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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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부처님 마음 새겨 민생 챙기겠다"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부처님의 마음을 새겨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분들의 손을 더 따뜻하게 잡아드리고 민생의 작은 부분까지 꼼꼼히 챙겨서 국민의 행복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1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부처님 오신 날인 이날 조계사 대웅전 앞 특설 법단에서 열린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불교는 우리 정신문화의 근간이었고, 지금도 우리 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불교계가 역점을 두어 추진하고 있는 '선명상' 프로그램이 국민정신 건강 증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그러면서 "정부도 국민의 마음을 보살피는 불교계의 노력에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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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재현 국회사무총장, '국회 언론환경개선 자문위원회 3기' 위원 위촉
백재현 국회사무총장은 14일 오전 10시 30분 국회접견실에서 '국회 언론환경개선 자문위원회 3기'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국회 언론환경개선 자문위원회는 '국회출입기자 등록 및 취재 지원 등에 관한 내규'에 따라 ▲ 국회출입기자 관련 제도 운영, ▲ 국회 내 취재질서 유지, ▲ 국회출입기자 취재편의 향상, ▲ 그 밖의 언론 관련 현안 등에 관한 국회사무총장의 자문에 응하기 위해 마련된 기구이다.국회 언론환경개선 자문위원회 3기 위원은 위원장을 포함하여 ▲ 언론관련 학회, 협회·직능단체, 시민단체 등으로부터 추천받은 7명의 위원, ▲ 국회 출입기자 중 투표로 선출된 3명의 위원, ▲ 4명의 공무원 등 총 14명으로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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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의장, 아르헨티나 상하원의장 연쇄회담 및 동포·지상사 대표 초청 간담회 주최
국회의장으로서 38년 만에 아르헨티나를 공식 방문하고 있는 김진표 의장은 현지시각 13일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오전에는 바르톨로메 압달라 상원 임시의장, 오후에는 마르틴 메뎀 하원의장과 양자회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의장은 동포 간담회에서 우리 기업이 요청한 한-아르헨티나 이중과세방지협정에 대한 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는 한편, 아르헨티나 하원에 계류 중인 사회보장협정의 조속한 처리를 요청했다.국회의장실에 따르면 이중과세방지협정이란 기업이 외국에서 소득을 얻었을 경우 본국 또는 외국 중 한 나라에서만 세금을 물리도록 하는 국가간 협정이며, 한-아르헨티나 사회보장협정은 파견근로자 등에 대해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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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삼석 의원 “2072년 중위 연령 63.4세…인구 절반 환갑 넘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무안·신안)은 14일 저출생‧고령화를 대응키 위해 마련될 주무 부처의 명칭을 확실히 하라고 촉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통해 저출생‧고령화를 대비하는 기획부처인 가칭 (저출생대응기획부를) 사회부총리급으로 신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서삼석 의원은 저출생·고령화 사회가 (교육·노동·주거·복지) 등의 여러 분야에 광범위하게 미치는 효과에 선제 대응키 위해서라도 긴 안목으로 가칭 저출생(고령화)대응기획부로 명칭 변경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노인에 대한 국가적 책무와 정부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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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통령 거부권 제한' 개헌 주장 민주당 강력 비판... "반민주적 독재적 발상"
국민의힘은 14일 더불어민주당이 주장하는 대통령 거부권 행사 제한 등의 개헌 주장을 강하게 비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광재 대변인은 논평에서 "국회를 장악한 민주당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제한하는 개헌을 해야 한다느니 위헌적 주장을 서슴지 않고 있다"며 "반헌법적인 독재적 발상"이라고 지적했다. 유상범 비대위원은 "헌법 정신을 의회 다수의 힘으로 말살하겠다는 의회 독재적 발상"이라며 "개헌은 국민적 동의를 얻어야 하는 것이지, 정쟁을 위해 개헌하자고 하는 발상은 반민주적이고 반헌법적인 행태"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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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명품가방 수사' 관련 검찰 인사 반발... 대여 강경투쟁 예고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 라인 인사에 반발하며 대여 강경 공세를 예고하고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회의장 경선 후보인 추미애 당선인은 14일 BBS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나와 "(김 여사) 수사팀이 공중분해 됐다"며 "한 마디로 '수틀막', 수사를 틀어막는 인사"라고 비판했다. 김 여사 의혹 수사 전담팀이 꾸려진 지 채 보름이 지나지 않아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이 임명되면서 방탄용 인사가 이뤄졌다는 주장이다. '채상병 특검법' 거부권 예고에 이어 검찰 인사 문제로 당내에서는 대여 강경투쟁론에 더욱 힘이 실리는 양상이라는 분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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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총리, 저출생 반등 정책 필요성 재차 강조... "향후 10년이 위한 마지막 골든타임"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저출생대응을 위한 정부 조직 개편을 예고한 가운데 한덕수 국무총리가 14일 "우리나라 인구 구조와 변화 추세를 고려할 때 향후 10년이 저출생 반등을 위한 '마지막 골든 타임'"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저출생 문제는 단기간에 해결할 수 없는 지난한 과제이지만, 국가의 존립을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만 하는 과제"라고 말했다. 아울러 한 총리는 최근 정부의 온라인 민원 서비스 '정부24' 오류로 민원 증명서 중에 일부가 타인에게 발급돼 1천여건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건을 언급하면서 당국에 개선을 요구하며 질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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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 11년 만에 고향 포항 1박2일 방문 예정... 주민 오찬 등 활동
이명박 전 대통령은 부인 김윤옥 여사와 함께 고향인 포항을 방문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명박재단은 이 전 대통령이 오는 16일 1박 2일 일정으로 포항 덕실마을을 찾아 경주이씨 재실인 이상재(履霜齋) 현판 제막식에 참석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전 대통령의 고향 나들이는 2013년 대통령직을 퇴임하고 방문한 이후 11년 만으로 인근 주민들과 오찬을 하고 포항시 아동양육시설인 선린애육원 방문, 조찬 기도회, 포스텍 학위수여식 축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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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민생토론회 재개... "노동약자 지원보호법 제정 국가 책임 강화"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25번째 민생토론회를 개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민생토론회를 재개한 것은 지난 3월 이후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보다 근본적인 차원에서 노동약자들을 보호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며 "노동약자 지원과 보호를 위한 법률을 제정해 노동약자를 국가가 더 적극적으로 책임지고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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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코인 논란' 김남국 복당 심사 의결... "결격사유 없다"
'코인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을 자진 탈당한 김남국 의원이 약 1년 만에 민주당으로 복당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당 최고위원회는 13일 김 의원을 포함해 민주당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당원이었던 6천82명을 민주당 당원으로 승계하는 내용의 당원자격심사위원회 심사 결과를 의결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김 의원은 제명이나 벌칙을 받은 것이 아니라 자발적인 탈당이었기 때문에 결격사유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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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새 비대위에 소통 재차 강조... “당 중심 의견 경청하고 상의”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로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과 비대위원들을 초청해 상견례를 겸한 만찬을 함께 하면서 최근 강조해요 소통에 대해 재차 언급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윤 대통령은 당 지도부 의견을 경청했으며 총선에서 나타난 민심을 잘 새겨서 국정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는 뜻을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당 의견을 많이 경청하겠다"며 "같이 상의해서 하겠다"고 말했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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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새 비대위 전원 현충원 참배... 활동 본격화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14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를 찾아 참배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과 추경호 원내대표, 유상범·전주혜·엄태영·김용태 비대위원, 정점식 정책위의장, 성일종 사무총장 등 신임 지도부 전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국민의힘은 전날 상임전국위원회에서 황 비대위원장이 지명한 4명의 비대위원 임명안을 의결하면서 체제를 갖추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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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의원 “라인야후 사태…또 죽창가 아닌 초당적 협력” 촉구
윤상현 국회의원(인천 동구미추홀구을)은 13일 국회 소통관에서 라인야후 사태 해결을 위해 (민간‧여야국회‧정부가) 참여하는 TF를 구성하고 한일 양국이 공동조사에 나설 수 있도록 초당적 협력을 촉구하는 기자 회견을 가졌다. 윤상현 의원은 “라인야후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다”며 “기업경영의 관점에서 접근하려는 우리 시각과 경제안보적 입장으로 사태를 바라보는 일본의 태도가 부딪치다 보니 접점을 못 찾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윤 의원은 “지난해 11월 네이버 해킹 사고의 주체가 중국이란 주장이 제기되면서 일본에선 해킹 문제를 (경제안보) 차원에서 심각하게 보고 있다”며 “일본이 기업에 대한 보완조치나 페널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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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사무처,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특집 애니메이션 상영
국회사무처(사무총장 백재현)는 오는 16일 오후 7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5월 국회문화극장'으로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 수상작 등 단편 애니메이션을 상영한다고 14일 밝혔다.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미나와 작은 영혼>, <물 만난 붕어빵>, <더 트리>, <건전지 엄마>, <우주를 향하여>, <더 몬스터> 등 6편의 작품을 국민 누구나 국회에서 관람할 수 있다.상영 전 전승배 감독(건전지 엄마)과 양루비 감독(더 몬스터)을 초청해 애니메이션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무비토크,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 공식 캐릭터인 '뿌부'인형과 목베개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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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작가 안겔리키 안겔리디스…국회도서관 감사패 받아
국회도서관(관장 이명우)은 13일 국회도서관 1층 국가전략정보센터에서 그리스 작가 안겔리키 안겔리디스(Angeliki Angelidis)에게 미술품 기증에 대한 감사패를 증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증정식엔 이명우 국회도서관장과 안겔리키 안겔리디스 작가를 비롯해 에카테리니 루파스(Ekaterini Loupas) 주한그리스대사 등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에 안겔리키 안겔리디스 작가가 기증한 미술품은 한국전쟁(Korean War)과 디모스테니스(Dimosthenis)이다. 작품 (한국전쟁은) 전쟁의 비극 속에서 한국과 그리스 양국이 고난과 역경을 함께 이겨낸 역사를 양국 국기와 비둘기를 통해 표현한 작품으로 (평화와 자유에) 대한 작가의 깊은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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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4차산업특별위원회,'우주토양 petersoil '글로벌 진출 박차
국민의힘 4차 산업혁명특별위원회 (위원장 한대규)는 (주)피터막스랩 (대표이사 여상현)와 지난 11일 지구 토양 황폐화 방지와 과도한 화학비료 사용으로 인한 지구 생태계 파괴를 막기 위해 공동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밝혔다. 첨단 농업바이오와 생물바이오 기초 선도 기업인 피터막스랩이 생산하는 피터쏘일은 구소련의 우주 기지내 식량 자급자족을 위해 개발한 고체형 이온 교환제를 국산화한 제품이다. 피터쏘일은 식물 스스로 영양분을 교환해 가는 방식과 사막과 같은 척박한 지역에서도 영양분을 공급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기후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사막화 방지와 농업 생산성 향상에도움을 줄 수 있는 기초과학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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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저출생수석실 설치 지시… "저출생 전담 수석 필요"
대통령실에 저출생 문제를 전담할 '저출생수석실'이 신설될 것으로 전해졌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은 13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오전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저출생수석실 설치를 준비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앞서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기존 저출생 문제를 담당해온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를 정식 부처인 저출생대응기획부로 승격하고, 저출생부 장관이 사회부총리를 맡게 하겠다는 구상을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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