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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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공무원, 기숙사 특혜·불법수의계약 감사원 징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법적으로 수의계약이 불가능한 민간기업에 산업시설용지를 매각하고, 해당 부지에 허용되지 않는 임대형 기숙사 용도를 승인한 사실이 감사원 감사결과 드러나 징계를 받았다. 해당 조치는 관련 법령을 위반한 것으로, 결과적으로 수십억 원에 이르는 재정적 손실과 특혜성 행정이라는 비판이 제기된다. 감사원은 인천경제청이 2018년 12월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내 산업시설용지 5074㎡를 약 50억 원에 A사에 수의계약으로 매각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A사는 외국인투자기업이 아니며,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및 관련 시행령에 따르면 수의계약은 외국인투자기업 등 특정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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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인천 시민들, 유정복 시장 시정 평가 긍정적 상승 중
민선 8기 3년 차에 접어든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의 시정이 시민들 사이에서 점차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교통망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 도시재생 및 문화 인프라 확대 등 주요 분야에서 가시적인 변화가 나타나면서 “이제야 인천이 본격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유정복 시장이 임기 초부터 역점 추진해 온 교통 현안들이 성과를 내면서 시민들의 체감도가 높아지고 있다. 송도와 청라를 잇는 제3연륙교 착공, GTX-D 노선 정상화, 경인전철 지하화 추진 등이 그동안 답보 상태였던 수도권 서부권 교통 문제를 해결하는 전환점으로 주목받는다. 최근 몇 년간 인천시는 SK바이오, 현대모비스 등 대기업과 바이오·모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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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뉴콘텐츠아카데미 장기과정 2기 쇼케이스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은 ‘뉴콘텐츠아카데미 장기과정 2기 쇼케이스’를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서울 동대문구 홍릉 콘텐츠인재캠퍼스 및 콘텐츠문화광장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신기술 기반 융복합 콘텐츠 전문인력 양성 과정인 ‘뉴콘텐츠아카데미 장기과정 2기’의 교육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총 12개 팀이 기획·제작한 프로젝트를 전시하고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신기술 콘텐츠 프로젝트 첫 공개, 이용자 평가단 도입으로 콘텐츠 완성도 강화전시에서는 인공지능(AI), 확장현실(XR), 상호작용(Interaction) 등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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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출입국·외국인청, 법무부 이민정책 설계 위한 동포정책 분야 현장의견 수렴
서울출입국·외국인청(청장 반재열, 이하 서울청)은 8월 7일 오후 3시부터 지난 6월 「동포체류지원센터」로 지정된 대한결핵협회(서초구 소재)에서 재외동포청, 이민정책연구원, 동포관련 단체 관계자 및 국내 체류 동포 등을 대상으로 법무부의 주요 동포정책을 소개하고, 향후 동포정책 방향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대한결핵협회는 그간 외국인에 대한 결핵,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공공보건 서비스외에 국내 체류 동포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출입국업무·취업 상담과 이민자 조기적응프로그램 및 사회통합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현장 의견수렴은 금번 국내체류 동포를 시작으로 전문인력,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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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APEC 정상회의 준비 ‘착착’…편의개선에 만전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2025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지원을 위한 열차 이용 편의 개선에 힘을 쏟고 있다고 7일 밝혔다.코레일은 지난 4월부터 APEC 지원 전담조직을 꾸리고 정상회의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KTX 시설 개선과 열차 승차권 예매 지원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우선 KTX 화장실 리모델링 작업을 통해 청결한 열차 이용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세면대와 휴지통, 변기 커버 등 위생설비를 교체하고 △변기 세정제도 효과가 탁월한 제품으로 변경했다. 정상회의까지 모두 20대를 개선하고, 나머지 26대도 단계적으로 완료할 계획이다. 캐리어 등 부피가 큰 짐을 열차에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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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냉방시설·식수·휴식 공간' 구비 지역센터 무더위쉼터 전국 8곳 운영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 이하 ‘소진공’)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9월 15일까지 대전남부센터, 대전북부센터, 청주센터, 수원센터, 안산센터, 김해센터, 삼척센터, 서귀포센터 등 지역센터 8곳을 활용한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무더위쉼터는 전국 78개 지역센터 중 1층에 위치하고, 문턱이 없거나 경사로가 설치되어 장애인과 어르신 등 교통약자도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는 ‘접근성 향상(베리어프리)’ 환경을 갖춘 센터를 중심으로 선별했다. 쉼터에는 냉방시설과 식수, 휴식 가능한 좌석 등 기본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누구나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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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알, 여름방학 맞아 지역 아동·청소년과 현장학습 진행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7일 지역 복지관 소속 아이들과 ‘SRT와 함께 배우고 경험하는 여름방학’을 주제로 현장체험학습에 나섰다.수서관리역(역장 박일권)은 이날 지역사회 아이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수서종합사회복지관 소속 아이들과 함께 이천을 찾았다.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물레체험을 통해 도자기를 만들고, 이천시립박물관을 방문해 도자기와 관련된 역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학습을 통해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느끼며 창의력을 키우는 시간을 보냈다.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오늘 경험이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과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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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인천관광공사 및 지역 대학과 관광인재 양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는 지난 6일, 인천관광공사, 경인여자대학교, 인천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 재능대학교 등과 지역 관광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관과 대학은 관광 현장 수요에 부응하는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을 모을 예정이다. 오는 25일부터 11월까지는 대학별로 특화된 ‘관광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식음서비스 미래인재 양성 과정(경인여자대학교) ▲AI활용 MICE 기획 전문가 양성 과정(인천대학교) ▲관광안내 서비스 전문가 양성 과정(인하공업전문대학) ▲국제공항 관광서비스 전문 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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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APEC 인천개최’ 관광·문화행사 큰 호응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APEC 2025 제3차 고위관리회의(SOM3) 및 장관 회의’에 참석한 각국 대표단 등 4,000여 명을 대상으로 7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인천의 관광 및 문화 행사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송도국제도시(IFEZ), 개항장, 부평, 강화 등 8개 코스로 총 27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참가자들은 주간 회의를 마치고 주로 야간 투어를 통해 송도, 개항장, 상상플랫폼 등 인천의 아름다운 야경 명소를 방문하고 있으며 특히 야간 투어는 조기 마감되는 등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부평 문화의 거리, 캠프마켓, 전통시장 체험,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관람, 염색체험, 강화도 평화전망대, 전등사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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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5 인천마라톤(Incheon Marathon 2025) 대회’ 개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대한육상연맹과 공동으로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체육회와 인천육상연맹이 공동 주관하는 ‘2025 인천마라톤(Incheon Marathon 2025)’ 대회를 오는 11월 23일(일) 문학경기장 및 연수구, 미추홀구, 남동구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인천은 1923년 경인역전경주대회, 1959년 9‧28 서울수복기념 제1회 국제마라톤 대회 등 근대화 시기에 대한민국 마라톤의 역사적 출발지와 도착지로서 명성을 떨쳐왔다. 그러나 현재 풀코스 마라톤 대회가 없어 인천 시민과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 사이에서 아쉬움의 목소리가 이어져왔다.이에 인천시는 타 종목에 비해 진입장벽이 낮고 시민 참여도가 높은 마라톤 대회 개최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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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5 AI로 만드는 인천 미래 공모전’ 수상작 6편 선정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시민이 직접 인천의 미래 항만 도시를 그려낸 ‘2025 AI로 만드는 인천 미래 공모전’의 수상작 6편을 8월 7일 발표했다.이번 공모전은 인천시가 인천항만공사·인천도시공사와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인천 내항 1·8 부두를 문화·관광·상업·주거가 어우러진 해양문화복합도시로 재창조하기 위한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인공지능(AI) 기술로 표현하도록 기획됐다.행정이 제시하는 청사진을 넘어, 시민이 직접 도시의 미래 비전을 상상하고 표현하는 새로운 도시 마케팅 방식으로 주목을 받았다.공모는 지난 5월 19일부터 7월 20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되었으며 영상 187편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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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천원주택 행복수집’ 정책 홍보 영상 공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시민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한 대표 정책 ‘천원주택’의 취지와 혜택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제작한 정책 홍보 영상「천원주택 행복수집」편을 오는 8월 7일부터 공개한다고 밝혔다.이번 영상은 지상파, 종합편성채널, 케이블 TV는 물론 유튜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전광판, 지하철·KTX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순차적으로 송출될 예정이다.광고는 시민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정책을 접하고, ‘천원주택’정책이 실제 삶에 주는 의미를 감성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영상은‘사소한 고민이 가능한 삶’이라는 주제로, 네 쌍의 신혼부부가 겪는 작지만 따뜻한 일상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했다. 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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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행정안전부·외교부 장관과 간담회 개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8월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안전부 및 외교부 장관과 각각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직접 인천시와 시도지사협의회 차원의 주요 현안에 대해 건의하고 중앙정부의 협조를 요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오후 2시 행정안전부 장관 간담회에서는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정부의 재정지원 ▲개편 자치구의 원활한 출범을 위한 기준인건비 승인▲北 소음방송 피해주민 피해보상금 지원 ▲지역현안 특별교부세 지원 등 인천시의 주요 현안 4건을 건의했다. 더불어 시도지사협의회 차원에서는 ▲중앙지방협력회의 개최 활성화 ▲특별지방행정기관의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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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돌봄통합지원법 시행 대비 ‘돌봄통합지원단’ 신설
경기도는 내년 3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경기돌봄통합지원단을 8월 중 신설한다고 7일 밝혔다.‘의료ㆍ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돌봄통합지원법)’은 노쇠, 장애, 질병 등으로 일상생활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살던 곳에서 계속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 건강관리, 장기요양, 돌봄, 주거 등 돌봄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게 주요 골자다. 이에 따라 각 시군에서는 돌봄서비스 자원을 파악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준비가 필수적이며, 경기도는 돌봄통합지원단을 통해 시군별 돌봄통합 준비를 지원할 계획이다.도는 이미 돌봄이 필요한 누구나 생활돌봄·동행돌봄·주거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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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보호아동 및 자립준비청년 ‘세계문화유산탐방’ 지원
경기도가 도내 15세 이상 보호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의 글로벌 체험과 인식 확대를 위해 ‘세계문화유산탐방’ 사업을 추진한다.사업대상은 양육시설보호아동과 자립준비청년 30명이다. 보호아동은 아동양육시설 및 그룹홈, 가정위탁시설 등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동이다. 자립준비청년은 해당 아동이 만 18세가 돼 시설에서 나오거나, 위탁가정에서 독립해야 하는 청년을 의미한다.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3박5일간 보호아동 14명이 베트남을 방문하고, 자립준비청년 16명은 8월 9일부터 10월 27일까지 4개 팀이 순차적으로 싱가포르, 일본, 대만, 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도는 보호아동과 자립준비청년들의 세상에 대한 시야와 인식 확대를 위해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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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서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 기획전 ‘본업’ 개최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예술인 기회소득 수혜자의 사회적 가치를 도민과 나누기 위해 8월 13일부터 9월 17일까지 수원 고색뉴지엄에서 2025 기회소득 예술인 기획전 ‘本業(본업) Art as a Vocation(예술은 소명이다)’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지난 7월 김포아트빌리지에서 열린 첫 전시에 이은 두 번째로, 예술을 본업으로 삼고 활동하고 있는 기회소득 예술인의 다양한 시선을 담는다. 수원 전시에는 회화, 설치, 뉴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의 기회소득 예술인 23명이 참여한다.‘가변하는 공간들’이라는 소주제에서 기존 폐수처리장을 리모델링한 전시공간의 공간적 특성을 반영해 ‘공간’과 ‘장소’를 작가 각자의 시각으로 해석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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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내 폐수 배출사업장 360곳 불법행위 집중 수사
장마철을 틈타 빗물에 섞이면 눈에 띄지 않을 것이라는 얄팍한 속임수로 특정수질유해물질이나 산업폐수를 유출해 하천을 오염시킨 사업장과 미신고 폐수배출시설을 운영해 온 업체가 경기도에 적발됐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18일까지 도내 31개 시군의 주요 폐수 배출사업장 360곳을 수사한 결과 물환경보전법 등을 위반한 12개 사업장 12건을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위반 내용은 ▲무허가(미신고) 폐수배출시설 운영 7건 ▲공공수역 오염 행위 2건 ▲폐수를 방지시설에 유입하지 않는 등 시설 부적정 운영행위 2건 ▲폐기물 부적정 보관 1건이다.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A업체에서는 반도체 자동화부품을 절삭가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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