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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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벡스코 에너지슈퍼위크서 ‘DC 시대’ 개막 선언
한국전력(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이 부산 BEXCO에서 열리는 에너지슈퍼위크 기간 중 'DC Super Week'를 26일부터 28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직류 배전을 중심으로 차세대 전력망 혁신 청사진을 제시하고 글로벌 협력 확대를 통해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겠다는 비전을 담고 있다. 27일 한전에 따르면 직류(DC)는 교류(AC) 대비 약 10% 효율이 높아 대규모 전력수요 대응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전은 지난 10여 년간 DC 실증을 통해 효과를 입증했으며, 2024년에는 산․학․연․관 45개 기관과 함께 Korea DC Alliance(K-DCA)를 출범시켜 생태계 기반 마련과 국제표준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총 4개의 세션이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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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도시보증공사, 부산대 공공감사 석사과정 제1기 ‘세상 밖으로’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지난 22일 부산·울산지역 공공기관 감사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산학협력 감사업무 전문교육 과정을 통해 1기 석사과정 졸업생(김용선 감사기획팀장)을 배출했다.이는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전문감사인 양성을 위해 꾸준히 기울여 온 노력의 결실로 평가되며, 앞으로 공공감사 분야에서 전문성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감사 성과를 창출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부산대 공공정책학부 공공감사 석사과정’은 지난 2023년 3월 부산·울산 지역 공공기관이 협력해 지역 최초로 개설된 산학협력 감사업무 전문교육 과정이다.감사원 출신 전문가를 비롯한 국내 유수의 교수진이 부산·울산지역 내 공공기관 감사인을 대상으로 5학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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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한국 ESG 혁신정책 대상’ 사회(S) 부문 최우수상 수상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은 지난 26일 한국정책학회(회장 박형준)가 주최한 ‘제4회 한국 ESG 혁신정책 대상’에서 사회(S)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콘진원은 2022년부터 4년 연속 수상하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혁신을 이끄는 기관으로 인정받았다.‘한국 ESG 혁신정책 대상’은 한국정책학회가 공공기관과 공기업이 추진한 우수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정책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각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둔 기관에 수여한다.◆ 대·중소기업 상생 기반 ‘IP 라이선싱 빌드업’으로 공정한 수익 체계 마련콘진원은 이번 수상에서 대·중소기업 간 협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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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2025년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통합세미나’ 개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 이하 ‘소진공’)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대전컨벤션센터와 공주 제민천 일대에서 ‘2025년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통합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사업은 지역 문제 해결 의지와 로컬콘텐츠 개발 역량을 갖춘 대학과 협력해, 지역기반 예비창업자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전국 14개 대학이 참여해 교과·비교과 교육, 실습 프로그램, 성과공유회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통합세미나는 ▲강연, ▲학술·성과발표, ▲네트워킹, ▲현장탐방 등으로 구성됐으며, 14개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교수·학생, 로컬 협업기업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1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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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전통시장 활성화 위한 노사합동 ESG 활동 추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 이하 ‘소진공’)은 지난 26일, 전주 신중앙시장에서 전통시장 상인들의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과 소비 활성화를 위해 노사합동 ESG 활동을 추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매월 지역별로 개최하는 ‘소곤소곤 간담회’와 연계하여 마련된 것으로, 소진공 노동조합과 임직원 20여 명이 함께 참석했다.소진공은 임직원의 자발적 급여 공제로 조성된 상생기금을 활용해 넥쿨러, 쿨토시, 타월 등 4종으로 구성된 쿨링키트 50개를 제작, 신중앙시장 상인회에 전달했다. 또한, 노동조합과 직원들은 신중앙시장 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며 전통시장 소비 촉진과 지역 상권 활력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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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철도차량정비단,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행사
한국철도공사 부산철도차량정비단(단장 양정윤)은 8월 27일, 2025년 3분기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여름철 혈액수급 부족현상을 해소하고자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과 협력해 부산철도차량정비단 2개소에서 진행됐다.참여한 임직원들은 자신의 혈액 한 방울로 생명을 살리는 중요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했으며, 단순히 혈액을 나누는 것을 넘어 서로에게 희망을 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사회적 책임 실천’이라는 철학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양정윤 단장은 “생명을 살리는 작은 실천이 모여 더 큰 희망이 된다.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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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의원, 한전KPS 안전경영책임보고서 허위 기재 문제 지적
노동자가 사망한 사고가 잇따랐음에도, 한전KPS가 기획재정부에 제출한 ‘안전경영책임보고서’에는 산재 사망자 수가 단 한 명도 없는 ‘0명’으로 기록된 사실이 드러났다.허성무 국회의원(예산결산특별위원회, 창원 성산구)은 26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이 문제를 집중 추궁하며 “노동자의 죽음을 승인연도니 원청탓이니 하며 지워버리는 제도가 문제”라고 강하게 비판했다.허 의원은 “2023년, 2024년, 그리고 올해에도 한전KPS에서 노동자가 목숨을 잃었지만, 2020~2024년 노동부 제출 자료에는 사망자가 2명으로 기록된 반면, 2020~2024년 기재부 보고서에는 ‘0명’으로 기재돼 있다”며 “이는 승인연도 기준,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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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위, 내달 1일 '尹 구치소 CCTV' 열람 안건 의결… 국민의힘 반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다음 달 1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수감 중인 서울구치소를 방문해 윤 전 대통령의 구치소 내 폐쇄회로(CC)TV를 열람하기로 했다. 법사위는 26일 전체회의를 열고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현장검증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해당 안건에 거수로 반대표를 던졌으나 여당 주도로 안건은 통과됐다. 추미애 법사위원장은 "서울구치소를 방문해 윤 전 대통령의 수감 중 특혜 제공 여부와 윤 전 대통령의 특검 출석 요구 당시의 CCTV 등 영상기록을 열람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수사 방해 정황을 확인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반면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은 "지금 (구치소) 현장은 과도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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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태, 장동혁 대표 겨냥 "당대표 선거 이겼다고 모든 게 정당화되나…한심해"
당 대표 경선에서 낙선한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이 27일 자신을 향한 장동혁 신임 대표 발언에 대해 역으로 작심 발언을 던졌다. 조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지지하고 옹호하면서 대놓고 윤어게인을 외치는 세력이 존재하는 한 국민의힘은 내란당의 오명을 벗기 어려울 것"이라며 "당을 통합해내고 바른길로 인도해야 할 대표가 갈등을 조장하고 분열을 야기하는 발언을 서슴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내란 특검의 수사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예견되지 않느냐"며 "불법·위헌 비상계엄한 윤 전 대통령을 털고 가자고 한 것이 뭐가 잘못됐다는 건가. 누가 누구에게 무엇을 사죄하란 말인가"라고 되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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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연 330만 톤 규모 미국산 LNG 기반 물량 확보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현지시간 25일 미국 워싱턴에서 글로벌 에너지 기업인 트라피구라(Trafigura)를 포함한 공급업체들과 LNG 도입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2028년부터 약 10년간 미국산 LNG를 주요 기반으로 연간 약 330만 톤을 추가 도입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이날 계약 서명식에는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과 리차드 홀텀(Richard Holtum) 트라피구라 사장 및 미국 최대 LNG 수출 기업인 쉐니에르(Cheniere) 임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가스공사의 이번 장기 계약 물량은 쉐니에르가 운영하는 텍사스주 코퍼스 크리스티(Corpus Christi)를 포함한 LNG 프로젝트들을 기반으로 공급될 예정이다.가스공사는 이번 LNG 장기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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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특검, 오늘 권성동 피의자 소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27일 통일교 청탁 의혹에 연루된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을 소환한다고 밝혔다. 권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받을 예정이다. 권 의원은 2021∼2024년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 씨(구속기소)로부터 통일교 행사 지원 등을 요청받으며 불법 정치자금 1억원을 수수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고 있다. 권 의원은 이와 관련해 어떤 정치자금도 받지 않았다며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고 통일교 측도 지원 및 연관 의혹에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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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방조' 한덕수 오늘 구속심사… 계엄수사 속도내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행위 방조 혐의를 받고 있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27일 결정된다.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한 전 총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들어간다. 조은석 내란특별검사팀은 내란 우두머리 방조 및 위증, 허위공문서 작성, 공용서류손상, 대통령기록물관리법 위반, 허위공문서 행사 등 혐의로 지난 24일 한 전 총리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한 전 총리의 구속영장 청구서는 범죄 사실과 구속 수사 필요 사유 등을 포함해 54페이지 분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이 청구를 받아 들일 경우 남은 수사에 속도가 붙게 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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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장동혁 신임 대표, 현충원 참배로 첫 공식 일정
국민의힘 장동혁 신임 대표가 27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하며 취임 후 첫 일정을 시작한다. 송언석 원내대표와 이번 전당대회에서 선출된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최고위원, 우재준 청년최고위원이 동행할 예정이다. 장 대표는 이후 여의도 국회로 이동해 취임 후 첫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고 의원총회에 참석해 의원들과 상견례에 나서며 당 운영 방향 등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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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지도부, 대전 방문해 현장 최고위 개최… 국립현충원 채해병 등 묘역 등 찾아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27일 대전을 찾아 현장 최고위원회를 주재한다. 현장 최고위에 앞서서는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순직 해병대원인 고(故) 채 해병 묘역, 연평해전·천안함 피격 사건 전사자들의 묘역 등을 찾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기린다. 정 대표는 당 대표 경선 중이던 지난 7월에도 채 해병 순직 2주기를 맞아 대전현충원을 방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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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방미 3일차 일정... 서재필 기념관·한화 필리조선소 방문
이재명 대통령이 방미 사흘째인 26일(현지시간) 워싱턴DC를 떠나 펜실베이니아주(州) 필라델피아에 도착해 마지막 일정을 소화했다. 이 대통령은 먼저 애국지사 서재필 박사의 기념관을 찾았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자주 독립사상 고취와 애국 계몽 등 서재필 박사의 정신이 깃든 기념관을 김대중 전 대통령 이후 26년 만에 방문한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고 브리핑에서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어 작년 12월 한화그룹이 1억 달러(약 1400억원)를 투자해 인수한 한화 필리조선소를 시찰하고 미국 해양청이 발주한 국가안보 다목적선 명명식에 참석했다. 강 대변인은 "해당 선박은 한미 간 조선 협력의 대표적인 사례"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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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동아오츠카, 민관 합동 폭염 안전 5대 기본수칙 준수 캠페인
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본부장 정종득)는 8월 26일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여름철 폭염 재해 예방을 위해 마켓컬리 창원클러스터(창원시 진해 소재)에서 민·관 합동 폭염 안전 5대 기본수칙 전파 캠페인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캠페인은 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경남지역본부, 동아오츠카, 경남도청과 함께 ▲온열질환 예방 공동교육 ▲온열질환 예방 솔루션 트레이닝 ▲폭염 안전 5대 기본수칙(물·그늘·휴식·냉방장구·응급조치) 준수 캠페인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 안내로 구성됐다. 동아오츠카 제공의 이온음료(포카리스웨트) 및 홍보물품(페이스타월)도 배포했다.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최근 잇따라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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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 카자흐스탄 도로연구소와 글로벌 기술협력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지난 25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카자흐스탄 도로연구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도로 건설·운영·유지관리 기술부터 스마트 건설, 도로산업 표준화까지 폭넓은 분야에서 공동연구와 인적·기술 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카자흐스탄으로부터 한국도로공사의 우수한 기술력을 활용한 공동사업 참여 제안도 받았다.향후 양 기관은 카자흐스탄 내 다양한 지역에서 실증 기반 협력 프로젝트를 수행함으로써 유라시아 교통 네트워크의 미래 혁신 모델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한편, 한국도로공사는 ‘23년 6월부터 카자흐스탄 알마티 순환도로의 운영·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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