두마차가 될 것”이라며 “발상의 전환, 정부의 의지, 국민적 동의만 있다면 한반도 남부권은 싱가포르와 같이 독자적인 글로벌 초광역 경제권으로 발돋움할 수 있다”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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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후보 “오는 11일 4자 TV토론에 참여할 것”
한차례 무산됐던 대선 후보 4자 TV토론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참여로 오는 11일 다시 열릴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TV토론 협상단장인 성일종 의원은 6일 입장문을 통해 “다른 당과의 일정 조율 과정에서 11일이 좋다는 의견에 따라 윤 후보는 다른 일정을 조정하고 오는 11일 토론에 참여하기로 했다”며 “이날 종편 4사와 보도채널 등 많은 방송사가 참여해 국민 판단의 좋은 기회가 마련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한편 지난 5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국민의당 안철수, 정의당 심상정 후보 측은 오는 8일로 예정됐던 TV토론 관련 실무협의를 진행했으나 협의 과정에서 국민의힘이 토론회 주최 측의 편향성을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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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제주 첫 방문..."4·3 희생자 합당하게 보상"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5일 제주도 4·3 평화공원을 방문해 참배하고, 희생자 유족에 대한 합당한 보상을 약속했다. 윤 후보가 대선 출마 선언 이후 제주를 공식 방문한 것은 첫번째다.이날 윤 후보는 제주시 봉개동 4·3 평화공원을 찾아 위패 봉안실 등을 둘러본 뒤 "얼마나 해드린다고 해도 충분치 않겠지만, 제가 차기 정부를 맡게 되면 (희생자 유족들에게) 합당하게 보상이 이뤄지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우리 대한민국은 자유 민주주의 국가"라며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양민이 무고하게 희생된 데 대해서는 그 넋을 기리고, 추모하고, 모든 국민이 함께 따뜻하게 보듬고 위로하는 것이 자유 민주주의 국가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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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교체 열망 전 국민의당 남구갑 당원 30여 명, 국민의힘으로 입당
지난해 말부터 최근까지 부산 남구에서 국민의당 당직자 및 당원 등 30여명이 탈당 후 국민의힘에 입당을 했다.박형범 전 국민의당 부산 남구갑 지역위원장이 우선 지난해 12월 17일 국민의당을 탈당해 국민의힘으로 입당했고, 이후 이 지역 국민의당 당원들이 탈당후 국민의힘에 입당하고 있는 것이다.박 전 위원장은 지난해 7월 국민의당 지역위원장 11명과 국민의당 지도부에 조건없는 야권대통합을 요구하는 합동성명서에 이름을 올렸던 사람이다.박 전 위원장은 “지역위원장들과의 합동성명서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당이 변한 게 없는 점과 개인 한 사람의 영향력은 보잘 것 없을지 몰라도 한 사람이라도 정권 교체를 위해 움직여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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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대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경상남도 지역공약 발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2월 5일 경남을 방문해 “우주 개척의 전진기지, 신성장동력의 산실 경남”을 만들기 위한 비전을 제시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8대 핵심공약을 발표했다.① 진해신항 중심 동북아 물류 플랫폼 완성 ② 부울경 메가시티 1시간대 생활권 실현 ③ 경남을 항공우주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 ④ 기후위기 대응 경남형 그린산업 경제생태계 구축 ⑤ 친환경 스마트선박 클러스터 조성 ⑥ 미래자동차 부품산업 전환 지원 ⑦ 경남형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 ⑧ 가야사의 온전한 재조명과 가치회복을 위한 지원 확대가 그것이다.이재명 후보는 경남 8대 핵심공약 발표를 마무리하면서 “불황의 사슬을 끊고 경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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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부산선대위 ,'일부 시민단체의 진정성 없는 정치선동, 우려를 표한다'
국민의힘 부산선대위는 2월 5일자 '일부 시민단체의 진정성 없는 정치선동에 우려를 표한다'는 제목의 김진영 대변인 성명을 냈다.부산선대위는 김진영 대변인은 "우선 부산의 많은 시민단체들이 오랫동안 가덕신공항 유치를 위해 노력해왔던 그 노고에 감사드린다. 하지만 어제 부산의 일부 시민단체들이 윤석열 후보의 가덕신공항 건설공약의 진정성을 폄훼하면서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하고 나선 것에는 우려를 표한다"고 했다. 이어 "그 시민단체들 중에서 핵심 역할을 맡은 사람이 오거돈 전 부산시장선거 원팀 총괄선대본부장을 지낸 인물로 알려졌다. 그는 오 전시장이 당선되고 2018년도 환경공단 상임 감사에 내정까지 됐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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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민주당 ‘조직본부 부산조직혁신단’ 임명장 수여식
더불어민주당 조직본부가 부산조직혁신단(단장 이현주) 임명장 수여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부산조직혁신단은 4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에서 50여명의 부산조직혁신단임원을 임명했다. 이현주 단장은 '앞으로 제대로, 나를위해 이재명, 이재명은 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반드시 이재명 후보의 당선으로 정권 재창출을 이루어 내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임명식에는 부산선대위 변성완 총괄본부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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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의원, AI 특성화고 경기형 성공모델 육성 추진
국회 교육위원회 안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오산)은 총선 공약인 오산 AI 특성화고가 교육부 중투심사를 통과하여 개교 사업비 377억여원을 투입해 2023년 착공, 2025년 3월 개교한다고 밝혔다. 오산 AI 특성화고는 교육부의 AI 인재육성 정책과 경기도교육청의 미래형 특성화고 선도모델 발굴 정책 차원에서 전략적으로 투자하여 설립하게 된다. 총 15학급(남녀공학, 300명) 규모의 소프트웨어개발과, 임베디드SW과, 정보보안과 등 AI 관련 학과를 설치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AI 분야 고졸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안민석 의원은 총선 공약인 AI 특성화고 유치를 위해 교육부 장관, 경기도 교육감을 비롯해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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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성 의원, 정신장애인 지역사회 서비스 개발 및 전달체계 개선 논의 간담회 개최
이종성 의원(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비례대표)은 3일 국회의원회관 세미나실에서 ‘정신장애인 복지서비스 개선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민의힘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정숙 의원을 비롯해 정신장애연대 소속 한국정신장애인연합회, 대한정신장애인가족협회, 한국가족지원활동가협회, 한국조현병회복협회, 한국정신재활시설협회, 한울정신건강복지재단,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 정신건강사회복지혁신연대 등 8개 단체가 참여했다. 권용구 한국정신장애인연합회 위원장은 “2017년 정신요양시설 실태조사에 따르면 1년 이상 장기입소자는 9,518명 중 8,612명(90.4%)으로 대부분을 차지한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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