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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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의원, 설 명절 앞두고 전통시장 찾아 민심 청취 나섰다
국민의힘 최재형 국회의원(서울 종로)은 설 명절을 앞둔 7일 종로구 통인동 전통시장을 찾아 설맞이 장보기를 하며 민심을 경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재형 의원은 라도균 종로구 의회 의장과 윤종복 서울시 의원, 김하영·이응주 종로구 의원 등 30여 명과 함께 통인시장 구석구석을 돌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는 등 민생 행보에 주력하며 총선 행보를 이어갔다.뿐만 아니라 최 의원은 통인동 전통시장에서 제사 음식 등을 구입하고 주변 떡볶이 집에서 동료들과 점심도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재형 의원은 “최근 물가상승‧경기침체 등으로 전통시장 상인들이 많이 위축된 상태다”며 “설 명절을 맞아 가격이 저렴한 전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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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출마 시 광주 최우선 검토... "호남 정치에도 경쟁 필요"
새로운미래 이낙연 공동대표는 7일 총선 출마 요구와 관련해 광주를 최우선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공동대표는 이날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현장 책임위원회의에서 불출마를 선언한 자신을 향해 출마 요구가 잇따르는 데 대해 "출마할지, 전국 선거를 지원할지, 출마한다면 광주를 포함해 어디서 출마하는 게 국가와 호남과 당에 도움이 될지 당과 상의하겠다"면서 "만약 출마한다면 광주를 최우선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공동대표는 "호남 정치가 경쟁력을 잃은 것은 경쟁이 없기 때문"이라며 "호남 정치에도 경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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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설 맞아 미등록 경로당 방문 점검... “난방비·양곡비 지원"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설을 앞둔 가운데 미등록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강북구의 한 미등록 경로당을 방문해 "등록되지 않은 경로당이라도 어르신들이 모여 함께 식사하고 여가 활동을 하는 장소인 만큼 소외됨이 없도록 해야 한다"며 "올해 시급한 미등록 경로당 난방비와 양곡비를 정부가 우선 지원하고, 경로당 기준 개선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윤 대통령이 방문한 경로당은 이용 인원 기준 미달 등으로 등록되지 않은 시설로 분류돼 있는 곳으로 윤 대통령은 어르신들과 대화를 통해 안부를 묻고, 경로당 난방과 안전 점검 상황 등을 직접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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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정부 의대 정원 확대 정책 미흡 지적... "지역·공공 의대 병행해야"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7일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계획이 미흡하다고 평가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홍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공공, 필수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한 구체적 대안이 포함돼 있지 않아 유감스럽다"며 "사실상 반쪽짜리 대책"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지역의대 신설, 공공의대 설립, 지역의사제 도입 등이 병행되지 않으면 의대 정원을 늘렸지만 실제로 당초 목표로 했던 효과를 거둘 수 없다는 것"이라며 "여당도 같이 한 공약이기 때문에 이번 대책에 포함되지 않은 것을 이해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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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문체부 업무보고... "'문화산업부'라 생각하고 일자리 창출해야"
윤석열 대통령은 6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부터 '2024년 주요 정책 추진 계획'을 보고받았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보고받고 "문체부는 문화예술, 체육, 관광을 포괄하는 부처로서 궁극적으로는 이를 토대로 수익과 경제가치를 창출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해야 한다"며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산업부'라 생각하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하는 뚜렷한 목표 의식을 갖고 업무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장관은 K-콘텐츠에 1조7천400억원 규모 정책금융을 투입해 지원하고 2024 파리 올림픽을 한국 문화 홍보 기회로 활용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업무 계획을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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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위성정당 논란에 사과... "與 반칙·탈법에 불가피하게 대응"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7일 민주당의 준연동형 비례제 유지로 '꼼수 위성정당' 비판이 제기되는 것을 여당 쪽에 책임을 넘기고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히려 여당은 위성정당을 통해서 비례 의석을 100%를 독식하겠다고 하지 않느냐"라며 "여당의 반칙, 탈법에 대해서 불가피하게 대응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그러면서 "이번 비례 제도를 두고 불가피하게 민주당이 준(準) 위성정당, 본질은 위성정당이 맞는데 그렇게 할 수밖에 없다는 점 사과 말씀을 드린다"며 "준연동형 취지를 조금이라도 살리기 위해서 일부라도 비례 의석을 소수정당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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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성태 등 공천신청자 29명에 '부적격'.,. 심사 원천 배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6일 4·10 총선 공천 신청자 중 29명을 부적격 기준에 따라 공천 심사에서 원천 배제하기로 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 브리핑에서 "클린공천지원단이 공천 신청자 전원을 대상으로 범죄 경력과 부적격 여부를 면밀히 검증한 결과, 공천 신청자 849명 중 29명이 부적격 대상자로 확정돼 개별 통지하겠다"며 "부적격자는 13일부터 시작되는 면접에 참여시키지 않는 등 공천 심사 과정에서 원천 배제한다"고 말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윤리위원회 의결로 탈당 권유 이상 징계를 받은 적이 있는 사람을 비롯해 성폭력 2차 가해, 직장 내 괴롭힘, 학교폭력, 마약범죄 등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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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암 진단 찰스 3세에 메시지 전해...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길 고대"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암 진단을 받은 찰스 3세 영국 국왕에게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기를 고대한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영문으로 이같이 적고 "저의 마음과 기도가 폐하와 왕실 가족들과 함께한다"고 덧붙였다. 영국 왕실은 지난 5일(현지시간) 찰스 3세가 전립선 비대증 치료 중 암을 발견해 치료를 시작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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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관훈클럽 토론회 참석... 총선 공천 방향 등 현안 제시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한 위원장은 토론회에서 총선 공천 등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한 위원장은 또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리는 '경기-서울 리노베이션 태스크포스(TF)' 임명장 수여식에도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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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진 의원 “목동운동장 일원…통합개발 연구용역 3월 착수된다”
국민의힘 조수진 국회의원(前 양천갑 당협위원장·최고위원 2회)은 오는 3월 목동 유수지 공영주차장 포함 목동운동장 일대에 통합개발을 위한 연구용역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조수진 의원은 “연구용역을 통해 ‘체험형 스포츠 파크몰‧스포츠 의과학센터‧다목적 공연장인 돔구장‧창업보육센터’ 등 각종 문화시설 포함 복합시설 설계 계획이 수립될 것이다”고 언급했다. 양천갑 지역은 목동 아파트 재건축 완화 등에 따라 인구 증가 전망으로 목동 운동장 일대에 복합 공간 조성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었다. 이에 조수진 의원은 양천갑 당협위원장이던 작년 말부터 오세훈 서울시장과 간담회 등을 통해 목동 운동장 일원에 통합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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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만 의원, 22대 총선 기장군 예비후보 등록
국민의힘 정동만(부산 기장군) 국회의원은 2월 6일 부산시 기장군 선거구 국회의원 예비후보에 등록하며 제22대 총선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날 정동만 의원은 기장군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서류를 직접 제출하고 “힘 있는 재선의원으로서 부산 기장군을 부울경(부산·울산·경남)의 중심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출마를 공식화 했다.정동만 의원은 “십 수년간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했던 도시철도 정관선 사업이 지난해 예타조사에 선정되어 시작하고 있다”면서 “정책과 예산을 경험해 본 경험을 바탕으로 더 큰 기장을 만들고 각종 사업을 완성시킬 수 있다”고 출마의 포부를 내비쳤다.또한 정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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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순 의원 대표발의, 중소기업 법안 5건 국회 문턱 넘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영순 의원(대전 대덕구)이 대표 발의한 중소기업기본법을 비롯한 중소벤처기업부 소관 법률안 5건이 지난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에 통과된 법률안은 △중소기업창업 지원법 △1인 창조기업 육성에 관한 법률 △중소기업 사업전환 촉진에 관한 특별법 △중소기업기본법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 등 총 5건이다. 여기엔 기존 입법 미비 사항을 보완하는 내용들이 포함돼 있다. 박영순 의원에 따르면 ‘중소기업창업 지원법의 재창업기업 성실경영평가 전담기관’, ‘1인 창조기업 육성법의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중소기업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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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준위성정당 창당 추진 사과... “원칙 지키는 결정 내린 것”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6일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유지 및 준위성정당 창당 방침과 관련해 국민에게 사과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홍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4년 전의 과오를 반복한 위성정당 창당으로 선거제도를 무력화하고 민의를 왜곡하려는 여당의 꼼수에도 병립형으로 회귀하지 않고 원칙을 지키는 결정을 내렸다"며 "여당의 반칙에 대응해야 한다는 현실을 고려하더라도 위성정당 금지 입법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준위성정당을 추진하게 된 점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국민들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민주당이 마지막까지 위성정당을 방지하기 위한 제도 개선과 소수 정당 배려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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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설 특별사면 단행 45만명... 경제인 5명·정치인 7명 포함
윤석열 대통령은 6일 설을 맞아 45만여명에 대한 특별사면을 단행키로 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에서 "오늘 국무회의에는 특별사면, 감형, 복권에 대한 안건을 상정한다"며 "이번 사면에 경제인 5명과 정치인 7명이 포함되지만, 무엇보다 이번 사면은 활력있는 민생경제에 주안점을 뒀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사면을 통해 총 45만여명에 대해 행정 제재 감면 등의 조치가 시행될 예정"이라며 "정부는 민생경제 분야에서 일상적인 경제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조치들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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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025학년도 의과대학 '증원 규모' 발표... 1500~2000명 수준 전망
정부가 2025학년 입시에 적용할 의과대학 입학 정원 확대 규모를 6일 발표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등은 보건의료정책 심의 기구인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의대 증원 규모를 심의·의결하고 결과를 바로 공개할 전망이다. 증원 규모는 1천500∼2천명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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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민주당 준연동형 유지 통합비례정당 비판... “운동권정당과 의회독재 계속 선언”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6일 더불어민주당이 현행 선거제인 준연동형을 유지하며 추진하는 통합비례정당에 대해 비판하고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장고 끝에 악수라더니 민주당이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고수하겠다고 발표했다"며 "이는 당 대표 방탄을 계속하겠다는 것이고, 22대 국회에서도 운동권 정당들과 손잡고 의회 독재를 계속해 나가겠다는 선언"이라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야권은 준연동형 비례제가 다당제를 가능케 하기 때문에 병립형 비례제보다 나은 제도라고 주장하지만, 국민이 이해할 수 없는 선출 방식을 거쳐 결과만 다당제가 된다면 이론의 껍데기로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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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의총 개최... '준연동형 유지' 당론 추인 전망
더불어민주당은 6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개최해 4·10 총선 비례대표 배분 방식을 현행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유지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공식 추인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민주당은 현행 준연동형 유지와 병립형으로의 회귀 방안을 두고 의견이 맞서며 결정을 못하다가 이재명 대표에게 최종 결정을 위임했다. 이에 이재명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유지하면서 범야권 세력 및 정당들과 함께 '통합형 비례정당' 창당을 추진하는 등 총선 전략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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