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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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민주, ‘술자리 회유’ 거짓선동…전형적 재판방해 수법”
국민의힘은 21일 더불어민주당이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으로 재판받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술자리 진술 조작 회유’ 주장에 대해 비판 강도를 높였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21일 입장문에서 “이 전 부지사의 술자리 주장은 각종 증거로 인해 얼토당토않은 거짓말임이 드러났다”며 “범죄 피의자들이 죄를 줄이기 위해 사용하는 전형적인 재판방해 수법”이라고 지적했다.이어 “오직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만이 건수라도 잡았다는 듯 군불을 지피고 있다”며 “‘특별대책반’을 운운하며 거짓 선동을 부추기고, 어떻게든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줄여보려는 모습은 부끄러움을 넘어 파렴치하기까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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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野 ‘25만원 지급’, 포퓰리즘 공약…수용해선 안돼”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21일 “총선에서 대승한 야당의 25만원 전 국민 지급과 같은 현금 살포식 포퓰리즘 공약을 맥없이 뒤따라가는 것도 여당으로서 무책임한 일”이라고 말했다. 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야당의 1차 대화 상대는 여당이고 정부이지만, 여당의 1차 대화 상대는 국민이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이번 주 윤석열 대통령과의 회동에서 ‘전 국민 1인당 25만원’ 민생 회복지원금을 의제로 꺼내들 것이란 전망이 나오자, 정부·여당이 이 요구를 수용해선 안 된다는 입장을 밝힌 것이다.안 의원은 “재정을 쓰더라도 물가 안정의 단기 정책 목표를 해치지 않는 한에서 부유층에게까지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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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명’ 박찬대, 민주 원내대표 출마…“투톱 체제로 임무 완수”
이번 4·10 총선에서 3선에 성공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이 원내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박 의원은 2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재명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의 강력한 ‘투톱 체제’로 국민이 부여한 임무를 완수하는 개혁 국회, 민생 국회를 만들겠다”며 “시대와 국민이 부여한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민주당 원내대표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이로써 강성 친명계이면서 당 최고위원인 박 의원은 10여명에 달하는 민주당 원내대표 후보군 중 처음으로 출마를 공식화했다.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는 내달 3일 열린다.박 의원은 주요 공약으로 ▲윤석열 대통령이 21대 국회에서 거부권을 행사한 법안의 재추진 ▲방송3법, 간호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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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이란 내 폭발사건 규탄…모든 당사자에 자제 촉구"
정부는 20일 외교부 대변인 논평을 통해 "이란에서 19일 발생한 폭발 사건과 같이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는 어떠한 행위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이어 "중동 정세에 대한 깊은 우려를 가지고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상황이 악화하지 않도록 모든 당사자가 최대한 자제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앞서 이스라엘이 지난 1일 시리아 주재 이란 영사관을 공습하자 이란은 지난 13일 이스라엘 본토를 공격하며 보복에 나섰다. 이에 이스라엘은 엿새 뒤 이란 본토를 공격하며 무력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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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 ‘EU AI법(AIA) 이해와 대응전략’ 세미나 개최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 원장 김세종)은 지난 달 유럽연합(EU) 의회에서 AI 법(AI Act, 이하 AIA)이 가결됨에 따라, 'EU AI 법의 이해와 대응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산업통상자원부 '산업 디지털 전환(IDX) 적합성 인증 및 실증기반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인공지능(AI) 법의 이해도를 높이고 대응방안을 적기에 모색하기 위해 산업부가 주최하고, KTL과 한국프로세스심사협회의 주관 하에 개최됐다.KTL에 따르면 EU의 AI 법은 인공지능(AI) 기술의 급격한 발전과 광범위한 활용에 따른 잠재적 위험을 관리하기 위한 법이다. 위험 수준에 따라 인공지능 시스템을 4가지 범주로 분류하고 각 범주에 대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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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도서관, 서울대학교 국가미래전략원과 업무협약 체결
국회도서관(관장 이명우)은 지난 19일 서울대학교 국가미래전략원 우석경제관에서 서울대학교 국가미래전략원과 지식정보 공유 및 정책개발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국가전략자료 공동활용 및 상호제공, ▲주제 전문가 정보 공유 및 자문 지원, ▲국가 미래전략 세미나, 포럼 등 학술행사 공동 개최 등이다.국회도서관은 국회가 주도적으로 국가전략을 수립하고 국가적 어젠다를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2022년 8월 국가전략정보센터를 개관하고, 2023년 2월 국가전략정보포털 서비스를 오픈해 온·오프라인 정보 채널을 구축했다.국회도서관은 국가전략정보포털과 국가전략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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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공사, 분산에너지 활성화와 열에너지 정책 개선을 위한 정책세미나 개최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가 분산에너지와 열에너지의 시장성과 잠재력을 알리는 동시에, 해당 분야에서 집단에너지의 역할을 강화하는데 앞장서고 있다.한난은 19일 오후 양재 엘타워에서 한국자원경제학회와 공동으로 ‘분산에너지 활성화와 열에너지 정책 개선을 위한 집단에너지 역할’을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한난은 분산에너지의 효율성과 시장성, 열에너지가 가진 탄소저감 에너지원으로서 잠재력이 상당하기 때문에 해당 분야에서의 집단에너지의 역할을 강화하고자 학계와 공동으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한난에 따르면 분산에너지는 에너지 소비 지역 인근에서 생산·공급하는 에너지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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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의원 “총선참패 원인분석…환골탈태 변화된 모습 보여야”
윤상현 국민의힘 인천 (동구미추홀구을) 국회의원은 1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2024 총선 참패와 보수 재건의 길)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의원이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2024 총선에서 여당이 참패한 원인을 분석하고 보수 재건을 위한 길로 나갈 수 있는 해법을 찾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보인다. 작년 8월경부터 수도권 위기론에 대비하기 위한 보수의 체질 개선을 강조해온 윤상현 의원은 "국민의힘이 총선을 앞두고 위기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 예견된 참패였다”라고 총평했다.윤상현 의원은 “총선 참패의 구조적 원인은 영남 중심 한계로 공천에 매달리고 바른 소리를 할 수 없는 상황에 있다”며 “이를 똑바로 개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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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태양광 수용성 확대를 위한 '태양광 대표단체 간담회' 개최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지난 18일, 전력거래소 본사에서‘태양광 대표단체-KPX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태양광 업계를 대표하는 3개 주요 기관(전국태양광발전협회, 대한태양광발전사업자협회, 기후솔루션)과 국내 전력계통 및 시장을 운영하는 전력거래소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는 태양광 업계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재생에너지 제도개선 관련 의견수렴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최근 태양광 발전의 증가로 봄·가을철 낮은 전력수요 대비 발전량이 많아 수급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 안정적인 전력계통 운영은 수요와 공급의 일치에서 시작하는데, 전력수요가 낮은 주말·휴일 낮시간대 전력공급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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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부산경남본부, 범천건널목서 철도 교통 안전캠페인 가져
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는 철도교통안전의 달을 맞아 4월 18일 부산 범천건널목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철도특별사법경찰대, 코레일테크와 함께 ‘철도교통 안전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에서는 철도건널목을 이용하는 차량과 통행자를 대상으로 △건널목 통과 시 일단 정지 좌우를 살피고 안전하게 건너가기 △차단기‧경보기 작동 시 진입금지 △선로 무단횡단 금지 등 철도건널목 안전수칙이 담긴 안내문과 함께 QR코드로 동영상 시청이 가능한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한국철도 부산경남본부 관계자는 “안전한 철도이용에 대한 대국민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며 “봄철은 교통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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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경정, 광명시 장애인단체연합회로부터 감사패 받아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 19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광명시 장애인단체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고 19일, 밝혔다. 광명시 장애인단체연합회 최강식 회장은 감사패를 전달하며 “오랜 기간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도움을 준 경륜경정총괄본부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홍복 경륜경정총괄본부장은 “공공기관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감사패를 받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경륜경정총괄본부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경륜경정총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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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정 황제 심상철 선수, 올해 첫 대상 경정 '우승'
올해 첫 대상 경정인 제16회 스포츠월드배 대상 경정의 주인공은 심상철이었다. 심상철은 지난 16회차 4월 18일 15경주에서 펼쳐진 결승전에서 인빠지기로 선두를 꿰차 다시 한번 본인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로써 상금 1,000만 원과 함께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이번 대상 경정은 여러 가지 관전 요소가 있었던 만큼 고객들의 기대 또한 상당히 컸다. 우선, 예선전부터 결승전과 다름없을 정도로 편성이 빡빡했고, 수 싸움 또한 치열할 것으로 예상돼 어느 때보다 추리의 묘미가 있었다. 현재 경정에서 배를 가장 잘 타는 최상위권 12명의 강자가 총출동했고, 박진감을 더하기 위해 최상의 모터를 배정했다. 특히 가장 큰 관심은 17일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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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이사장, 봄철 안정적 전력계통 운영을 위한 발전소 현장 행보
전력거래소는 정동희 이사장이 19일, 무주양수 발전소를 방문하여 봄철 경부하기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현장직원을 격려하고 설비의 안정적 관리와 운영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최근 태양광 발전의 증가로 봄·가을철 낮은 전력수요 대비 발전량이 많아 수급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일사량이 높아 태양광 보급이 집중되어 있는 호남지역은 지역 내의 수급불균형으로 안정적 계통운영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런 경부하기에 펌핑운전을 통해 수요창출이 가능한 양수발전소는 변화된 수급여건에서 가장 중요한 자원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특히 무주양수 발전소는 호남·충청지역에 전력을 공급하는 동시에 봄·가을 경부하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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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지자체·교육지원청 담당자 권역별 협의회 개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31개 시군 지자체와 교육지원청의 지역교육 협력 강화를 위해 권역별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도교육청은 31개 시군과 경기공유학교, 늘봄학교, 미래교육협력지구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 운영현황을 공유하기 위해 5월까지 4개 권역별로 협의회를 진행된다. ▲군포, 의왕, 안성, 여주, 용인, 이천, 평택, 화성, 오산 지역은 여주농촌테마공원에서 ▲고양, 김포, 동두천, 양주, 의정부, 연천, 파주지역은 송암스페이스센터에서 19일 협의회를 진행한다. ▲23일에는 광명, 부천, 성남, 수원, 시흥, 안산, 안양, 과천 지역이 ▲5월 9일에는 가평, 광주, 하남, 구리, 남양주, 양평, 포천 지역이 순차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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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경기형 환경교육에서 생태전환교육 기틀 마련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지속가능한 지구의 미래를 위해 생태전환교육 실천과 중장기 발전방안 연구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초·중학교 환경교육 의무화를 추진하며 지난해부터 ‘지구지킴이 일‧일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올해는 대상을 확대해 유·초·중·고등학교에서 교과 또는 창의적체험활동 시간에 연간 2차시 탄소중립 생태환경교육과정을 운영하도록 안내했다.또 현장의 실천 사례를 학교급별로 모아 ‘2023 경기 탄소중립 생태환경교육과정 우수 사례집’을 배포했다. 환경교육 정책지원 협의체를 구성해 4.22.(지구의 날), 5.22.(생물종 다양성 보존의 날), 6.5.(환경의 날), 8.22.(에너지의 날), 9.6.(자원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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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 ‘제18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 참석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18일 부천시청 2층 어울마당에서 열린 ‘제18회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 콘서트에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염 의장은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며 축하를 전하고,사회복지사의 임금 현실화 등 처우개선의 시급성을 강조했다.염 의장은 “얼마 전 15년 차 사회복지사의 임금이 2024년 대한민국 최저치인 206만원에도 못 미치는 197만원이라는 보도를 접하고 씁쓸함을 금하기 어려웠다” 라며 “심각한 저임금 체계와 열악한 근무 환경, 불안한 고용구조를 개선하지 않고서는 사회복지의 내일을 기대하기 어렵다”라고 말했다.이어 “고령화가 대단히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양극화 또한 나날이 심각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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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아동급식지원 플랫폼 서비스’ 3월 배달특급 5천건 주문
경기도주식회사는 올해 배달특급을 통해 3월 한 달간 약 5천건의 아동급식카드를 이용한 주문을 접수했으며 약 1억 1천만원의 거래액을 기록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아동급식지원 플랫폼’은 현장 대면결제만 가능했던 기존 아동 급식카드를 사용해 경기도 공공배달앱인 ‘배달특급’을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급식지원 대상아동들이 낙인 효과 등을 걱정하지 않고 비대면 주문으로 식사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1일 최대 2만원 한도 내에서 아동급식카드를 통해 주문할 수 있게 했고, 배달비 전액 쿠폰을 지원해 아동들의 부담도 줄였다. 지난해 5월부터 용인시와 의왕시 소재 결식 우려 아동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으로 출범해 호평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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