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경기도, 2025년도 장애인일자리사업 추진···725억 투입
#. 시각장애인 A씨는 실명으로 인해 살아갈 길이 막막했다. 시각장애인협회의 도움으로 안마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경기도의 안마사파견사업에 참여해 기초생활수급자에서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었다.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안마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보람을 느끼고 동료들과 함께하며 일하는 즐거움과 의미를 배우고 있다고 전했다. #. 정신장애인 B씨는 장애인복지관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강박증을 앓고 있는 지금의 아내를 만나게 됐다. 결혼을 하고 싶었지만 모두 정신장애를 앓고 있어 취업이 매우 어려웠고 가정을 꾸려 나갈 수 있을지 두려웠다. 다행히 경기도의 맞춤형 일자리에 참여하면서 안정적인 수입을 가질 수 있었고, 지역
-
경기도, 광명시 도시재생 전략계획 변경 최종 승인
경기도가 광명시에서 신청한 ‘광명시 도시재생 전략계획 변경(안)’을 최종 승인했다고 5일 밝혔다. ‘도시재생전략계획’은 건축물 노후화, 상권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도심 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을 지정하는 등 도시재생 추진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계획으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각 시군이 수립하고 경기도가 승인한다. 광명시 도시재생 전략계획은 2019년 6월 12일 최초로 승인 고시됐으며, 이번 변경 계획 수립을 통해 시 여건변화를 고려한 전략과 목표를 보완하고 계획의 실행력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기본방향을 수정했다. 재생권역을 기존 5개권역에서 8개권역으로 확대
-
경기도, ‘전국 최초’ 자립준비청년 임대보증금 전액 지원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경기주택도시공사(GH)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자립준비청년에게 최대 8년 동안 임대보증금 전액(도비 100%)을 지원하는 ‘자립준비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월 28일부터 이번 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복지시설, 그룹홈(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의 보호를 받다가 18세 이상이 되면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을 의미하며, 경기도에서만 매년 약 260명이 발생하고 있다. 도는 초기 목돈 마련이 어려운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고물가·고금리와 청년 취업난 등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인한 자립준비청년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기
-
TS 사랑의 헌혈 캠페인…지역상생·나눔경영 실천
한국교통안전공단(TS, 이사장 정용식)은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본부와 함께 5일 본사에서 동절기 혈액 공급 부족을 해소하기 위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이번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는 TS 임직원들을 비롯한 지역주민들까지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TS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정적인 혈액 공급과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경영 실천을 이어갈 방침이다. TS 정용식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안정적인 혈액공급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국민의힘, 개헌특위 발족 자체 개헌안 마련... "의회도 권한남용, 행정·입법권 상호견제 필요"
국민의힘이 당 차원의 자체 개헌안 마련을 공식화하고 본격 개헌 논의에 나선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권성동 원내대표는 5일 국회에서 "당 개헌특위가 내주 출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우선 당 자체 개헌안을 만들려고 한다"고 밝혔다. 그는 "우원식 국회의장에게도 국회 차원의 개헌특위를 발족해 본격적으로 개헌을 논의하자고 여러 차례 요청했다"면서 "우 의장도 개헌의 필요성을 느끼지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눈치를 보는 것인지 그에 대해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러나 역대 국회의장, 원로 의원들이 중심이 되어서 개헌에 불을 지피고 있기 때문에, 여론이 뒷받침되면 이 대표도
-
‘비명계 3金’ 이재명 대표 연일 압박... "비판 수용하라·崔대행 탄핵 안돼"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로 거론되는 김동연 경기지사와 김부겸 전 국무총리, 김경수 전 경남지사 등이 이재명 대표에 대한 쓴소리를 연일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당내 대권주자인 동시에 비명계로 분류돼 이 대표와는 경쟁 상대들이기도 하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먼저 김 지사는 5일 MBN 유튜브 '나는 정치인이다'에 나와 최근 이 대표의 실용주의 행보를 비판하고 나섰다. 김 지사는 "진보의 가치와 철학을 실용주의적으로 접근해 푸는 것은 충분히 필요하다"면서도 "우리가 추구하는 가치와 철학은 정체성을 분명히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전 총리는 최근 비명계를 중심으로 나오는 당에 대한 비판을 이 대표가 포용해야
-
경찰, 어제 한덕수 국무총리 소환 조사… 계엄 국무회의 관련 상황 추가 확인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경찰 특별수사단이 한덕수 국무총리를 소환 조사했다고 5일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특별수사단은 전날 오후 내란 혐의로 고발된 한 총리를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했다. 지난해 12월 20일 한 총리를 한 차례 조사했던 경찰은 국무회의 심의 등 비상계엄 선포 당일 상황을 추가적으로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
권성동, 이재명 대표 '위헌심판 제청' 비판... "조기대선으로 죄악 덮겠다는 뜻"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5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자신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2심 재판부에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신청한 것을 비판하고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권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만에 하나 재판부가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받아주면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올 때까지 재판이 중지된다"며 "자신의 재판을 무한 지연하고, 그 틈에 조기 대선이 있으면 선거로 죄악을 덮어버리겠다는 뜻"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헌재는 단 이틀 근무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탄핵 심판도 174일이 걸렸는데, 이 대표 측의 위헌법률심판은 얼마나 걸릴지 가늠조차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
이재명, 추경 긴급 마련 촉구... “국힘, 산에 출몰해 사람 괴롭히는 '산당'"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정부에 5일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경제가 너무 어렵다. 추경에 대해 조건을 붙이고 여유를 부릴 때가 아니다"라며 "추경은 필요한 정도가 아니라 즉각 추진해야 할 만큼 긴급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특히 정부를 향해 "'정부가 추경을 할 테니 야당이 도와달라'고 해도 부족할 판에, 야당이 하자는 추경에 조건을 붙이나"라며 "거래를 하는 것인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을 향해서도 "민주당을 향해 민생 예산을 삭감했다고 비난할 때는 언제고 (지금은 추경에 소극적으로 나오는 것은) 이해할 수가 없다
-
박찬대, ‘전광훈·전한길’ 집회 관련 與 책임론 제기... "폭력·테러 부추겨”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5일 일부 극우 성향 집회에 대한 여권의 책임론을 제기하고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총기를 구입해 특정인을 저격하자거나, 사제폭탄을 준비하자거나, 누구를 죽이겠다고 하는 글이 꾸준히 나온다"며 "내란 사태 이후 극우 성향 커뮤니티나 극우 집회 등에서 내란을 선동하거나 유력 정치인에 대한 테러를 예고하는 자들이 준동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전광훈·전한길을 비롯해 폭력과 테러를 부추기는 자들, 테러를 예비하고 음모하는 자들에 대한 경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폭력 선동과 테러 예고가 늘
-
우의장, 4박 5일 중국 공식 방문...시진핑 접견 여부 주목
우원식 국회의장이 4박 5일간 중국을 공식 방문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우 의장은 5일 출국해 4박 5일간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국회 격) 상무위원장 등과 회동 등의 일정을 진행한다고 의장실이 전했다. 우의장은 또 오는 7일에는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개막식에 참석해 아시아 각국 정상,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등과 만날 예정이다. 특히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만남이 성사될지 주목된다.
-
국민의힘, 고덕변전소 방문... 'AI개발 필수 전력망' 확충방안 논의
국민의힘 지도부가 5일 경기 평택 고전변전소를 방문해 인공지능(AI) 개발 지원에 맞는 필수 전력망 확충 방안을 논의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현장 방문에는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비상대책위원, 안철수 당 'AI 3대 강국 도약 특위' 위원장, 윤희숙 당 경제활력민생특위 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지도부는 평택 반도체 특화단지의 전력공급 현황을 보고받고 현장을 시찰한 뒤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갖고 AI 비중이 날로 확산되는 상황속에 적합한 전력망 확충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
내란 국조특위, 구치소 현장 청문회... 與·윤 대통령·김용현 불출석 전망
국회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5일 현장조사 형태의 구치소 청문회를 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특위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있는 서울동부구치소와 윤석열 대통령이 수감된 서울구치소,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이 있는 수도방위사령부 미결수용소를 방문해 현장 확인 및 수감 증인 질의응답, 관계자 면담 등을 가질 예정이다. 여당은 윤 대통령의 증인 채택 등을 두고 반발해 불참이 예상되며 윤 대통령과 김 장관 등도 현장 조사에 응하지 않을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
전진숙 의원, NGO 모니터단 선정…22대 첫 국감 국리민복상 수상
국회 보건위·여가위 소속 민주당 전진숙 (광주북구을) 국회의원은 법률소비자연맹 산하 국감 NGO 모니터단이 선정하는 2024년 국정감사에서 국리민복상을 수상했다. 이는 경실련과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이은 세 번째 수상의 영예를 차지한 것이다.아는 이는 알다시피 전진숙 의원은 2024년 국정감사를 통해 시대를 역행하는 정부 정책으로 무너진 민생을 파악하고 체크해서 실효성 있는 대안을 내놓았다.전 의원은 보건위에서 △의대 2천명 증원 여파로 인한 전공의 이탈 등 의료대란 입증 △윤석열 정부의 복지후퇴·공공성 약화 지적 △국민연금개혁안 체크 △공공의료의 문제점을 (의사부족·채용어려움·휴진과목) 등의 측면에
-
수자원공사, 예방중심의 감사역량 강화 위한 예방감사관 10인 위촉
한국수자원공사(K-water) 감사실은 4일 대전 본사에서 공정하고 객관적인 적극행정 바탕의 경영활동 실천 및 감사업무의 신뢰도 향상을 위해 10인의 예방감사관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 감사실은 ‘신뢰받는 감사실, 존경받는 K-water’라는 슬로건 아래 경영활동 간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예방 감사에 중점을 두고 현업부서의 적극행정 실천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2020년 공공기관 최초로 적극행정 지원 전담 조직을 신설한 이후, 사전컨설팅 성과평가 기법 도입, 우수사례 선정 및 사례집 발간 등 적극행정 문화 정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성과를 인정받아 감사원 자체감사사항 콘테스트 사전컨설
-
콘진원, 브라질·스페인 비즈니스센터 개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은 국내 콘텐츠 기업의 남미·유럽지역 수출을 지원하고자 현지 비즈니스센터를 신설, 지난 23일 브라질 비즈니스센터와 24일 스페인 비즈니스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브라질 비즈니스센터, 남미 대표 국가와 콘텐츠 비즈니스 교류 주도브라질 비즈니스센터 개소식은 지난 23일 티볼리 모파레즈 상파울루 호텔에서 열렸다. 멕시코, 아르헨티나에 이어 중남미에서 세 번째로 설립된 브라질 비즈니스센터는 한국 콘텐츠의 현지 안착과 비즈니스 교류를 지원할 계획이다.브라질 콘텐츠산업은 2023년 기준 약 315억 달러 규모로, 2022년부터 2027년
-
전력거래소, '2월 1주 주간 수급실적 및 전망' 발표
전력거래소는 '2월 1주 주간 수급실적 및 전망'을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1월 4, 5주 전력수급 실적은 전력수요는 71.5 ~ 82.1GW 기록했으며, 예비력 25.7GW 이상으로 안정적인 전력수급이 유지됐다.2월 1주 전력수급 전망은 전력수요는 84.2~90.5GW가 예상되며, 예비력은 19.4~25.5GW로 안정적 전력수급이 전망된다고 전력거래소는 전했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