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국회
-
국회, 본회의 개최... 달빛철도법 상정·중대재해법 유예 막판협상
국회는 25일 본회의를 열고 광주와 대구를 잇는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 등을 처리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달빛철도 특별법 제정안은 지난 8월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발의하고 헌정사상 최다인 261명이 공동발의자로 참여했으며 전날 법사위 전체회의를 통과한 상태다. 여야가 이견을 보여온 중대재해처벌법 개정안에 대해 본회의 전 막판 합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
민주당, 의총 선거제 토론... '강성희 강퇴' 대응책 등 현안 논의
더불어민주당은 25일 국회에서 본회의를 앞두고 비공개 의원총회를 열고 원내 현안 논의에 나선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의원총회에서는 내년 국회의원 총선에 적용할 선거제 개편안을 두고 구체적인 결론 유도를 위한 의견 개진이 이뤄질 전망이다. 비례대표 배분 방식과 관련해 현행 준연동형 비례제 유지와 병립형 회귀를 놓고 찬반이 엇갈리고 있는 상황이다. 아울러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행사 도중 진보당 강성희 의원이 대통령실 경호원들에 의해 강제로 퇴장당한 데 대한 대응 방안도 논의된다.
-
대통령실 "윤 대통령, 김여사 ‘명품 논란’ 관련 직접 설명 검토"
윤석열 대통령이 이르면 이달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논란에 관해 언론사 신년 대담을 통해 직접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 관계자는 24일 "이제는 대통령이 직접 입장을 표명할 상황이 됐다"며 "신년회견보다는 대담 형식이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이 대담에서 김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에 대해 언급하게 된다면 당시 경위를 설명하면서 국민의 이해를 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
이용선 의원, 양천을 더 크게 발전시키겠다…총선 출마 선언
더불어민주당 이용선 국회의원(양천을)이 22일 국회 소통관에서 서울 양천을(신월동‧신정3‧4동)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예비후보로서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나섰다. 출마선언문을 통해 이 예비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특검법에 이어 이태원 참사 특별법까지 거부하려는 것은 국회와 국민을 무시하는 것이다”며 현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아울러 “고물가‧고금리‧경기침체로 서민들이 절망하고 남북관계는 파탄‧부산엑스포 유치 실패 등 외교 참사로 국격이 훼손됐다”고 尹 정부를 직격했다 이에 이용선 예비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무능과 오만을 4월 총선에서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며 “총선 승리로 정권
-
김회재 의원, 하나된 여수 담대한 도전…총선 레이스 본격화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은 여수 웅천 메가박스에서 전남 여수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운동에 본격 돌입했다. 이번 선거사무소 개소식엔 당원‧지지자 1천여명이 함께 모여 뜨거운 열기로 대성황을 이뤘다. 특히 제21대 전반기 국회의장인 박병석 의원‧신순범 전 국회의원‧김영규 여수시의회 의장‧이용주 여수갑 예비후보‧여수을 지역 시도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개소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내줬다. 김회재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김형곤 위원장도 참석했다. 김회재 예비후보는 ‘일 잘하는 국회의원’, ‘하나된 여수 담대한 도전’이란 슬로건 하에 제2
-
조명희 의원, 대구 동구을 선거사무소 개소
대구 동구을 선거구에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출마한 조명희 국민의힘 국회의원의 선거 사무소 개소식이 지난 23일 반야월역 인근에서 800여 명의 인파가 몰린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24일 조명희 의원실에 따르면 이날 참석한 내빈으로는 서훈 전 한나라당 의원, 김규재 전 대구 동구청장, 유성백 전 대구시의원, 안경은 전 대구 동구의장, 손영수 전 향교 전교, 이기봉 영남장애인협회장, 박기룡 팔공만사(팔공산 국립공원을 만들고 가꾸는 사람들) 회장, 이동수 국민의힘 전국책임당원협의회 의장, 장세철 동화사 신도회장, 김영달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 회장, 한남진 국가품질명장협회 회장, 김석종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 회장, 조재환 창녕
-
민주당, 민변·참여연대 김남근 변호사 총선후보 영입
더불어민주당이 24일 총선출마할 10호 인재로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에서 활동한 김남근(60) 변호사를 영입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재명 대표는 국회에서 연 인재영입식에서 "빚으로 고생하는 채무자, 쫓겨날 위기에 처한 영세 상가 세입자, 갑질을 당하는 하도급업체 등을 위해 입법 활동을 충실하고 성실하게 장기간 해온 김 변호사의 성과와 노력을 치하한다"며 "특히 서민을 위한 입법 활동에 큰 역량을 발휘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 인재위원회 간사인 김성환 의원은 "설 전까지 네 번 정도 인재 영입이 추가로 있을 것"이라며 "영입된 인재들은 대부분 지역구 출마를 염두에 두고 있다"고
-
중대재해법 시행 사흘 앞... 정부 관계자들 유예 거듭 요청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을 사흘 앞둔 가운데 정부 당국이 24일 유예기간 연장을 위한 법 개정을 거듭 요청하고 나섰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과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법이 확대 시행되면 상시 근로자가 5명 이상인 동네 음식점이나 빵집도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된다"며 유예를 호소했다. 대표로 브리핑에 나선 이정식 장관은 "동네 개인 사업주가 대기업도 어려워하는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인력과 예산을 확보하고 있을 것이라 기대하기 어렵다"며 "현장에서 영세·중소기업은 대표가 생산부터 기획, 영업, 안전관리까지 모든 역할을 담당하
-
국민의힘, "민주, 서천시장 화재에 '정치쇼' 운운 저열한 정치공세"
국민의힘은 24일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대형 화재가 발생한 충남 서천특화시장을 함께 방문한 것을 두고 '정치쇼'라고 비판한 더불어민주당을 강력 비판하고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국민의 고통 앞에 하던 정쟁도 멈추어야 함에도 민주당은 또다시 정쟁의 불씨를 키우고만 있다"며 "막무가내식 공세"라고 지적했다. 그는 "민주당이 정치쇼 운운하며 마구잡이식 비난과 트집에만 몰두하더니, 오늘 민주당 회의에서는 대책 마련을 위한 건설적 논의보다 온갖 영상과 사진을 동원해 말도 안 되는 억지 주장에 열을 올렸다"며 "저열한 정치공세의 끝이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
민주당, 군 관련 총선 공약... 당직비 인상·사병 전화요금 할인 등
더불어민주당이 4월 총선을 앞두고 군 장병의 처우 개선을 골자로 한 국방공약을 발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재명 대표는 24일 경기 김포에 있는 해병부대를 방문해 공약을 발표했다. 민주당은 먼저 현역 군인 및 군무원의 당직 근무비(평일 3만원·휴일 6만원)를 일반 공무원 수준으로 인상하고 사병 휴대전화 요금할인 비율을 20%에서 50%로 인상하는 방안을 포함했다. 아울러 현행 1∼4년차 예비군 동원훈련 기간을 4년에서 3년으로 1년 단축하는 안도 공약에 담았다.
-
이준석-양향자 합당 선언... "서로 비전·가치에 동의"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와 한국의희망 양향자 대표가 합당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표와 양 대표는 24일 국회 소통관에서 "우리는 서로의 비전과 가치에 동의한다"며 "개혁신당이 한국의희망이고, 한국의희망이 개혁신당이다. 오늘 우리는 이 자리에서 합당을 선언한다"고 발표했다. 개혁신당은 국민의힘을 탈당한 이 대표 주도로 지난 20일 공식 출범했고, 한국의희망은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양 대표 주도로 지난해 8월 창당하며 제3지대를 형성했다.
-
양기대, “강한 추진력 큰 광명발전…총선 민주당 승리 역할하겠다"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국회의원(경기 광명을)이 지난 22일 제22대 국회의원 ‘광명을’ 선거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양 의원은 광명시 학온동 광명동굴 앞에서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강한 추진력과 열정으로 더 큰 광명 발전을 이루겠다”고 밝히면서 “더불어민주당 승리의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각오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 양기대 의원은 “광명시장 시절 광명동굴 개발과 함께 이케아·중앙대 광명병원을 유치하고 성공시킨 경험과 지역구 국회의원 의정 성과 등을 바탕으로 △신천‧하안‧신림선 지하철 신설 △바이오 메디컬 클러스터 조성 △하안동 재건축·재개발 적극 지원 △소하문화공원
-
국힘 이주환 의원, 부산MBC보도에 정정보도 청구의 소 제기
국민의힘 이주환(부산 연제구 )국회의원은 지난 22일 부산 MBC의 보도와 관련, 부산지방법원에 정정보도 청구의 소를 제기했다고 24일 밝혔다 .부산 MBC 는 지난해 9월 25일부터 11월 7일까지 6 차례에 걸쳐 이주환 의원이 송도해수욕장 인근 주상복합건물 건설사업의 인허가 과정에 부당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는 취지의 방송을 보도한 바 있다. 이주환 의원은 "부산 MBC는 이 의원과 관련된 사실관계를 제대로 확인하지도 않은 채, 특혜의혹을 제기한 건설사업의 실질적인 주체가 이주환 의원이며, 사업자 이름만 바꿔서 다시 추진되고 있다는 취지의 편파적인 추론에 근거한 허위 ‧ 왜곡 보도를 연이어서 내보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21대
-
민주당, 새 로고·상징 공개... '민주·미래·희망' 내용 삼색 깃발
더불어민주당은 24일 8년 만에 새로운 당 로고와 상징(PI·Party Identity)을 교체해 공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민주당은 이날 국회 본청에서 이재명 대표와 홍익표 원내대표 등 지도부가 참석한 가운데 새 PI 선포식을 열었다. 민주당의 이전 PI는 전신인 새정치민주연합에서 더불어민주당으로 당명을 개정한 뒤인 2016년 1월에 만들어진 것으로 파랑, 보라, 초록색은 각각 민주, 미래, 희망을 상징하며 펄럭이는 깃발 모양을 담아 시대에 맞게 다양한 가치를 품는 민주당의 모습을 뜻한다고 민주당은 설명했다.
-
국민의힘, 전략 공천 기준 의결... 총선 3연패 지역 등 대상
국민의힘이 총선 3연패 지역 등 4·10 총선 전략 공천 대상 기준을 의결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정영환)는 23일 여의도 당사에서 2차 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단수 추천, 우선 추천(전략 공천), 경선 후보자 선정 등에 대한 기준을 의결했다. 전략 공천 대상 지역에는 ▲ 지난 총선과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가 패배한 지역구 ▲ 최근 국회의원 선거(재·보선 포함)에서 3회 연속 패배한 지역구 ▲ 현역 국회의원과 직전 원외 당협위원장이 공관위 심사 과정에서 배제된 지역구를 포함하기로 했다.
-
이재명, 김포 군부대 방문... 군 장병 복지 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4일 다가오는 설을 앞두고 군부대를 격려 차 방문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경기 김포의 해병 2사단 1여단을 찾아 대표는 총선에 대비해 군 장병 복지 공약도 발표할 계획이다. 사병과 부사관, 군무원 등 군 장병들의 처우 개선에 대한 정책이 담길 예정이다.
-
한동훈, '함께하는 대학생의 미래' 주제 간담회 개최... 숭실대 방문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24일 서울 동작구 숭실대학교를 방문해 '함께하는 대학생의 미래'를 주제로 대학생들과 현장 간담회를 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서 한 위원장은 대학생들의 등록금 부담과 주거 문제, 졸업 후 취업 문제 등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해결책을 모색에 나선다. 이 자리에는 윤재영 숭실대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서울 소재 대학생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