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27대를 하천에 집어던진 20대 조사
서울시는 14일, 공공자전거 일명 '따릉이' 27대를 하천에 던진 피의자를 경찰이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서울 성북경찰서에 따르면 20대 남성 A씨는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보문2교 아래 하천에 12대, 성북3교 다리 아래 8대, 성북3교 다리 아래로 7대를 버린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지난 11일과 12일, "성북천에 따릉이 여러 대가 버려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추적한 끝에 A씨를 피의자로 특정했다.이후 경찰의 출석을 요구 받은 A씨는 전날 오후 9시쯤 나와 조사를 받았고 A씨는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하천에 빠진 자전거는 서울시설공단에서 수거해갔다.
-
부산 기장군, ‘2024년 기장군 호국보훈 감사제’ 22일 연다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는 22일 다행복한종합사회복지관(기장읍 차성로417번길 11) 일원에서 ‘2024년 기장군 호국보훈 감사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호국보훈의 의미를 널리 전파하면서 군민화합을 도모하고, 나라사랑 마음을 선양해 보훈문화 창달에 이바지하기 위해서다.기장군 주관으로 기장군의회, 한국수력원자력㈜, 부산광역시 사회복지사협회 기장군지회, 기장지역자활센터, 기장군도시관리공단, 기장군자원봉사센터의 협력으로 진행된다.특히 기초자치단체 주관 보훈행사로서는 부산시 첫 사례로, 관내 전체 10개 보훈단체 회원과 보훈 가족은 물론 일반 군민까지 함께하는 행사인 점
-
우의장, 국회 개헌 작업 본격화 제안... “5·18 수록 우선 논의”
우원식 국회의장이 14일 22대 국회에서 개헌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제안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우 의장은 이날 국회의장실에서 강기정 광주시장으로부터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을 위한 국회 개헌 특별위원회 구성을 건의하는 의견서를 전달받고서 이같이 말했다. 우 의장은 이어 "특히 5·18의 헌법 전문 수록 문제는 사실상 여야가 합의하고 있는 내용으로, 우선 논의하고 매듭지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윤석열 대통령도 대선 후보 시절 필요하다고 했고 국민의힘도 총선 공약으로 내세웠으며 민주당은 이 논의를 공식 제안한 사안"임을 강조했다.
-
이재명, 정부 가격 안정조치 촉구.. "쌀·한웃값 폭락하면 안보 위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4일 최근 쌀·한웃값이 하락에 대해 정부의 가격 안정 조치를 촉구하고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물가가 다른 것은 다 오르는데 해괴하게 쌀값하고 한웃값만 떨어지고 있다"라며 "이것은 국제 자유 경쟁에 맡겨놓을 영역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즉각 쌀값 안정을 위한 조치에 나서야 한다. 쌀 재고분에 대한 조속한 정부 매입이 필요하다"며 "한우농가에 대해서도 사료 구매자금 상환 기한 연장이나 얼마 전에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했던 한우법 등에 대해서 새로운 사고를 가지고 접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송언석 “매각‧임대용 소형주택신축…원시취득세50% 감면” 발의
국민의힘 재정·세제개편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송언석 (경북 김천‧3선) 국회의원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당론으로 추진된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택시장의 근본적인 안정화와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선 수요에 부응하는 주택공급을 통한 수급균형이 필수적인 요소로 꼽히고 있다. 특히 1‧2인 가구 증가 같은 인구 구조 변화 등에 적절히 대응키 위해선 다양한 유형의 주택 공급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하지만 최근 도심 내에 서민의 주거사다리 역할을 수행하는 (연립‧다세대‧ 도시형 생활주택) 등 소형 주택 공급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수요에 호응
-
기보, 제14기 ‘기보벤처캠프’ 통합 데모데이 개최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14일 서울 강남구 소재 팁스타운에서 기보벤처캠프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육성한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기회 및 실전 IR 경험 제공을 위해 '제14기 기보벤처캠프 통합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보벤처캠프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정책’에 맞춰 혁신창업가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기보는 그간 축적한 기술창업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민간 엑셀러레이터와의 협업을 통해 혁신창업기업을 스타벤처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이번 통합 데모데이에는 제14기 기보벤처캠프에 참여한 혁신스타트업 62개사와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탈 등 투자관계자가 참
-
정부, 루마니아·폴란드 방산협력 논의... 신원식 장관 현지 방문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17∼21일 루마니아와 폴란드를 방문해 양자 방산 협력 방안 논의에 나선다고 국방부가 14일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신 장관은 먼저 17∼19일 한국 국방장관으로는 처음으로 루마니아를 찾아 안젤 틀버르 루마니아 국방장관, 치올라쿠 루마니아 총리 등과 회담을 갖고 방산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19∼21일 폴란드 방문에서도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악 카미슈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 함께 제2차 한국·폴란드 국방·방산협력 공동위원회를 주재하며 추가 사업 모색에 나선다.
-
국민의힘, 전당 대회 후보 등록 23일∼24일 일정 조율... 기탁금 하향 등 논의
국민의힘 성일종 사무총장이 14일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후보 등록 일정과 관련해 "이달 23∼24일부터 시작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성 사무총장은 이날 SBS라디오 인터뷰에서 "이미 물밑에서 (후보) 몇 분이 움직이는 걸로 알고 있다. 그간 (전당대회) 룰이 결정되지 않았지만, 어제부로 결정했기 때문에 움직이실 분은 움직일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내달 23일경 열린 전당대회에서 당원투표 80%와 일반 국민여론조사 20%를 합산해 차기 대표를 선출하기로 확정했다.
-
여야, 국회 잔여 상임위 논의 ‘평행선’... "원점 재협상" vs "남은 상임위 채워야"
더불어민주당의 국회 11개 상임위원회 단독 구성 이후 여야 대립이 심화되면서 남은 7개 상임위에 대한 협상도 난항을 겪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단독으로 가져간 11개 상임위를 백지화하고 법제사법위를 돌려주는 등 원점 재협상을 요구하고 있다. 다수당인 민주당은 일단 여당의 요구를 들어줄 여지가 없다고 밝히며 남은 상임위도 단독 구성에 나설 뜻을 나타내며 맞서고 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최대한 여야 합의를 이끌어 원 구성을 완료하고 국회 정상화를 약속했으나 현재 대립 구도에 극적인 변화를 주기 쉽지 않다는 분석이다.
-
국민의힘, ‘채상병 사건’ 신속수사 촉구 오늘 경찰청 방문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14일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에 대한 신속 수사를 촉구하기 위해 경찰청을 방문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추 원내대표는 이날 정점식 정책위의장 등과 함께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에서 지휘부를 만나고 국회에서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을 면담할 예정이다. 현재 채상병 순직 사건의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는 경북경찰청이 수사 중이다.
-
민주당, 법사위 야권 단독 개최... '채상병특검법 심사' 소위 구성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1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법사위는 이날 야당 의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전체회의가 열릴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순직 해병 진상규명 방해 및 사건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법'을 심사할 법안심사소위원회를 구성하고 특검법안을 소위에 회부할 예정이다. 법사위 관계자는 "청문회 증인 명단은 회의 직전 논의를 거쳐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며 "순직 사건과 관련한 주요 관계자를 최대한 부를 방침"이라고 말했다.
-
국민의힘, 각 특위 활동 본격화... 의료특위 임현택 의협회장 면담 등
국민의힘 의료개혁특별위원회는 14일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을 면담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특위는 이날 오후 위원장인 인요한 의원의 국회 사무실에서 임 회장을 만나 정부 의료개혁 추진 계획에 대한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후대응특별위원회, 저출생대응특별위원회도 국회에서 첫 회의를 열고 활동을 시작한다.
-
윤 대통령, 한-우즈베크 정상회담 개최... 글로벌 공급망 인프라 협력 논의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마지막 순방지인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에서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개최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회담에서 윤 대통령과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핵심광물 공급망을 공고히 하고, 교통·에너지 설비와 같은 인프라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또 한-우즈베키스탄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고 지난해 개소한 우즈베키스탄 창업 촉진 센터에 방문한다.
-
이용우 “SK에코플랜트 자회사…폐기물 소각량 증량에 반대”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인천 서구을) 국회의원은 10일 인천 서구 주민의 피해 우려가 큰 (리뉴에너지 경인) 소각량 증량 계획은 철회돼야 한다고 밝혔다. 게다가 이 의원은 주민들의 의사가 충분히 반영되도록 환경영향평가 본안 협의를 환경부에 촉구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리뉴에너지 경인은 (SK에코플랜트) 자회사로 인천 서구 소재의 산업폐기물 소각 기업이다”며 “이 회사는 산업폐기물 소각량 증량 관련 (주민공청회에서) 하루 소각량을 96톤에서 144톤으로 50%인 48톤 증량을 계획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용우 의원은 “리뉴에너지가 소각량 증량에 이유로 반입되는 쓰레기 소각 발열량이 설계용량의 54% 수준이라 소각로
-
한전, 英 원전산업계와 대형원전사업 협력기반 강화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은 지난 12일부터 오는 14일까지 한국 원전시설 견학을 위해 방한한 영국 원전산업계 14개 기업대표단과 영국 신규 원전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이번 영국 원전산업계의 방한은 영국 정부의 강력한 원전 확대 정책에 발맞춰 사업 참여를 희망하고 있는 영국 기업들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영국은 지난 1월 현재 6GW 규모인 원전을 2050년까지 24GW로 확대한다는 원자력로드맵을 발표한 데 이어, 지난 5월 영국 서부 지역에 차기 대형원전 부지를 선정했다.또한 영국 정부는 현재 신규 원전사업 추진을 위한 세부 정책을 수립중으로 금년내 이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
우원식 의장, 6·15 남북정상회담 24주년 기념식 참석
우원식 의장은 13일 오후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6·15 남북정상회담 24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했다. 우 의장은 김대중 탄생 100주년을 맞은 올해, 남북관계와 한반도 정세가 그 어느 때보다도 불안정한 상황에서 6·15 남북정상회담은 대화만이 남북 관계 진전의 해법이자 우리 국민에게 꿈을 품게 해주었다며 그 의의를 되새겼다.우 의장은 먼저 6·15 남북정상회담 이후 남북관계가 크게 달라졌다며 이러한 진전을 만든 것은 대화라고 강조했다. 우 의장은 "전쟁과 아니라 대화를 선택한 김대중 대통령의 결단이 평화와 번영으로 가는 첫걸음을 떼게 했다"며 '대화는 용기이고 결단이며 행동'이라고 말했다.우 의장은
-
한국마사회,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이 지난 12일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8월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첫 주자로 시작한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는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은 줄이고 착한 소비를 실천하자는 범국민 캠페인이다. 각 캠페인 참여자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을 약속하면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해당 메시지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한국농어촌공사 이병호 사장의 추천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플라스틱과 작별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플라스틱 안녕’이라는 문구와 촬영된 사진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