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김동연 경기도지사, 주 30시간 근무 스타트업 찾아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오늘 ‘브레인벤쳐스’라는 성남시 판교창업존 입주기업을 방문했습니다. 브레인벤쳐스는 AI 스타트업입니다. 눈길을 끄는 것은 이 회사의 노동시간입니다. 브레인벤쳐스는 직원들이 하루 6시간씩 일합니다. 주52시간 근무제에 비하면 노동시간이 거의 절반인 ‘주30시간 노동제’를 시행하는 셈입니다. 이 제도로 인해 오전 9~10시 출근(유연출근제)해 오후 4시 전후 퇴근하게 됩니다. 회사측은 주30시간 근무에도 불구, 직원 연봉은 업계평균보다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2020년 설립이후 기업의 매출은 꾸준히 오르고 있습니다(2023년 대비 2024년 매출 25% 상승). 게다가 하루 6시간 근무중 화, 금 이틀은 재택근무
-
경기도, 정월대보름 대비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결과 ‘모두 안전’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다소비 농산물 105건에 대해 잔류농약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월 6일부터 24일까지 3주간 화성, 용인, 의정부, 안산, 군포, 광주, 과천 등 10개 시의 로컬푸드 직매장과 소·대형마트 유통매장 10곳에서 판매되는 농산물 105건을 수거했다. 농산물은 국산 일반농산물 86건과 수입농산물 10건, 유기농 인증농산물 2건, 무농약 인증농산물 7건으로 구성됐다. 세부 항목으로는 ‘오곡밥 재료’인 수수, 조, 율무, 콩, 기장 등 41건과 ‘나물 재료’ 도라지, 가지, 무, 호박, 고사리 등 45건, ‘부럼’인 호두, 밤, 땅콩, 잣 등 19건 등이
-
경기도, 광릉숲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주민참여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경기도는 2월 26일까지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생태· 문화·예술분야 등 지역발전을 위한 지속가능 사업을 지원하는 2025년 광릉숲 주민참여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주민참여지원사업은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의정부시, 남양주시, 포천시 내 8개 읍·면·동)에서 활동하고 있는 5인 이상의 주민공동체, 비영리법인 등이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비는 500만 원에서 최대 2,0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지원사업 유형은 광릉숲의 가치인식 증진사업, 주민참여 활성화사업, 지역활성화사업 등이다. 사업 참여 희망 단체는 2월 26일까지 사업계획서를 포함한 신청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제출 방법은 전자우편 및 방문 접
-
경기도, ‘에너지 취약가구 에어컨 청소지원 사업’ 추진
경기도가 올해 에어컨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1,360가구를 대상으로 ‘에너지 취약가구 에어컨 청소지원 사업’을 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에어컨 유지보수 및 관리로 취약계층 삶의 질을 높이고, 에어컨 공기순환 효율을 개선해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에어컨 청소 인력양성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올해 사업 대상은 2021년도 폭염 대비 에너지복지 지원사업에 선정돼 에어컨을 설치한 가구(829가구)가 1순위이며,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이 2순위이다. 대상 가구는 3월 초에 시군 수요조사를 통해 모집할 계획이다. 에어컨 청소지원 사업 보조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모기간
-
경기도, 지식(GSEEK) 평생학습 405개 신규 강의 개설
생성형 인공지능(AI), 금융·재테크, 마음 건강, 은퇴 설계, 취미생활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 405개가 오는 12일까지 차례로 경기도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에 개설된다. 신규 강좌를 포함한 전체 강좌 수는 13개 분야 총 1천8백여 개다. 도는 도민의 학습 수요와 최신 트렌드, 이슈를 반영해 신규 강좌를 구성했다. 온라인 강사진은 김미경 강사, 김경일 심리학자, 김상욱 물리학자, 홍춘욱 경제전문가, 정재승 물리학자, 윤대현 정신건강의, 김헌 인문학자 등 분야별 명사로 꾸렸다. 주요 강의로는 ▲디지털 역량강화(챗 GPT 혁명, AI 시대에서 살아남는 질문력) ▲생활 취미(시니어 근력운동, 웹소설 쓰기) ▲인문·교양(머니 트레이닝, 번아
-
경기도, ‘2025 문화정책 포럼’ 개최
경기도는 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5 경기도 문화정책 포럼’을 열고 31개 시군과 문화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토론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 ▲지역영상미디어센터, 생활미디어스튜디오 조성 지원 ▲예술인·체육인 기회소득 및 확산 사업 ▲경기 라이프(Life) 플랫폼 운영 등 올해 경기도 주요 문화정책을 설명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우선 문화 분야는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에 다양한 문화기관의 참여를 요청했으며,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추진하는 기념 문화사업에 시군의 적극적인 관심과 홍보를 요청했다. 콘텐츠 분야는 도내 미디어 창작·교육을 위해 시군의 유휴공간을 지역영상미디어센터 1개소, 생활
-
코레일, ‘태백산 눈축제’ 임시열차 매주 2회 운행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이번 ‘태백산 눈축제’ 기간 방문객 편의를 위해 새마을호 임시열차를 운행한다고 밝혔다.임시열차는 축제 기간 중 일요일인 2월 9일과 16일에 서울역에서 태백역 구간을 하루 2회 왕복 운행해 총 1700여 석을 추가 공급한다.특히 축제 방문객의 당일 여행일정에 맞춰 하행은 서울역에서 7시 28분 출발, 상행은 서울역 21시 21분 도착하며, 보다 많은 방문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객차 6량을 편성해 운행한다.코레일 관계자는 “태백산 눈축제를 보다 많은 방문객이 즐길 수 있도록 임시열차를 운행하니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
TS “눈길 안전운전 수칙 8가지 꼭 지키세요”
한국교통안전공단(TS, 이사장 정용식)은 겨울철 눈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운전 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7일 밝혔다.TS가 제안한 겨울철 안전운전 요령은 △기상정보·도로환경을 미리 파악하는 정보운전 △급제동·급핸들조작 등 급격한 차량 조작 금지 △결방 예상 구간 절대 감속 △앞 차와의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 △눈길 진입 시 앞 차의 주행경로 따라가기 △차량이 미끄러지는 방향 쪽으로 핸들 조작 △브레이크 2~3번 나눠 밟기 △히터 사용 줄여 졸음운전 방지 등이다.TS관계자는 “겨울철 안전운전을 위해서는 운전 경력이 많더라도 결빙으로 인한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구역과 기상 정보, 도로 상황 등을 세심하게 파악하는 ‘정보
-
국민의힘, 김용 2심 중형 선고 관련 이재명 비판... "도피성 출마 꿈 포기해야"
국민의힘은 7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측근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대장동 일당에게서 금품을 받은 혐의로 항소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은 것과 관련 이재명 대표를 비판하고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종범이 이정도 중형이 나왔다면 주범인 이 대표는 당연히 그 이상의 중형이 선고될 것"이라며 "이 대표는 선거로 죄악을 덮어보려는 도피성 출마의 꿈을 이제 포기하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 대표는 8개 사건에서 12개 혐의로 5개 재판을 받고 있다. 앞으로 차근차근 재판이 완료되면 정치 인생보다 긴 형량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
이재명, 외교안보보좌관에 문재인 정부 안보실 출신 김현종 임명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7일 당 대표 특보단 외교안보보좌관으로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신인 김현종 전 국가안보실 2차장을 임명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전 차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이번 임명에 대해 정치권은 이 대표가 문재인 정부 출신 인사를 기용해 당내 통합을 도모하려는 신호란 해석이 나온다. 김 전 차장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으로 세계 각국이 더욱 강력해진 미국의 보호무역 체제에 대응하고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트럼프 1기 경험을 토대로 보다 정교한 준비를 갖춰야 한다"고 밝혔다.
-
민주당, ‘대왕고래 프로젝트’ 1차 시추 결과 관련 비판... “與 반성 없이 정쟁으로 몰아”
<h4 class="title-unit04" style="margin: 0px; padding: 0px; font-variant-numeric: inherit; font-variant-east-asian: inherit; font-variant-alternates: inherit; font-variant-position: inherit; font-stretch: inherit; font-size: 14.4px; line-height: inherit; font-family: Roboto, "Noto Sans KR", "Malgun Gothic", "맑은 고딕", Gulim, 굴림, sans-serif; font-optical-sizing: inherit; font-size-adjust: inherit; font-kerning: inherit; font-feature-settings: inherit; font-variation-settings: inherit; font-weight: 400; position: relative; letter-spacing: -0.16px;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
-
최 권한대행, 합참 첫 방문... "북 도발 즉각 대응... 확고한 군사대비태세 확립"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7일 서울 용산구 합동참모본부 지휘통제실에서 회의를 열고 군사대비태세 점검에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방부는 이날 최 권한대행이 군 수뇌부에 "흔들림 없는 군 지휘체계를 확립한 가운데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태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최 권한대행은 엄중한 안보 상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군에 변함없이 확고한 군사대비태세 확립을 당부했다. 회의에는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과 김명수 합동참모의장, 각군 참모총장(육군은 직무대리), 연합사부사령관 및 해병대사령관이 참석했고, 각 군 군단장급 이상 주요 직위
-
국민의힘. 정개특위 발족 후 사전투표제 논의... “후보 도덕성 사정변경시 표심왜곡”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7일 폐지 논란이 나오고 있는 사전투표제와 관련 국회 논의를 예고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사전투표 제도와 관련, "사전투표와 본 투표까지의 시간 간격이 길어서 후보자 신상이나 도덕성 등과 관련해 새로운 사정 변경이 있을 경우 표심이 왜곡되는 것 아니냐, 사전투표일을 이틀 두는 것이 맞냐는 문제 제기가 있었다"며 "앞으로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발족하면 거기서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개헌과 관련해서는 "개헌의 필요성이 계속 제기되고 여론이 무르익으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도 따라올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권 원내대표는 또 최근 보안 우려가 제기된 중국산 인공지
-
김경수, 민주당 복당 수순... "'더 큰 민주당'으로 가는 계기 되길"
더불어민주당이 7일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의 복당 신청을 허용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성회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최고위에서 총 7명에 대한 복당이 보고됐는데, 거기에 김 전 지사가 포함됐다"고 말했다. 김 전 지사는 복당 소식이 알려진 직후 페이스북 글에서 "대법원 판결 유죄로 자동 탈당된 바 있고, 그로 인해 당에 부담을 줬던 점에 대해서는 늘 송구하게 생각한다"며 "다시 한번 우리 당원과 지지자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김 전 지사는 이어 "저의 복당이 우리 당이 '더 큰 민주당'으로 가는 작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
새벽 충주서 규모 3.1 지진 흔들림 신고 23건... 피해 접수는 없어
7일 새벽 충북 충주시 북서쪽 22km 지역에서 규모 3.1의 지진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하고, 현장상황 확인 및 상황관리를 위해 충주시에 현장상황관리관을 긴급 파견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기준 유감(감지) 신고는 강원 13건, 충북 8건, 경기 2건 등 모두 23건이 접수됐다. 피해 접수는 없으나, 추가 피해가 있는 지 등을 파악 중이다.
-
이재명, 연금개혁 협상 등 與 정국 대응 비판... “자세는 앞으로, 실제론 뒷걸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7일 여당의 정치 현안 대응 관련 태도를 비판하고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 정치 양태를 지켜보니 자세는 앞으로 하는데 실제로는 뒷걸음치는 문워크 같은 느낌이 들었다"며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새로운 조건을 걸어서 무산시키는 태도를 보여 왔는데, 연금개혁은 그리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표는 올해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관련해 "국회 차원에서 경주 APEC 지원특별위원회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
권영세, '대왕고래 경제성 없다' 정부 판단에 "시추 더 해봐야" 의견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이 7일 윤석열 정부가 추진해온 동해 심해 가스전 사업 '대왕고래'의 경제성 확보가 어렵다는 1차 시추 결과와 관련해 "시추를 더 해보는 게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권 비대위원장은 이날 SBS 라디오에서 "지금 한 번 시추했는데 안 됐다는 것 아닌가"라며 "앞으로 시추를 더 하게 될지 (모르지만), 저는 해보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권 위원장은 "한 번 시추해봤는데 바로 (석유·가스가) 나온다면 산유국이 안 되는 나라가 어디 있겠나"라고 말했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