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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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전북 민생토론회 개최... "전북 첨단산업 교두보 농생명산업 클러스터 성장 지원"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전북 정읍 소재 JB그룹 아우름캠퍼스에서 27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주재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전북을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교두보로 만들겠다"면서 "완주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조성을 적극 추진하고 '수소 상용차 신뢰성 검증센터' 등 인프라를 확충해 수소 상용차 혁신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군산을 중심으로 무인잠수정 등 해양 무인장비 실증 시험을 지원하는 한편,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 익산에는 국가식품클러스터 등 전북 내 농생명 산업 인프라를 거론하며 전북을 농생명 산업 클러스터로 키우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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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집중호우 대비 긴급 대책회의 개최
경기도교육청은 18일 경기 지역의 집중호우에 대비해 상황관리전담반을 편성하고 학생 안전 확보와 피해시설 응급복구 등을 지원한다.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이날 오전 남부청사에서 김진수 제1부교육감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집중호우에 따른 안전관리 대응에 나섰다.우선 교육행정국장을 총괄 담당으로 한 상황관리전담반을 편성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25개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재난 상황을 전파하고 비상연락망을 가동하는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도 유지한다.특히 기상특보 시 휴교·휴업 등에 대해서는 학교장 자율로 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 요청했다. 기상특보가 해제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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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여름방학 맞이 경기진학정보센터 대입진학상담실 운영
경기도교육청(임태희 교육감)이 2025학년도 대입 수시 전형을 앞두고 도내 고등학생의 맞춤형 진학을 돕고자 진학상담실을 운영한다.경기진학정보센터에서(이하 센터)는 대입진학지도 리더 교사 180명이 참여해 매월 200여명 학생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진학 화상상담을 제공해 왔다.여름방학을 맞아 센터는 8월 1일부터 9일까지 대면상담을 추가로 진행한다. 장소는 북부센터(의정부,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4층)와 남부센터(수원, 경기도교육연구원 다산관 1층)에서 각각 이뤄진다.화상상담은 8월 5일부터 27일까지 운영하며 대면상담과 별도로 신청을 받는다.대면상담과 화상상담 모두 대입을 앞둔 도내 소속 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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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일하는 사람 권리보장 조례’ 제정
경기도가 노동법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노동자 권익보호를 위한 ‘경기도 일하는 사람 권리보장 조례’를 제정해 18일 시행한다. ‘경기도 일하는 사람 권리보장 조례’는 4차 산업혁명으로 고용형태가 다양해지면서 기존 노동 관계법으로는 충분히 보호받지 못하는 플랫폼노동자,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등 취약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동관계법상 노동자성 인정 여부와 상관없이 일하는 사람의 보편적 권리를 보장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조례 제정을 위해 2022년 10월과 2023년 5월 두 차례 전문가 간담회와 2024년 5월 정책 토론회를 통해 의견수렴 과정을 거쳤으며, 경기도의회 이용호 의원(경제노동위원회) 대표발의로 제375회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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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반찬전문 제조‧판매업소 등 불법행위 대거 적발
관할 관청에 등록도 하지 않은 채 식품제조‧가공 영업을 해왔거나, 아무런 표시가 없는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 보관하는 등 관련 법령을 위반한 반찬전문 제조‧판매업소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대거 적발됐다.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은 6월 17일부터 28일까지 도내 반찬전문 제조․판매업소 180곳을 단속한 결과 식품위생법, 식품표시광고법, 원산지표시법 등을 위반한 24곳(27건)을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주요 위반 내용은 ▲무등록 영업 등 3건 ▲표시 기준 위반 3건 ▲원산지 거짓 표시 2건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10건 ▲보존 기준 위반 2건 ▲자가품질검사 의무 위반 4건 ▲그외 위해 식품 등 판매, 조리실 비위생 3건 등 총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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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집중호우로 파주 블루밍세탁소 개소식 잠정 연기
경기도가 7월 18일로 예정된 ‘경기도 노동자 작업복 파주시 블루밍 세탁소’개소식을 잠정 연기하고, 재난상황 점검 및 대처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앞서 도는 경기 북부 최초로 영세·중소사업장에서 일하는 노동자의 작업복을 저렴한 비용에 수거부터 세탁, 배송까지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하는 경기도 블루밍세탁소(노동자 작업복 세탁소)를 18일 파주시에 개소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최근 집중 호우로 주민 피해가 예상되고, 특히 경기북부 및 파주에 집중 호우 및 추가 호우까지 예보된 상황이어서 수해복구와 재난 상황 대처에 집중하기 위해 개소식을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고 도는 설명했다. 개소식은 연기되지만, 지난 8일부터 임시운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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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장애인 950명에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경기도가 장애인의 학습과 일상생활을 도와줄 정보통신보조기기의 보급대상자 950여명을 선정해 19일부터 보급을 시작한다. 경기도는 앞서 지난 5월 7일부터 6월 21일까지 신청서 접수를 진행했으며, 시각장애용 보조기기 641명, 청각·언어장애용 보조기기 2천450명, 지체·뇌병변장애용 보조기기 39명 등 총 3천130명이 신청했다. 도는 장애 정도와 경제적 여건, 기기활용계획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최종 950명을 선정했다. 기기 종류별로는 시각장애용 185대, 청각·언어장애용 752대, 지체·뇌병변장애용 13대다. 선정 결과는 18일부터 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된 개인은 19일부터 31일까지 제품가의 10~20%에 해당하는 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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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인공지능(AI) 리터러시 교육과정’ 온라인 플랫폼 개소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추진하고 성균관대가 주관하는 인공지능 리터러시 교육 컨소시엄이 22일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열고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 기술의 대중화를 목표로 누구나 부담없이 수강할 수 있게 작은 단위의 개념을 수 분 동안 다루는 학습 형태인 '마이크로러닝 방식'을 도입해 20~30분 내외의 수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각 대학별로 특화된 인공지능 교육 트랙이 제공된다. 교육은 교육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성균관대, 경민대, 차의과학대, 연성대의 전문 교수들이 도민을 위한 교육과정을 직접 설계하고 강의한다. 또한, 인공지능 전공의 석박사급 멘토들이 참여해 개별 학습자의 질의응답을 지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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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기간 지정⋅운영
경기도가 여름철 휴가객 증가에 대비해 7월 25일부터 8월 11일까지를 ‘2024년도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대중교통 수송력 확대, 상황실 운영 등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 도는 먼저 피서지와 휴양지를 중심으로 시외버스 13개 노선 13대를 증차하고 운행 횟수도 20회 증회해 휴가객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주요 고속도로·국도의 상습 지정체 구간은 도로전광판(VMS)을 통해 우회도로 정보 및 나들목 진입조절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교통량을 분산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경부·영동·서해안 고속도로 5개 축선은 정체발생 시 주변 13개 구간의 우회도로를 안내하고, 국도 1·3·39호선 등 9개 축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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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4급 과장급 승진자 29명 발표
경기도는 17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4급 과장급 승진자 29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도는 이번 4급 승진 인사의 특징으로 성과 중심, 여성, 북부지역 인재 발탁을 꼽았다. 먼저 성과와 능력 중심의 민선8기 경기도 인사 방침을 바탕으로 전체 승진자의 41%가 발탁 인사로 이뤄졌다. 도는 진정성 있는 자세로 도정 주요사업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우수 업무 능력자들을 대거 승진시켜 그들의 노고와 성과를 인정했다. 전체 승진자 가운데 여성 공무원 비율은 31%(9명)에 달하며, 북부지역 승진자도 31%(9명)를 차지해 여성 공무원과 북부지역 인재 발탁에도 중점을 뒀다. 이는 민선8기 들어 가장 높은 비율이다. 경기도는 “이번 인사를 통해 성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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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6개 시군에 호우경보···김동연 지사 최고수위인 비상3단계 대응 지시
18일 오전 7시 50분부로 연천 등 경기도 26개 시군에는 호우경보가, 나머지 5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되면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재난안전상황실을 찾아 CCTV를 통해 위험지역과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최고수위 대응 단계 비상 3단계로 격상해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3단계 대응은 올해 처음이다. 김 지사는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필요시 선제적 대피를 실시하고, 재난 상황이 해소될 때까지 계속 주의와 경계를 게을리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에는 비가 내리기 시작한 16일 이후 누적 강수량 기준 파주 577.6mm, 연천 472.0mm, 동두천 405.0mm 순으로 많은 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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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 DGB금융그룹과 ‘ESG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지난 17일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와 네이버 해피빈이 주최·주관하고, 한국부동산원과 DGB금융그룹이 후원하는 ‘2024 이에스지(ESG)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복지, 일자리복지, 환경보호 및 에너지 절감, 디지털 사회공헌 등 이에스지(ESG) 관련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전국 사회복지시설 및 비영리단체 부문과 전국 대학생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다.특히 이번 공모전은 네이버 해피빈의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함으로써 1만4천여개의 네티즌 응원 댓글과 1만9천여명의 대국민 아이디어 투표까지 이루어지는 등 국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공모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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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KTX-이음 정차역 유치에 군 직원들도 한 목소리… 직원 참여 플래시몹 퍼포먼스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18일 군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KTX-이음 정차역 유치 플래시몹 퍼포먼스’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점심 시간대를 활용해 군청사에서 진행됐으며, KTX-이음(청량리역~부전역) 정차역 기장군 유치를 열망하는 전 군민의 염원에 군 직원들도 적극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동성 부군수를 비롯한 국장, 실과장 등 간부공무원과 본청소속 직원 300여 명이 참가해 청사 로비에서 이음역 유치를 염원하는 구호제창과 플래시몹을 연출하면서, KTX-이음 정차역 기장군 유치에 한 목소리를 내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군은 이미 부·울·경의 중추도시로 눈부신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나아가 오시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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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여객운송약관’ 개정…승차권 환불·변경 등 절차 개선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고객 편의를 확대하기 위해 제도와 절차를 간소화해 ‘여객운송약관’을 19일 개정한다고 밝혔다. 주요 개정 내용은 △승차권 환불·변경 제도 개선 △분실 승차권 재발행 절차 간소화 △코레일멤버십 제도 변경 등이다.먼저 열차 안에서 환불받는 방법이 간편해진다. 기존에는 일행 중 일부가 승차하지 못한 경우 미승차 인원에 대해 승무원이 확인한 후, 역을 방문해야 환불받을 수 있었다.그러나 앞으로는 역을 방문할 필요 없이 열차 안에서 즉시 환불받을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했다. 또 좌석 승차권만 가능했던 환불 대상도 QR 검표 등 이용환경 변화를 고려해 ‘입석·자유석·병합 승차권’까지로 확대한다.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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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경부고속도로 위에 공원 조성…단절된 생활권 하나로 연결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동탄1,2 신도시를 관통하는 경부고속도로를 지하화한데 이어, 이달 말부터 그 상부 공간을 랜드마크 공원으로 본격 조성한다고 밝혔다. LH는 지난 2017년부터 동탄 신도시를 가로지르는 경부고속도로로 인해 발생했던 주민 불편과 교통 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및 직선화 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 3월 경부고속도로의 직선화 및 지하화(동탄터널)가 모두 완료됨에 따라, 축구장 12배 면적(8만7005㎡)에 달하는 동탄터널의 상부 공간을 공원으로 조성하는 것이다.상부 공원은 고속도로를 지하화하고, 그 위에 대규모 공원을 조성하는 국내 첫 사례이자, 고속도로로 단절된 지역 생활권을 하나로 이어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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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평등한 ‘바다사용료’ 바로 잡는다…곽규택 의원, 공유수면법 개정안 대표 발의
조선업과 같이 필연적으로 넓은 면적의 공유수면을 점용·사용하는 업종에 속한 중소·중견기업에 대해 공유수면 점용료·사용료 감면을 하기 위한 ‘공유수면 관리 및 매립에 관한 법률(이하 공유수면법) 개정안’이 17일 발의됐다.국민의힘 곽규택(부산 서동) 의원은 “공유수면 점용료·사용료는 공유수면과 인접한 토지가격에 비례하여 산정되는데, 토지가격이 상승하는 경우 그에 따라 점·사용료도 상승할 수 밖에 없어 해당 토지 인근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에게 큰 경제적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관련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18일 밝혔다.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조선업과 같이 업종의 특성상 넓은 면적의 공유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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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알, SRT 이용고객 대상 롯데월드 어드벤처 등 할인혜택 제공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SRT 및 롯데월드 어드벤처 이용수요 증대를 위해 지난 17일 호텔롯데 롯데월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스알과 호텔롯데 롯데월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오는 8월 31일까지 ‘SRT × 롯데월드 연계 고객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SRT 승차이력 및 승차권을 소지한 고객은 잠실·부산 롯데월드 어드벤처, 롯데월드 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김해 롯데워터파크 이용 시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SRT×롯데월드 고객프로모션은 전용 온라인 예약페이지 및 현장에서 이용권 구매 후, 올해 이용한 SRT 승차권 및 승차이력을 입장 전 제시하면 이용할 수 있다.에스알은 앞으로도 호텔롯데 롯데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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