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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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2025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서 SOFC 연료전지 핵심 소재 국산화 결과 발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7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부산 BEXCO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참석해 SK에코플랜트·블룸에너지·블룸SK퓨얼셀 등 기업들과 함께 진행한 ‘연료전지 전해질 완제품 및 송풍기(Fuel Blower) 국산화’ 성공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국산화 성과에는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의 핵심 소재인 전해질을 비롯해 다수의 핵심 부품이 포함됐다. 지난 2021년 한수원·SK에코플랜트·블룸에너지·블룸SK퓨얼셀 등 4개 기관은 협약을 맺고 SOFC 주기기 주요 품목과 관련한 국내 유망 기업을 발굴해 기술을 지원, 육성하며 계속해서 국산화에 성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SOFC 연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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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스웨덴 한국문화축제서 ‘K-푸드 스트리트’ 홍보관 운영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지난 24일 스웨덴 한국문화원과 협업해 진행한 ‘스웨덴 스톡홀름 한국문화축제’에서 ‘K-푸드 스트리트’ 부스를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한국문화축제는 스웨덴 한국문화원이 주관·주최하는 현지 최대 규모의 한국문화 행사로, K-푸드, K-팝, 태권도, 탈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한국문화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북유럽의 대표 한류 축제다. aT도 한류 문화 확산의 장인 이번 축제에 참여해 홍보관을 운영하며 K-푸드의 매력을 알렸다. 지난해 7월 대비 각각 29%, 11% 증가한 고추장과 김치를 비롯해 현지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제품들을 소개하고, 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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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표준협회, 한국지역난방기술에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서 수여
한국표준협회(회장 문동민, 이하 ‘협회’)는 27일 한국지역난방기술(대표이사 신훈식)에 ISO 45001(안전보건 경영시스템)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ISO 45001은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관리해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도록 요구하는 국제표준으로, 안전보건 경영시스템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기업에게 부여된다. 한국지역난방기술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더욱 강화하고, 중대재해 예방과 근로 환경 개선 활동을 체계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신훈식 대표이사는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안전한 작업환경 속에서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ISO 45001 인증을 계기로 더욱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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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BGF리테일과 휴게소 음식 FESTA 우수메뉴 상품화 업무협약 체결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27일 한국도로공사 본사에서 BGF리테일(대표이사 민승배), 한국고속도로휴게시설협회(협회장 조영규)와 휴게소 음식 FESTA 우수메뉴 상품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난 7월 개최한 2025년 휴게소 음식 FESTA 수상작 메뉴 등을 가정간편식(HMR : Home Meal Replacement) 제품으로 상품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죽전휴게소 한돈뼈해장국(대상) △칠곡휴게소 왜관 수제소시지 부대찌개(최우수상) △함평나비휴게소 무안양파 낙돼불패(우수상) 등 7종이 대상이다.7개 제품은 올해 9월부터 순차적으로 전국 CU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특히 무안 양파, 홍천 옥수수, 한돈, 한우 등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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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한국공항보안, 감사 전문성 강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중부발전(사장 이영조)은 27일 중부발전 본사에서 한국공항보안과 ‘감사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한국중부발전 이용우 상임감사위원과 한국공항보안 우상엽 상임감사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자체 감사기구 간에 감사․청렴 전반에 대하여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감사역량을 높이며 성과 제고에 기여하는 등 감사업무 전반의 내실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중부발전은 협약을 기반하여 한국공항보안이 실제 현장에서 운영 중인 현장 밀착형 감사 전문성을 보안 감사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특히 이날 협약식에서 우상엽 한국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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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홍문표 사장, 세계기후환경포럼서 식량 안보 강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홍문표 사장이 2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세계기후환경포럼’에서 ‘기후위기 대응과 식량 안보 강화’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세계기후환경포럼은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환기하고, 기후·에너지·물·식량 등 인류 공동의 현안을 다루는 자리다. 이번 포럼에는 홍문표 사장을 비롯해 환경부 안세창 기후탄소정책관, 고려대학교 이우균 교수, 한국정밀농업연구소 남재작 소장 등 관·학·연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잦아지는 기후재난에 어떻게 대응하고 식량 안보를 지켜낼지를 함께 모색했다. 이날 기조강연자로 나선 홍사장은 aT 취임 후 공공기관 최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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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아동가정에 ‘전기안전 키트’ 지원
한국남부발전(사장 김준동, 이하 ‘남부발전’)이 전기화재에 취약한 저소득 및 노후주택 거주 아동가정의 화재 위험을 예방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소방안전물품 지원에 나섰다. 남부발전은 27일 부산광역시 소방재난본부에서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과 김조일 부산소방재난본부장, 이수경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울경 본부장, 개그맨 이홍렬 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 아동가정 화재예방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최근 부산지역 아파트 화재로 아동 4명이 사망한 안타까운 사건을 계기로, 유사 사고 재발을 막고 아이들에게 안전한 생활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남부발전은 이번 사업에 총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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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 ‘안전 최우선 소통회의’ 개최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는 현장 중심 소통 및 안전관리 품질 강화를 위해 협력사와 호남고속철도 2단계 제4공구 현장에서 ‘안전 최우선 소통회의(Safety First Meeting)’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공단 및 협력사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터널·교량 등 현장별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했으며, 바람직한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심층적으로 논의했다.정기연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장은 “앞으로도 공단과 협력사 간 상생을 위한 소통채널을 확대하고, 철저한 현장 안전관리를 통해 무재해·무사고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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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삼 코이카 이사장, 몽골 방문해 ‘지속가능한 디지털·녹색경제’ 전략적 협력 강화
장원삼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은 한-몽 수교 35주년과 코이카 몽골사무소 설립 30주년을 맞아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를 방문해 몽골의 지속가능발전 및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기여하는 개발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하는 한편, 코이카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장 이사장은 25일 검버자브 잔당샤타르(Gombojav Zandanshatar) 몽골 총리를 예방하고 개발협력 분야에서의 양국 간 전략적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잔당샤타르 총리는 한국 정부와 코이카의 다양한 지원이 몽골의 사회‧경제적 발전에 기여하고 있음을 높이 평가하고 사의를 표하는 한편, 향후 몽골 내 코이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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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윤석대 사장, 대청댐 녹조 대응 현장점검 실시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은 27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에 위치한 대청댐 문의 수역을 방문해 녹조 대응 현장을 점검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대청댐을 포함한 전국 주요 상수원의 녹조 확산에 따라 비상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안전한 물 공급을 위해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고 있다. 최근 폭염으로 수온이 높아지는 등 조류 번식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면서 한국수자원공사가 관리하는 광역 취수원에서도 조류경보가 발령된 상태다. 특히, 충청권의 핵심 수원인 대청댐은 회남·문의·추동, 3개 지점에서 조류경보가 발령된 상황이다. 현재 문의와 회남 수역에 ‘경계’ 단계가 발령 중이며, 추동 수역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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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美 LACP 비전 어워드 대상(플래티넘)’ 수상
한국남동발전(사장 강기윤)은 지난 25일 미국 커뮤니케이션연맹(LACP)이 주관하는 2025 LACP 비전 어워드에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 최고등급인 플래티넘(Platinum)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남동발전에 따르면 세계적 권위의 커뮤니케이션 전문기관인 LACP가 주관하는 비전 어워드는 2001년부터 매년 전 세계 기업 및 기관에서 발간하는 연차보고서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등을 평가하는 대회로, 전 세계 1,0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남동발전은 글로벌 업계순위 1위로 에너지공기업 중 유일하게 최고등급인 대상(플래티넘)을 수상했으며, CEO 메시지, ESG 경영체계 및 활동을 포함한 보고서 구성 등 8개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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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디지털정부 혁신 유공’ 장관 표창 수상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은 지난 1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디지털정부 혁신 유공’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상은 디지털정부 혁신에 기여한 기관을 발굴해 표창하고, 민·관의 디지털정부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수여되는 것으로, 콘진원은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분야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 점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행정 효율성 제고 노력으로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 점검 최고등급 ‘우수’ 달성콘진원은 2024년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 점검에서 ▲과학적 행정 기반 구축 ▲데이터 기반 정책 수립 ▲데이터 활용 문화 확산 등 전반적인 성과를 인정받아 98점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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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2024년 진료비 중 본인부담금 2조 8000억원 환급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2024년 진료 건에 대한 개인별 본인부담상한액이 확정됨에 따라, 오는 28일부터 본인부담상한액 초과금 지급 절차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본인부담상한제는 연간 본인일부부담금 총액이, 개인별 상한금액을 초과하는 경우 초과 금액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부담해 가입자 및 피부양자에게 돌려주는 제도로, 환급대상자와 지급액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번 개인별 본인부담상한액 확정을 통해 2024년 연간 의료비 총액이 본인부담상한액을 초과해 지출한 213만 5,776명(’23년도 201만 1,580명 대비 6.2% 증가)에게 2조 7,920억원(’23년도 2조 6,278억 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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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승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후보…체납해 주택압류전력도”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가 각종 세금을 늑장 납부하여 소유하는 주택이 압류되기도 했던 것으로 드러나 세간의 눈길은 그다지 곱지 못한 것 같다. 국회 정무위원회 국민의힘 이헌승 (부산진구을) 국회의원이 공정거래위원회와 경기도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주병기 후보자는 종합소득세를 해마다 수차례 늑장 납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알다시피 종합소득세는 소득세법에 따라 당해 과세기간에 종합소득금액이 있는 자는 다음해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신고·납부해야 된다. 그런데 주병기 후보자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두 차례만 제외하고 늑장 납부를 반복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 금액만도 1100만원이 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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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입법] 이병진의원 등 10인, 특수임무유공자 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제안
이병진의원 등 10인은 특수임무유공자 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제안했다고 26일, 밝혔다.제안이유 및 주요내용은 현행법은 특수임무유공자를 상이의 정도에 따라 특수임무사망자, 특수임무부상자, 특수임무공로자로 구분하여예우하고 있다. 그런데 특수임무공로자는 특수임무와 관련하여 국가를 위하여 특별한 희생을 하였음에도 의료지원이 부족하고, 수송시설 이용 지원의 대상이 되지 않아 예우가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이 있다는 것이 이병진의원측의 설명이다. 이에 특수임무공로자에 대한 의료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수송시설의 이용 지원 대상에 특수임무공로자와 다른 사람의 보호가 필요한 특수임무공로자를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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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 경의중앙선 도농~양정 구간 복개공사 본격 착수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는 운행선 인접공사로 추진하는 '경의중앙선 도농~양정 구간 철도복개공사'에 본격 착수한다고 27일 밝혔다.‘복개공사’는 기존 철도나 도로 상부를 콘크리트 등 구조물로 덮어 새로운 공간을 조성하는 공사로, 단절된 지역을 연결하고 상부 공간을 생활 인프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이번 사업은 지난 2022년 6월 공단과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 이후 추진됐으며, 경의중앙선 도농역과 양정역 사이 약 600m 구간의 개방형 선로를 터널 구조로 개량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특히, 공사 구간은 열차가 운행되는 선로와 인접해 있어 안전관리가 중요한 만큼, 기존 철도시설물과의 간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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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입법] 김소희의원 등 15인 ,대기환경보전법 일부개정법률안 제안
김소희의원 등 15인은 대기환경보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제안했다고 26일, 밝혔다.제안이유 및 주요내용은 1991년 2월, '대기환경보전법' 시행에 따라 일정한 배출구 없이 대기 중에 직접 배출되는 먼지(이하 “비산먼지”라 한다)를 발생시키는 사업을 하려는 자에 대해 신고 또는 변경신고 의무를 부여하고, 비산먼지의 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시설을 설치하거나 필요한 조치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하지만, 현행 법령에 신고 또는 변경신고 의무, 비산먼지 발생억제 시설의 설치 및 필요한 조치 의무에 대해 계속적으로 위반시 가중 행정처분인 당해 사업의 중지, 시설 등의 사용중지 또는 사용제한에 대한 근거가 없는 상황임에 따라 법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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