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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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청년 주거비 부담 덜어주는 ‘대출이자 지원사업’ 대상자 추가 모집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청년들의 주거 안정성을 높이고,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주택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규 대상자를 8월 18일부터 인천청년포털을 통해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인천에 거주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임차보증금 대출이자의 일부를 지원해 실질적인 주거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전입 예정인 19세부터 39세 사이의 무주택 청년 세대주로, 본인 연소득 6,000만 원 이하, 부부 합산 연소득 8,000만 원 이하인 경우에 해당한다. 임차보증금은 전세 또는 보증부 월세(반전세) 기준 2억 5천만 원 이하, 주택 면적은 85㎡ 이하(오피스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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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서구 집중호우 피해 현장 찾아
인천광역시 유정복 시장은 8월 13일부터 14일까지 쏟아진 집중호우로 서구 강남시장 일대와 가정동 루원시티 지대가 침수되어 인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은 가운데 8월 14일 피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서구 지역은 8월 13일 내린 극심한 폭우로 배수가 원활치 못해 큰 불편을 겪었다. 특히, 강남시장은 과거에도 반복적으로 침수 피해가 발생한 취약 지역으로 시장 내 수십 개 상점이 침수되어 상인들의 피해가 컸다. 또한 일부 저지대 주택가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기도 했다. 유정복 시장은 강남시장부터 루원시티까지 피해 현장을 차례로 방문하며 “예고 없이 닥친 기상이변이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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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APEC 2025 KOREA 제3차 고위관리회의’ 만찬 개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8월 13일 영종도 인스파이어에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3차 고위관리회의(SOM3, Third Senior Officials’ Meeting) 환영 만찬을 주최했다. 고위관리회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및 각료회의에서 논의될 핵심 의제를 사전에 조율하고 결정하는 실질적인 협의체다. 이번 제3차 고위관리회의는 10월에 열릴 정상회의를 앞두고 주요 사항을 정리해 보고하는 중요한 자리다. 올해 ‘APEC 2025 KOREA’의 중점 과제는 “연결(Connect), 혁신(Innovate), 번영(Prosper)”이며, 지난 3월 열린 제1차 고위관리회의에서 제시한 ‘AI 협력’, ‘인구구조 변화 대응’과 관련된 논의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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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알, 열차 화재 진압 ‘골든타임’ 확보 위한 대응력 강화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지난 13일 휘발성 물질로 인한 열차 화재 시험과 함께 승무원 화재진압훈련을 전개했다.광주광역시에 위치한 호남차량정비단에서 열린 이날 시험과 훈련은 SRT 열차 내 화재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제 열차 실내와 유사한 환경에서 진행됐다. 객실 내 휘발성 물질이 발화될 경우 연소특성과 확산 속도를 분석하는 한편, 화재 시 객실 승무원이 취해야 할 초동대응 매뉴얼의 유효성을 검증했다.승무원들은 화재 발생 즉시 소화기와 소화포를 사용해 화재를 진압하고, 승객대피 유도 및 상황보고 절차를 훈련하며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대응능력을 높였다.에스알은 이번 시험 결과를 토대로 화재 발생 시 행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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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여당에도 조사협조 요청… '계엄해제 방해' 과정 수사 속도
조은석 내란특별검사팀은 14일 '계엄 해제 방해 의혹'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에게도 조사 협조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박지영 특검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당과 무관하게 진상 파악을 위해 필요한 분들에게 협조를 요청했다"며 "백혜련 의원을 비롯한 몇분에게 요청을 드렸고, 날짜나 방식은 서로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추경호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이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의 요청을 받고 의원총회 장소를 변경하는 등의 방식으로 계엄 해제 표결 참여를 방해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이다. 최근에는 조경태, 김상욱, 김예지 등 표결 당시 야당 의원들을 잇달아 소환하면서 국회 계엄 해제 표결 전후의 상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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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해 감사의 뜻 전해… "예우 높게 지원 두텁게"
이재명 대통령이 광복 80주년을 하루 앞둔 14일 ‘광복 80주년 대통령의 초대' 행사를 열고 독립유공자 후손들과 청와대에서 오찬을 가졌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독립유공자 후손 등 80여명을 초청해 행사를 열고 감사의 뜻과 함께 인사말을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인사말에서 "보훈 선진국으로 대한민국이 도약할 수 있게 하겠다. '독립운동하면 3대가 망한다'는 말은 더는 통용될 수 없도록 국가를 위한 희생에는 예우도 높게, 지원은 두텁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독립 투쟁의 역사와 정신을 우리 미래 세대가 계승하고 기억하도록 선양 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해 가겠다"며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을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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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리위, '전대방해' 전한길에 경고 경징계… "잘못 뉘우쳐"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14일 전당대회 합동연설회를 방해했다는 사유로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에 대해 경징계 수준인 '경고' 조치했다. 여상원 윤리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회의를 마친 뒤 "전씨가 전과도 없고, 본인 잘못을 깊이 뉘우치고 향후 재발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며 이러한 징계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전씨는 방청석 연단에 올라 집단적인 야유와 고함을 공공연히 선동했다는 점에서 죄질이 매우 엄중하다고 판단된다"며 엄중 조치를 요청했는데 경징계가 내려진 것이다. 여 위원장은 "비상대책위원장은 우리 당 이미지나 (여러 부분을 고려해) 엄벌해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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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출소뒤 내주 바로 공개행보 나설 듯… 혁신당 '조국 체제' 복귀 속도
조국혁신당이 조국 전 대표의 출소를 앞두고 '조국 체제'로의 복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조 전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광복절 사면·복권 대상자로 올라 15일 0시 서울 남부교도소에서 출소할 예정이다. 조국혁신당은 14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당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을 의결한다. 앞서 전날 임시 최고위와 당무위를 연달아 열고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을 비롯한 현 지도부의 임기 축소, 조기 전당대회 개최 등을 의결한 상태다. 조 전 대표는 출소 후 주말까지 휴식을 취한 뒤 내주 본격적인 공개 행보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조 전 대표의 복당도 내주 중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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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방통위원장, 최민희·신정훈·유재성 등 잇달아 고소·고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과 신정훈 행정안전위원장,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을 잇달아 고소·고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법조계와 경찰 등에 따르면 이 위원장은 지난달 최 위원장에 대해 모욕 혐의로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고소했다. 이 위원장 측은 고소장 등에서 최 위원장이 지난 6월 MBC라디오에 출연해 자신에 대해 '관종', '하수인', '극우 여전사', '뇌 구조가 이상' 등의 표현을 사용했다며 "모욕적 감정의 표출을 통해 명예와 인격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위원장은 또 지난 5일 국회 행정안전위 전체회의에서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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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황운하 등 대법 무죄에 "사필귀정…尹검찰 공작수사 종지부"
더불어민주당이 14일 대법원이 문재인 정부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으로 기소된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 송철호 전 울산시장 등에게 무죄를 선고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박지혜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지금까지 내란수괴 윤석열은 총력을 다해 검찰권을 남용했지만, 결국 진실을 이기지 못했다"며 "사필귀정"이라고 전했다. 박 대변인은 "정치공세를 일삼아 온 국민의힘은 부끄러운 줄 알라. '민심의 법정에서는 유죄' 운운하며 궤변을 일삼을 셈인가"라며 "내란수괴의 검찰권 남용 실태를 명확히 규명하고 철저한 개혁으로 공작 수사에 종지부를 찍겠다"고 강조했다. 윤건영 의원은 페이스북에 "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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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황운하·송철호 무죄 확정
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으로 기소된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과 송철호 전 울산시장이 최종 무죄 판견을 받았다. 대법원 2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14일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황 의원과 송 전 시장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원심의 무죄 부분 판단에 필요한 심리를 다하지 않은 채 논리와 경험의 법칙을 위반해 자유심증주의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형사소송법과 증거의 증명력, 대통령비서실 소속 공무원의 직무 범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죄의 성립 등에 관한 법리를 오해하고 판단을 누락하는 등으로 판결에 영향을 미친 잘못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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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이르면 내년 지방선거때 개헌 국민투표"… 2단계 방안도 거론
더불어민주당에서 이르면 내년 지방선거 때 개헌을 위한 국민투표를 함께 진행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조승래 사무총장은 14일 SBS 라디오에서 "비용 문제 등을 생각하면 전국 동시선거와 함께 개헌안 국민투표를 진행하는 게 필요하다"며 "그래서 이르면 내년 지방선거로 저희가 약속한 것"이라고 말했다. 조 사무총장은 "대통령 공약도 이르면 내년 지방선거에 개헌안 국민투표를 부치고, 늦어도 다음번 총선 때까지는 하겠다는 것"이라고 했다. 내년 지방선거와 2028년 총선 때 1·2단계 개헌을 추진하자는 의견도 제시됐다. 김영진 의원은 MBC 라디오에서 "올해 안에 국회에서 국민투표법을 개정해 개헌 국민투표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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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한미정상회담에 재계 총수들 경제사절단으로 동행 예정
국내 4대그룹을 포함한 주요 기업 총수들이 오는 25일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할 예정이다. 14일 재계에 따르면 오는 24~26일 예정된 이재명 대통령의 방미 일정에 동행할 경제사절단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도 사절단에 포함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반도체와 자동차, 배터리, 조선 등 국내 주력 산업을 대표해 한미 양국 경제 협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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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내일 임명식 앞서 주한외교단 만찬… "정부 외교 본궤도 천명"
이재명 대통령이 광복절인 15일 예정된 국민임명식에 앞서 청와대 영빈관에서 한국에 주재하고 있는 각국 대사 등 외교단을 초청해 만찬을 갖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4일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힌 뒤 "만찬에는 우리나라에 상주 중인 117개국 상주공관 대사 및 30개 국제기구 대표 등 주한외교단 전체가 초청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국익 중심의 실용외교' 기조에 관해 설명하고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성공을 위한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강 대변인은 "전례에 비춰 빠른 시기에 주한외교단과 상견례 행사가 마련된 것"이라며 "국민주권정부의 외교가 본궤도에 복귀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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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 박종진 인천시당위원장, 전례 없는 ‘공천 혁신안’ 공개
국민의힘 박종진 인천시당위원장이 내년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례 없는 ‘공천 혁신안’을 공개하며 선거 승리를 위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동국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 석사 출신이자 채널A 메인 앵커와 ‘쾌도난마’ 진행으로 전국적 인지도와 인기를 얻었던 박 위원장은 지난 12일 TV인천뉴스, 매일뉴스, 박빵TV 공동 주최 대담에서 “매년 반복되는 공천 잡음을 없애고 객관적이고 공정한 룰을 마련하겠다”라고 선언했다. ■ ‘2026 지방선거대책위 기획본부’로 공천 혁신 박 위원장은 ‘(가칭)2026 지방선거대책위원회 기획본부’를 구성해 공천 기준을 명확히 하겠다며 ▲여성위원장 공모제 도입 : 기존 지명제와 비례대표 1번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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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광역단체장 정당지표’ 전국 5위 급상승
유정복 인천시장이 7월 리얼미터 ‘광역단체장 정당지표’에서 전국 5위에 오르며, 소속 정당 지지층을 넘어서는 지지 확장성을 보여줬다. 14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발표한 ‘2025년 7월 전국 광역자치단체 평가’에 따르면, 유 시장의 정당지표 상대지수는 132.5점으로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중 5위를 기록했다. 이는 인천 내 보수·민주당계 정당 지지층 평균보다 32.5%포인트 높은 수치다. 1위는 이장우 대전시장(148.0점), 2위 최민호 세종시장(138.4점), 3위 이철우 경북지사(137.3점), 4위 김영환 충북지사(133.7점)였으며, 유 시장 뒤로 김태흠 충남지사(127.1점), 오세훈 서울시장(126.7점), 김두겸 울산시장(124.2점) 등이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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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 “침수 피해 예방 안전운전수칙 무조건 숙지해야”
한국교통안전공단(TS, 이사장 정용식)은 폭우로 인한 차량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운전 수칙을 무조건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먼저 차량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해안가나 절개지, 저지대 인근에 주차를 하지 말아야 하며, 폭우 시에는 최대한 차량 이동을 자제하고 주행 중에는 교통방송을 청취해 침수지역과 통행금지 구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특히 운전 중 집중호우로 인해 주변 도로 위로 물이 차오르는 것을 감지하면, 지하차도나 저지대, 교통신호가 많은 상습 정체 구간은 우회하는 것이 좋다. 또한, 승용차 기준으로 타이어의 높이 2/3 이상이 물에 잠기기 전에 차량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켜야 한다.만약에 차량 침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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