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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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정 3회차, 수면 결빙으로 취소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경륜경정총괄본부는 미사경정장 수면 결빙으로 오는 15~16일 열리는 경정 3회차 전 경주를 취소한다고 14일, 밝혔다.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원활한 경주 진행을 위해 경주 수면 결빙방지 작업을 지속해서 실시해 왔다. 하지만 최근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을 넘나드는 강추위가 지속되면서 수면이 얼어 정상적인 경주 진행이 어렵고, 선수 안전을 고려하여 3회차(15~16일) 경주를 취소하게 됐다고 전했다. 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경정은 경주용 모터보트를 이용하여 수면 위에서 빠른 속도로 순위 경쟁을 펼치는 스포츠로 경주 중 얼음조각이 튄다면 선수 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고, 순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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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설 명절 청탁금지법 바로알기 캠페인' 시행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14일, 아침 출근시간 나주 혁신도시에서 나주시·한전KDN·한전KPS·사학연금공단의 기관장과 직원 등 약 100여명이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설명절 청탁금지법 선물 바로알기 캠페인'을 시행했다고 14일, 밝혔다.특히, 윤병태 나주시장, 정동희 전력거래소 이사장 등 주요 기관장들이 직접 참석하여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촉진했다. 이번 합동 캠페인은 기관장 및 직원들이 설 명절을 맞아 청탁금지법 개정내용을 시민들에게 정확하게 안내함으로써 지역 내 청렴문화를 확산하는 한편,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실시됐다. 전력거래소는 자체적으로 청탁금지법 내용을 수시로 교육하는 등 임직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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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과 협업하는 지적재조사, LX공사가 이끈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ㆍ사장 어명소)는 국토를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여 토지 활용도를 높이고 국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지적재조사에 참여할 민간대행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지적재조사는 2030년까지 총사업비 1조 3천억 원을 투입하여 전 국토의 15%인 554만 필지의 지적불부합지를 대상으로 한국형 스마트 지적을 완성하는 국책사업이다.올해 지적재조사 규모는 전국단위 시ㆍ군ㆍ구 223개 지자체의 614개 사업지구, 19만 6천 필지를 대상으로 사업비는 436억 원으로 책정됐다.참여를 희망하는 민간기업은 국토교통부의‘바른땅’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사항 확인이 가능하며 오는 31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결과는 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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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1교 1인성 브랜드’ 우수학교 73개 학교 현판 수여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인성 친화적 학교문화 만들기로 학생이 건강한 인성을 지닌 미래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1교 1인성 브랜드 만들기’ 우수학교 73개교에 현판을 수여했다고 14일 밝혔다. 1교 1인성 브랜드는 학교의 자율성을 바탕으로 학교 특색을 살린 실천․체험 중심의 인성교육이다. 학교에서는 ▲인성 브랜드 함께 정하기 ▲일상 속 실천하기 ▲가정 연계 인성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도내 한 중학교는 ‘공·배·수(공경·배려·규칙 준수) 프로젝트’로 예와 효의 전통적 인성 가치 실현에 중점을 두었다. 또 다른 초등학교는 ‘디지털 시대에 맞는 인성교육으로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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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민생 경기 회복 지원 ‘예산 조기 집행’ 소비 활성화 추진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가 민생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설 명절을 앞두고 1704억 원의 예산을 조기 집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2021년 이후, 2024년까지 최근 4년 동기간 평균 집행액인 1024억원 대비 680억원 증가한 금액이다. 내수 부진 등에 따른 정부의 민생경기 회복 대책에 부응, 설 명절 전까지 시장에 현금 유동성을 신속히 지원한다. 안정적 용수공급 기반 마련을 위한 수도시설 현대화사업과 함께, 지역의 수변도시 조성사업 등 중대형 사회기반시설(SOC) 구축 계약 절차를 조기에 마무리하고 선금 등을 투입한다. 침체기에 있는 건설경기를 보강하여 하도급사, 근로자 등으로 이어지는 낙수효과를 높인다는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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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고교 3학년 학생 운전면허 취득비 지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5년부터 도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사회진출 역량 강화를 위해 ‘고등학생 역량 강화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학생들이 사회로 첫발을 내딛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한 사업으로, 총 37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이번 사업은 도내 12만 4,000여 명의 고교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학생이 주도적으로 선택한 교육활동과 자격증 취득 등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도의회와의 긴밀한 협력 결과 도내 고3 학생을 대상으로 예산을 편성해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사업 운영 과정에서 학생이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자율성과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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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내 소규모 사업장 대상 ‘화재피해 예방 지원사업’ 수행기관 공모
경기도가 50인 미만 중소기업 사업장의 화재사고 예방과 노동자 안전을 위해 ‘화재피해 예방 등 중대재해 대응체계 구축 지원’ 사업을 새롭게 마련하고 수행기관을 오는 2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총 1억 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다. ▲화재 피해예방 물품 지원 ▲업종별 안전매뉴얼 제작 ▲안전매뉴얼 외국어 번역 ▲안전홍보물 제작·배포 등 4개 분야로 추진된다. 그동안 화재 예방은 주로 다중이용시설에 집중되어 왔다. 하지만 화기 취급과 화학물질 사용이 빈번한 산업현장의 특성상 화재 위험이 상존하고 있어 보다 체계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특히, 소규모 사업장의 경우 증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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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5년 도시농업·치유텃밭 운영기관 모집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오는 20일까지 2025년 ‘도시농업 활성화 사업’과 ‘경기도 꿈자람 치유텃밭 운영사업’ 참여기관을 모집한다. ‘도시농업 활성화 사업’은 농업에 대한 도시민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텃밭 재배 등 교육을 진행하는 것으로, 이론 40시간과 실습 40시간 이상 교육을 이수한 사람은 도시농업 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최근 1년간의 교육 운영 실적이 있는 기관이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6개 기관에는 도시농업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비 개소당 1천만 원이 지원된다. ‘경기도 꿈자람 치유텃밭 운영사업’은 장애아동·청소년이 자연과 교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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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4년도 폐아스콘 재활용 통해 33억원 예산절감 성과
경기도건설본부는 지난해 도로 포장보수공사 시 발생한 건설폐기물 폐아스팔트콘크리트(폐아스콘)을 재활용해 33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원칙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실질적인 성과를 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지방도 등 도로 포장보수공사 시 발생하는 건설폐기물(폐아스콘)은 일반적으로 처리 시 추가 비용(용역비 등)이 발생한다. 경기도건설본부는 지난 2012년 5월, 순환 아스콘 생산업체들과 전국 최초로 ‘폐아스콘 재활용 처리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이를 이어가고 있으며 폐아스콘을 순환아스콘 원료로 재활용해 비용 절감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달성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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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축분뇨 자원순환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경기도가 가축분뇨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창출과 친환경 농업 실현을 위해 ‘가축분뇨 자원순환 활성화 기본계획(2025년~2029년)’을 수립했다고 14일 밝혔다. 축산업은 도시화와 산업화로 분뇨처리 시설 부족, 악취 민원 등 다양한 문제에 직면했으며 농경지 감소로 인해 가축분뇨를 퇴비로 활용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는 친환경 과학순환농업 확대를 목표로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했다. 친환경 과학순환농업이란 축산농가에서 생산된 가축분뇨를 고품질 퇴비로 만들어 농경지에 환원하고, 농경지에서 생산된 볏짚과 농업 부산물을 다시 사료로 활용하는 순환 농업이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도는 ‘가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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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외식업계 비상민생경제회의 열고 지원방안 논의
경기도가 혼란한 정치상황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외식업계의 고충을 듣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경기도는 14일 도청 단원홀에서 고영인 경제부지사 주재로 비상민생경제회의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작년 12월 12일 열린 ‘경기비상민생경제회의’의 후속 조치로 도는 최근 외국인투자기업, 중소기업, 수출기업, 농축산업 분야에 대한 비상민생경제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남부지회 방대환 회장과 경기북부지회 정해균 회장을 비롯한 시군 지부장들이 참석했다. 경기도는 먼저 ▲소상공인 힘내GO 카드 신규 추진 ▲경기살리기 통큰세일 확대 ▲경기지역화폐 발행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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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5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전체회의 개최
경기도가 올해 예산에 소규모 근린생활시설 경사로 설치 지원 등 65건, 157억 원의 주민참여예산을 반영했다. 경기도는 14일 오후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2025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한해 동안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한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을 격려하고, 위원 12명과 주민제안사업 우수제안자 2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24년 운영성과와 ’25년 운영계획안을 공유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597건의 주민제안을 접수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025년 예산에 소규모 근린생활시설 경사로 설치 지원, 밀폐형 버스정류장 설치, 청년문화예술가 지원사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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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경기신용보증재단 시흥지점 찾아 민생경제 현장 목소리 청취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경제살리기 현장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김동연 지사는 14일 경기도신용보증재단 시흥지점을 찾아 자영업자·소상공인 민원인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민원상담을 진행했다. 인구 56만 명의 시흥시는 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중견도시에 속하는 곳으로 대도시를 제외한 곳에서 현장방문을 추진하자는 김 지사 뜻에 따라 시흥시에서 현장방문이 이뤄졌다고 도는 설명했다. 시흥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수가 도에서 9번째로 많고 2번째로 많은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하는 곳이기도 하다. 김 지사가 상담한 이들은 치킨집을 운영하는 젊은 부부, 생선구이집 사장 등 자영업자로 어제 설렁탕 기자회견에 이어 이번주만 이틀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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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규제개혁 유공으로 국무총리 표창 수상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은 지난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규제개혁 유공자 포상 시상식’에서 단체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국무조정실이 주관하여 규제혁신을 통한 국민 불편 해소, 경제 활성화, 신기술·신서비스 출시 지원 등 국가 발전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최근 5년간 매년 약 3조 원 이상의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운영하며, 금융 사각지대 해소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혁신적 규제개혁을 주도했다. 특히 △저신용 소상공인 지원확대, △채무조정 대상 확대, △금융 사각지대 해소, △긴급자금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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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전사적 업무역량 강화 위한 2025 연찬회 개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 이하 ‘소진공’)은 지난 13일 대전 KW컨벤션센터에서 보직자 176명을 대상으로 전사 업무역량 강화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25년 주요 업무계획과 현안을 공유하고 본부와 지역 간 현장소통 및 협력을 통해 전사적 역량을 배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는 박성효 이사장의 기관 운영 비전과 경영방침 전파를 시작으로 각 사업별 주요 업무추진계획 보고 및 현안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고 지속에 따라 침체된 내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예산 조기 집행방안을 논의했다. 이외에도 국민과 소상공인·전통시장의 신뢰 확보를 위해 참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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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정진석 호소문’ 일축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촉구... "이미 세 차례 출석요구 불응"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이 14일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불구속 수사를 요구한 것을 두고 비판하며 당국의 신속한 체포를 촉구하고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의원들도 입장문을 내고 "정 비서실장의 입장문은 허황되고 얕은 궤변"이라며 "공수처와 경찰은 흔들리지 말고 엄정히 체포영장을 집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윤석열과 그 대리인들은 이미 세 번이나 소환에 불응했다. 이에 법원은 두 번이나 체포영장을 발부해 체포의 정당성을 확인해줬다"며 "공수처와 경찰 국가수사본부는 좌고우면하지 않고 엄정히 법을 집행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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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자체 '계엄 특검법' 야당 협력 촉구... “위헌적 요소는 수용 불가”
국민의힘이 14일 자체 ‘계엄 특검법’ 추진과 함께 위헌적 요소 제거를 전제로 야당과의 협조도 시사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민의힘은 어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더불어민주당의 반헌법적인 내란·외환 특검법을 절대 수용할 수 없다"며 "위헌적 요소를 제거한 자체적인 '비상계엄 특검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의 요청에 따라 야당과의 특검법 협의에 임하겠다"며 야당의 협조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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