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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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8일 제8회 도민의 날 기념 ‘함께 그린 페스티벌’ 열어
경기도가 오는 17, 18일 이틀간 수원 경기융합타운 광장(경기도담뜰)에서 제8회 경기도민의 날을 기념하는 ‘함께 그린(Green) 페스티벌’을 연다고 15일 전했다.올해는 ‘도민과 함께 그리는(Green) 지속 가능한 경기도’를 주제로, ‘도민과 함께 그리다’와 기후행동을 상징하는 ‘그린(Green)’을 중의적으로 표현했다. 기후위기에 대한 경기도의 적극적인 대응 의지와 도민과의 소통을 담은 축제로 마련된다.도민의 날은 1018년 고려 현종 때 ‘경기(京畿)’라는 명칭이 처음 사용된 것을 기념해 경기 천년을 맞아 2018년 제정됐다. 지난해 의정부 경기평화광장에서 열린 제7회 행사에 약 8천 명의 도민이 참여한 데 이어, 올해도 김동연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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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로지스, 4년 만에 영업익 30억→3천만원...한상덕 사장 취임 1년 만 심판대
윤석열 정부의 안전운임제 폐지 이후 코레일의 물류 자회사 ‘코레일로지스’가 급격한 실적 부진을 겪고 있다. 취임 1년 만의 한상덕 대표이사가 취임 1년 만에 책임론의 중심에 섰다.1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신영대 의원(더불어민주당·전북 군산시·김제시·부안군갑)이 코레일로지스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코레일로지스의 영업이익은 3천만원에 그쳤다. 1위 물류업체인 CJ대한통운(8조 4천억 원)과 비교하면 매출 규모만 약 150배 차이다.2023년 윤석열 정부의 안전운임제 폐지 이후 도로운송 시장에서 단가 경쟁이 촉발되며, 철도물류는 구조적으로 밀려난 상황이다. 코레일로지스는 2024년 매출 기준 CTCA(컨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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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혜인, 대형건축물 10개 중 7개는 소방감리 보고서만 믿고 완공승인
33명의 사상자를 낳은 부산 반얀트리 리조트 화재 이후에도 소방시설 완공검사제도 등 소방의 예방행정이 부실하게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올해 2월 부산 반얀트리 리조트 화재사고로 6명이 사망하고 27명이 다쳤다. 소방은 사고 두 달 전 반얀트리 리조트에 대한 소방시설 완공검사를 내줬으나, 스프링클러설비 배관이 연결돼 있지 않거나 일부 소방시설은 아예 설치조차 안 돼 있는 등 소방시설이 작동 불가 상태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소방시설공사업법 등 현행법은 연면적 1만㎡ 이상 대형건축물이나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중요 대상물 등의 경우 소방시설 완공검사 시 감리결과보고서대로 완공되었는지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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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근로자공제회, 해외부동산 281억 손실…전 이사장은 ‘감사회피용’ 사임
건설근로자공제회가 운용사 의존형 해외 부동산 투자로 280억 원이 넘는 손실을 낸 데 이어, 책임 당사자인 김상인 전 이사장이 고용노동부 감사를 앞두고 지난달 ‘감사회피용 사임’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투자 부실에 이어 기관장 비위 논란까지 겹치며 공제회의 신뢰가 크게 흔들리고 있다.15일 안호영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전북 완주·진안·무주)이 공제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공제회는 2018년 미국 오피스빌딩(358억 원), 2019년 프랑스 오피스빌딩(344억 원)에 각각 투자했다. 그러나 최근 2년 연속 대규모 손실이 발생했다. 프랑스 투자분에서 2023년 63억 원, 2024년 65억 원, 미국 투자분에서 2023년 76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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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내란특검 피의자 조사 출석… '외환의혹' 정점 수사 본격화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이 15일 윤석열 전 대통령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지영 특검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외환 의혹 조사와 관련해 윤 전 대통령이 현재 출정해 조사 대기실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구치소는 재판 일정 등을 고려해 금일 오전 8시께 체포영장을 집행할 예정이었다"며 "교도관이 집행 전 영장 발부 사실과 집행 계획을 먼저 알리자 윤 전 대통령이 임의출석 의사를 표명해 영장 집행은 하지 않았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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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합동대응팀 오늘 캄보디아 현지 파견... 한국인 구금자 송환 등 협의
정부가 15일 한국인 대상 취업사기·납치·감금 범죄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캄보디아로 합동 대응팀을 파견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을 단장으로 한 대응팀은 이날 경찰청, 법무부, 국가정보원 등 관계부처 당국자 프놈펜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대응팀은 현지에서 캄보디아 고위급과 면담을 추진해 최근 발생한 한국인 대학생 고문 사망사건에 대한 수사 협조를 비롯해 부검 및 유해운구 절차 등을 논의한다. 아울러 현지 당국의 단속으로 구금된 한국인 송환 계획도 협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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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정부 첫 국감 3일차... 법사위서 여야 '조희대 충돌' 재격돌 전망
국회는 15일 5개 상임위원회에서 이재명 정부 첫 국정감사의 3일차 일정에 돌입한다. 국회에 따르면 이날 법제사법위원회를 비롯해 행정안전위원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의 피감기관에서 감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법사위는 대법원에 대한 현장검증이 예정돼 있어 지난 13일 조희대 대법원장의 회의장 이석 문제를 두고 벌어진 여야 간 재공방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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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 제4회 ‘찾아가는 경기학부모교육 시리즈’ 성료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관장 류영신)이 14일 남양주시에 소재한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에서 제4회 ‘찾아가는 경기학부모교육 시리즈’를 개최했다고 전했다.‘찾아가는 경기학부모교육 시리즈’는 교육환경과 교육정책 인식을 통해 부모의 역할을 이해함으로써 가정의 교육 기능 회복과 학부모, 학교 간 소통과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인공지능(AI)과 함께 열어가는 우리 아이의 학습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날 학부모교육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비롯해 200여 명의 학부모가 참석했다.주요 내용은 ▲경기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교육 정책 안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정책 특강 ▲유튜버 궤도(본명 김재혁)의 특강으로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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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디지털 교원연수 성과 공유로 미래교육 혁신 이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14일에 곤지암리조트에서 ‘2025 인공지능(AI)·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교원연수 성과 나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전했다.13일부터 양일간 진행한 이번 워크숍에는 도내 25개 교육지원청과 연수원 등 직속기관 담당자 4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디지털 기반 교원연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내년도 운영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13일 첫째 날 행사는 2부로 구성했으며 ▲(1부) 교육지원청 연수 운영 사례 ▲(2부) 연수원・직속기관 전문 연수 사례 발표와 소통의 시간으로 운영됐다. 또한 도교육청이 운영한 디지털 전문 교원 아카데미와 경기교사크리에이터 양성 과정의 성과도 공유했다.워크숍 참석자들은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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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65세 이상 어르신, 인플루엔자·코로나19 동시접종 받으세요”
경기도가 10월 15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도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국가예방접종을 시행한다. 어르신 접종은 연령대별로 순차 진행하며, 10월 15일 75세 이상을 시작으로 10월 20일부터 70세 이상, 10월 22일부터 65세 이상이 접종을 받을 수 있다.예방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소(방문 전 확인 필수)에서 가능하며, 가까운 위탁의료기관 정보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nip.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종 시에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도는 겨울철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동시 유행 가능성에 대비해 고위험군의 건강을 보호하고 감염병 확산을 최소화하는 데 이번 접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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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5일 고양서 ‘2025 경기SW미래채움 AI 페스티벌’ 개최
경기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함께 오는 25일 고양 창조혁신캠퍼스에서 ‘기회를 여는 AI, 상상으로 만드는 내일’을 주제로 ‘2025 경기SW미래채움 AI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행사장은 ▲코딩&메이킹 탐험대 ▲에듀테크 탐험대 ▲창의융합 놀이탐험대 ▲AI FUN탐험대 ▲홍보관 등 다섯 개 테마존으로 구성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고양 창조혁신캠퍼스 16층에서 운영된다.코딩&메이킹 탐험대에서는 드론 조종과 VR 체험, 로봇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에듀테크 탐험대에서는 자율주행 로봇 시연과 학습 솔루션, VR 콘텐츠 등 첨단 교육 기술을 확인할 수 있다.개막식 공연으로는 세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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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5일 고양서 ‘2025 경기SW미래채움 AI 페스티벌’ 개최
경기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함께 오는 25일 고양 창조혁신캠퍼스에서 ‘기회를 여는 AI, 상상으로 만드는 내일’을 주제로 ‘2025 경기SW미래채움 AI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행사장은 ▲코딩&메이킹 탐험대 ▲에듀테크 탐험대 ▲창의융합 놀이탐험대 ▲AI FUN탐험대 ▲홍보관 등 다섯 개 테마존으로 구성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고양 창조혁신캠퍼스 16층에서 운영된다.코딩&메이킹 탐험대에서는 드론 조종과 VR 체험, 로봇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에듀테크 탐험대에서는 자율주행 로봇 시연과 학습 솔루션, VR 콘텐츠 등 첨단 교육 기술을 확인할 수 있다.개막식 공연으로는 세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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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7~19일 ‘하남시와 함께하는 경기건축문화제’ 개최
경기도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스타필드 하남과 유니온타워 일원에서 ‘하남시와 함께하는 2025 경기건축문화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올해 개최시로 선정된 하남시와 함께 경기도와 기존 추진위원회 유관단체인 경기도건축사회, 경기건축가회 등 총 9개의 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Zero+(제로 플러스): 탄소제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짓다’를 주제로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식은 18일 오후 2시에 스타필드 하남 전면 공개공지에서 열린다.특히 이번 문화제의 개최 주 무대가 될 스타필드 하남은 2018년 경기건축문화상 사용승인 부문 금상을 수상한 건축물로서 그 의미를 더했다.행사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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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나이지리아 공무원 초청 연수. 양성평등 주제
경기도인재개발원은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와 함께 오는 10월 12일부터 25일까지 나이지리아 공무원 14명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및 여성정책 역량강화’를 주제로 초청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2023년 현지 연수(1차), 2024년 초청 연수(2차)에 이어 올해로 3차년도 과정을 맞이한다.이번 과정은 나이지리아 사회의 성불평등 해소와 성인지 정책 역량 강화를 핵심 의제로 삼는다. 특히 성평등 정책과 교육체계, 여성 역량강화와 리더십, 성인지감수성의 실천과 적용을 주요 학습 영역으로 구성해 경기도가 축적한 정책 경험을 공유한다. 이를 통해 나이지리아가 자국의 정책 수립 기반을 다지고, 양국 간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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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9일 동탄호수공원서 도심 속 청년농부 직거래 축제 열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오는 18, 19일 이틀간 화성시 동탄호수공원 운답원에서 청년농부와 도시민이 함께 소통하는 청년농업인 장터 ‘감성농부의 도시나들이’를 개최한다고 14일 전했다.행사에는 수원, 용인, 포천 등 17개 시군 청년농업인 150여 명이 참여해 총 25개의 판매·체험부스를 운영한다.판매부스에서는 청년농업인이 직접 재배한 신선 농산물과 특산품, 가공품 등이 전시·판매되고, 체험부스에서는 포도 젤리 만들기, 미니정원 꾸미기, 수제 쌀 도넛 만들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통 놀이,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참여형 콘텐츠를 비롯해 난타 공연, 마술쇼, 디제잉 공연, 다이어트 댄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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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문형근 의원, “노후 체육시설 게이트볼장 환경개선 논의”
경기도의회 문형근(더불어민주당, 안양3)의원은 13일 도의회 안양상담소에서 해당 지역구 운곡공원 생활 체육시설 환경개선 관련으로 안양시 체육과 이인수 체육시설팀장과 함께 면담을 진행했다고 14일 전했다.이날 문형근 의원은 운곡공원 내 양질의 게이트볼장 조성을 위한 노후 된 인조잔디 환경개선 및 휀스 교체 등 관련해 주민들의 건의사항 반영되도록 체육과 관계자하고 논의했다.문형근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3)은 “작은 개선이라도 주민들의 일상에 도움이 된다면 그것이 곧 의정의 보람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을 발로 뛰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어 문 의원은 주민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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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택수 의원, 장애인 연계고용으로 부담금 감면 촉구
경기도의회 이택수 의원(국민의힘, 고양8)은 올해 경기도교육청의 재정수입이 7천억원 이상 감소한데 따른 대응책으로 2년간 약 1조원의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교육재정으로 전용하기로 한데 대해 장애인 연계고용을 통해 의무고용부담금과 전기요금 등 예산낭비를 줄이는 일부터 착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택수 의원은 13일 경기도교육청에서 개최된 2025년도 제1회 통합재정안정화기금운용심의위원회에 참석, 올해와 내년도 기금운용계획을 심의하면서 “불과 2년 사이에 1조1064억원에 달하던 기금예치금이 내년에 1174억원으로 ‘10분의 1 토막’이 나는 상황에서 불요불급한 세출예산 낭비요소를 줄이는 방안을 적극 강구해야 한다”고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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