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한수원, 중소기업의 日 원전·신재생 시장 개척 지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6일부터 18일까지 한수원KNP,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협업을 통해 일본 현지에 협력 중소기업 10개 회사를 파견, 국내 원전·신재생 기자재 수출 지원을 위한 시장개척단 활동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해외 시장개척단 활동은 지난 6월 북미(캐나다) 시작개척단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일본 시장개척단은 올해 새롭게 시작한 한수원 해외판로 지원사업 ‘신밧드(SINBAD)’의 하나로, 해외 신시장 개척 활동을 통해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 기반 확대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시장개척단은 16일 일본 3대 중공업 회사인 IHI 요코하마 공장을 방문해 원자력 관련 생산설비를 견학하고
-
한유원 이태식 대표이사, 지원사업 참여 중소기업 현장 방문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하 한유원) 이태식 대표이사가 지난 17일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 지역으로 선포된 경기 가평군 소재 견과류 제조 중소기업 ‘솔닙’을 방문해 경영 현장을 점검했다고 18일 밝혔다. ‘솔닙’은 지난 22년 설립된 견과류 제조 중소기업으로 한유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중소기업 제품 전용 온라인 복지몰인 ‘동반성장몰’과 함께 ▲온라인쇼핑몰 판매지원 ▲ 온라인 브랜드 소상공인 육성사업 ‘TOPS 프로그램’ ▲TV홈쇼핑 및 데이터홈쇼핑 입점지원 등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한유원 이태식 대표이사는 ‘솔닙’의 제품 생산 공장을 돌아보고 솔닙 관계자가 참여한 간담회를 통해 경영 애로사항과 함께
-
코이카, 세계 평화의 날 맞아 기관 캐릭터 ‘피코’ 노래·뮤직비디오 공개
“한코 두코 피코~” 망고 먹고 춤추는 코이카의 평화 요정 ‘피코(PeKO)’가 노래와 뮤직비디오로 세계 평화 메시지를 전한다.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는 유엔 세계평화의 날(9월 21일)에 맞춰 기관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캐릭터 피코를 주인공으로 한 노래 ‘피코송’과 뮤직비디오를 16일 공개했다. ‘피코송’은 피코의 밝고 유쾌한 성격을 반영해 제작한 경쾌한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 기반의 노래로, ‘행복과 평화로 가득한 지구’,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세상’ 등 코이카와 개발협력을 연계한 긍정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에 공개한 뮤직비디오에는 지구를 배경으로 날아다니는 피코와 망고를 먹는 피코 등 다채로운
-
전기안전공사, 전국상인연합회-소진공과 전통시장 안전관리 강화 업무협약 체결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남화영)는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오세희 국회의원실에서 전국상인연합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전통시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세 기관은 △전통시장 점포 전기설비 공사 시 사전 컨설팅 △전통시장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전기안전교육 △주요 위험요인 체크리스트 보급 등을 통해 현장 중심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전기화재 감축을 위한 홍보활동과 합동 안전점검을 추진해 국민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전기안전공사 남화영 사장은 “전통시장은 화재가 나면 피해가 커질 수 있고, 안전하
-
경기도, 신선한 국산 농산물 구매 돕는 ‘농식품 바우처’ 접수 홍보 나서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부터 ‘농식품바우처 지원’ 사업을 전국단위로 확대한 가운데, 경기도가 용인시 등 23개 시군에서 접수 중이라며 신청을 독려했다.농식품바우처는 신선한 국산 농산물을 일정 금액 내에서 바우처 카드로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가구단위로 지급되고 지정 품목과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지원대상은 임산부, 영유아, 만 18세 이하 아동이 포함된 생계급여 수급 가구 중, 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가구로, 4인 가구 기준으로 월 10만 원, 연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단, 농식품 바우처를 지원받은 경우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 및 경기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과는 중복지원이
-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 데이터랩 활용 경진대회 수상작 발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관광 업계의 데이터 활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한 ‘2025 한국관광 데이터랩 활용 경진대회’의 수상작을 9월 18일 발표했다. 이번 경진대회의 대상은 강진군청의 ‘반값여행 정책’이 차지했다. 강진군은 한국관광 데이터랩을 활용해 관광객의 방문 시기, 성별과 연령 분포, 소비 패턴 등을 정밀 분석해 타깃층을 설정하고, 집중 마케팅 시기와 맞춤형 관광 프로그램을 설계했다. 이러한 데이터 기반 정책 실행을 통해 2024년의 강진을 찾은 사람은 전년 대비 18%(약 43만 명) 증가해 282만 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반값여행 참여자가 소비한 금액은 총 69억 원에 달한다. 또한 이 정책은
-
경기도, 중장년층 위한 ‘2025 5070 일자리박람회’ 개최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오는 23일 광주하남상공회의소에서 중장년층을 위한 ‘2025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 in 광주’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경기도가 시군 순회형으로 추진하는 ‘경기 5070 그레잇잡투어(Gray it-job tour)’의 하나로, 경력 전환과 재취업 기회를 모색하는 중장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레잇잡투어’는 50~70대 중장년층이 경력을 기반으로 인생 2막을 준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중장년층을 상징하는 ‘그레이(Gray)’, 주목받는다는 의미의 ‘잇(It)’, 일자리를 찾아가는 ‘잡 투어(Job Tour)’라는 뜻이 담겨 있다. 광주시는 전통 제조업과 첨단 산업이 공존하는 지역으로, 중장년층의 직무 전환
-
경기도, 온라인 숙박 플랫폼을 통한 불법 숙박업 영업행위 집중 단속
경기도가 10월 1일부터 17일까지 3주간 온라인 공유 숙박 플랫폼을 이용해 오피스텔 등에서 불법 숙박업을 운영하는 미신고 업소를 집중 단속한다.수원, 부천, 성남, 고양 등 숙박업소가 집중분포한 12개 지역에서 이뤄지는 이번 단속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는 불법 숙박 영업에 제동을 걸고 기존 숙박업계의 피해를 막기 위한 조치다.오피스텔은 건축법상 ‘업무시설’로 분류돼 숙박업 운영이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소방시설법 등의 안전기준 적용 대상이 아니어서 적법한 안전 점검이 이뤄지지 않아 위험 요소가 크다.주요 수사 대상은 ▲다수의 객실을 운영하는 업소 ▲관할 행정기관의 폐쇄 명령 등 행정처분에도
-
경기도, 킨텍스에서 국내 최대 규모 ‘경기국제웹툰페어’ 개막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 킨텍스가 주관하는 ‘2025 경기국제웹툰페어’가 18일 고양 킨텍스에서 개막했다.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경기국제웹툰페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웹툰 전문 전시회로, 산업적 교류와 대중적 즐거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B2B(기업 간 거래) 비즈니스 상담회와 일반대중이 참여하는 B2C 프로그램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웹툰 산업 종사자에겐 실질적인 교류의 장을, 일반 관람객에게는 체험과 즐거움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B2B 비즈니스 상담회는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국내 웹툰 기업 102개사와 아시아, 미주, 유럽을 포함한 국내외 바이어 97개사가 참여한다. 1:1 비즈니스 상담
-
경기도, 내년 정부예산안에 접경지역 관련 예산 대폭 증가
경기도가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접경지역 성장지원을 위한 ‘접경권발전지원 사업’과 낙후된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특수상황지역개발 사업’ 예산이 대폭 반영됐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정부예산안이 그대로 확정된다면 경기 북부 접경지역 생활 인프라 확충과 균형발전 가속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6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접경권발전지원 사업 예산은 74.6억 원으로 지난해 확정 사업 예산 26.5억 원 대비 48억 원(182%) 증가했다. 특수상황지역개발 사업 예산은 565억 원으로 역시 지난해 543억 원 대비 22억원(4%) 증가했다. 올해 3월 접경지역으로 추가 지정된 가평군에도 생활 SOC·관광 인프라 신규사업 5건
-
경기도, ‘은행 계좌 없어도 산재보상금 받는다’ 노동부 현금 지급 지침 마련
경기도가 은행 계좌가 없어 산재보상금을 받지 못한 이주민도 현금으로 보상금을 받을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 산업재해보상보험 제도개선을 이끌어냈다.18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 건의를 받아들인 고용노동부는 지난 9월 4일 ‘계좌 개설이 불가능한 경우 예외적으로 현금 지급이 가능하다’는 지침을 마련해 도에 알렸다.이에 따라 보상금을 받지 못할 뻔했던 아프리카 출신 A씨가 근로복지공단 안산지사에서 장해보상금 전액을 현금으로 수령했다.A씨는 지난해 3월 안산시의 한 제조업 공장에서 근무하던 중 왼쪽 발을 크게 다쳐 산재 인정을 받았다. 치료는 무리 없이 진행됐지만 다친 부위에 영구적인 장해가 남아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장해등
-
경기도, ‘누구나 돌봄’ 시행 20개월 누적 이용자 2만 5천명 돌파
경기도의 대표 돌봄 사업인 ‘누구나 돌봄’이 시행 20개월 만에 누적 이용자 2만 5천 명을 넘었다. 도는 방문의료서비스, 플랫폼 등 시범 운영 서비스를 향후 정식 도입해 정책을 강화할 계획이다.경기도는 2024년 1월 위기상황에 놓인 모든 도민에게 가사, 주거 안전, 식사 지원 등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누구나 돌봄’을 도입했다. 사업 대상은 첫해 15개 시군에서 올해 29개 시군으로 확대했다.올해 8월 말 기준으로 서비스 누적 이용자는 2만 5,546명이다. 특히 올해 1~8월 이용자는 1만 5,51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413명 대비 187%가 늘었다. 29개 시군 464곳의 서비스 제공기관이 참여하면서 지역사회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
-
[기획특집] 인천시 유아정책, 비용 ‘저렴’ 이용시간 ‘무제한’
"인천시가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해법을 내어 놓았다"인천시는 ‘아이플러스(i+) 길러드림 확장형 시간제 보육’을 내놓으며. 단순히 보육 시간을 연장하는 수준을 넘어, 부모가 필요한 순간 언제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한 ‘틈새 돌봄’이 그 모델이다. 확장형 시간제 보육은 생후 6개월부터 만 6세까지 이용 가능하며, 평일은 오전 7시 30분부터 밤 9시까지, 주말·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시간당 비용은 2,000원으로 낮췄고, 월 이용시간 제한도 없앴다. 특히 맞벌이 부부나 교대근무자처럼 기존 어린이집 이용에 제약이 많았던 가정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인천시는 이 정책을 통해 “아이 돌봄의 사각지
-
경기도, ‘9.19 평양공동선언 7주년 기념행사’ 개최
경기도와 통일부, 민주정부 한반도평화 계승발전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프리드리히 애버트 재단이 후원하는 ‘9.19 평양공동선언 7주년 기념행사’가 19일 오전 10시 30분 파주 캠프그리브스에서 열린다.이번 기념행사는 ‘평화, 다시 시작!’을 주제로, 2018년 9.19 평양공동선언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한반도 평화의 가치를 국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이어지며, 특별토론회·기념공연·기념식 등이 진행된다.이날 기념식은 박능후 포럼 사의재 상임대표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권노갑 김대중재단 이사장(문희상 상임 부위원장이 대독), 차성수 노무현재단 이사장, 임동원 한반도평
-
콘진원, ‘2025 스타트업콘’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서울 성수동 피치스 도원에서 ‘2025 스타트업콘(Startup:CON)’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올해로 11회를 맞이한 스타트업콘은 국내외 스타트업과 글로벌 선도기업, 투자자가 함께 모여 콘텐츠 산업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 전략을 모색하는 행사다. 올해는 ‘콘텐츠 x 모든 것, 상상의 한계를 뛰어넘다(Content x Everything, Beyond Imagination)’를 주제로, 인공지능(AI)과 콘텐츠산업의 융합, 팬덤 전략, 해외 진출, 스타트업 성장(스케일업) 및 투자 유치 등 핵심 화두를 집중적으로 다루며, 강연(콘퍼런스), 연수회(
-
경기도교육청, ‘성희롱·성폭력 사안 처리 지원단 역량 강화 연수’ 개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8일 국립국제교육원에서 ‘2025 하반기 성희롱·성폭력 사안 처리 지원단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사안 처리 지원단은 교원, 교육전문직원, 외부 전문가로 구성했으며 학교에서 교직원이 피·가해자인 성희롱·성폭력 발생 시 사안 조사・처리 관련 컨설팅과 학교 공동체 회복을 위한 예방 교육, 행위자 재발 방지 교육 등 사후 지원을 맡고 있다.110여 명의 지원단이 참여한 이번 연수는 이달 1일 학교 성희롱·성폭력 고충심의위원회의 교육지원청 이관에 따른 학교 부담 경감과, ‘경기도교육청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지원 조례’에 근거한 체계적・전문적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연수는 ‘
-
경기도교육청,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KLS) 교육 3섹터 온라인’ 시범 운영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입국 초기 다문화학생과 해외 학생 한국어교육 지원을 위한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KLS) 교육 3섹터 온라인 과정’을 시범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도내 7개 초·중학교와 6개 지역 한국어랭귀지스쿨(KLS) 기관에서 실시하며, 영어·한국어·중국어 등 모국어 기반의 한국어 학습 콘텐츠를 제공한다.교육 3섹터 운영은 교육 1, 2섹터 한국어랭귀지스쿨(KLS)을 연계해 온·오프라인 융합 학습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다문화학생의 안정적 학교생활 조기 적응을 위해 핵심 한국어 표현 동요와 짧은 동영상(쇼츠)을 활용해 자기 주도 학습이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했다.또한 입국 전 다문화학생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