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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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의원·당무위 연석회의... 지방선거 패배 후속조치 논의
더불어민주당이 3일 국회의원·당무위원회 연석회의를 열어 6·1 지방선거 참패에 따른 수습책을 논의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비상대책위원회 총사퇴로 당대표 직무대행을 겸하게 된 박홍근 원내대표와 원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다. 아울러 집행의 최고의결기관인 당무위원회 외에도 의원들이 참석해 의원총회의 성격도 띠게 됐다. 회의에서는 대선·지방선거 2연속 패배에 대한 평가와 함께 당 쇄신 방향과 차기 지도부 구성 등을 놓고 의견조율이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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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서울월드컵경기장 방문 손흥민 선수 청룡장 수여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손흥민(30·토트넘 홋스퍼)에게 최고 등급 체육훈장인 '청룡장'을 수여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저녁 한국과 브라질 축구대표팀 간 친선경기가 열리는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아 손흥민에게 청룡장을 직접 전달했다. 그간 스포츠 선수의 경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청룡장을 대신 수여하는 게 일반적인 사례였지만, 이번에는 윤 대통령이 직접 손흥민에게 청룡장을 수여했다. 손흥민 선수는 아시아 최초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오르며 주가를 높였다. 대통령실은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인 손흥민 선수의 공로를 인정해 지난달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첫 국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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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 의원, ‘새 정부 게임 정책 방향 논의를 위한 정책 토론회’ 개최
이상헌 의원(더불어민주당, 울산 북구)은 오는 8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윤석열 정부 게임 정책 방향의 확립을 위한 ‘새 정부 게임 정책 방향 논의를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이상헌 의원과 윤상현 의원(국민의힘), 콘텐츠미래융합포럼, 한국게임학회가 공동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물관리위원회가 후원한다. 이날 토론회는 현재 게임산업에 산적한 현안과 윤석열 정부의 게임 정책에 대한 전략 및 기본틀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제 21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으로 선출 될 김진표 의원과 문화체육관광부 박보균 장관이 참석해 축사를 할 예정이다.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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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훈 의원, 미취학 아동 등하원 도우미 비용 세액공제법 발의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이 12일, 미취학 아동을 위한 민간 기관 등·하원서비스 비용에 대해서도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소득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윤석열 대통령 대선후보 시절에 열 두 번째 생활밀착형 쇼츠 공약인 아이돌봄서비스 강화를 이행하기 위한 근거법안이다. 당시 윤후보는 ‘59초 쇼츠’ 영상으로 ‘등·하원 도우미 비용 소득공제’를 추진하겠다는 내용의 공약을 공개한 바 있다. 2020년 기준 맞벌이 부부 비율이 전체 가구 중 45.4%에 달한다. 특히 미취학 아동의 경우 부모의 출퇴근 전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양육 공백을 막기 위하여 조부모의 도움을 받거나 민간 기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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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도서관, KAIST문술미래전략대학원과 포괄적 업무협약 체결
국회도서관(관장 이명우)은 2일 오전 11시 국회도서관 제1회의실에서 KAIST문술미래전략대학원과 국가전략정보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국가의 미래전략에 대한 연구역량 강화가 국가 발전에 필수적이라는 데 뜻을 모으고 ▲국가 미래전략 수립에 필요한 정보 공유 ▲국가전략정보 플랫폼 콘텐츠 개발에 관한 전문가 자문 ▲국가전략 관련 학술행사 공동 개최 등을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국회도서관은 국가전략정보센터 설치 및 국가전략정보포털 구축을 기반으로 국가의 미래전략 수립과 중장기 어젠다 설정에 필요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국가전략정보 플랫폼을 조성하고, 국가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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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지사 역전극 펼친 김동연, 민주당 차기 대권주자 급부상
더불어민주당의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김동연 후보가 막판 역전극을 펼치며 수도권 내 유일한 야당 광역 단체장의 지위에 오르게 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집계 최종 결과 김동연 후보는 282만7572표(49.06%)를 얻어 김은혜 후보 281만8666표(48.91%)를 근소하게 앞서며 당선됐다. 출구조사부터 자정이 넘을때까지 뒤지던 표차를 막판에 역전한 것이다. 김 당선인은 이처럼 인구 1천390여만명의 전국 최대 지자체 수장이 되면서 외부인사라는 약점을 극복하며 당내 기반을 다져 명실상부한 차기 대권주자의 입지도 확고히 하게 됐다는 평가를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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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보궐선거도 안철수 등 5곳 당선 완승... 민주 이재명 등 2곳 확보
국민의힘이 6·1 지방선거 주요 광역기초단체 등에서 완승을 거둔 거둔 가운데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도 민주당에 승리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번 선거 결과 국민의힘은 5곳에서, 민주당은 2곳에서 승리를 거뒀다. 특히 국민의힘은 지방선거 이전에 보유했던 지역구를 모두 지켰을 뿐 아니라 민주당 지역구 1곳을 빼앗았다. 반대로 민주당은 1석이 줄어들었다. 국민의힘은 분당갑에서는 안철수, 수성을에서는 이인선, 창원 의창에서는 김영선, 충남 보령서천에서는 장동혁 후보가 각각 당선되며 기존 지역구를 모두 수성했다. 여기에 민주당 이광재 전 의원의 지역구이던 강원 원주갑에서 박정하 후보까지 당선돼 총 5곳에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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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선거 패배 인정... “두번째 심판 겸허히 수용"
더불어민주당이 6·1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패배한 가운데 변화로 거듭날 것을 약속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우리는 지방선거에서 완벽하게 패배했다. 불행히도 국민의 마음을 얻는데 철저하게 실패했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이에 대해 "저희가 많이 부족했다"며 "국민 여러분의 두 번째 심판, 겸허히 수용한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아쉽게 고배를 마신 후보들께 감사와 위로의 인사를 드린다"며 "승리한 후보들께도 진심으로 축하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역전에 성공한 경기 김동연 후보님, 정말 고생하셨다"며 "경기 승리는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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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선거 완승 속 야당과의 협치 강조... “자만 없이 통합 위해 노력할 것”
국민의힘이 2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주요 광역단체장 등에서 완승을 거둔 가운데 향후 국정 운영에서 협치를 이끌 것을 예고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허은아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민생 경제 불안정, 지방소멸 위기, 사회적 약자의 고립 등 시급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야당과의 협업도 필요하다"며 "야당과의 협치를 잊지 않고 우리 사회가 미래로 가는 길에 국민 모두 하나가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에서 국민께서 또다시 부여한 지지와 성원에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 민심을 천심으로 여기며 절대 자만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허 수석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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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국민의힘 12·민주당 5... 윤석열 정부 국정 운영 탄력
6·1 전국동시지방선거 17개 광역단체장 선거 결과 국민의힘이 12곳, 더불어민주당은 5곳의 당선을 확정 지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일 오전 7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 국민의힘은 수도권 3곳 가운데 ▲ 서울 오세훈 ▲ 인천 유정복 등 2곳에서 승리했다. 아울러 ▲ 충북 김영환 ▲ 충남 김태흠 ▲ 세종 최민호 ▲ 대전 이장우 등 충청권 4곳도 국민의힘이 모두 석권했다. 국민의힘 소속 ▲ 대구 홍준표 ▲ 경북 이철우 ▲ 부산 박형준 ▲ 울산 김두겸 ▲ 경남 박완수 ▲ 강원 김진태 후보도 승리했다. 선거기간 내내 박빙 구도가 이어지며 최대 승부처로 꼽혔던 경기지사의 경우 민주당 김동연 후보가 국민의힘 김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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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민주, '참패' 출구조사 결과에 '침통'
지상파 방송 3사의 6·1 지방선거 출구조사에서 국민의힘이 광역단체장 10곳의 우세를 점해 압승이 예상된다는 결과가 발표되자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더불어민주당 개표상황실은 그야말로 침울한 분위기다. 지난 2018년 지방선거 당시 14곳에서 승리했던 민주당은 불과 4년 만에 접전 지역 4곳을 모두 내주면 최대 14곳을 잃을 수 있다는 결과이기 때문이다.1일, 윤호중·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을 비롯해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이 오후 개표방송을 시청하고자 개표상황실에 도착했을 때만 해도 담담하게 담소를 나누는 모습 등이 포착되기도 했지만 오후 7시 30분, 호남과 제주를 제외하고 10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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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 오세훈 시장 승리로 나타나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승리할 것으로 니타났다. 이에 오 후보는 6·1 지방선거 출구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후보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예측되자 "관심을 가지고 선거운동 기간에 많은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서울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오 후보는 이날 오후 7시 30분께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 마련된 선거캠프에서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본 뒤 단상에 올라 "조금은 안도가 되긴 하지만, 출구조사는 또 출구조사일 뿐이니까 좀 더 지켜보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출구조사결과 오 후보는 58.7%의 득표율을 얻어 40.2%를 기록한 송 후보에 18.5%포인트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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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궐선거,방송3사 출구조사 '이재명 54.1%·안철수 64.0%'
6·1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인천 계양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국민의힘 윤형선 후보를 앞지른 것으로 출구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방송협회와 KBS, MBC, SBS 등 방송 3사는 'KEP'를 구성해 공동 출구조사를 진행한 뒤 1일 오후 7시 30분 투표 종료와 함께 이 같은 출구조사 결과를 일제히 보도했다. 조사 결과 이재명 후보는 54.1%의 득표를 할 것으로 예측됐으며 윤형선 후보는 45.9%로 예측됐다. 두 후보 사이의 격차는 8.2%포인트 차이다. 성남 분당갑에서는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가 64.0%로 조사됐다. 이는 2위인 민주당 김병관 후보(36.0%)보다 28% 가 앞선 포인트 차이다.한편 이번 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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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3사 출구조사, 국힘 10곳·민주 4곳 승리...경합 3곳
KBS, MBC, SBS 등 방송 3사는 1일 오후 7시 30분 6·1 지방선거의 17개 광역단체장 선거 투표 종료와 함께 출구조사 결과 국민의힘은 10곳, 더불어민주당은 4곳에서 승리가 유력하다고 보도했다.서울시장의 경우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58.7%로 민주당 송영길 후보의 40.2%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경기지사의 경우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 49.4%, 민주당 김동연 후보 48.8%로 초접전 양상이 나타났다.JTBC 출구조사는 국민의힘 9곳, 민주당 4곳 승리를 예상했다. 경기, 세종, 대전, 충남 등 4곳을 초접전 지역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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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투표율, 오후 6시 기준 50.0%...6시 반 확진자 투표 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일 오후 6시 현재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투표율이 50.0%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18년 7회 지방선거 같은 시간대 60.2%보다 10.2%포인트 낮은 수치다.투표는 이날 오전 6시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으며, 전체 유권자 4430만 3449명 가운데 2215만 6629명이 참여했다.그간 지방선거 투표는 오후 6시에 종료됐지만, 이번에는 코로나19 확진자의 투표가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1시간 더 이어진다.선관위에 따르면 투표 대상자인 확진자는 약 8만명 규모로, 전체 투표율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최종 투표율은 50%대 초반대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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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투표율, 오후 5시 기준 47.6%...이전보다 8.5%↓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일 오후 5시 현재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투표율이 47.6%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8년 7회 지방선거 동시간대 투표율인 56.1%보다 8.5%포인트 낮은 수치다. 투표는 이날 오전 6시 전국 투표소에서 시작됐으며, 전체 유권자 4430만 3449명 가운데 2108만 5429명이 참여했다.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 56.0%이며, 강원 55.1%, 제주 50.3%, 경북·경남 50.1%, 서울 49.2% 등이 뒤를 이었다.가장 낮은 곳은 35.1%를 기록한 광주였고, 이어 대구(39.8%), 부산(45.7%), 인천(45.9%), 전북(46.1%)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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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투표율, 오후 4시 현재 45.4%…이전보다 ‘7.8%p’ 낮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일 오후 4시 현재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투표율이 45.4%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18년 7회 지방선거 당시 같은 시간대 투표율(53.21%)보다 7.8%포인트 낮은 수치다. 이날 투표는 전체 유권자 4430만3449명 가운데 2011만541명이 참여했다.현재 전남이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으며, 가장 낮은 곳은 광주인 것으로 나타났다.지역별 투표율을 살펴보면 △전남 54.1% △강원 53.1% △제주 48.2% △경북 48.1% △경남 47.7% △서울 46.8% △울산 46.2% △충북 45.9% △세종 45.3% △충남 45.0% △경기 44.7% △전북 44.4% △대전 44.3% △인천 43.7% △부산 43.4% △대구 37.8% △광주 33.6%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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