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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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인성 연극, 가족의 발견’ 공연 개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인성교육의 출발점인 가정의 인성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인성 연극, 가족의 발견’ 공연을 31일 저녁 7시 남부청사 대강당에서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학생 90가족(290명)이 참여하며 신청 직후 마감될 정도로 관심이 높았다. ‘인성 연극, 가족의 발견’은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발견하는 연극과 감성 강의로 진행된다. 연극은 학업과 진로 문제로 부모님과 갈등을 겪고 자신이 차별받는다고 생각하며 가족에게 마음의 문을 닫고 지내던 주인공 소영이가 우연한 기회에 가족의 사랑을 느낀다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이어 가족들과 현장 토크와 즐거운 놀이를 하면서 소통,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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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대규모 SOC 예산 투입 통한 신속한 도로 사업 추진
경기도가 지난 2021년 발표한 제3차 경기도 도로건설계획에 포함된 20개 도로 사업이 계획보다 더디게 추진되자 평년보다 더 많은 예산을 투입해 도로 사업의 장기화를 막기로 했다. 30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지난 5년간 연평균 약 2,300억원 규모로 수립되던 도로 예산의 두 배에 달하는 4,453억원을 편성했다. 이러한 SOC사업 예산 확대로, 도는 민선 8기 임기 내 지방도 사업 21개소 84.93km를 준공하고 15개소 70.82km 사업을 조기 착공할 예정이다. 올해는 남양주 오남~수동 도로건설공사(L=8.13km)를 포함한 파주 적성~연천 두일 도로확포장공사(L=6.34km), 양주 가납~상수 도로건설공사(=5.7km) 등 7개소의 도로 사업이 준공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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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제29회 바다의 날’ 기념식 개최
경기도는 해양수산부, 화성시와 함께 제29회 ‘바다의 날’ 기념식을 화성시 전곡항에서 31일 개최한다. 이번 바다의 날 행사는 수도권 해양레저 관광 거점 도시인 경기도 화성시에서 처음 열린다. ‘국민에게 희망이 되는 바다’를 주제로 개최되는 제29회 바다의 날 기념식에는 강도형 해수부 장관,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정명근 화성시장, 김성남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장, 김경희 화성시 의장, 도·시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해양산업 관련 기업체, 해양수산인을 비롯해 시민, 관광객 등 1천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해군 군악대와 화성음악협회 성악 앙상블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국내외 인사 축하영상, 유공자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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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유니버설디자인 모빌리티(장애인콜택시) 전국 최초 시범운영
경기도가 29일 현대자동차㈜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12월부터 6개월간(′24.12.1.~′25.5.31.) 전국 최초로 유니버설디자인 친환경 자동차 실증사업을 실시한다. 유니버설디자인이란 성별, 연령, 장애 등에 의한 제약이 없도록 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보편적 설계를 말한다. 경기도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유니버설디자인을 차량에 적용하여 장애·비장애 구분 없이 일상생활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며, 아울러 친환경(전기) 자동차를 투입함으로써 RE100(Renewable Electricity 100%, 재생에너지 전기 100%)을 실천한다. 유니버설디자인 자동차는 영국, 일본 등에서는 운영 중이나 국내에서는 처음이다. 실증사업 기간에 현대자동차는 휠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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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폭염 대비 구급 대책’ 추진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여름철을 맞아 5월부터 9월 말까지 ‘119폭염구급대’를 운영하는 등 폭염 대비 구급 대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119폭염구급대는 얼음조끼·팩, 체온계, 생리식염수 정맥주사 세트, 소금, 전해질용액, 물스프레이 등 폭염 대비 물품 9종을 갖춘 구급차다. 도내 35개 소방서에 총 281대가 준비됐다. 또한 소방 펌프차에 구급 장비를 보유한 펌뷸런스 260대를 마련해 구급차 부재 시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초기 응급처치에 나선다. 이와 함께 소방재난본부 119종합상황실에서는 온열질환 신고 시 응급의료 상담과 구급차 현장 도착 전 초기 응급처치 방법을 안내하고, 온열질환자 치료 가능 병원 이송 지도, 도내 무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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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 전세사기’ 가담 중개업자 수사 완료
경기도가 수원 ‘정씨일가’ 관련 전세사기 가담이 의심되는 공인중개업소 28곳을 수사해 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 65명을 적발하고, ‘공인중개사법’ 등위반 혐의로 47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 나머지 18명은 공인중개사법 위반과 더불어 사기 혐의도 있는 것으로 보고 경찰에 이송했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수원 ‘정씨일가’ 관련 전세사기에 가담한 것으로 의심된 공인중개사 28곳을 수사해 공인중개사 36명과 중개보조원 29명을 적발했다고 지난 3월 14일 발표한 바 있다. 당시 수사 중간발표에서 검찰 송치 인원이 24명이었는데, 수사 완료 결과 총 47명으로 늘었다. 적발된 65명은 공인중개사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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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4년 2분기 청년기본소득 지급···최대 100만원
경기도가 24세 청년에게 분기별로 25만원(최대 100만원)을 지급하는 ‘청년기본소득’ 2024년 2분기 신청접수를 5월 30일 오전 9시부터 6월 28일 오후 6시까지 진행한다.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99년 4월 2일부터 2000년 4월 1일 사이에 출생한 24세 청년 중 경기도에 3년 이상 연속 거주하거나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이면 취업·졸업 여부, 소득·재산 유무를 불문하고 누구나(거주불명자, 외국인 제외) 신청할 수 있다. 해당 청년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주민등록초본(5월 30일 이후 발급본, 최근 5년 또는 전체 주소 이력 포함)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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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노인 AI+돌봄 계획’ 발표
경기도가 노인돌봄 정책에 인공지능(AI)을 적극 도입한다. 인공지능이 노인들의 주기적인 안부확인, 건강관리, 정서관리를 맡아 예방적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도는 이 같은 돌봄서비스를 집중적으로 할 수 있는 AI 돌봄타운도 시범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도는 30일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노인 AI+돌봄’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앞으로 경기도 노인돌봄의 정책 방향을 대면 사후관리 중심에서 AI(인공지능)를 활용한 비대면 예방 관리체계 확대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돌봄에 대한 수요가 다양화되고 늘어가는 상황에서 부딪히는 재정과 인력의 한계를 인공지능으로 대응하겠다는 취지다. 예방적 돌봄체계 구축 효과가 확인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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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4 경기청년 갭이어’ 참여 청년 본격 활동 시작
청년들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에 도전하면서 꿈을 찾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4 경기청년 갭이어’에 참여하는 청년 903명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김동연 지사는 30일 수원 아주대학교 연암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4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 참여자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해 “저는 청년 시절에 꿈을 찾거나 도전할 기회를 갖지 못했다. 남이 정해 놓은 길, 사회에서 좋다고 하는 길을 제 꿈이라고 착각했다” 며 “여러분들은 이런 착각을 하지 않도록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찾는 과정을 마음껏 즐기시라. 작은 성공과 실패·좌절도 꼭 경험해 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인이 꿈이라는 한 참가자가 김동연 도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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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최악 산사태' 발생 파푸아뉴기니 50만불 인도적 지원
정부가 최근 최악의 산사태 발생으로 극심한 피해를 겪고 있는 파푸아뉴기니에 50만불(한화 약 7억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외교부는 이번 지원이 피해 지역 복구와 해당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지난 24일 파푸아기니 엥가주(州) 산악 지역에서는 산사태로 2천명 이상의 사망·실종자가 발생했으며 피해가 더욱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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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22대 국회 첫 의원총회... 총선 민심 원 구성 반영 강공 운영 예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30일 총선 민심이 원(院) 구성에부터 제대로 반영되게 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하며 당 운영에 있어 강력한 드라이브를 예고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22대 국회 첫 의원총회에서 "국회의 입법권을 포함한 국정 감시 권능을 국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행사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지난 국회에서 충분한 국민 공감대를 이뤘는데도 처리되지 못하거나 정부·여당에 의해 거부된 법안도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하겠다"며 "채해병특검법을 반드시 끝까지 관철해내고, 민생회복지원금을 시작으로 민생위기 극복에 필요한 입법 조치를 최대한 조속히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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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와 ‘자율차 기술개발·실증’ 맞손
한국교통안전공단(TS, 이사장 권용복)은 지난 29일 TS 양재 회의실에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와 ‘첨단 모빌리티 시대의 선제적 대응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내외 여러 제작사와의 소통의 일환으로 자동차 안전과 기술ㆍ제도의 혁신을 위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와 실시한 것으로, TS가 사업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자율주행차 등 첨단 모빌리티의 안전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TS는 자동차 중대사고 예방 및 소비자 중심 서비스 강화 등 올해 진행하는 ▲자동차 중대사고 예방 및 소비자 중심 서비스 강화 ▲운행차 안전 공공역할 확대 ▲모빌리티 국민운행안전 솔루션 개발(혁신) ▲성공적인 자율차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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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지구당 부활 정치개혁 강조 발언 눈길... “신인·청년도 공정경쟁”
국민의힘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30일 폐지된 지구당을 부활하는 것이 '정치개혁'이라는 입장의 발언을 해 주목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전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기득권의 벽을 깨고 정치 신인과 청년들에게 현장에서 공정한 경쟁을 할 수 있도록 지구당을 부활해야 한다"며 "'차떼기'가 만연했던 20년 전에는 지구당 폐지가 '정치개혁'이었지만, 지금은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 전 위원장은 다만 지구당 부활 전에 특권 폐지를 위한 정치 개혁 과제 이행이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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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미국 인도·태평양사령관 접견.. "일체형 확장억제 구축 기여해달라"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사무엘 파파로 신임 미국 인도·태평양사령관을 접견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최근 북한의 지속적 도발에 대응해 굳건한 연합 대비 태세와 더불어 한미 일체형 확장억제 구축에 기여해달라고 당부했다. 파파로 사령관은 굳건한 연합 방위 태세 유지를 위해 한국 측과 더욱 긴밀히 공조해나가겠다고 말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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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재명 '민생지원금 차등지원' 수용 의견에 “여전히 포퓰리즘”
국민의힘이 30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전국민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의 차등 지원도 수용할 수 있다고 밝힌 데 대해 여전히 부정적 입장을 견지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장동혁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차등, 선별 지원에 대해 우리 당은 이미 입장을 밝혔다"며 '현금 살포 포퓰리즘'이라는 부정적인 입장에서 달라진 게 없다고 밝혔다. 앞서 이 대표는 그동안 1인당 25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전국민에게 동일하게 지급하자는 주장하다가 전날 소득에 따라 지급 액수를 달리하는 '차등 지원'도 수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권영진 의원은 SBS 라디오에서 "이 대표가 25만원을 모든 국민에게 주자는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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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30일 강원지역 ‘공공정비사업 워크숍’ 개최
LH는 30일 강원 춘천시 소재 LH 강원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24년 강원지역 공공정비사업 Boom-Up 워크숍’을 개최했다. LH는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 정책에 따른 강원지역 내 성공적인 공공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민·관·공 합동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LH의 사업 추진 노하우 등을 공유하고자 이번 워크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날 워크숍에는 LH 관계자를 비롯해 강원지역 18개 지자체 정비 담당 공무원, 교수, 강원도시개발공사 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워크숍에서는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공공 재건축·재개발, 민간협력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LH가 추진 중인 다양한 정비사업과 구체적인 사례를 살펴보고, 참여자간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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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조국당, 22대 국회 첫 당 법안으로 ‘채상병·한동훈특검법’ 발의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22대 국회 개원 첫날인 30일 '채상병특검법'과 '한동훈특검법'을 각각 당 차원에서 제출할 1호 법안으로 결정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민주당은 이날 의원총회에서 채상병특검법과 전국민 25만원 지급을 골자로 하는 '민생위기극복 특별조치법' 등 2개 법안을 당론으로 채택한 후 곧바로 국회에 접수할 예정이다. 조국혁신당 박은정 의원은 국회 의안과에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의 검사·장관 재직 시 비위 의혹 및 자녀 논문대필 등 가족의 비위 의혹 등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제출했다. 다만 이들 법안에 앞서 22대 국회에 가장 먼저 접수된 법안은 민주당 서미화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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