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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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전국 최초 'IoT·AI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시범 운영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7월부터 전국 최초로 사물인터넷(IoT)·인공지능(AI) 기반(감량 데이터 전송)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수요조사를 통해 참여 신청한 14개 구·군(영도구, 수영구 제외)을 대상으로 올해 시범사업을 우선 추진한다.이번에 시범 운영하는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처리기는 ▲음식물쓰레기 투입량을 측정하는 전자저울 기능 ▲감량된 데이터를 송신하는 무선통신(와이파이) 기능 ▲감량기 강력 탈취 기능으로 구성된다.이번 시범사업 대상은 단독주택 및 소규모 공동주택(100세대 이하)에 거주하는 세대로, 내년도부터 부산지역 전체 세대(공동주택, 단독, 소규모 공동주택 등)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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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세관, 부산지역 민·관 합동 ‘불법 마약류 퇴치 캠페인’
부산본부세관은 지난 27일 오후 2시 부산역에서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등 부산지역 9개 민·관 단체와 합동으로 ‘마약류 오남용 예방 및 불법 마약류 퇴치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부산식약청, 부산경찰청, 부산검찰청, 남해해양경찰청, 부산보호관찰소, 부산출입국외국인청, 부산동구보건소, 부산마약퇴치운동본부, B.B.서포터즈 등 9개 민·관 단체가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UN 지정 제39회「세계 마약퇴치의 날(6.26.)」을 맞아, 마약류 오·남용의 위험성을 널리 알려 불법 마약류 퇴치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서다.부산본부세관은 부산역 역사 내에서 마약류 밀수 신고 방법 등이 기재된 안내 리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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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 제8회 성남시장배 생활체육 댄스스포츠대회 참석
신상진 성남시장이 28일 성남종합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된 ‘제8회 성남시장배 생활체육 댄스스포츠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대회 참가자 및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신 시장은 축사를 통해 “제8회 생활체육 댄스스포츠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오늘 대회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성남시는 앞으로도 생활체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인프라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참가자 여러분께서는 성적에 연연하지 마시고 신나는 리듬에 맞춰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대회는 성남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된 행사로, 80대 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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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도시개발공사,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보훈부장관 감사패 수상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이희석, 이하 공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26일 국가보훈부로부터 ‘국가보훈부장관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감사패는 국가보훈부가 ‘2025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외 유공 인사를 포상하는 일환으로 수여됐다. 국가보훈부는 매년 보훈대상자의 자긍심 고취와 사기 진작을 위해, 생활 안정 및 고용 정책에 기여도가 우수한 기관 등에 ‘국가보훈부장관 감사패’를 수여하고 있다. 공사는 그동안 국가보훈시책에 적극 협력하고, 보훈대상자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공사 관계자는 “이번 감사패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모범취업자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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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유영일 의원, 김동연 경기도지사로부터 공로패 수상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국민의힘, 안양5) 부위원장이 27일(금) 김동연 경기도지사로부터 경기도 의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상했다. 유영일 의원은 제3기 국민의힘 대표단 총괄수석부대표 겸 정무수석으로서, 탁월한 협치와 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도의화와 경기도 간의 원활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며, 도정 후반기의 안정적 운영에 크게 기여해왔다. 이번 공로패는 “도민과 함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도정의 주요파트너로서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유 의원은 도민의 고충 민원 해결에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해왔고, 주거복지 관련 예산 확보와 그에 연계된 입법활동을 통해 생활정치를 실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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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의정역량 강화’ 부산에서 연수 실시
성남시의회(의장 직무대리 부의장 안광림)는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의원들의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성남시의회 의원 27명과 의회사무국 직원 17명이 함께 참여하였으며, 변화하는 의정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한 전문성 향상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공공기관 4대폭력 예방교육 ▲AI를 활용한 효과적인 의정활동 특강이 마련되어, 실제 의정활동에 접목할 수 있는 실질적인 학습이 이뤄졌다. 또한 도시재생 우수 사례지로 알려진 감천문화마을을 방문하여 도시재생과 지역문화 활성화의 성공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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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송도 8공구 R2 부지 개발사업’ 흑역사 재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인천경제청)의 송도 8공구 R2 부지 R2 부지 개발사업의 특혜 의혹 관련해 인천시의회 자료 제출의 불성실 및 패싱 등으로 공직자들 다수가 퇴직했었다. 그러나 이 문제가 그만한 정도가 아니었다는 의혹이 제기돼 다시 흑역사가 다시 불거지고 있다. 그런데 인천 지역사회의 소통 부재로 지적됐던 특정 업체 ‘밀어주기’로 사업을 추진해 온 인천경제청이 추진하는 R2 부지 개발사업 심의위원회를 오는 7월 2일 다시 개최한다. 업체 선정을 앞두고 심사는 확정됐지만, 심의위원회를 두고 위원들의 선정이 미뤄져 직전에 선정될 것이란 소리도 흘러나오고 있다. 이는 투명성, 효용성에 대해 의문이라는 지적과도 맞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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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6월 국회서 상법 처리”…‘양곡법·노란봉투법’은 속도 조절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정권에서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로 폐기됐던 주요 법안을 재추진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민주당은 윤 전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법안 13건, 여야가 대선에서 약속했던 민생 공통 공약 법안 16건, 민주당이 신속 추진하겠다고 선정한 민생 법안 11건 등 총 40건을 6월 임시회 중 추진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특히 상법 개정안은 6월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할 방침이다.민주당 관계자는 29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상법 개정안은 6월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전날인 지난 2일 취임하면 2~3주 내 상법 개정안을 처리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고, 최근 선출된 김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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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예결위원 “추경 정책질의, 이틀은 보장해야…새 일정 정하라”
국민의힘은 29일 30조원대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심사를 위한 종합정책질의를 하루만 진행하기로 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일방적 일정을 취소하고 야당과 협의해 새롭게 일정을 정하라”고 촉구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민의힘 소속 예결위원들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한병도 예결위원장은 위원장으로 선출되자마자 추경 심사 일정을 야당의 의견을 배제한 채 일방적으로 공지했다”고 이같이 밝혔다.이들은 “예결위원장이 선출되고 각 당의 예결위원이 정해졌으면 위원장은 예결위 전체 회의를 열어서 간사부터 선출하고, 선출된 간사들과 협의해 회의 일정을 정하는 것이 국회법과 관례에 맞는 것”이라며 “한 위원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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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든든전세 및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 1713호 청약 접수 시작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달 30일부터 무주택 신혼부부와 중산층·서민층 등을 위한 든든전세주택 및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 총 1713호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매입임대 사업은 LH가 도심 내 교통 접근성이 좋아 직주근접이 가능한 신축 및 기존 주택을 매입해 저렴하게 임대하는 제도이다.매입임대주택의 유형별로는 △분양전환형 든든전세주택 869호 △분양전환형 신혼·신생아Ⅱ 매입임대주택 179호 △비분양전환형 든든전세주택 665호이다. ‘분양전환형 매입임대주택’은 최소 6년 임대 후 분양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주택이다. 이번 공고에는 시세 대비 90% 전세로 공급하는 ‘든든전세주택’ 일부와 ‘신혼·신생아Ⅱ 매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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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의원, 유통규제 14년 만에 손본다…유통법 개정안 발의
국민의힘 3선 중진 김성원 (동두천·양주·연천을) 국회의원이 지난 24일 유통산업발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개정안은 급변하는 유통환경 속에서 실효성이 없어진 낡은 규제는 과감히 정리하고 지역 상권 보호를 위한 핵심 제도는 선별적으로 유지·연장하기 위해 준비됐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잘 알려져 있는 것처럼 현행 유통산업발전법은 전통시장 보호와 대·중소유통 상생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장이 대형마트와 준대규모 점포에 대해 출점 제한·영업시간제한·의무휴업일 지정 등을 시행할 수 있도록 규정돼 있다. 하지만 해당 규제가 시행된 지 14년이 지난 현재 온라인 유통의 급성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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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걸 의원 “민생 위기 극복 위한…2차 추경 처리 총력 다할 것”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광주 동구남구을) 국회의원이 제22대 국회 출범과 함께 2회 연속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안 의원은 22대 국회 초반부터 예결위 소위원으로 활동하며 작년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상황 속에서도 2025년도 본 예산안을 신속히 통과시키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 들어서는 경제 침체와 민생 위기 극복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해 왔다. 그 결과 5월 1일 국회 본회의에서 13.8조 원 규모의 제1차 추경이 통과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한 지난달 23일 국회에 제출된 제2차 추경안엔 광주·전남 지역 주요사업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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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첫 한미 고위급 관세협상...워싱턴서 '호혜적 딜' 마련 방안 논의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한미 첫 고위급 통상 협상이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렸다. 양측은 미국 측이 부과한 관세를 최소화하기 위한 '호혜적 딜' 마련 방안을 논의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22∼27일(현지시간)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워싱턴 DC를 방문해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 더그 버검 국가에너지위원회 의장 겸 내무장관 등 미국 정부 인사와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 제이슨 스미스 하원 세입위원장, 토드 영 상원의원 등 미 의회 주요 인사들을 만나 관세를 포함한 한미 주요 통상 현안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산업부는 여 본부장이 새 정부 출범 후 이뤄진 첫 고위급 방미를 통해 굳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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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민석 후보자, 지명철회·사퇴하라"
국민의힘은 28일 더불어민주당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준안 표결을 강행하려는 움직임을 비판하며 이재명 대통령의 지명 철회와 김 후보자의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함인경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김 후보자에 대한 이번 인사청문 과정에서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해명은 없었다"며 "증인이나 참고인 한 명 없이 깜깜이 청문회를 만들어놓고 하겠다던 자료 제출이 없어 청문회는 파행됐다"고 비판했다.함 대변인은 "생활비·유학비 등 수상한 자금 흐름에 대해서도 명쾌한 설명은 없었다"며 "대신 때아닌 '배추'만 남았다"고 꼬집었다이어 "김 후보자는 50%에 가까운 국가채무비율을 20∼30%라고 답했고, 올해 국가 예산 규모조차 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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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 의원, 700조 예산 다룰…민주당 최연소 첫 여성 간사 됐다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의왕시·과천시)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당 간사로 지명됐다. 이에 따라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구성되는 첫 예결위의 여당 간사로서 이번 2차 추가경정예산안 뿐만 아니라 700조 원에 이르는 국가 예산안을 심사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 국회 예결위는 국가 예산 편성의 최종 관문이다. 여기에 예산과 결산을 종합적으로 심사하는 상설특별위원회다. 간사는 소속 정당을 대표해 예결위 운영과 여야 간 협의·예산 심사 과정을 총괄하는 실질적 조율 역할을 해 왔다. 이번 지명을 통해 이소영 의원은 수십년전 예결위가 상설특위로 전환된 이후 민주당 소속 의원 중 최연소 예결위 간사이자 첫 여성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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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부남 국회의원, 산불재난 제도개선 방안 국회토론회 연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은 오는 7월 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산불재난 제도개선 방안) 국회토론회를 개최한다. 기후변화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토론회를 통해 대형 산불에 취약한 산림관리와 산불대응체계의 구조적인 문제점을 짚어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면서 이를 통해 국가 총력대응체계 구축과 실질적인 정책개선 방안을 모색하려는 것으로 읽힌다. 현재 산림관리·산불대응체계에 구조적 문제점이 있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나오고 있어 산림·소방관계자·전문가들의 열띤 토론이 전망된다. 국회토론회에선 ‘도심산불에 대한 소방의 역할’, ‘현장에 남아 있는 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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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삼석 “쌀 대신 콩 재배 장려한 만큼…콩 비축예산 늘려야”
25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 안건으로 상정된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과정에서 농어업 활성화를 위한 예산이 필요하단 지적이 나왔다. 국회 농해수위 민주당 서삼석 (영암·무안·신안) 국회의원은 "윤석열 전 정부가 쌀 재배면적 감축 정책으로 콩 재배를 장려하며 ‘비축사업’으로 '올해 콩 6만톤을 저장하겠다고 했으나 예산은 3만톤 수준으로 나머지 3만톤은 농협이 책임져야 한다”라며 “지난 2년간 미지급액도 1300여억 원이 남은 상황에서 콩 비축예산 부족으로 생산 전량을 수매하지 않을 경우 지역조합의 경제적 부담이 늘어날 우려가 있어 올해 제2차 추경안에 필요 예산을 증액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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