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TS 권용복 이사장, 넥타이 풀고 경력직과 ‘소통’
한국교통안전공단(TS, 이사장 권용복)은 14일 CEO와 경력 신입직원들이 함께하는 브라운백 미팅을 개최하고 TS의 조직문화 발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TS 권용복 이사장은 이날 브라운백 미팅(Brown Bag Meeting)에서 경력 신입직원 10여명과 함께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점심을 먹고 대화를 나누면서, TS의 행복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이 자리에서 권 이사장은 국내 유일의 교통안전 종합 전문기관인 TS의 역할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TS의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경력 신입직원들이 원활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경력 신입직원들은 TS의 업무 추진과 관련된 장·단
-
서삼석 의원 “2072년 중위 연령 63.4세…인구 절반 환갑 넘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무안·신안)은 14일 저출생‧고령화를 대응키 위해 마련될 주무 부처의 명칭을 확실히 하라고 촉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통해 저출생‧고령화를 대비하는 기획부처인 가칭 (저출생대응기획부를) 사회부총리급으로 신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서삼석 의원은 저출생·고령화 사회가 (교육·노동·주거·복지) 등의 여러 분야에 광범위하게 미치는 효과에 선제 대응키 위해서라도 긴 안목으로 가칭 저출생(고령화)대응기획부로 명칭 변경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노인에 대한 국가적 책무와 정부 내
-
국민의힘, '대통령 거부권 제한' 개헌 주장 민주당 강력 비판... "반민주적 독재적 발상"
국민의힘은 14일 더불어민주당이 주장하는 대통령 거부권 행사 제한 등의 개헌 주장을 강하게 비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광재 대변인은 논평에서 "국회를 장악한 민주당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제한하는 개헌을 해야 한다느니 위헌적 주장을 서슴지 않고 있다"며 "반헌법적인 독재적 발상"이라고 지적했다. 유상범 비대위원은 "헌법 정신을 의회 다수의 힘으로 말살하겠다는 의회 독재적 발상"이라며 "개헌은 국민적 동의를 얻어야 하는 것이지, 정쟁을 위해 개헌하자고 하는 발상은 반민주적이고 반헌법적인 행태"라고 꼬집었다.
-
민주당, '명품가방 수사' 관련 검찰 인사 반발... 대여 강경투쟁 예고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 라인 인사에 반발하며 대여 강경 공세를 예고하고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회의장 경선 후보인 추미애 당선인은 14일 BBS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나와 "(김 여사) 수사팀이 공중분해 됐다"며 "한 마디로 '수틀막', 수사를 틀어막는 인사"라고 비판했다. 김 여사 의혹 수사 전담팀이 꾸려진 지 채 보름이 지나지 않아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이 임명되면서 방탄용 인사가 이뤄졌다는 주장이다. '채상병 특검법' 거부권 예고에 이어 검찰 인사 문제로 당내에서는 대여 강경투쟁론에 더욱 힘이 실리는 양상이라는 분석이
-
한총리, 저출생 반등 정책 필요성 재차 강조... "향후 10년이 위한 마지막 골든타임"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저출생대응을 위한 정부 조직 개편을 예고한 가운데 한덕수 국무총리가 14일 "우리나라 인구 구조와 변화 추세를 고려할 때 향후 10년이 저출생 반등을 위한 '마지막 골든 타임'"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저출생 문제는 단기간에 해결할 수 없는 지난한 과제이지만, 국가의 존립을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만 하는 과제"라고 말했다. 아울러 한 총리는 최근 정부의 온라인 민원 서비스 '정부24' 오류로 민원 증명서 중에 일부가 타인에게 발급돼 1천여건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건을 언급하면서 당국에 개선을 요구하며 질책했다.
-
이명박 전 대통령, 11년 만에 고향 포항 1박2일 방문 예정... 주민 오찬 등 활동
이명박 전 대통령은 부인 김윤옥 여사와 함께 고향인 포항을 방문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명박재단은 이 전 대통령이 오는 16일 1박 2일 일정으로 포항 덕실마을을 찾아 경주이씨 재실인 이상재(履霜齋) 현판 제막식에 참석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전 대통령의 고향 나들이는 2013년 대통령직을 퇴임하고 방문한 이후 11년 만으로 인근 주민들과 오찬을 하고 포항시 아동양육시설인 선린애육원 방문, 조찬 기도회, 포스텍 학위수여식 축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
윤 대통령, 민생토론회 재개... "노동약자 지원보호법 제정 국가 책임 강화"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25번째 민생토론회를 개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민생토론회를 재개한 것은 지난 3월 이후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보다 근본적인 차원에서 노동약자들을 보호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며 "노동약자 지원과 보호를 위한 법률을 제정해 노동약자를 국가가 더 적극적으로 책임지고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
정부, 한중관계 해빙 무드 전환 기대... 쟁점 확인 동시에 협력 공감대
한미일 대 북중러의 신냉전 구도가 명확하되면서 협력이 정체에 빠진 가운데 한국과 중국의 외교수장이 13일 베이징에서 처음 만나면서 양국 관계의 해빙 무드로의 전환이 기대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회담 모두발언에서 "난관이 있더라도", "얽혀있는 실타래를 하나씩 풀어서", "지정학적 환경 변화에 따른 양국관계 제약 요인을 최소화하고" 등의 표현으로 한중관계가 녹록지 않은 상황임을 전제하면서도 '협력'이라는 단어를 자주 언급하며 관계 발전에 대한 의지를 부각했다. 왕이 부장은 보다 직설적으로 "중한 관계가 직면한 어려움과 도전은 명확히 증가했다"고 평가한 동시에 "나는 한국이 중국과 함께 양국
-
민주당, '코인 논란' 김남국 복당 심사 의결... "결격사유 없다"
'코인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을 자진 탈당한 김남국 의원이 약 1년 만에 민주당으로 복당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당 최고위원회는 13일 김 의원을 포함해 민주당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당원이었던 6천82명을 민주당 당원으로 승계하는 내용의 당원자격심사위원회 심사 결과를 의결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김 의원은 제명이나 벌칙을 받은 것이 아니라 자발적인 탈당이었기 때문에 결격사유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
윤 대통령, 새 비대위에 소통 재차 강조... “당 중심 의견 경청하고 상의”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로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과 비대위원들을 초청해 상견례를 겸한 만찬을 함께 하면서 최근 강조해요 소통에 대해 재차 언급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윤 대통령은 당 지도부 의견을 경청했으며 총선에서 나타난 민심을 잘 새겨서 국정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는 뜻을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당 의견을 많이 경청하겠다"며 "같이 상의해서 하겠다"고 말했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
-
국민의힘, 새 비대위 전원 현충원 참배... 활동 본격화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14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를 찾아 참배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과 추경호 원내대표, 유상범·전주혜·엄태영·김용태 비대위원, 정점식 정책위의장, 성일종 사무총장 등 신임 지도부 전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국민의힘은 전날 상임전국위원회에서 황 비대위원장이 지명한 4명의 비대위원 임명안을 의결하면서 체제를 갖추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
-
윤상현 의원 “라인야후 사태…또 죽창가 아닌 초당적 협력” 촉구
윤상현 국회의원(인천 동구미추홀구을)은 13일 국회 소통관에서 라인야후 사태 해결을 위해 (민간‧여야국회‧정부가) 참여하는 TF를 구성하고 한일 양국이 공동조사에 나설 수 있도록 초당적 협력을 촉구하는 기자 회견을 가졌다. 윤상현 의원은 “라인야후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다”며 “기업경영의 관점에서 접근하려는 우리 시각과 경제안보적 입장으로 사태를 바라보는 일본의 태도가 부딪치다 보니 접점을 못 찾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윤 의원은 “지난해 11월 네이버 해킹 사고의 주체가 중국이란 주장이 제기되면서 일본에선 해킹 문제를 (경제안보) 차원에서 심각하게 보고 있다”며 “일본이 기업에 대한 보완조치나 페널티를
-
국회사무처,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특집 애니메이션 상영
국회사무처(사무총장 백재현)는 오는 16일 오후 7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5월 국회문화극장'으로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 수상작 등 단편 애니메이션을 상영한다고 14일 밝혔다.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미나와 작은 영혼>, <물 만난 붕어빵>, <더 트리>, <건전지 엄마>, <우주를 향하여>, <더 몬스터> 등 6편의 작품을 국민 누구나 국회에서 관람할 수 있다.상영 전 전승배 감독(건전지 엄마)과 양루비 감독(더 몬스터)을 초청해 애니메이션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무비토크,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 공식 캐릭터인 '뿌부'인형과 목베개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국
-
한국연구재단, R&D 시스템 대전환 위한 창립 15주년 특별포럼 개최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광복)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원장 오상록), 한국정책학회(회장 윤지웅), 기술경영경제학회(회장 김연배)와 공동으로 오는 21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 엘하우스홀에서 ‘새로운 혁신의 길, R&D 시스템 대전환’을 주제로 특별포럼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재단 창립 15주년을 맞이해 혁신적․도전적 연구사업에 직간접으로 참여한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업의 현황과 한계점을 최초로 분석 및 논의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럼 발제에서는 혁신적ㆍ도전적 R&D 추진의 현황 및 한계점을 분석하고,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제시한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
-
동서발전, 충북도 에너지분야 우수 중소기업 발굴‧육성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이 지난 10일 오후 충청북도 도청에서 ‘동반성장 상생협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동서발전은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원장 탁송수)과 함께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충북지역 에너지분야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단계별로 맞춤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기업성장이 필요한 중소기업에는 에너지 효율화 전환과 마케팅 및 판로개척 등을 돕고, 최종적으로는 성장 잠재력이 높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 중소기업을 매년 1개씩 ‘충북스타기업’으로 지정해 연구개발비를 지원하여 집중육성할 계획이다. 동서발전과 충청
-
JDC, 대통령 직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표창 수상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 노‧사(이사장 양영철, 위원장 서주환)는 지난 10일 대통령 직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로부터 노사문화 개선 유공 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JDC와 JDC 노동조합은 노사 리더십의 강력한 노사관계 개선 의지를 동력으로 노사 공동 ▲합리적 노사문화 내재화 ▲복지시장 조사를 통한 복지관행 혁파 및 정부 지침 내재화 ▲다자간 협력으로 국제자유도시 공적개발원조 실행 ▲적극적 대외 공유 활동 등으로 노사문화 개선 유공을 인정받았다. 양영철 JDC 이사장은 “앞으로도 노사갈등 발생을 예방하고자 적극적 소통 및 실질적 협력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으며, 서주환 JDC 노동
-
부산세관, 행정협의회 개최…옛청사 복원 당위성 공유
부산세관(세관장 장웅요)은 5월 13일 부산세관 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관세행정 스마트 혁신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부산세관 옛청사 복원 추진경과에 대한 설명과 복원 당위성 공유를 위해서다. 지역 수출입·물류기업 대표, 교수, 관세사 등 총 22명이 참여하는 부산세관 행정협의회는 1989년에 출범해 규제개선, 행정지원 제언을 통해 관세행정 발전에 기여해 온 협의체이다.장웅요 부산본부세관장은 “스마트 혁신 추진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장 세관장은 부산세관 옛청사 복원과 관련해서는 “역사적, 건축사적 가치가 높고 부산항 근현대사와 함께한 옛청사가 성공적으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