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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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우원식 의장 후보 선출 협치 가교 역할 당부... "존경하는 선배... 여야 존중"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된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에 대해 협치 가교 역할을 해줄것이라고 17일 기대감을 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추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우 의원의 의장 후보 선출에 대해 "환영한다"며 "국회에서 여야 간 갈등·투쟁보다는 대화와 타협을 통한 협치가 이뤄지도록 가교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 의원이 전날 "국회란 대화하는 기류가 중요하다. 여야 간 협상과 협의를 존중할 것"이라고 발언한 것을 거론하며 "울림이 느껴지고 기대도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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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의료계 사법부 판단 수용 촉구... “협상 테이블로 돌아와 주길”
국민의힘이 17일 법원이 의료계의 의대 증원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한 것과 관련해 사법부 판단을 수용하고 대화에 복귀할 것으로 요청하고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사법부 판단이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더이상 국민이 혼란을 느끼지 않도록 정부와 긴밀한 협조 체제를 이어가겠다"며 "의료인들도 본연의 자리로 돌아와 주길, 협상 테이블로 돌아와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추 원내대표는 "당과 정부는 의료 현실에 맞는 의료 개선을 함께하겠다는 뜻에 변함없다"며 "의료인들 목소리를 담아내면서 의료 개혁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당과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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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전세사기법 28일 본회의 통과 추진... “정부 여당 협조해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7일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안을 반드시 통과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 여당도 개정안 통과에 협조해야 한다. 그것이 지금까지의 직무 유기에 대한 책임을 조금이라도 더는 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세사기 피해자를 '선(先)구제 후(後)회수' 방식으로 지원하는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 안정에 관한 특별법'개정안은 민주당 주도로 지난 2일 국회 본회의에 부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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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민주 거부권 제한 추진 주장 일축... "입법독주 땐 대통령에 거부권 부여하는 것이 헌법"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이 17일 더불어민주당이 대통령 재의요구권 제한하는 내용의 개헌을 추진하겠다는 주장을 일축하고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황 비대위원장은 이날 경인방송 라디오에서 "여야 협치로 입법할 땐 거부권 행사가 안 나온다"며 "입법 독주나 지나친 법의 강행이 있을 땐 대통령에게 거부권을 부여하는 것이 대통령제 헌법"이라고 말했다. 황 비대위원장은 "입법 독재, 입법 강제에 대해 국가원수, 또 행정수반으로서 부당하다고 할 때 유일한 견제 수단이 거부권"이라며 "그것도 다시 국회로 넘겨 재의결해달라는 요청"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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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17일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청문회에서 여야는 오 후보자의 자격과 자질을 두고 공방을 펼칠 예정이다. 공수처가 수사 중인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수사외압' 의혹에 대한 오 후보자의 입장 등도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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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국민의힘 초선 당선인 초청 만찬... "똘똘 뭉쳐 사명 다해달라"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22대 국회에 입성하게 된 국민의힘 초선 당선인들을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로 초청해 만찬을 가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지난 총선 이후 당선인들과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총선에서 어렵게 당선돼 돌아온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똘똘 뭉쳐서 어려운 국면을 잘 헤쳐 나가자. 집권 여당의 사명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총선 결과는 아쉽지만 앞으로 지방선거가 중요하니까 단합해서 잘 해보자"라는 언급도 했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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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당선인 “아이 부채 아닌 축복받는 사회 만들자"
제22대 국회에서 (인구기후내일포럼을) 준비하는 국민의힘 나경원 (5선·동작을) 당선인이 (사)인구와 기후 그리고 내일(PACT)과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실과 함께 1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내일을 위한 (저출산과 연금개혁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세미나엔 황우여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정점식 정책위의장을 비롯해 30여 명의 현역 국회의원과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좌장을 맡은 나경원 (동작을) 당선인은 "제22대 국회 시작 전에 세미나를 하는 이유에 대해 특검이나 정쟁에만 몰입할 게 아니라 우리가 해야 될 일을 하는 국회가 됐으면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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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병 의원, 약자보호 입법활동 공로…선한 영향력 국회의원 선정돼
국회 농해수위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전북 정읍‧고창) 국회의원은 16일 국민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정치리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여성소비자신문과 굿거버넌스연구원이 뽑은 (선한 영향력 국회의원에)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선한 영향력 국회의원은 갈등과 대립의 정치를 국민에게 이익을 주는 (화합과 결실의) 정치로 바꿔 나가기 위해 노력한 국회의원으로서 △선한 정치에 대한 소명의식 △의정활동 주요 의제 △정책 전문성과 국민 소통 의지 △빅데이터 분석 △언론 보도 내용 분석을 통한 영향력 등을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준병 의원은 노동자와 청년‧임차인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경제와 복지가 균형 있게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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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우원식 국회의장 후보 선출 축하 전해... "방탄하면 역풍 직면할 것"
국민의힘은 16일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이 선출된 데 대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민전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축하를 전하면서도 한편으론 우려가 앞선다"며 "방탄 국회로 전락시킨다면 민심 역풍에 직면할 것"이라고 전했다. 성일종 사무총장은 "중립에 서서 여야 협치를 중재하고 국가가 잘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역할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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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한-캄보디아 정상회담...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약속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캄보디아 훈 마넷 총리와 정상회담을 개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캄보디아 정상이 방한한 것은 2014년 12월 훈 센 총리의 공식 방한 이후 10년 만으로 두 정상은 이날 '한국-캄보디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에 관한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교역·투자 협력을 확대하고, 디지털 환경과 같은 미래 지향적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넷 총리는 "캄보디아의 경제성장과 발전은 한국의 기여와 분리할 수 없다"며 "다양한 분야, 경제, 인프라, 보건, 교육 등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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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우원식 선출... 추미애 꺾고 반전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이 16일 선출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5선에 오른 우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당선인 총회에서 재적 과반을 득표하며 추미애 당선인을 누르고 국회의장 후보로 뽑혔다. 당초 추 당선인 쪽이 유리할 것이란 예상이 다수였으나 우 의원은 1차 투표에서 바로 과반을 확보하는 반전을 보여줬다. 우 의원은 다음 달 5일로 예정된 22대 국회 첫 본회의에서 표결을 거쳐 국회의장으로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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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5·18 유족·부상자·공로자회 3단체와 간담회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 등 지도부는 16일 국회에서 5·18 민주화운동 공법 3단체(5·18 민주유공자유족회·부상자회·공로자회)와 간담회를 개최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공법단체란 국가를 위해 희생한 공을 인정받아 보훈 관련법에 따른 지위·지원을 보장받는 단체로, 3단체는 지난 2022년 사단법인에서 공법단체로 전환됐다. 추경호 원내대표, 정점식 정책위의장, 성일종 사무총장이 함께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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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민주 ‘원포인트 개헌’ 주장 일축... “거부권 제한은 헌법 부정”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16일 대통령 거부권(재의요구권) 제한을 위한 더불어민주당의 '원포인트 개헌' 주장을 일축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추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대통령 거부권은 삼권 분립 원칙의 핵심 중의 핵심"이라며 "국민의힘은 결단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거부권을 제한한다는 것은 헌법을 부정하는 발상"이라며 "민주당은 반민주적인 정쟁을 위한 발상으로 혼란을 야기하기보다는 어떻게 하면 국민 살림살이가 더 나아질지 함께 정책 경쟁에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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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휴가 마치고 당무복귀... 국회의장 후보 선출 당선자 총회 참석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일주일간의 휴가를 마치고 16일 당무에 복귀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제22대 전반기 국회의장단 후보 선출을 위한 당선자 총회를 통해 업무를 재개한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9일 분당서울대병원에 입원해 물혹 제거 수술을 받은 뒤 퇴원 후엔 자택에서 휴식을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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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오늘 차기 국회의장 후보 선출... 추미애·우원식 양자대결
더불어민주당이 16일 차기 국회의장 및 국회부의장 후보를 결정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제22대 전반기 국회의장단 후보 선출을 위한 당선자 총회를 개최한다. 추미애 당선자(경기 하남갑·6선)와 우원식 의원(서울 노원갑·5선)이 나서 과반의 표를 받아야 하며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결선투표로 후보가 선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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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당선인, 내일 위한 저출산‧연금개혁 세미나 연다
제22대 국회에서 (인구기후내일포럼을) 준비하는 국민의힘 나경원 당선인(5선·동작을)이 (사)인구와 기후 그리고 내일(PACT)와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실과 함께 1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내일을 위한 (저출산과 연금개혁 세미나를) 개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세미나는 저출산 인구위기로 인해 연금개혁의 필요성이 시급해진 만큼 이에 대응하는 새로운 연금제도 해법을 모색키 위해 마련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연금개혁을 둘러싼 미래세대의 불신을 어떻게 해소할 것인지, 연금을 통해 출산율을 높일 방안은 없는지에 대해서 열띤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먼저 제3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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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선 의원 “국회 AI 포럼 추진 통해 국가 AI 진흥 전략 모색”
국민의힘 이인선 국회의원(대구 수성을)은 대한민국의 AI 산업의 진흥과 발전을 모색할 연구단체 (국회 AI 포럼을) 정식으로 출범하겠다는 의견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오늘날 AI 기술은 하루가 다르게 새롭게 발전하고 있으며 전세계는 AI 기술 선점을 위해 많은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AI는 국가 경쟁력의 게임 체인저로 관심을 받는 상황에서 AI의 경쟁력이 국가경쟁력 순위를 결정할 것이라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제21대 국회에선 AI 관련 기본 법안을 여야가 충분히 논의하고 토론해 절충안을 마련했지만 회기 중 통과는 어렵게 된 형편이다. 때문에 제22대 국회에선 AI의 기본 법안은 물론 관련 산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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