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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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재외선거 역대 총선 최고치 경신 예상... 5일차 투표율 56% 기록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재외선거 5일 차 투표율이 56.0%로 역대 총선 최고치를 넘어선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일 재외유권자 14만7천989명 중 총 8만2천915명(56.0%)이 재외선거 5일 차인 지난달 31일까지 투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선관위 관계자는 재외투표율이 높은 것에 대해 "재외투표 절차에는 큰 변화가 없지만,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 의지가 높아진 영향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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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여론 중심 취합 공약 발표... 불법주차 처벌 등
더불어민주당은 2일 온라인 커뮤니티의 여론을 중심으로 의견을 취합해 반영한 4·10 총선 공약을 발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민주당원 오창석 씨는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연 '7대 취향 저격' 발표 행사에서 불법 주차 처벌 강화와 게임 중독 질병 코드 등록 해제, 불법 암표 근절 등의 내용을 제시했다. 김민석 상황실장은 "사전에 정책위 단계의 점검을 거쳤다"며 "큰 틀에서 수용 가능하다고 판단된 부분에 한해 오늘 발표했다. 법제화 문제도 준비에 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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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당, '4050 돌봄 지원정책' 공약 발표... 비례정당 선거운동 헌법소원 제기
조국혁신당은 2일 40∼50대 맞춤형 공약인 '이중돌봄세대 지원정책'을 발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조국 대표는 이날 "정치권이 지금껏 청년, 여성, 아동 등을 대상으로 정책을 추진했지만 40·50 세대는 늘 소외됐다"며 "이중돌봄의 고통에 시달려온 40·50 세대의 삶이 찬란해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 대표는 현행 공직선거법이 비례대표 정당의 선거운동을 지나치게 제약하고 있다며 헌법소원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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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부겸 중심 강원·충북·TK 유세... 이재명 재판 출석
더불어민주당은 2일 김부겸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을 중심으로 강원과 충북, 대구·경북(TK) 지역에서 선거운동에 나선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이재명 대표는 2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대장동·성남FC·백현동 관련 배임·뇌물 등 혐의 재판에 출석한다. 이를 대신에 김 선대위원장이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갑, 원주갑, 원주을 지역구 등을 방문해 지원 유세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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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중원 민심 공략... 충남·충북·대전·세종 지원 유세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은 2일 4·10 총선을 8일 앞두고 충청권을 방문해 민심잡기에 나선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이날 충남 당진전통시장과 아산 온양온천역, 천안 성성호수공원·청당신도시 등을 찾아 후보 지원 유세를 한다.윤재옥 공동선대위원장은 경남 창원과 사천에서 지원 유세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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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통일당, 비례대표 정당 지지율 5%대 기록
4·10 총선을 앞두고 자유통일당(비례대표 투표 정당기호 8번)의 비례대표 정당 지지율이 계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달 25∼29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9명을 대상으로 조사(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2.0%포인트)한 후 1일 발표한 비례대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국민의미래 30.2%, 조국혁신당 29.5%, 더불어민주연합 19.0%였다. 이어 자유통일당 5.0%, 새로운미래 4.4%, 개혁신당 4.0%, 녹색정의당 0.9%, 기타 정당 1.5% 등이었다. 이번 자유통일당 비례 지지율 5.0%는 여론조사공정이 지난달 25~26일 이틀간 조사한 후 28일 발표한 비례 지지율 4.7%보다도 더 높은 수치다.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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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경 후보 "가계통신비 경감 위한 세액공제 신설할 것"
임오경 광명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가 국민중심의 보편적 통신복지 확대를 위해 가계통신비 경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1일 밝혔다.임 후보는 “통계청 발표에 의하면 가구당 평균 통신비는 약 13만원으로 가계 소비지출의 주요 부담이고 교통비처럼 필수비용이 됐다”며 당의 총선 공약을 기반으로 근로자 본인과 가족 중 미성년 자녀, 65세 이상 노부모를 위해 지출한 통신비에 대한 세액공제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또한 병사에 대해 통신요금 할인율을 20%에서 50%로 상향하고 농산어촌 이용자의 데이터 요금 경감을 위해 TV 주파수 유휴대역인 화이트 스페이스 활용을 통한 공공 슈퍼 WiFi 구축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기업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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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배 “지역 공동체 돌봄 공존할…더 큰 성북 발전시킬 적임자”
제22대 총선 성북구 민주당 후보인 김영배 (성북갑) 후보와 김남근 (성북을) 후보가 28일 공동 출정식을 갖고 공식 선거전에 본격 돌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길음역 2번 출구 쪽에서 진행된 공동 (출정식은) 로고송에 맞춘 유세단의 신나는 춤을 시작으로 (성북갑·을) 각 선거캠프 선거대책위원장의 인사말과 찬조연설 (정치는 희망입니다) 희망 전달 퍼포먼스에 후보자 연설 순으로 이어졌다. 김영배·김남근 후보 선거캠프의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문경주‧기동민 위원장이 본격적인 출정식을 알리며 “尹정권 2년 만에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정의가 무너지고 있다”며 “대한민국 정상화와 민생재건을 위해 김영배와 김남근 후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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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정원 조율 가능성... 윤 대통령 “의료계, 더 타당한 안 가져오면 얼마든 논의”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정부의 의과대학 2천명 증원 방침과 관련한 의료계 반발에 일부 조율 가능성을 시사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한 '의대 증원·의료 개혁, 국민께 드리는 말씀'에서 의료계를 향해 "더 타당하고 합리적인 방안을 가져온다면 얼마든지 논의할 수 있다"며 "의료계가 증원 규모를 2천 명에서 줄여야 한다고 주장하려면, 집단행동이 아니라, 확실한 과학적 근거를 가지고 통일된 안을 정부에 제시해야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이 증원 규모도 논의 테이블에 올릴 수 있다는 가능성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윤 대통령은 정치적 유불리를 떠나 의대 증원을 위시한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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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연합, 총선 공약 제시... '0∼7세 월 50만원·8∼24세 월 30만원'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범야권 비례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이 1일 0∼7세에게 월 50만원, 8∼24세에게는 월 30만원을 기본소득으로 내용의 총선 공약을 발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용혜인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은 "저출생과 인구 위기 비상 대책으로 '아동·청소년 기본소득' 전면 도입을 국민께 약속한다. 요람부터 대학까지,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모든 이의 삶을 튼튼하게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공약 재원으로는 연간 44조5천억원(0∼7세 14조5천억원, 8∼24세 30조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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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기구 “실력 검증된 3선 힘으로…당진발전 위해 헌신할 터”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당진시) 국회의원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당진 나라사랑공원 현충탑을 참배한 뒤 출정식을 갖고 본격 총선전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출정식에선 선대위 주요 인사와 더불어민주당 (시의원‧선거운동원‧지지자) 등이 총집결해 제22대 총선에서 (어기구 후보) 필승 의지를 다짐했다. 어 후보는 “지난 8년간 당진시민들께서 보내주신 성원에 힘입어 중앙정치 무대에서 활약하며 충청의 대표 정치인으로 성장했다”며 “성실하고 탁월한 의정활동과 국정감사 (우수의원상) 등을 수상하며 (언론기관‧시민단체) 등으로부터 (능력이나) 정치적 (역량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왔다”고 강조하며 3선을 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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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의료공백’ 장기화 사태 국민 담화... "국민 불편 해소 못해 송구"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정부 의과대학 증원 방침에 반발한 의료계 집단행동과 관련해 "국민들의 불편을 조속히 해소해드리지 못해 대통령으로서 송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한 '의대 증원·의료 개혁, 국민께 드리는 말씀' 형태의 대국민 담화에서 "계속되는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으로 얼마나 불편하고 불안하시냐"며 "이 어려운 상황에도 불편을 감수하며 정부의 의료 개혁에 힘을 보태주고 계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의 의료 개혁은 필수 의료, 지역의료를 강화해서, 전국 어디에 살든, 어떤 병에 걸렸든, 모든 국민이 안심하고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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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소상공인 지원 공약 제시.. 부가세 간이과세 기준 연매출 8천만→2억 상향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은 1일 소상공인 지원 공약으로 부가세 부담을 경감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이날 부산 사상구 지원 유세에서 "4월 10일이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끝내는 날이 됐으면 좋겠다"며 "부가가치세 간이과세자 적용 기준을 연 매출 8천만원에서 2억원으로 상향 조정하겠다"고 공약했다. 한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월 민생 토론회에서 (간이과세) 기준을 1억4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겠다고 했는데, 저는 2억원까지 파격적으로 올려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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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민주-조국’ 견제 호소... "국민 눈높이서 다시 시작"
국민의힘 안철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1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에게 대한민국 국회를 헌납할 수 없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안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정권심판론의 쓰나미 앞에 대한민국의 운명이 백척간두에 섰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위원장은 의대 증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과 관련, "국민들의 피해가 커질수록 국민들은 결국 정부·여당을 원망할 것"이라며 "국민들이 그만하면 됐다고 할 때까지 국민들의 눈높이에서 낮은 자세로 다시 시작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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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인천 표심 다지기... 원희룡 TV 토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일 인천을 돌면서 4·10 총선 표밭 다지기에 나선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인천 동·미추홀을과 중·강화·옹진을 찾아 남영희 후보와 조택상 후보 지지 유세를 한다. 이 대표는 또 경쟁자인 국민의힘 원희룡 후보와 함께 TV 토론 사전 녹화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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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부산·경남 총선 격전지 유세... 공식 선거운동 돌입 후 첫 방문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1일 부산·경남(PK)의 총선 격전지를 찾아 유세에 나선다. 연합뉴스데 따르면 한 위원장은 이날 부산 사상구에 이어 영도구 남항시장과 남구·부산진구·연제구·해운대구·북구를 차례로 찾아 부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한 위원장은 앞서 나흘간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원 유세를 펼쳤고 PK 방문은 공식 선거기간 돌입 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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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찬 무소속 후보, 국민의힘 정연욱 후보에게 '조건 없는 단일화 경선' 촉구
장예찬 부산 수영구 무소속 후보는 보수의 승리를 위해 1일 오전 10시 시의회 브리핑품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의힘 정연욱 후보에게 조건 없는‘수영구 보수 단일화 경선’을 촉구했다. 장 후보는 “유일한 수영구 토박이 후보, 진짜 보수 장예찬을 끝까지 지지한다는 민심이 점점 커지고 있다. 오직 수영구 주민들만 생각하며 보수 단일화를 제안한다. 아무리 불리한 조건이라도 전부 수용하겠다. 여론조사 100%도 좋고, 당원 조사 100%도 좋다”며 “보수 단일화 제안을 거부한다면 장예찬은 끝까지 앞만 보고 뛰어갈 것이다”고 했다.그러면서 “수영구 주민들께서 조건 없는 단일화를 제안한 장예찬을 선택해 주실 것이라고 믿는다.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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