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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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의회, 제290회 임시회 개회… 9월 9일까지 13일간
부산 기장군의회(의장 박홍복)는 8월 28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8월 28일부터 9월 9일까지 13일간 제290회 임시회를 개회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832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의원발의 20건) 등, 상정된 43건의 안건을 심사·처리할 예정이다.이번 추경안은 기정예산(제1회 추경예산) 8411억 원보다 약 833억 원(9.9%) 증가한 9244억 원 규모다. 회계별로 일반회계는 기정액 대비 743억 원(9.6%) 증가한 약 8486억 원, 특별회계는 기정액 대비 89억 원(13.3%) 증가한 758억 원이 편성됐다.추경 세출예산안에 편성된 주요 국·시비 보조사업을 보면 기장군민의 종합적인 복지수준 향상을 위한 △정관에듀파크 생활SOC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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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정기국회서도 '개혁입법' 가속화 예고... "국가대개혁 원년“
더불어민주당이 9월 시작되는 이재명 정부 첫 정기국회를 '국가 대개혁의 원년'으로 만들겠다는 목표 아래 개혁 입법 가속화를 예고했다. 민주당은 28일 오후 인천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정기국회 워크숍을 열고 소속 의원들과 이같은 목표 아래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정책조정회의에서 "민생, 성장, 개혁, 안전이라는 4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이번 정기국회에서 처리해야 할 중점 처리 법안을 선정했다"며 "국민이 체감하는 입법 성과로 '당정대'가 원팀이 돼 이재명 국민주권 정부의 성공을 확실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검찰 개혁과 관련해선 다음 달 25일 본회의에서 이른바 ‘검수완박(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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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지도부 꾸린 국민의힘, 與 향한 공세 본격화... 국회 보이콧·장외투쟁
국민의힘이 '초강경 지도부' 출범과 동시에 여당이 더불어민주당을 향한 공세를 본격화하고 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2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의장과 여당 원내 지도부의 사과와 반성 없이는 향후 국회 주요 일정에 협조하기 어렵다는 점을 다시 밝힌다"고 말했다. 전날 본회의에서 민주당 의원들의 반대 표결로 이상현·우인식 인권위원 선출안이 부결되자 선언했던 국회 일정 '보이콧'을 재확인한 것이다. 박성훈 수석대변인도 최고위원회의 후 "여당이 야당을 대화 상대로 인정하지 않는 태도, 야당 추천 인사를 검열하고 나선 행태에 대해 최고위원들이 분노와 규탄의 말을 했다"며 회의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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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한덕수 구속기각에 재판부 비판... "사법정의 후퇴 영장 재청구해야"
더불어민주당이 28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데 대해 재판부를 비판하고 나섰다. 민주당 '3대 특검 종합대응 특별위원회'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번 기각은 사법부의 공정성, 절차적 정의에 대한 국민 불신을 더욱 키웠다"며 "사법 정의를 후퇴시키고 사법 신뢰를 근본적으로 흔드는 위험한 선택"이라고 비판했다. 특위는 "법원이 사실상 내란 세력 봐주기에 나선 것 아니냐는 국민의 비판이 높아지고 있고, 법원의 사법 정의 수호 의지에도 의구심이 생긴 심각한 상황"이라며 "국민 눈높이에서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결정"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특검은 이번 결정에 주저하지 말고 보강 수사 후 영장을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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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韓 구속 기각 아쉬워… 향후 수사 진행 차질 없을 것"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이 28일 법원이 전날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구속영장을 기각한 것과 관련해 아쉬움을 표했다. 박지영 특검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특검의 구속영장 청구에 대한 법원 결정을 존중한다"고 전제하면서 "법의 엄중함을 통해 다시는 이런 역사적 비극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는 관점에서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한 전 총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중요한 사실관계 및 피의자의 일련의 행적에 대한 법적 평가와 관련해 다툴 여지가 있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박 특검보는 아울러 "영장이 기각됐지만 사실관계는 인정이 됐다"며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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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덕수 구속영장 기각에 "지극히 당연... 법원 결정 환영"
국민의힘이 28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대한 구속영장이 전날 밤 기각된 것과 관련해 환영의 뜻을 표했다. 국민의힘 장동혁 신임 대표는 28일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에 대해 "지극히 당연한 결정이고 법원의 결정을 환영한다"며 "특검이 얼마나 무리한 특검이고, 정치 특검인지를 스스로 말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특검이 우리 당원명부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재청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법원이 또다시 영장을 발부한다면 법원 스스로 사법부이기를 포기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아울러 이른바 '계엄 내란'에 대한 입장을 묻는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의 질문에는 "왜곡과 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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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수석대변인에 박성훈·최보윤 의원 임명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에 박성훈(초선·부산 북구을) 의원과 최보윤(초선·비례) 의원이 28일 임명됐다. 국민의힘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체제에서 수석대변인을 역임했고, 이번 장동혁 대표 체제에서도 유임됐다. 최 수석대변인은 22대 총선에서 비례대표 1번으로 당선됐고, 권영세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에서 비대위원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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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케데헌' 속 한국 매력 전방위 홍보
한국을 배경으로 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의 전 세계적 흥행 돌풍이 거세다.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는 케데헌을 계기로 높아진 한국에 대한 관심이 방한관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전개한다. 케데헌 공개 직후 미국, 일본, 프랑스 등에서 구글 트렌드 검색 관심도가 꾸준히 상승했다. 연관 검색어의 52.4%가 한국의 특정 장소였고 북촌(11.8%) 낙산공원(9.6%) 올림픽주경기장(9.6%) 등 실제 배경지에 대한 검색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공사는 이러한 글로벌 팬덤의 관심에 착안하여 ‘케데헌 속 한국 명소 알리기’에 나섰다.주인공 진우와 루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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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中 ‘중식공고유한공사’ 포상관광단체 유치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는 중국의 식품유통 기업 ‘중식(장쑤)공고유한공사(中食(江苏)控股有限公司)’의 포상관광단체를 유치해 지난 27일, 해당 기업 임직원 1,100여 명이 한국을 찾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단체의 방문이 특히 의미 있는 이유는 방한 기간에 관광뿐만 아니라 산업시찰을 통해 한국기업과 파트너쉽을 체결하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지난 5월, 공사는 해당 기업의 포상관광 계획을 파악하고 방한 유치에 나섰다. 7월에는 중식공고유한공사의 니즈에 맞춰 한국의 인삼 가공 업체를 섭외하고 사전답사를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펼쳤다. 기업 창립 이래 최초의 포상관광 목적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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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2025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 이하 소진공)은 지난 27일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되어, 대전지방고용노동청에서 열린 인증서 전수식에서 인증서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은 노사 간의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건강한 조직문화를 실현하고, 상생의 노사관계를 구축한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이다. 소진공은 ▲10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 체결 ▲소통 간담회 운영 ▲HRD 기반 직원 역량강화 ▲근로환경 개선 ▲일·가정 양립 달성 등을 통해 신뢰와 존중의 문화를 확립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소통하는 조직문화 구현을 위해 기관장이 직접 참여하는 ‘보이는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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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생명보호 동참 위해 ‘생명존중안심마을’ 참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 이하 소진공)은 정신건강 지원이 필요한 소상공인을 조기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 이하 재단)이 주관하는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에 협력해 지역사회 중심의 지원체계를 구축한다고 28일에 밝혔다.생명존중안심마을(이하 안심마을)은 읍면동 단위의 다양한 기관과 단체가 자살 위기에 처한 주민을 조기에 발견해 자살예방센터와 같은 관내 전문기관에 의뢰하고 연계하는 지역사회 자살예방 안전망을 의미한다. 이번 협력은 소상공인지원센터가 안심마을의 구성원으로 참여해 장시간 노동, 경기침체에 따른 매출 감소 등으로 정신적 부담이 큰 소상공인의 생명을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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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구속 후 5번째 대면조사 위해 특검 출석... 특검 내일 구속 기소 방침
김건희 여사가 28일 구속 후 다섯번째 대면조사를 위해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출석했다. 김 여사는 이날 예정된 조사 시각보다 다소 이른 시간인 오전 9시 28분께 법무부 호송차에 탄 채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팀 사무실에 도착했다. 오전 10시에 시작되는 조사에서 특검팀은 이날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개입 의혹에 관한 조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특검팀은 이날 조사를 마무리한 뒤 김 여사를 오는 29일 구속기소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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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워크숍·연찬회 각각 개최... 정기국회 앞두고 전열 점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28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각각 워크숍과 연찬회를 열고 9월 정기국회 준비에 나선다. 민주당은 이날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 컨벤션센터에서 정기국회 대비 의원 워크숍을 개최한다. 대통령실 김용범 정책실장과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이 참석해 각각 이재명 정부의 국정 기조와 AI(인공지능) 대응을 주제로 강연하고 상임위별로 정기국회 대응 전략 토론을 벌인다. 장동혁 대표 등 새 지도부를 꾸린 국민의힘도 연찬회를 통해 내부 결속 다지기에 나선다.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교육원에서 진행되는 연찬회에서는 박명호 동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국민의힘 혁신과 보수의 재구성'을 주제로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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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美·日 순방마치고 서울공항 통해 귀국... 즉각 국내현안 처리모드 전환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새벽 3박 6일간 숨가쁘게 진행된 미국·일본 순방 일정을 마치고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김민석 국무총리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김병기 원내대표, 대통령실 우상호 정무수석·김병욱 정무비서관 등이 공항에 도착한 이 대통령 내외를 맞이했다. 이 대통령은 순방 기간 취임 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첫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한미동맹을 확인하고 이에 앞서 지난 23일에는 일본에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회담하며 한미일 협력의 기반을 다졌다. 이 대통령은 귀국 후 숨돌릴틈 없이 즉각 국내 현안 처리에 나선다. 우선 다음 달 1일 시작되는 정기국회에서 이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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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흥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 화학사고 예방 안전운전 캠페인
서흥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8월 26일 오후 경남 김해 진영휴게소를 찾아 유해화학물질 운반차량 운전자들에게 안전운전을 당부했다.이날 서흥원 청장은 현장에서 차량 관리 상태와 안전장비 비치 여부 등을 직접 점검하고, 운전자들에게 운행 전·후 확인사항과 상·하차 과정에서의 안전수칙을 안내했다.서흥원 청장은 “최근 폭염, 폭우로 인한 운전 부주의, 미끄러짐 등의 화학사고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차량 점검관리와 안전운전에 만전을 기하고, 사고 발생 시 즉시 관계기관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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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칠레 산티아고서 메르카도 리브레 컨퍼런스 한국 홍보관 운영
K-푸드가 중남미 1위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기반으로 칠레 온라인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KOTRA(사장 강경성)는 8월 27일(현지시간)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 ‘메르카도 리브레 익스피리언스 2025(Mercado Libre Experience 2025)’에서 K-푸드 홍보관을 운영해 한국 농식품의 칠레 진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번 홍보관은 농식품부의 2025년 K-푸드 글로벌 사우스 진출 확대 사업의 일환으로, 장류·과자·라면 등 K-푸드 제품을 집중 홍보해 K브랜드의 현지 온라인 시장 진출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KOTRA는 K-푸드 홍보관을 통해 43개 기업의 제품을 현지 소비자와 바이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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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워크숍 개최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는 강릉시, 울산광역시, 파주시와 함께 지난 26일, 공사 서울센터에서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선정도시 성과공유 워크숍(이하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 1호 도시인 강릉시의 사업 종료 시기에 맞춰 지난 3년 간의 주요 성과에 대해 논의하고, 각 지자체에서 실시하고 있는 무장애 관광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등 관광취약계층이 끊김이 없이 관광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특정 권역 내 관광제반 요소의 접근성을 개선하는 것으로, 공모를 통해 2022년 강릉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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