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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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통령-이재명 대표, 양자 회담 2시간 가량 진행... 민생회복 조치 등 협력 논의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간 첫 영수회담이 29일 용산대통령실에서 약 2시간 가량 진행을 마치고 오수 4시14분께 종료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오후 2시께 시작된 첫 양자회담은 양측의 모두 발언과 차담 형식으로 이뤄졌다. 양측이 약속한대로 의제 설정을 별도로 두진 않았지만 이 대표는 양측은 '민생 회복 조치', '국정 기조 전환'을 중심으로 회담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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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025학년도 대학입학사정관-교사 간담회 개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고교 대입 진학 정보 지원과 교사 대입 진학지도 역량을 높이고자 ‘2025학년도 대학입학사정관-교사 간담회’를 개최한다.이번 간담회는 도내 대입진학지도 리더교사 40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30일부터 진행한다. 2025학년도 대입전형 변화가 예상되는 주요 대학(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한양대) 입학사정관을 초청해 이뤄질 예정이다.순서는 ▲2025학년도 대학 수시전형 안내 ▲대학별 특색 사업 및 학과 소개 ▲참석 교사와의 질의응답 시간으로 마련해 정확하고 공신력 있는 대입 정보 공유 시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도교육청은 간담회 개최로 대입진학지도 리더교사의 진학지도 전문성을 높이고 대학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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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6·25참전용사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 전수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지난 26일 정종복 기장군수와 백종표 무공수훈자회 기장군지회장이 참석, 6·25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故 박창기 님의 자녀 박정혜 씨 등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훈장 전수는 6·25전쟁 당시 전공으로 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긴박한 전장 상황으로 실물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한 공로자와 유가족을 찾는 국방부와 육군 본부의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사업’으로 진행됐다. 이날 전수식에 참석한 박정혜 씨는“이번 훈장 수여를 통하여 잊고 있었던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되새길 수 있었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아버지의 명예를 찾아주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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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맞춤형 심리지원으로 학생선수 마음 살핀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오는 5월 열리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학생선수를 대상으로 스포츠 심리상담을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한국체육대학교 스포츠심리연구소와 협업해 배드민턴, 사격, 양궁 종목 출전 선수들에게 심리상담과 맞춤형 교육을 지원한다. 박사과정을 마친 전문 심리상담사가 학생을 직접 찾아가 ▲심리검사 ▲심리교육 ▲심리상담 등 1:1 맞춤형 심리지원이 이뤄진다. 심리지원은 최소 10회 프로그램이 10주간 진행된다. 기존 심리지원이 일회성 또는 집단교육으로 진행돼 개별 학생에게 세밀한 심리지원이 어려운 점이 있었다. 이번 심리지원은 1:1 맞춤형 상담으로 진행해 ▲경기 상황 심리전략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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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제1회 경기미김밥페스타’ 성료
경기도가 밥맛 좋은 경기미로 만드는 김밥축제인 ‘경기미김밥페스타’가 많은 시민들의 참여 속에 4월 2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마무리됐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대회는 창의적 김밥 개발로 김밥을 세계적 K푸드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밥맛 좋은 경기미로 만드는 세계인의 김밥’이라는 주제로 경기도가 주최한 ‘K푸드 김밥대전’은 지난 3월 참가자를 모집해 내·외국인 98팀이 참가했고 29팀이 본선 경연에 진출해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뽐냈다. 대상은 ‘된장열무누룽지 김밥’을 요리한 이나영 팀이 아이디어와 상품화 가능성을 인정 받아 수상했다. 이외에도 ‘호박잎장조림 김밥’, ‘코코넛크런치 김밥’ 등 경기도 농산물을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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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KTX-이음 유치 막바지 유치활동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오는 10월 예정인 KTX-이음(서울 청량리역 ~ 부산 부전역) 정차역 결정을 앞두고 막바지 유치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유치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3월 11일부터 4월 19일까지 기장군민을 대상으로 유치희망 영상메시지를 신청받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최근 범군민 유치 염원을 담은 홍보 영상물을 제작 완료했다. 군청사 로비와 기장시장 제1공영주차장의 DID 전광판을 활용해 해당 영상을 홍보하고 있으며, 이번 기장미역다시마 축제를 시작으로 군 주관 축제․행사 무대에서도 영상을 송출하면서 유치 염원 분위기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또한 기장군 내 5개 읍면별로 유치희망 릴레이를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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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4 경기곤충페스티벌’ 개최
경기도농업기술원이 5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2024 경기곤충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한 회차당 300가족이 참여 가능한 이번 행사는 농업기술원에서 1일 2회, 이틀간 총 4회로 운영되며 오전 회차는 9시부터 13시, 오후 회차는 14시부터 18시로 나눠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홍다리사슴벌레 등 희귀 곤충을 관찰할 수 있는 곤충생물체험관 ▲곤충 관련 정보를 알 수 있는 곤충 콘텐츠 전시 ▲식용 곤충에 대한 정보 제공과 직접 시식이 가능한 곤충시식회 ▲경기도 내 생산 곤충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곤충 특가전 ▲장수풍뎅이 등 다양한 곤충을 직접 만질 수 있는 곤충 오감체험 ▲나비와 메뚜기를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생물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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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년부터 단독➝단독+소규모 공동주택 수리 지원
경기도가 내년부터 노후 단독주택뿐만 아니라 다세대주택, 연립주택 등 소규모 공동주택까지 일원화해 집수리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경기도는 지난 26일 경기도의회 제3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경기도 단독주거지역 집수리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원안 의결됐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안은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이선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2)이 대표 발의했으며, ‘경기도 단독주거지역 집수리 지원 조례’를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조례’로 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행일은 내년 1월 1일이다. 기존에는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을 통해 원도심 쇠퇴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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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온항 어촌뉴딜 사업’ 준공식 개최
경기도가 어촌뉴딜300 사업의 네 번째 결실인 화성 ‘고온항 어촌뉴딜 사업’ 준공식을 오는 30일 개최한다. 화성시 고온항 어촌뉴딜사업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국비와 지방비 93억원이 투입돼 어항안전시설 정비, 쿠니평화마당 조성, 다목적지원센터 등을 신축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마을소득 창출을 위한 관광기반을 구축했다. 먼저, 유통시설 낙후와 오랜기간 어항 미개발로 기반시설이 약했던 고온항 주변 수산물 직판장을 철거하고 캠핑장, 평화광장, 휴게쉼터를 갖춘 '쿠니평화마당'을 조성하고 깨끗하게 정비했다. 또한 ‘평화의 꽃을 피우는 바지락 마을, 고온리 마을’ 주제에 맞게 다목적지원센터 내에 바지락을 주제로 한 상품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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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노후주택 대상 수도관 개량비 지원
경기도가 비용 부담으로 교체를 망설이는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수도관 개량비를 지원한다. 경기도는 올해 총 1만 5천세대를 대상으로 ‘녹물 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사업’을 이어간다고 2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년 이상 된 노후주택 가운데 면적 130㎡ 이하 세대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아연도강관 설치 주택, 수질기준 초과 주택 등에 우선 지원한다. 세대당 지원액은 옥내급수관의 경우 최대 180만원, 공용배관의 경우 최대 60만원이고 지원 비율은 주거 면적에 따라 달라진다. 면적이 60㎡ 이하는 총공사비의 90%, 85㎡ 이하는 총공사비의 80%, 130㎡ 이하는 총공사비의 30%를 지원한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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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기회발전특구 기업에 취득세 75% 감면
경기도가 정부가 추진 중인 기회발전특구 유치를 위해 경기도 기회발전특구 내에 창업하거나 공장을 신증설하는 기업의 취득세를 법적 최대치인 75% 감면하는 혜택을 마련했다. 경기도는 지난 26일 경기도의회 제374회 임시회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도세 감면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지방세특례제한법’은 기회발전특구 내 창업 및 신·증설 시 기업이 취득하는 사업용 부동산에 대해 취득세 75%(조례 25% 포함)를 감면하도록 하는데, 감면 최대율인 25%를 조례에 반영한 것이다. 기회발전특구는 현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로 조세감면, 규제특례 등을 통해 대규모 투자 유치 및 인구 이동을 유도하기 위해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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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해부터 ‘반려동물의 날’ 운영
경기도가 올해부터 5월 어린이날이 있는 주의 토요일을 ‘반려동물의 날’로 지정해 기념한다. 이에 따라 도는 오는 4일 반려마루 화성에서 ‘새로운 가족의 탄생, 2024 경기도 펫스타(PETSTA)’를 개최한다. ‘경기도 반려동물의 날’은 지난해 4월 제정된 ‘경기도 반려동물 보호 및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에 따른 것으로 반려동물의 미래를 책임지고 이끌 어린이를 주인공으로 한다는 취지에 따라 마련됐다. ‘2024 경기도 펫스타(PETSTA)’는 새로운 가족인 반려동물과 함께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을 위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축제다. 첫 번째 반려동물의 날을 기념해 올해 펫스타에서는 ‘경기도 반려동물의 날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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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미취업청년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및 수강료 지원
경기도가 미취업 청년에게 어학·자격시험 응시료와 수강료를 최대 30만원 지원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사업’ 접수를 5월 2일부터 시작한다. 이 사업은 민선 8기 청년기회시리즈 가운데 하나로, 자체사업을 추진하는 성남시 제외 30개 시군이 참여한다. 올해는 응시료뿐만 아니라 수강료까지 실비 지원하며, 개인당 30만원 범위에서 지난해 지원 여부, 응시 횟수, 수강 횟수, 신청 횟수 등의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거주하고, 지원 연도 기준 청년연령(출생 연도로 시군 조례에 따른 청년 연령)이어야 한다. 미취업청년을 대상으로 하지만 응시료는 응시 당시 미취업, 수강료는 수강 시작일부터 완료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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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도서관, AI 활용‧교육정책 수록…AI와 공교육 팩트북 발간
국회도서관(관장 이명우)은 29일 팩트북 (AI와 공교육) 제109호를 발간했다. 이번 AI와 공교육 팩트북엔 교육에서 AI (활용‧교육현황‧글로벌동향‧국내외교육정책‧활용사례‧전문가견해) 등을 정리해서 수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김진표 국회의장은 저출생 문제 해결은 여야를 떠나 미래세대를 위해 일관되게 추진해야 하는 대한민국 최우선 핵심과제라고 강조해 왔다. 이어 김 의장은 저출생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적 요인으로 사교육비 부담 등 고비용의 교육 구조를 지목했다. 이에 국회의장은 공교육 혁신을 통해 사교육 의존도를 완화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저출산 문제에 대응키 위한 정책 처방이자 궁극적인 인구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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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의대정원 의료계 대화 촉구... "조건 달지 말고 대화 나서야"
정부는 의사단체에서 주장하는 일대일 대화를 할 의지가 있다며 의료계에 대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박민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9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정부는 의사 여러분들이 더 나은 여건에서 근무하고, 자긍심을 가지고 진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정책을 개선하겠다"며 "대책 마련을 위한 대화의 자리에 의사 여러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 차관은 그러면서 "정부는 의사 여러분들과 일대일로 대화할 의지도 있음을 다시 밝힌다"며 "의대 증원 백지화, 1년 유예 등 여러 조건을 달며 대화를 회피하기보다, 정부의 진의를 열린 마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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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스타트업 지원모임, '로톡법' 21대 국회 임기 내 처리 촉구
국회 벤처·스타트업 지원 모임인 '유니콘팜'은 29일 일명 '로톡법'(변호사법 개정안)을 21대 국회 임기 종료 전 처리하자고 촉구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유니콘팜은 "글로벌 리걸테크 기업이 국제무대에서 활동하고, 법률 시장에 AI(인공지능)가 활용되는 시대에 3만 4천 명의 변호사를 가진 우리나라에 이렇다 할 국내 리걸테크 기업이 탄생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로톡법은 온라인 법률 플랫폼이 대한변호사협회의 과도한 규제에서 벗어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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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내대표 김도읍도 불출마... 후보등록 임박
국민의힘의 유력한 차기 원내대표 후보로 거론돼 온 김도읍 의원이 28일 불출마를 선언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4·10 총선 부산 강서에서 4선에 성공한 김 의원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원내대표에 출마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4선 고지에 함께 오른 박대출 의원, 3선이 되는 김성원 송석준 성일종 이철규 추경호 의원 등과 함께 차기 원내대표 후보로 거론돼왔으나 후보등록이 임박한 가운데 아무도 출마하지 않고 있어 차기 지도부 체제 구성에 애를 먹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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