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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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한국장기조직기증원 3대 원장에 이삼열 의대 교수 임명
보건복지부는 5월 7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 3대 원장에 이삼열 한림대학교병원 의대 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이 원장은 가톨릭 의과대학을 나와 순천향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 석사, 전북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를 취득한 뒤 한림대 강동·강남성심병원에서 교수로 재직했다. 또한 한림대 강동성심병원 병원장 및 사단법인 생명잇기 이사장을 역임했다. 국내 유일한 장기 및 조직 구득기관으로 뇌사장기기증 및 인체조직기증 업무를 수행하는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생명나눔의 가치 실현을 통해 기증자의 숭고한 정신을 가리고 이식대기자의 생명을 살리는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이다.한국장기조직기증원 이삼열 원장은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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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곤 의원 “마늘수급정책 간담회…비축물량 확대 필요”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제주 서귀포시)이 마늘 2차 생장·무름병 등의 피해 확산 관련 간담회를 개최해 정부 측으로부터 저품위 비상품 마늘에 대한 시장격리를 적극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위 의원은 지난 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2024년산 마늘수급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엔 제주 대정농협·새남해농협·전남서남부채소농협·창녕 우포농협 등 마늘 주산지 농협·제주마늘생산자협회·농협중앙회본부 및 제주지역본부 등의 생산자단체와 농림축산식품부·제주도청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간담회는 제주지역을 중심으로 마늘 2차 생장·무름병 등의 피해가 확산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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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배 의원, 제22대 총선 공약 추진…본격 행보 나섰다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충북 충주)이 제22대 총선 공약 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일 정부 세종청사를 방문한 이종배 의원은 주요 부처 장·차관을 만나 충주 현안들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촉구한 것으로 전해졌다.먼저 이종배 의원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항공물류 허브공항 구축’,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 노선 충주 편입’,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JCT~여주JCT 확장’, ‘중부내륙선 철도 복선화’, ‘봉방동 도시재생’ 사업 등을 설명하고 국토교통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박 장관은 본 사업들의 필요성을 공감하며 잘 살펴보겠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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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경정총괄본부, 의정부시로부터 성실납세 인증서 받아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 2일, 의정부시로부터 성실납세 법인으로 선정되어 인증서를 받았다고 6일,밝혔다. 이번에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의정부시로부터 받은 성실납세 법인 인증서는 '의정부시 성실납세자 등 선정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최근 3년간 지방세를 체납하지 않은 법인 중 지방재정 기여도가 우수한 기관에게 수여하는 인증서다. 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공공기관으로서 성실한 납세는 지극히 당연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성실한 납세로 지방재정에 이바지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나아가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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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의원, "용산 대통령, 여의도 대통령 따로 있는 정국"
국민의힘 나경원 당선인은 "용산 대통령이 따로 있고, 여의도 대통령이 따로 있는 정국"이라고 6일, 말했다. 나 당선인은 이날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지금 이재명 대표가 여의도 대통령이라는 이야기를 한다"며 이처럼 말했다.나의원은 현 정부의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을 거론, "대통령이 내놓은 많은 공약을 실현하지 못하고 있다"며 "여의도 대통령 시대이고, 민주당은 이번 선거를 통해 이재명 대표 1당 체제로 확실하게 굳어졌다"며 "이재명 1당이 된 민주당을 상대로 하는 여의도 안에선 우리가 야당 아닌가"라며 "민주당에 대응하려면 차기 원내대표는 강인함과 유연함을 동시에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차기 원내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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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야당, "황운하·조국 수사도 특검"…'전선 확대' 목소리 키운다
더불어민주당에서 전방위적인 '특검 확장론'이 나오고 있다.이는 현 정권을 정조준한 특검뿐 아니라 전임 문재인 정부를 겨냥했던 검찰 수사마저 특검으로 뒤집겠다는 시도라는 분석이다.지난 2일, 야당 단독으로 통과한 '채상병 특검법'에 대한 여권의 수용을 압박하는 동시에, 22대 국회에서도 이어진 압도적 다수 의석을 발판 삼아 정국의 주도권을 놓지 않으려는 의도로 풀이된다.민주당에서 새롭게 특검 추진 대상으로 거론되는 이슈는 주로 문재인 정부 시절의 일들에 대한 검찰 수사와 관련돼 있다.민주당 '정치검찰 사건 조작 특별대책단'은 지난 3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주장하는 '검찰청 술자리 회유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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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올해 정보보호 의무 공시 기업 662곳…10곳 증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관련 법에 따라 정보보호 투자와 전담 인력 등 기업의 정보보호 현황을 의무적으로 공시해야 하는 정보보호 공시 대상 기업 662곳을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올해 정보보호 공시 의무 대상 기업은 회선 설비 보유 기간통신사업자가 소폭 증가했고, 사업 분야(IDC·상급종합병원·IaaS), 매출액(3천억원 이상), 이용자 수(100만명 이상) 기준별 대상 기업은 전년과 유사한 수준이다.상세한 정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누리집, 전자공시시스템(i 이하 공시 종합포털) 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번에 공개된 기업 중 스스로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될 경우, 오는 13일까지 이의신청서와 증빙자료를 전자우편으로 내면 이의신청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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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통령, 오는 9일 오전 10시 대통령실서 취임 2주년 기자회견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9일,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취임 2주년(10일)을 맞아 기자회견을 연다고 6일, 밝혔다. 김수경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라며 "기자회견에 앞서 집무실에서 먼저 영상을 통해 지난 2년 국정운영 기조와 정책 상황을 설명해 드리고, 앞으로 3년 국정 운영의 계획을 말씀드릴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윤 대통령은 이후 브리핑룸으로 이동해 기자회견을 통해 질의응답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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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원내대표, "22대 첫 법안은 25만원 지원금…김건희 특검법도 발의할 것"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22대 국회에서 이재명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제안한 '국민 1인당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법안을 우선 발의하겠다고 6일,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MBC 라디오에서 22대 국회가 개원하면 가장 먼저 발의할 법안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고 "1인당 25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하는 법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박 원내대표는 지난 2일 원내대표 경선 정견 발표에서 민생회복지원금을 위한 추경(추가경정예산) 확보를 위해 여당과 협상을 시작하겠다고 밝힌 바 있고 또한 '김건희 특검법'을 비롯한 쌍특검 법안과 방송 3법,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개정안), 양곡관리법, 간호법 등 윤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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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은계지구 상수관로 주민위해 교체, 5월 준공 목표
시흥시가 은계지구 상수관로 주민들을 위해 은계상수도 자문 전담팀을 구성해 상수관로 교체공사를 진행해 5월 준공 목표로 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시흥시는 작년 10월부터 8번에 걸쳐 은계상수도 자문 전담팀을 구성해 은계지구 상수관로 교체에 대한 현안을 검토했고 이를 바탕으로 2단계 관로 교체 구간을 확정한 바 있다.시는 작년 9월 주민간담회에서 상수도 문제 해결을 위한 상수관로 교체 여부 결정 시 주민 협의를 요구한 은계지구 주민대표의 요구를 수용해 전문가 4명, 시흥시 공무원 4명, 한국토지주택공사(LH) 2명으로 구성된 전담팀을 구성해 월 1~2회 회의를 진행했고 전체 상수관로 21.4킬로미터 중 94.4%인 20.2킬로미터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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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신상진 성남시장, ‘성남어린이날 큰잔치’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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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의장, 제10회 믹타(MIKTA) 국회의장회의 참석
김진표 국회의장이 오는 18일까지 10박 15일간 멕시코·브라질·아르헨티나·미국을 방문한다. 김 의장은 믹타(MIKTA) 국회의장회의에 참석해 '대화를 통한 글로벌 평화 증진 : 의회 영향력 강화 방안'에 대해 연설하는 한편 차기 의장국 지위를 이양받을 예정이다. 이후 브라질·아르헨티나 등 남미 주요국과 실질 협력을 제고하는 전방위 의회외교에 나설 예정이다.이번 순방에는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과 국민의힘 조해진·김성원·배현진 의원, 새로운미래 홍영표 의원, 이용국 정무수석비서관, 송기복 정책수석비서관, 정운진 외교특임대사, 황승기 국제국장, 고영호 정무비서관 등이 함께한다. 김 의장은 '보다 평화롭고, 공평하고,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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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산업진흥원, ‘2024 인디크래프트’ 출품작 역대 최다 모집 달성
성남산업진흥원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디게임 축제인 ‘2024 인디크래프트’ 출품작 모집이 역대 최다 모집으로 마감했다고 4일 밝혔다. 인디크래프트 운영 사무국은 4월22일(월) 모집 마감에 맞춰 국내 인디게임 개발사 총 326개사가 출품작 모집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인디게임 개발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인디게임 브랜드 중 매년 역대 최다 지원기록을 돌파하고 있는 ‘인디크래프트’는 작년 292개사의 신청기록을 경신했다. 특히 챌린저 부문 선정 규모 확대에 따라 유망한 청년 개발자들의 참여와 관심이 증가하며 높은 브랜드 파워를 보여줬다. 인디크래프트 운영 사무국은 금년도에 관심이 집중된 이유 중 하나로 5월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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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인도네시아 국립방송통신대학, 교류 활성화 방안 모색
성남시는 인도네시아의 국립방송통신대학 대표단(단장 오잣 다로잣 총장. 6명)이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해 시청을 방문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오후 5시 20분 시청 4층 접견실에 마련된 간담회 자리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오잣 다로잣(Ojat Darojat) 총장은 양 기관의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시 설립기관인 성남시정연구원과 인도네시아 국립방송통신대학의 연구 역량 결합 방안, 장기적인 파트너십 구축, 학술과 연구 인력 교류 등에 관한 대화가 오갔다. 성남 판교테크노밸리에 인도네시아의 우수 인력 유치 등 산학협력에 관한 방안도 논의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시는 미래유망 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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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총장 지시로 ‘김여사 명품백 의혹’ 전담팀 꾸려 수사 착수
검찰이 이원석 검찰총장 지시로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 사건에 전담팀을 꾸려 본격적으로 수사에 착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고발 이후 5개월간 가시적인 진척을 보이지 않던 수사에 속도가 붙을지 주목된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총장은 전날 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으로부터 주례 정기보고를 받고, 김 여사의 청탁금지법 고발사건에 대해 전담수사팀을 구성할 것을 지시했다.이 총장은 송 지검장에게 “증거와 법리에 따라 신속하고 철저하게 수사해 진상을 명확히 규명하라”고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서울중앙지검은 지시에 따라 사건을 담당하는 형사1부(김승호 부장검사)에 검사 3명을 추가 투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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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채상병 특검 거부, 나쁜 정치…국민에 대한 정면 도전”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권은 3일 대통령실이 ‘채상병 특검법’에 대해 대통령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시사한 점을 맹비난하며 특검 수용을 압박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수년간 현직 대통령부터 여당이 끊임없이 해 온 말이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다’(라는 것)”라며 “범인이 아닐 테니까 거부하지 않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홍익표 원내대표는 “대통령실이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에 민주당의 강력한 저항은 물론이고 더 큰 국민적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임을 분명하게 경고해 드린다”고 강조했다.정청래 최고위원은 “특검을 왜 거부하나. 죄지었으니까 거부하는 것”이라며 “거부권을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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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與 사무처 당직자들과 회동…“정기적으로 보자”
국민의힘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3일 선거기간 함께 지낸 당직자들과 회동했다. 참석자들에 따르면 한 전 위원장은 이날 비서실장을 지낸 김형동 의원과 당 사무처 당직자 등 20여명과 시내 모처 중식당에서 만찬을 했으며, 이 자리에서 “정기적으로 보자”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한 참석자는 총선 후 건강 상태가 나빠진 것으로 알려진 한 전 위원장에 대해 “컨디션이 조금 올라온 것으로 보였다”며 “참석자들은 한 전 위원장에 건강히 지내시라고 말했다”고 전했다.또 다른 참석자는 한 전 위원장이 “처음 같이 호흡을 했으니 종종 같이 보며 교류하자”며 “특별한 추억이 있는 멤버들이 소중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이밖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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