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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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지도부, "4·19 정신 계승" 한목소리... "민주주의 위태" 장외 공방도
여야는 19일 4·19 혁명 64주년을 맞아 4·19 정신을 계승하겠다는 뜻에 한목소리를 낸 한편 민주주의 위기에 대한 네탓 공방도 펼쳤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민의힘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 민주당 이재명 대표,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등 여야 지도부는 이날 국립 4·19 묘지에서 열린 64주년 4·19 혁명 기념식에 대거 참석했다.국민의힘 정희용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불의에 항거한 4·19 민주 이념' 헌법 정신을 계승하고,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를 굳건히 수호하겠다"고 밝히고 "21대 국회에서는 민주주의 협치 정신보다, 거대 의석을 무기로 한 의회주의 훼손으로 자유민주주의와 헌법정신마저 위태롭게 했다"며 더불어민주당을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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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부전역, 생애 첫 KTX 체험 해피트레인
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 부전역은 18일 KTX 개통 20주년을 기념해 연제구노인복지관 어르신들과 ‘생애 첫 KTX 체험 해피트레인’ 행사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해피트레인은 부산경남본부의 사랑의 성금을 활용, 사회적약자 및 취약계층에게 열차 체험을 제공하는 코레일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이다.부산 연제구노인복지관 어르신 25명은 부산역에서 동대구역까지 KTX를 타고 대구 아쿠아리움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이규명 부전역장은 “KTX 개통 20주년 기념으로 지역사회 어르신들께 KTX 기차 여행을 제공하게 되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철도 인프라를 이용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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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의대 증원 규모 일부 조정' 국립대 총장 건의 수용 전망
정부가 19일 의과대학 정원 증원 규모를 일부 조정할 수 있게 하자는 국립대 총장들의 건의를 수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정부와 대통령실 관계자 등은 이 같은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의대 증원 2천명이란 숫자에 대해서는 열려 있다"며 "의견을 가져오면 당연히 긍정적으로 생각해볼 부분이 있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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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4·19묘지 참배... "혁명으로 지킨 자유민주주의 더욱 발전"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서울 강북 국립4·19민주묘지를 방문해 참배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혁명으로 지켜낸 자유민주주의를 더욱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다짐하면서 4·19 혁명의 의미를 되새겼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등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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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최고위 주재... 전세사기·채상병특검 등 21대 국회서 마무리 강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안을 비롯한 주요 법안들을 21대 국회가 반드시 매듭지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표는 회의에서 "국민의 눈이 21대 국회의 마지막을 향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채상병 특검법, 이태원 참사 특별법 추진에 정부 여당의 동참을 촉구한다"며 "총선 민심을 받들겠다고 했던 국민과의 약속이 말만이 아닌 행동으로 지켜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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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수도권 낙선자 간담회... 총선 패인 등 의견 공유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이 19일 4·10 총선 수도권 낙선자들을 비롯한 원외 조직위원장들과 만나 간담회를 가진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국회에서 열리는 간담회에는 100명 안팎이 참석할 예정이며 선거 패인 등에 관해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앞서 배준영 사무총장 직무대행은 이번 간담회에 대해 "당 대표 권한대행을 포함해 당직자들을 모시고 자유 토론을 심도 있게 할 것"이라며 "당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듣기도 하고 반성도 하고 그런 자리를 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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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석 “요양급여 부담금정산 개선…경기도 전체론 220억 절감”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경기 (부천갑) 의원이 작년 국정감사에서 현행 의료급여수급자 장기요양급여 제도가 재정이 열악한 지자체에 불합리하게 운영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그런데 올해부터 제도가 개선돼 지자체의 (수십억‧수백억) 원의 재정 부담 완화 성과로 이어지게 됐다. 부천시에 따르면 서영석 의원이 지난해 보건복지부‧국민건강보험공단 국정감사에서 지적한 (의료급여수급자) 장기요양급여 부담금 정산 제도의 개선 효과로 2024년 부천시 부담 의료급여수급자의 장기요양급여 부담금이 당초보다 약 10.8억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작년까지는 (의료급여수급자의) 장기요양급여 전액을 지자체가 부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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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규택 당선인, 박종철 열사 모친 별세에 모교 찾아 열사 추모비에 헌화
지난 17일 故박종철 열사의 어머니 정차순 여사가 별세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치인들을 비롯한 국민들의 추모가 이어지는 가운데, 다음날인 18일 국민의힘 부산 서·동구 국회의원 곽규택 당선인 또한 모교인 혜광고를 찾아 박 열사의 추모비에 헌화하며 추모의 마음을 전했다.추모 후 곽 당선인은 “가슴에 사무칠 정 여사의 막내아들이자 저의 선배이셨던 박종철 열사를 잃고도 민주화 운동을 위해 앞장서주셨던 모습을 보며, 늘 존경심과 감사함을 가지고 있었다”며 “헌신하셨던 모친께 이렇게라도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파 모교를 찾아 왔다”고 말했다.故박종철 열사는 전두환 정권 시절 경찰의 고문으로 숨진 사실이 드러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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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2023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우수기관 선정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박은실, 이하 교육진흥원)이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시행된 2023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결과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진흥원에 따르면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기관으로부터 서비스를 제공받는 고객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된다. 올해 조사는 183개 공공기관(공기업해 21개, 준정부기관 52개, 기타 공공기관 110개)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진흥원은 지난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 지원'을 목표로 국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중장기(2023~2027) 비전전략체계를 발표하고, 사업 및 기관 운영 전반의 고객 중심으로의 전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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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부산경남본부, '봄철 선로변 무단경작 단속 강화'
한국철도 부산경남본부는 봄철 중대시민재해를 예방하고 무단경작 등을 근절하고자 철도부지 내 방호시설을 강화했다고 18일 밝혔다.부산경남본부는 국가철도공단과 함께 최근 봄철 행락객 증가, 선로변 무단경작 등으로 민간인의 선로진입이 우려되는 주요개소를 합동점검하고, 원상복구에 시일이 소요되는 도심지 일부 시급개소는 자체적으로 윤형철조망 등 방호시설을 추가 설치해 선로변 진입을 예방했다.열차가 고속주행하며 통과할 때는 열차 주변의 공기흐름이 빠르게 변화하기 때문에 무단경작을 위해 선로변에 접근하는 경우 안전사고의 위험이 매우 높아질 뿐만아니라, 경우에 따라서는 열차 안전운행을 저해하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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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학업중단 위기학생 맞춤형 지원 강화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5개 교육지원청에서 학업중단예방지원단과 학업중단예방 지역협의체를 운영해 학업중단 학생 지원을 강화한다. 학업중단예방지원단은 학교에서 지원을 요청하면 학교를 방문해 ▲학업중단 예방 지원 ▲협의 ▲사후 지원이 이뤄진다. 학교가 지원하기 어려운 부분에 대해 직접 컨설팅하며 학교의 학업중단 예방 역량 강화를 돕고 있다. 학업중단예방 지역협의체는 학교, 교육지원청, 지자체,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등이 함께하는 유관기관 네트워크이다. 지역의 다양한 학업중단 예방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지역사회 전체가 학업중단을 예방하는 안전망 역할을 한다. 또 ▲학교 내 대안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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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교육감, 지역별 교육행정실장 협의회 연수 특강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학교 현장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교육행정실장들을 만난 자리에서 “세상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학교 행정도 변화하고 달라져야 한다”고 밝혔다.경기도교육청은 경기교육 정책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18일 오전 남부청사에서 교육행정실장 지역별 협의회 임원 대상 연수를 진행했다.이번 연수는 ▲교육감과의 대화 ▲경기교육 정책 이해 ▲지역별 현안 토의 및 협의회 발전 방향 논의 ▲리더 공감 역량 강화 등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9일까지 이틀간 출퇴근형으로 이뤄진다.협의회 임원들은 최근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교육경비 보조금 사업 ▲늘봄학교 운영 안정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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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용적 기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총 10개 우수작품 선정
경기도가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발굴을 위해 실시한 ‘2024년 경기도 포용적 기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최우수상에 이영호 씨의 ‘독거노인가구 곰팡이 박멸정책’을 선정했다. 경기도는 17일 오후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2024 경기도 포용적 기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경연을 통해, 총 10개 우수작품을 선정하고 최우수상 300만원 등 총 1천만원의 상금을 시상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기후위기와 취약계층 보호정책에 관심 있는 학생과 직장인 등 다양한 분야의 참가자 73개 팀이 공모전에 지원했으며 그중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20개 팀이 17일 최종 경연을 펼쳤다. 최종 경연에서는 환경정책, 환경보건, 화학물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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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화성 연안 등 공유수면 이용행위 435건 실태조사
경기도는 국가 소유의 물길이나 물과 인접한 토지인 공유수면 이용행위 435건에 대해 올 상반기까지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안산 268건, 화성 93건, 시흥 50건, 김포 24건 연안 4개 시 공유수면 내 무허가 인공구조물 축조, 식물 재배 및 매립 행위 등이다. 해양수산부 및 한국연안협회에서 확보한 영상·지적자료와 현장 조사를 바탕으로 파악한 공유수면 불법 이용 의심 지역이다. 경기도는 공유수면 관리 및 매립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유수면 점용·사용 인허가와 매립면허 여부 등을 파악하고, 불법으로 확인될 경우 변상금·과태료 부과, 원상회복 명령, 국유화 등을 조치할 계획이다. 김봉현 경기도 해양수산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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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취약계층 이용시설 맑은 숨터 조성’ 업무 협약 체결
경기도가 민간기업과 손잡고 경로당, 어린이집, 복지시설 같은 건강 취약계층 이용 시설의 실내 공기질 개선 사업을 한다. 경기도는 17일 ㈜경동나비엔, ㈜개나리벽지, ㈜노루페인트, ㈜KCC글라스 여주공장 등 사회공헌기업 4개 사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함께 이런 내용을 담은 ‘취약계층 이용시설 맑은 숨터 조성’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취약계층 이용 시설 맑은 숨터 조성 사업은 실내 오염도가 높은 경로당이나 복지시설 등 건강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실내 공기질을 측정하고 개선하는 사업이다. 측정 결과가 나쁜 시설에는 친환경 벽지·장판·페인트, 주방 후드, 환기청정기를 무상으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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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청년 사회혁신기업가 만나 맞손 토크 개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8일 성남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지원허브에서 경기임팩트펀드 1호 투자기업 탄생 행사에 이어 청년 사회혁신기업가들과 만나 ‘경기임팩트 맞손토크’라는 제목의 간담회를 가졌다. 김 지사는 대한민국 경제위기 돌파구가 사회적경제기업에 있다며 기업들의 성공을 당부했다. 김동연 지사는 “대한민국 경제가 지금의 어려움을 벗어나려면 우선 과거의 성공 경험을 빨리 깨야한다” 면서 “지난 수십 년 동안 선진국이 하는 걸 따라왔으나 이제는 남아 안 해본 걸 하는 선도 경제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다음은 상생 또는 포용이다. 기후변화 대응, 장애인 문제 등의 가치를 경제 활동으로 옮기는 수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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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장애인의 날 기념식 참석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8일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열린 ‘제44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 행사에 참석해 장애인 정책 5개년 계획을 발표하고, 정책의 계획단계에서부터 장애인을 우선 고려한다는 장애인 인권헌장을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늘은 장애인 차별 철폐의 날”이라며 미국 최초의 흑인 프로야구 선수로 유명한 재키 로빈슨을 들어 차별 철폐의 의미에 대해 강조했다. 김 지사는 “재키 로빈슨이 미국 프로야구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는 아니지만, 차별 철폐에 대한 상징적 의미를 갖고 있기 때문에 미국 프로야구는 그가 처음 뛰었던 4월 15일을 기념한다” 면서 “우리 사회에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비롯해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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