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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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애, 교권 보호 위한 ‘교원면책법’ 대표 발의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부산 해운대을, 재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은 27일 교사의 정당한 교육행위를 면책하는 내용을 담은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일명 ‘교원면책법’)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최근 수업 중 휴대전화 수거, 자리 배치 지도 등 기본적 생활지도 행위조차도 폭력이나 인권침해로 고소·고발당하는 일이 잦아지는 등 교육 현장의 위축과 교권 붕괴를 막기 위해서다. 실제 교육부에 따르면 교원 대상 교육활동 침해 처분은 2023년 117건에서 2024년 281건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김미애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교사가 「초·중등교육법」상 학생생활지도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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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경정, 신규 사회공헌 브랜드 ‘On-Re; By CYCLE’ 선포식 열어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 26일, 광명스피돔에서 경륜·경정 사회공헌 브랜드 선포식을 시행했다고 27일,밝혔다. 이번 경륜·경정 사회공헌 브랜드 선포식에는 이성철 경륜경정총괄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 이상재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장, 박재환 광명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등 복지단체 관계자, 수혜자와 수혜자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사회공헌 브랜드 선포, 봉사단 창단, 자전거 전달 봉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경륜경정총괄본부는 ‘On-Re; By CYCLE’이라는 신규 사회공헌 브랜드를 선포했다. On-Re는 온기(溫氣)를 다시 순환시킨다는 뜻이며, By CYCLE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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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수산연수원, 3,000톤급 수산계고교 신규실습선 진수식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김민종)은 6월 27일 수산계고교 공동실습선 해누리호의 진수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진수식은 도크에 바닷물을 채운 뒤 수문을 열어 배를 바다에 띄우는 전통적 이벤트로 선박이 처음 물에 뜨는 역사적 순간이기도 하다.해누리호는 해수부, 교육부 및 5개 교육청(인천, 충남, 전남, 경북, 경남)의 지원을 받아 건조 중인 선박으로 수산계고교 학생들이 전문수산인력으로 진출 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승선실습을 수행하기 위해 2023년 6월 건조를 시작, 2025년 11월 말 취항할 예정이다.실습선이 건조되면 전문수산인력 양성에 필요한 체계화된 승선실습이 가능해질 뿐만 아니라, 일부 교육청(충남 및 전남)이 보유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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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도서관, 광명동 작은도서관 두 곳에 도서 700권 기증
광명동에 위치한 현진꿈꾸는도서관과 해모로심포니이연도서관이 국회도서관의 도서기증사업 대상에 선정되어 27일 각각 350권씩 총 700권의 도서를 기증받았다. 이번 기증은 임오경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시갑)의 추천으로 이뤄졌다.국회도서관 도서기증사업은 국회도서관이 지역 내 작은도서관, 학교도서관 등에 도서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정보문화 접근성 강화와 지역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이날 열린 기증식에는 임오경 국회의원을 비롯해 황정근 국회도서관장, 박승원 광명시장, 안성환‧이형덕 광명시의회, 작은도서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증식을 함께 축하했다.국회도서관 이용 우수의원으로 세 차례(2022, 2024, 20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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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전력연구원, 기술혁신 세미나 개최
한국남동발전(사장 강기윤)은 지난 26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전력연구원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기술혁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에너지 전환이라는 큰 파고와 맞물려 발전설비 운영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속에서 기존의 정형화된 운전 및 정비 방식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현실을 체감하고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하여 최신 운영기술 및 전략에 대해 공유하고 기술방향을 정립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세미나는 남동발전 연구개발 현황 설명을 시작으로 전력연구원의 기술 솔루션 제공 사례, 남동발전의 유연운전 대비 설비 효율성 향상을 위한 기술 개선 사례들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전력연구원에서 발표한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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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입법] 김윤의원 등 28인,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 제안
김윤의원 등 28인은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제안했다고 27일, 밝혔다.제안이유 및 주요내용 의료현장에서 보건의료인력 부족으로 인한 환자 안전 위협, 과중한 업무 부담, 교대근무 여건 악화 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으며, 필수의료 분야에서 인력 기준 미비로 인한 부작용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그러나 현행법에서는 의료기관에 필요한 보건의료인력의 적정 기준을 명시하고 있지 않아, 환자 수와 업무량에 상응하는 인력 확보를 유도하거나 실질적으로 확보하게 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미흡한 실정이다.이에 보건복지부장관이 「보건의료인력지원법」에 따라 보건의료인력의 적정 인력 기준을 의료기관의 종류별로 마련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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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입법] 윤한홍의원 등 12인, 위험작전 참여 군인 지원에 관한 법률안 제안
윤한홍의원 등 12인은 위험작전 참여 군인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제안했다고 27일, 밝혔다.제안이유는 현행법상 국가수호 및 안전보장과 관련이 있는 전투 또는 작전 등에 참여한 군인 중 신체적 희생이 있는 사람은「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전ㆍ공상군경 등으로 등록되어 보상금, 교육ㆍ취업지원, 의료ㆍ요양지원 등 보훈 혜택을 받고 있디.그러나 신체적 희생이 없는 사람은 6ㆍ25전쟁 및 월남전쟁에 참전한 경우에만 「참전유공자 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에 따른 참전유공자로 예우하고 있으며, 6ㆍ25전쟁 및 월남전쟁 이외의 전투 또는 작전에 참여한 사람은 국가를 위한 공헌에도 불구하고 국가보훈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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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집중호우‧폭염 대비 한강 유역 소양강댐 현장점검 실시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은 27일, 본격적으로 홍수기에 진입함에 따라 소양강댐을 방문해 실전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평년보다 이르게 찾아온 장마와 시공간적 예측을 벗어나는 집중호우 가능성에 대비하고자 추진됐다. 한국수자원공사는 홍수기 두 달 전부터 전국 댐 현장 시설물 안전 일제 점검 및 전사 합동 모의훈련을 시행하는 등 선제적 준비를 해왔다. 6월 24일에는 윤석대 사장 주재로 전사 재난대책 점검회의를 열고 재난 안전 대응 총력 체제로 전환했다. 윤석대 사장은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빈틈없는 준비로 국민 안전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점검에서는 ▲ 홍수기 대비 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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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ʻ경춘선 숲길 밝히는 가로등ʼ 설치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지난 26일 ‘노원구의 안전과 행복을 여는 불빛, 안심가로등 플러스 점등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 노원구 경춘선 숲길 일대에서 진행된 점등식에는 황주호 한수원 사장과 오승록 노원구청장, 오봉현 노원경찰서 경정,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를 비롯한 주요인사와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한수원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스마트 안심가로등 20본에 불을 밝히고, 해오라기 어린이공원에 설치한 안심쉘터의 준공을 알렸다. 또, 굿윌스토어가 바자회를 열고, 수익금은 장애근로자 일자리 지원으로 사용하기로 하며 행사를 더욱 뜻깊게 했다. 아울러 유즈밴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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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2분기 말관계자 다승 달성 포상 행사 개최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22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올해 2분기 다승 달성에 성공한 말관계자에 대한 포상행사를 열고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꾸준한 노력과 열정으로 도전의 결실을 이룬 마주, 조교사, 기수를 대상으로 진행됐다.이번 분기 수상의 영예는 100승을 달성한 마주 2명, 조교사 2명, 그리고 500승과 100승을 기록한 기수 2명에게 돌아갔다.◆ 김형란‧최몽주 마주의 100승 고지 달성첫 순서는 마주 부문에 대한 시상으로 시작됐다. 김형란 마주와 최몽주 마주가 각각 100승을 달성하며 박수를 받았다. 2017년부터 마주 활동을 시작해 벌써 5번의 대상경주 우승 경험을 보유한 김형란 마주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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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표준협회·넴코그룹, ‘AI Trust Mark’ 업무협약 체결
한국표준협회(회장 문동민, 이하 KSA)는 지난 26일 넴코그룹(CEO Per Ove Øyberg, 이하 Nemko)과 ‘AI Trust Mark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AI Trust Mark’의 도입 및 운영 체계를 확립하기로 합의했으며, KSA의 ISO/IEC 42001 기반 AI+ 인증과의 연계를 한층 강화함으로써 인증 프로세스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AI 인증 서비스의 마케팅 및 연구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하여,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수준의 AI 신뢰성 인증을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예정이다.‘AI Trust Mark’는 Nemko가 개발한 글로벌 AI 신뢰성 인증 제도로, 거버넌스·컴플라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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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등 대구·경북 7개 공공기관, 지역 사회적기업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지난 26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대구통합센터에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한국부동산원, 한국장학재단, 한국전력기술(주), 한국교통안전공단, 경상북도경제진흥원과 함께 ‘대구·경북 지역 사회적기업 활성화 및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역 기반 사회적기업의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전문성과 자원을 보유한 대구·경북 공공기관이 협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참여 기관들은 △지역 내 사회적기업 활성화 및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공동사업 추진, △사회적기업 인식 확산 및 지원활동・상호교류 및 정보공유, △청소년 대상 사회문제 해결 아이디어 발굴 및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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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서울소방재난본부, 노후 임대주택 화재 안전 강화 ‘맞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황상하)는 지난 25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본부장 권혁민)와 노후 임대주택 화재 안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스프링클러 등 소방 시설이 미비하고 건물 노후화로 인해 화재 위험이 높은 노후 임대주택의 안전을 강화하고, 독거노인 등 화재에 취약한 입주민 보호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 노후 임대주택 소방 시설 개선 및 확대 설치 ▲ 입주민 화재 예방 교육 및 합동 훈련 실시 ▲ 화재 안전 관련 제도 개선, 정책 개발, 정보 공유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황상하 SH공사 사장은 “노후 임대주택의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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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필리핀 유력 SNS 인플루언서와 숏폼 콘텐츠 제작 추진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는 한류 등 한국문화 주요 소비자로 부상한 필리핀 MZ세대를 유치하고자 K-컬처 콘텐츠로 인기가 높은 현지 인플루언서 10명과 함께 숏폼 콘텐츠 제작에 나섰다. 아고다의 조사에 따르면 필리핀 Z세대에게 여행 전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채널은 ‘틱톡’으로 숏폼 형태의 콘텐츠 파급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는 이 점에 착안해 필리핀의 젊은 세대를 새로운 방한타깃으로 설정하고 이번 ‘K-컬처 숏폼 챌린지’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지난 12일부터 6일간 방한한 이 10명의 인플루언서들은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BIG콘서트, 아이돌 사관학교로 알려진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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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여름철 풍수해 대비 전 사업장 특별안전점검 시행
한국중부발전(사장 이영조)은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본격적인 장마철을 대비해 침수 우려 지역 등 취약 개소를 발굴하고자 협력 기업과 합동으로 건설공사 현장을 포함한 전 사업소를 대상으로 풍수해 대비 재난안전분야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예상 침수 구역과 배수펌프, 배수로 등의 전수 점검 후 경영진이 확인 점검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점검단은 침수가 발생할 시 전력공급에 차질이 생길 수 있는 구역을 중점으로 각종 비상 펌프의 작동 여부를 테스트하고, 배수로의 이물질 청소 상태를 꼼꼼히 점검했다.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최근 이상기후, 국지성 호우, 태풍 등 예측하기 어려운 기후 변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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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 네팔 이주노동자 지원 모바일 앱 출시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는 네팔 이주노동자의 안전한 해외 이주와 타지에서의 생활, 그리고 본국 귀환 후 재정착까지 일련의 과정을 지원하기 위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HaMi(하미)’를 현지에서 공식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HaMi’(하미)라는 이름으로 선보인 이 어플리케이션은 이주노동자의 이주 전, 이주 중, 귀환 후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정보제공 플랫폼으로 코이카의 디지털 기반 개발협력 전략의 일환으로 개발됐다. ‘HaMi’(하미)는 ‘Happy Migration’(행복한 이주)의 앞글자를 딴 작명으로 네팔어로는 ‘우리(We)’를 뜻하기도 해 앱이 표방하는 공동체성과 상호돌봄, 회복과 성장을 통한 행복의 가치를 담았다.어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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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특별지원구역·일상회복지원금’ 제도화
경기도가 재난복구 지원 강화를 위해 추진한 일상회복지원금과 특별지원구역 지정이 올 여름부터 본격 시행된다. 27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 특별재난지역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이날 경기도의회 제38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일상회복지원금’은 이례적인 자연재난으로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된 경우, 피해를 입은 도민에게 실질적인 복구비를 추가 지원하는 제도다. 소상공인에게는 피해 규모에 따라 300만 원에서 최대 700만 원까지, 농·축산농가에는 철거복구비로 농축산시설 복구 재난지원금의 20%를 도비로 추가 지원한다. 또한, 사망·실종자의 유족에게는 위로금으로 3천만 원이 추가 지급된다. 사회재난으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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