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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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노인 간병비 부담 완화' 총선 공약 발표
국민의힘은 6일 노인 간병비 부담 완화 등을 주제로 4·10 총선 공약을 제시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유의동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어르신 든든 내일' 공약을 공개할 예정이다. 윤석열 정부의 '간병 걱정 없는 나라' 정책 기조를 바탕으로 노인 건강관리 관련 세부 공약이 발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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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지역구 공천 면접 종료... 1차 경선 지역 발표
더불어민주당의 총선 예비 후보자 면접 심사가 종료된 가운데 6일 1차 경선 지역을 발표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전날 면접 마지막 날 일정에서 서울과 경기, 부산, 울산, 대구 등 79개 지역구에 공천을 신청한 예비 후보자를 상대로 심사를 마쳤다. 공관위는 정량평가인 공천 적합도 조사 40%에 정체성 15%, 도덕성 15%, 기여도 10%, 의정활동 능력 10%, 면접 10% 등 총 60%로 구성된 정성평가를 합산해 심사 결과를 도출하는 종합 심사에 들어가 곧바로 1차 경선 지역 후보자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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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노사정 대표자 초청 격려 오찬... 첫 대면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용산 대통령실로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들을 초청해 격려 오찬을 함께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대통령 직속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사노위 위원들과 대면하는 것은 취임 후 처음으로 김문수 경사노위 위원장을 비롯해 노사정 대표자들이 참석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노사정 대표자들을 격려하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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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의원 “재선 국회의원 도전 의지 강하게 드러냈다”
국민의힘 이용 국회의원이 3일 하남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개소식엔 CJ그룹 대표이사 회장인 한국경영자총협회 손경식 회장을 비롯한 현역 국회의원과 지역 정계‧유관단체 인사들이 운집해 이용 국회의원 제22대 총선 지역구 출마 사무소 개소식 자리를 더욱 빛내줬다. 국민의힘 박대출‧송석준‧김성원‧최춘식‧구자근‧배현진‧전주혜‧우신구 국회의원와 조훈현 前 국회의원 등이 행사장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정우택 국회부의장‧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박진‧권영세‧배준영 국회의원 원희룡 전 국토부장관‧김은혜 분당을 예비후보(전 대통령실 홍보수석) 등은 영상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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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찬 “성남 중원 주거환경 개선코자 고도제한 해결 앞장선다”
더불어민주당 윤영찬 국회의원(성남 중원구)이 5일 성남시의회에서 열린 ‘성남시 고도 제한 완전 해결을 위한 정책협약식’에 참석해 성남 발전을 위해 고도 제한 문제 해결에 나설 것을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성남시 중원구는 낡고 오래된 성남 원도심으로 재개발과 재건축이 활발히 진행돼야 했다. 하지만 고도 제한 문제로 주거 환경 개선에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지난 50여 년간 고도 제한은 성남 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했던 셈이다. 이에 윤영찬 의원은 제22대 총선 성남 중원 예비후보자로서 92만 성남 시민의 염원이 담긴 고도 제한 문제를 해결키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이번 협약식엔 ‘성남시 고도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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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철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적용 가능한 안산 재건축 탄력 기대”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예비후보(안산 상록갑)는 지난 1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노후계획도시정비 특별법 시행령 입법예고에 국가산단 배후도시가 포함됐다며 이젠 안산도 특별법을 적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밝혔다.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의 적용 대상은 ‘분당‧일산‧평촌’ 등 제1기 신도시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그런데 시행령에서 ‘택지개발사업‧공공주택사업‧산업단지 배후 주거단지 조성사업’ 등을 통해 조성된 ‘노후계획도시’도 포함되도록 했다. 이에 안산 지역도 특별법 적용을 받게 된 것으로 풀이된다. 전해철 의원은 시행령 제정안 마련 과정에서 제1기 신도시와 비슷한 시기에 조성돼 노후화가 상당히 진행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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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성규 “약속 지키고 성과 보답 위해 힘있는 3선 의원 되겠다”
현역 국회의원인 맹성규 예비후보가 지난 3일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인천남동갑 선거구에 출마를 선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맹성규 예비후보는 2일 인천 남동구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맹성규 예비후보는 3일 인천시청 앞 애뜰광장에서 열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인천 남동갑 출마 기자회견’에서 “민주정부 4기 실현은 시대적 과제다”며 “대한민국의 미래‧인천의 미래‧남동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공식 슬로건으로 ‘실력이 다릅니다 실천이 다릅니다’를 내세운 맹 예비후보는 교통현안과 더불어 △소래생태습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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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 개헌논의 여권에 촉구... "대통령 공약"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5일 5·18 정신의 헌법전문 수록을 위한 개헌 논의를 여권에 촉구하고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홍 원내대표는 이날 광주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은 4월 총선에 꼭 같이 올려 통과시키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는 "연초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광주 방문에서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대통령의 공약이기도 하다"며 "윤석열 정부가 더는 말만 앞세우는 헛된 공약을 안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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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늘봄학교 주제 민생토론회 개최... 하반기부터 전국 확대
윤석열 대통령이 5일 경기도 하남시 신우초등학교에서 '따뜻한 돌봄과 교육이 있는 늘봄학교'를 주제로 9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토론회에서 "지난 선거 때부터 돌봄과 교육만큼은 국가가 확실히 책임지겠다고 약속드렸으며, 우리 정부 국정과제로 채택해 지금까지 추진해 오고 있다"며 "'부모 돌봄'에서 '국가 돌봄'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방과 후 다양한 교육·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늘봄학교'를 전국 모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하겠다는 계획을 재차 확인하며 "올 상반기에는 2천개 학교, 하반기에는 전체 학교로 확대하고 2026년까지는 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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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사격 올림픽3연패’ 진종오 영입... 출마 가능 타진
국민의힘이 5일 올림픽 사격 3연패를 달성한 진종오(45) 대한체육회 이사를 4·10 총선 인재로 영입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영입인재 환영식 행사에서 "정치가 참 좋은 것 같다. 그게 아니면 제가 어떻게 세계 사격계의 'GOAT'(특정 분야 역사상 최고 인물을 뜻하는 용어)인 진 선수 옆에 앉아보겠나"라며 "진 선수는 어려움 속에서도 반드시 이겼고, 그 집념과 의지가 우리 국민의힘과 함께하는 것에 대해 너무 뿌듯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진 이사는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나서거나, 수도권의 우선추천(전략공천) 대상 지역에 출마를 놓고 협의 중인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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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민주당 국토균형발전 지적’ 역으로 비판... "비전없이 우리 공약 모방하거나 음해"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5일 "더불어민주당이 김포 편입 등 우리 당 수도권 공약에 대해 국토균형발전에 어긋나는 정책이라는 오해를 조성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원내대표는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정책 주도권을 빼앗긴 조바심에서 나온 프로파간다"라고 지적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에 비해 민주당은 자체적으로 종합적인 비전을 내놓지 못하고 '도심 철도 지하화'처럼 우리 당 공약을 급하게 카피(모방)하거나 그조차 어려우면 음해하고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또 "민주당은 지방을 살리기 위해 어떤 창의적 해법을 제시했나"라며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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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공정·투명 공천 강조... "尹대통령 당에 누차 당부해"
대통령실은 5일 4·10 총선 공천과 관련해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을 강조하고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5일 "대통령실 출신 인사들이 여당 우세 지역에 지원했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해 다시 한번 입장을 밝힌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누구도 특혜받지 않는 공정하고 투명한 시스템 공천을 당에 누차 당부한 바 있다"고 밝혔다. 앞서 언론보도를 통해 대통령실 출신 인사들이 대체로 서울 강남이나 영남 등 여당 우세 지역을 지원했다는 소식에 대한 해명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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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탈당파 연합 '새로운미래' 창당... 이원욱·조응천은 이탈 시작부터 ‘불협화음’
더불어민주당 탈당파들이 4·10 총선을 앞두고 공동 창당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낙연 전 대표가 이끄는 '새로운미래'와 비명(비이재명)계 현역 의원 3명이 주축인 '미래대연합'은 4일 국회에서 이 전 대표 측의 '새로운미래'라는 당명으로 공동 창당대회를 열었다. 문제는 미래대연합의 이원욱·조응천 의원 두 사람은 창당대회 진행 도중 '흡수통합'에 반대한다며 불참을 선언한 것이다. 시작부터 불협화음이 그대로 노출되며 향후 국민의힘 출신인 이준석 대표가 이끄는 개혁신당 등과의 제3지대 빅텐트 실현까지는 험로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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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재명 선거제 결정 위임’ 민주당 비판... "민주주의가 맞나... 코미디 같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5일 4·10 총선에 적용할 비례대표 선거제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에게 결정을 위임한 것을 비판하고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선거제 관련 입장을 발표하는 데 대해 "초현실적"이라며 "5천만이 큰 영향을 받을 선거의 선거제를 이재명이라는 한 사람의 기분에 맞춰서 정한다는 게 정말 이해되지 않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 "그것을 공개적으로 다수당이 이 대표의 뜻에 따른다고 밝힌 것도 정말 코미디 같다"며 "이게 민주주의가 맞고, 공당이 맞나"라고 되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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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현행 준연동제 유지 가닥... 광주서 긴급 기자회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4·10 총선에서 적용할 선거제를 현행 준연동제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연 긴급 기자회견에서 "준연동제는 불완전하지만 소중한 한걸음"이라며 "준연동제 안에서 승리의 길을 찾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위성정당금지법을 거부한 여당은 이미 위성정당을 창당하며 총선승리를 탈취하려 한다"며 "안타깝지만, 여당의 위성정당을 막을 방법은 없다"고 지적하며 "결국 준(準)위성정당을 창당하게 된 점을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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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설 앞두고 민생행보 집중... 서울 경동시장 방문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5일 설 명절을 앞두고 민생 행보에 집중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을 방문해 상인과 시민을 만나 민심 청취에 나서고 지지를 당부할 예정이다. 서울 동대문 갑·을 선거구는 제19대 총선부터 3차례 연속 민주당 후보가 당선돼 국민의힘에서는 험지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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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대통령실서 KBS 신년대담 7일 방영... 새해 국정 운영 제시
윤석열 대통령은 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KBS와 신년 대담 방송을 위한 촬영을 진행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녹화된 대담은 KBS를 통해 오는 7일께 방송될 예정으로 출입 기자들을 상대로 한 신년 기자회견은 사실상 무산됐다. 작년에는 조선일보 단독 인터뷰를 통해 국정 운영 구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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