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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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새로운미래, 첫 인재영입... 취업전문가·발명가·삼보 국대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끄는 새로운미래가 26일 기술경영 학자인 장승환(42) 부산대 연구교수 등 2040 청년 4명을 첫 영입 인재로 공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새로운미래는 장 교수에 대해는 R&D(연구·개발) 기획·정책, 기술 사업화 등의 연구를 해온 취업 및 창업 전문가라며, 청년 일자리 아이디어를 정책으로 구현할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장 교수와 함께 영입된 인재는 러시아 무술 삼보 국가대표인 신재용(29)씨, 스타트업 대표 조규민(30)씨, 공연문화예술 전문가인 최재영(40) 한국영상대 외래교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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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피습 부위 통증 심화로 퇴원 불가... 이틀째 입원치료
25일 불시에 습격을 받아 병원에 입원한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 26일 이틀째 입원 치료를 이어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배 의원은 이날 오전 순천향대 서울병원에서 뇌 자기공명영상장치(MRI) 촬영을 하는 등 경과를 살펴보고 있으며 이날 중으로 퇴원은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고 배 의원 측이 전했다. 전날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윤재옥 원내대표 등이 배 의원을 찾아 위로한 데 이어 한오섭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이날 오전 병문안을 위해 병원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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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중대재해법 유예 불발 유감 표명... "野 무책임 행위"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중대재해처벌법 대상 확대를 유예하는 법안이 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되지 않은 데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명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중소기업의 어려움과 민생 경제를 도외시한 야당의 무책임한 행위에 강력한 유감을 표명한다"며 각 부처에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산업 현장의 혼란과 부작용을 최소화하라"고 지시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특히 생존의 위협을 받는 영세 기업에 필요한 지원 조치를 강구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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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의원 80명, 비례연합정당 논의 촉구... “병립형 퇴행은 악수"
총선을 앞두고 여야가 선거제 방식 셈법에 나선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의원 80명이 병립형 퇴행은 악수라며 연동형 선거제도 도입을 촉구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들은 국회 기자회견에서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비례대표 몇 석 더 얻으려다 253개 지역구에서 손해를 보는 소탐대실을 막아야 한다"면서 "지역구 민주당, 비례 연합으로 연동형 대국민 약속을 지키는 민주개혁진보대연합을 이루자"고 밝혔다. 164명 민주당 의원 중 절반가량이 입장 발표에 동참한 것으로, 이탄희, 김두관, 김상희, 강민정, 이용선, 이학영, 민병덕 의원이 직접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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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중대재해법 시행 우려... "野, 양대노총 지지얻으려 800만 근로자 생계 위기 빠뜨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26일 여야의 법 개정 불발로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 사업장에 확대 적용되는 데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우리 당의 간곡한 요청에도 민주당은 한 치도 물러서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막판 협상에도 응하지 않았다"며 "민주당은 총선에서 양대 노총의 지지를 얻으려는 정략적 목적 아래 800만 근로자의 일자리와 생계를 위기에 빠뜨리는 길을 택했다"고 비판했다. 윤 원내대표는 "중소기업도 준비가 충분히 이뤄지지 못했지만, 식당·찜질방·카페·빵집 등 동네 상권의 근로자 5인 이상 자영업자 상당수는 심지어 법 적용 대상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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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배현진 피습 진상규명 촉구... "충격적 테러 엄정 조사 이뤄져야"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 25일 피습당한 사건과 관련 대통령실이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뒤 "배현진 의원의 빠른 쾌유를 빈다"며 "이번 사건은 있어서는 안 될 일이며 엄정한 조사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충격적인 테러다"라며 "철저한 진상규명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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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곤 의원, 3선 도전 공식 돌입…오는 30일 출마 기자회견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제주 서귀포시)은 24일 선거관리위위원회를 찾아 제22대 총선 서귀포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3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위 의원은 예비후보 등록에 앞서 서귀포시 충혼 묘지를 방문 순국 선열과 호국 영령에 대한 참배 행사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위성곤 의원은 “정치는 약한 자들의 가장 큰 무기”라고 강조하며 “민생을 외면하고 민주주의를 후퇴 시킨 尹 정부에 맞서 땀 흘려 일하는 사람들이 존중받고 존경받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위 의원은 또 “부족함은 있었겠지만 시민들의 사랑에 지난 8년간 성실한 의정 활동으로 보답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자부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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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만 의원, 대표발의 법안 3건 본회의 통과
국민의힘 정동만(부산 기장군) 국회의원이 대표발의 한 교통 관련 개정안 3건이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정동만 의원이 대표발의해 본회의에 통과된 법안은 총 3건으로 ▲드론 활용의 촉진 및 기반조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 ▲자동차관리법 일부개정안 2건이다.먼저 「드론 활용의 촉진 및 기반조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은 자유롭게 취미ㆍ레저를 즐길 수 있는 드론공원을 조성하고 나아가 국내 드론활용시장의 지속적인 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드론공원의 지정 및 지원 근거를 담았다.「자동차관리법 일부개정안」의 경우, 국제기준의 자동차 사이버보안 및 소프트웨어 관리 제도 등을 우리나라 자동차 관리 법령에 적합한 방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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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전통시장 민생 방문... "온기 돌도록 정부가 지원"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경기도 대표 전통시장인 의정부제일시장을 민생 방문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방문에서 "설 명절을 앞둔 전통시장에 다시 온기가 돌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이 의정부제일시장을 찾은 것은 대선 후보 시절인 2021년 11월 이후 2년 2개월여 만으로 시장 상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즉석에서 다양한 물품을 구입했다고 대통령실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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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제3지대 ‘빅텐트’ 신중론... “대화하지만 공통 가치 형성엔 이르지 못해”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25일 제3지대 '빅텐트'와 관련해 아직은 다소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SBS라디오에 나와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주도하는 새로운미래, 민주당 탈당파가 주축인 미래대연합과의 통합에 대해 "열어놓고 봐야 한다. 대화는 계속하고 있다"며 "공통의 가치를 형성하는 데까지는 아직 완벽하게 이르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산술 합으로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는 연대라면 당연히 추진하겠지만, 산술 합만큼도 안 나오는 경우가 있다"며 "그런 것은 조심스러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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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총선 공약... 초등생 늘봄학교 확대·새학기 바우처 50만원씩 지급
국민의힘 공약개발본부(공동본부장 유의동 정책위의장)는 25일 두 번째 저출생 대책 공약 '일·가족 모두행복 2탄'을 발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공약에서 모든 초등학생을 상대로 올해 2학기부터 '늘봄학교'를 전면 확대 운영하고,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매학기 50만원씩 '새학기 바우처'를 지급하기로 했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시간제(하교 후∼퇴근 전) 아이돌봄서비스 공급원을 민간 아이돌봄서비스, 학부모, 조부모 등으로 확대하고, 산업단지와 기업 밀집 지역에도 '공공형 교육·돌범 통합시설'을 의무화해 돌봄 격차를 해소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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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중대재해법 유예' 합의 실패... 27일부터 '50인 미만' 적용 시행
여야가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중대재해처벌법(중대재해법) 유예 법안을 처리하는 문제에 대한 합의에 실패하면서 27일부터 중대재해법이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전면 적용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민의힘 원내 관계자는 "오늘 극적으로 협상이 타결될 일은 없다"며 "민주당은 민주노총이 반대하고 있으니 유예 법안을 처리하기 싫어서, 현실적으로 하기 힘든 것을 조건으로 들고나온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도 당 회의에서 "오늘 법안은 통과되지 않을 것"이라며 "정부에서 제가 이야기한 조건에 대해 어떤 것도 응답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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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빈 의원, “비정규직 적정 임금 보장‧건강권 증진 절실”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이용빈 의원(광주 광산갑)은 지난 22일 국민건강보험 고객센터지부 광주지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직원 처우 문제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국민건강보험 고객센터지부 광주지회 최선희 광주지회장은 “상담 건수에 따라 실적을 점검해 수당이 지급되고 휴식 시간을 갖게 되면 쉬는 동안 실적이 떨어져 임금이 삭감되는 구조”라며 “높은 업무강도와 감정노동의 고충에 비해 열악한 대우로 근무 환경이 나쁘다”고 털어놨다. 이어 최 지회장은 “건강보험공단에선 서비스 개선을 위해 직접고용에 대한 약속을 하면서도 정작 지금 일하는 노동자들에 대한 고용 승계는 안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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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6번째 민생토론회 주재... “올해부터 GTX 시대 열겠다”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의정부시청 대강당에서 '출퇴근 30분 시대, 교통격차 해소'를 주제로 연 6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주재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윤 대통령은 교통을 중심으로 한 토론회 모두발언에서 "당장 올해부터 본격적인 GTX 시대를 열겠다"며 "A·B·C선 연장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교통만 제대로 갖춰져도 잠을 더 자거나. 자기 계발에 더 많은 시간을 쓰거나, 또 무엇보다 가족과 자녀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다"며 "바로 이러한 출퇴근 '교통지옥'을 해결하기 위해서 우리가 함께 머리를 맞대보자고 이렇게 토론회를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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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기업원 “22대 국회, 전력시장 민간 참여 확대해야”
자유기업원이 차기 국회에서 전력시장의 민간 참여를 확대해야 한다는 입장과 보고서를 발표했다. 자유기업원 윤주진 정책전문위원은 지난 17일 정책 제안 보고서 11호 ‘민간 전력시장 활성화법’을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는 사실상 공기업 독점 구조에 의존하는 전력시장에도 경쟁과 서비스 다양함이 필요함을 입법적 관점에서 분석하고 있다. 자유기업원에 따르면 현재 국내 전력시장 구조는 2001년 김대중 정부에서 추진한 전력시장 개편에 따라 도입됐다. 2001년 전까지는 한국전력(한전)이 발전과 송배전, 판매에 이르는 모든 시장 체계를 독점했다. 김대중 정부는 공기업 민영화와 공공시장 개방 일환으로 한국전력이 송전과 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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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훈 의원, 정책 발굴 제안 ‘부천시 대학생 정책기획단’ 모집
더불어민주당 설훈 국회의원(부천시을)은 부천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와 국민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키 위해 ‘부천시 대학생 정책기획단'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도 부천 지역구의 '설훈·김상희·김경협·서영석' 국회의원실이 공동 주최하는 기획단은 청년 등이 다양한 분야의 정책을 직접 설계해 국회의원에게 ‘제안‧건의’ 등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격 조건은 경기도 부천에서 거주·생활하고 있는 ‘대학생과 30세 이하의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활동 범위는 청년 정책에 국한되지 않고 ‘부천지역문제‧기후‧남북평화‧국제’ 분야까지도 폭넓게 논의하여 정책을 기획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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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중대재해법 유예 재차 강조... “대규모-소규모 사업장 격차 고려해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25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유예를 재차 강조하고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비대위 회의를 열어 "충분한 자격과 인력을 갖춰서 이 법률에 따른 조치를 얼마든지 취할 수 있는 대규모 사업장이 있다. 반면에 그럴 자격과 인력을 갖추지 못한 곳이 대부분인 50인 미만 사업장들과 그 종사자들이 있다"며 "중대재해처벌법을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 적용하는 것을 2년간 유예할 것을 다시 한번 더불어민주당에 강력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중대재해처벌법 개정안은 현재 여야 간 이견으로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있으며 이날 유예안이 통과되지 않으면 27일부터 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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