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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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총선] 전국 지역구 평균 경쟁률 ‘2.75대 1’…39년만에 최저
오는 4월 10일 열리는 22대 총선에서 전국 254개 지역구의 평균 경쟁률이 2.75대 1을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2일 총선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254개 지역구에 699명의 후보가 등록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밝혔다.22대 총선 지역구 경쟁률은 1985년 12대 총선(2.4대 1) 이후 39년 만에 최저치다. 역대 가장 낮은 지역구 경쟁률을 기록한 총선은 1973년 9대 총선(2.3대 1)이었다. 최근 총선의 지역구 경쟁률은 21대 총선 4.4대 1, 20대 3.7대 1, 19대 3.6대 1, 18대 4.5대 1이었다.지역구에 후보를 낸 정당은 총 22개다.정당별로는 국민의힘 후보가 254명으로 가장 많았다. 국민의힘은 16년 만에 전국 모든 선거구에 후보를 공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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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총선] 지역구에 21개 정당 출사표…국민의힘, 全지역 출격
제22대 총선 후보 등록이 마감된 22일 지역구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정당은 모두 21곳으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이날 오후 10시 공개한 후보 등록 최종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에 등록한 후보 699명이 속한 정당은 모두 21개다.국민의힘은 전체 254개 지역구 모두에 후보를 내면서 최다를 기록했다.더불어민주당은 이보다 8곳 적은 246곳에 후보를 배출했다.후보를 내지 않은 곳은 진보당과 단일화한 부산 연제, 단일화 경선이 진행 중인 울산 북구 및 험지인 대구의 동구·군위군을, 서구, 수성을, 달서병과 경북 경산, 의성·청송·영덕·울진이다.개혁신당은 모두 43명의 지역구 후보를 내며 세 번째로 많았고,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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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총선] 비례대표 38개 정당 253명 등록…‘경쟁률 5.5대 1’
오는 4·10 총선에서 38개 정당에서 총 253명의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를 냈다. 앞으로 이들은 5.5대 1의 경쟁률로 46개의 의석을 놓고 경쟁하게 된다. 지난 21대 총선 비례대표 경쟁률 6.6대 1보다 떨어졌고, 20대 총선 경쟁률 3.4대 1보다는 올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3일 공개한 비례대표 후보 등록 자료에 따르면 이번 총선에서는 국민의힘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가장 많은 35명의 비례대표 후보를 등록했다.국민의미래의 후보 1번은 여성 장애인인 최보윤(45) 변호사, 2번은 탈북민 출신 박충권(38) 현대제철 책임연구원이다.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범야권 비례대표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은 30명의 후보를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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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노인요양보호 종사자…여건‧처우 개선 위해 노력하겠다”
국민의힘 윤상현 인천 동구미추홀구(을) 국회의원 후보는 노인장기요양기관의 애로점과 개선돼야 할 정책에 대해 의견을 수렴한 것으로 전해졌다.지난18일 윤상현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노인장기요양기관 (정책간담회엔) 사단법인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인천 미추홀지회 (집행부‧요양보호사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장기요양기관 시설 운영‧관리에 관한 몇 가지 (정책제안을) 윤상현 의원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2007년 4월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제정으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시행된 지 17년차에 접어들고 있다. 이 요양보험제도로 인해 보장성이 확대되고 관련 시설과 인력은 질적으로나 양적으로 많은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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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공직선거법 위반 재판 불출석... 총선 유세 집중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총선을 앞둔 상황에서 재판에 잇달아 불출석하고 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표는 2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한성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고(故) 김문기·백현동 특혜 의혹 발언' 관련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에 전날 '절차 진행에 관한 의견서'를 내고 출석하지 않았다. 이 대표는 작년 10월에도 국정감사 참석을 사유로 이 재판에 출석하지 않았고, 지난 19일 같은 법원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가 심리 중인 대장동·성남FC·백현동 관련 배임·뇌물 등 혐의 재판에도 총선 유세를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고는 출석하지 않아 재판부는 "계속 출석하지 않으면 구인장을 발부해 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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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 25일 대전현충원 천안함 희생용사 묘역 참배
이명박 전 대통령이 오는 25일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천안함 46 용사, 서해교전 용사들의 묘역을 참배한다고 이명박대통령기념재단이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전 대통령은 이후 재임 중은 물론 2013년 퇴임 후에도 매년 대전현충원을 찾고 있다. 재임 중이던 지난 2010년 북한의 무력 도발로 천안함이 폭침되자, 용사들의 묘역에서 통일이 되는 날까지 매년 묘역을 찾겠다고 약속한 것을 지키기 위한 행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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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일부 교사노조 늘봄학교 반대 편향성 지적... 교육부 검토
대통령실은 22일 일부 교사노조가 정부의 늘봄학교 추진을 반대하는 것과 관련해 편향성이을 지적하고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장상윤 사회수석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정부와 민간 등 온 사회의 노력과 지원에도 불구하고, 늘봄학교 도입을 반대하고 사실을 왜곡하는 일부 교원노조들이 있다"며 "사실을 왜곡하거나 늘봄학교 추진을 반대만 하는 행위는 어떠한 도움도 되지 않으며 교육자로서 바람직한 일도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반대'와 '왜곡'의 사례로 서울교사노조가 지난 1월 각 학교에 '늘봄학교 관련 공문은 접수하지 말아달라'고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던 일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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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민주당 '천안함 망언' 총선후보 비판... “국민에 상처”
국민의힘은 22일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서해수호 55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면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북한 도발 관련 과거 발언을 '망언'이라고 비판하고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정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장은 논평에서 "북한은 천안함 피격, 제2연평해전, 연평도 포격 등 군사 도발을 서슴지 않으며 서해 지역에서만 호국 용사 55명의 고귀한 목숨을 앗아갔고 끊임없이 도발을 자행하며 지금까지도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북한 도발에 대한 민주당 후보들의 '망언'은 영웅들의 고귀한 희생을 모욕했으며 유가족과 국민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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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향자, 개혁신당 잔류 결정... "'반도체 전문가' 이준석 약속 믿는다"
개혁신당 4·10 총선 비례대표 후보 명단에 반발해 온 양향자 원내대표가 당 잔류를 선언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양 원내대표는 21일 밤 페이스북을 통해 "'과학기술 패권국가'의 꿈, 개혁신당에서 실현시키겠다"고 밝혔다. 양 원내대표는 이어 용인 경안천에서 이 대표와 만나 대화를 나눴다며 "이 대표는 본인이 반도체 전문가가 돼 대한민국을 첨단산업 선도국가, 과학기술 패권국가로 도약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그 약속과 진정성을 믿고 저는 어렵고 힘든 이 가시밭길을 함께 건너가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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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의료공백 대응 공보의·군의관 247명 추가·시니어 의사 고용 지원
정부가 의대 정원 증원에 반대하는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응해 공보의와 군의관을 추가 지원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덕수 국무총리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다음 주 월요일에 247명의 공보의와 군의관을 추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또 "4월 중 국립중앙의료원에 '시니어 의사 지원센터'를 열어 시니어 의사를 새롭게 채용하거나 퇴직 예정 의사를 계속 고용하는 의료기관과 연계한 지원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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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후보등록 오늘 마감... 오후 6시 의석수 기준 기호 결정
4월 10일 치러지는 22대 총선 후보 등록이 22일 마감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시·군·구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후보 등록을 받는다. 이번 총선에서는 지역구 254명·비례대표 46명 등 국회의원 300명을 선출하는 동시에 기초단체장 2곳, 광역의원 17곳, 기초의원 26곳의 재·보궐선거가 동시에 실시된다. 정당·후보자의 기호는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 기준으로 국회에 의석을 가진 정당(다수 의석 순), 의석이 없는 정당(가나다순), 무소속(지역구·추첨으로 결정) 순으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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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이틀째 충청 표심잡기 집중... 서산·당진·아산 방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2일 이틀째 충남 지역을 찾아 4·10 총선 지원에 나선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표는 전날 충남 논산 딸기 축제 현장을 방문하고 이어 충남 서산과 당진, 온양, 아산에서 민주당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서산과 아산에서는 현장 기자회견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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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서해수호의 날' 참석... 충남·경기남부 총선 지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은 22일 경기 평택 소재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거행되는 제9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이날 먼저 첫 일정으로 보령을 찾아 보령·서천 후보인 장동혁 사무총장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하고 보령중앙시장에서 시민들을 만나 총선 지원에 나선다. 이어 당진으로 이동, 정용선 후보와 함께 당진전통시장을 방문하고 이후 경기 안성에서 김학용 후보와, 경기 광주에선 함경우(갑)·황명주(을) 후보와 잇달아 거리 인사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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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흠 “지역발전 의지 천명…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시작하겠다”
제22대 총선에서 4선 도전에 나선 국민의힘 박덕흠 (보은‧옥천‧영동‧괴산) 후보가 21일 영동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후보자 등록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박덕흠 후보는 “등록을 마친 뒤 (역량‧경륜‧노하우) 등을 두루 갖춘 후보야말로 군민들이 간절히 원하는 사업들을 유치해 지역발전을 꾀할 수 있다”며 “지역경제에 이바지하기 위해선 초보가 아닌 능력 있는 전문가가 필요하다”고 4선을 향한 의지를 강하게 내비쳤다. 박 후보의 주요 총선 공약은 △연120만원 농어민 기초연금제 도입 △농업 수입보장보험 확대 △쌀 수매가격 산정시 물가상승률 반영 추진 △대전-옥천 광역철도 조속 추진(영동연장포함) △옥천 역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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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임오경 ”시민이 키워준 ‘찐’ 일꾼...광명 위해 거침없이 뛸 것”
국가대표 금메달리스트에서 정치인으로 거듭난 더불어민주당 경기광명갑 임오경 후보가 재선에 도전한다. 당 대변인과 원내대변인으로 의정활동을 펼치며, 한 시민단체 평가에서는 4년간 의정활동 경기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임 후보는 21일 로이슈와의 만남에서 “지난 4년의 성과로 실력을 입증하고 다시 여러분 앞에 섰다”며 “선거철만 되면 나타나는 정치꾼이 아니라 시민이 키워주신 검증된 일꾼 임오경이라는 자부심으로 더 큰 광명의 100년 미래를 위해 거침없이 뛰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임오경 후보와의 일문 일답.◇ 지역구 광명갑에서 4년동안 탄탄한 지지기반을 구축한 것 같다. 비결은 무엇인가?▶ ‘찐’ 국회의원 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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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삼석 “서민‧농수축산인…심부름꾼 역할 계속하겠다”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영암·무안·신안) 국회의원 후보는 21일 무안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22대 총선 후보자 등록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7일 당내 후보자 경선에서 승리한 서삼석 후보는 19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영암‧무안·신안)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최종 확정된 바 있다. 서삼석 후보는 “나쁜 법 규정 고치고 좋은 법안 만드는 입법 활동과 지역 사업을 뒷받침할 국비(國費) 확보는 국회의원으로서 꼭 필요한 역할이다”며 “오는 4월 총선에서 지역주민들의 선택을 받는다면 군민들의 삶에 도움이 되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3선 도전을 향한 포부를 강하게 드러냈다. 또한 서 후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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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행복한 노후’ 주제 민생토론회... "분양형 실버타운 재도입해 활성화"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강원도 원주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주제로 22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토론회에서 "주거, 식사, 돌봄과 같은 일상생활부터 의료, 간병, 요양에 이르기까지 어르신들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며 "실버타운 공급 확대를 위해 2015년 폐지된 분양형 실버타운 제도를 다시 도입하고 민간 사업자 진입을 어렵게 하는 제도들을 개선해 실버타운 건설이 활성화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일부 고급 실버타운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많은 어르신이 누리기엔 장벽이 높다"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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