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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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8·2 전당대회 선관위 구성 마쳐... 위원장에 3선 김정호 의원
더불어민주당은 27일 공석인 당 대표와 수석 최고위원 선거를 앞두고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을 마쳤다. 김성회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3선 김정호 의원을 위원장으로 임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다음 달 10일 당 대표와 최고위원 후보 등록을 받는다. 현재까지 당 대표 선거에는 4선 정청래·3선 박찬대 의원이 출마를 선언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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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위, 기본사회·AI TF 구성… “정부조직개편 논의에 속도"
국정기획위원회가 27일 기본사회 관련 과제를 논의하는 태스크포스(TF)를 추가 설치하고 분과별 AI 논의를 총괄할 TF를 구성한다. 조승래 국정기획위 대변인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한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조 대변인은 "TF와 분과별 활동을 통해 국정과제 구체화 작업과 조직 개편 논의 등을 본격 진행하고 있다. 한마디로 속도가 붙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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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연평해전 유족·천안함장 등 유공자 청와대 초청 오찬… "희생에 최고예우"
이재명 대통령이 27일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 160여명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불러 오찬을 함께 했다. 이날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 대통령의 초대'라는 제목아래 '숭고한 희생, 더 나은 대한민국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오찬에는 서영석 제2연평해전 유족회장과 연평도 포격전 전사자인 고(故) 서정우 하사의 어머니인 김오복 보훈심사위원장이 초청됐고, 이성우 천안함46용사 유족회장과 천안함 피격사건 당시 함장이었던 최원일 326 호국보훈연구소장도 참석자 등이 포함됐다. 참석자들은 전통의상을 입은 국군 의장대의 도열과 전통악대의 연주 속에서 최고 의전을 받으며 청와대 영빈관에 입장했고, 이 대통령은 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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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고용노동청, 30일 부산고용센터서 지역 중장년 맞춤형 채용행사
부산고용노동청(청장 김준휘)은 지난 10일 부산고용복지+센터가 '중장년 고용네트워크' 시범 운영 센터로 선정됨에 따라 첫 행사로 6월 30일 오후 3시~5시 부산고용센터 5층에서 지역 중장년을 위한 맞춤형 채용행사를 연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채용한마당은 공동 채용행사로 부산경영자총협회가 수행하는 부산 4050 채용촉진 지원사업 및 시니어 적합직무 채용지원사업에 참여한 부산항인력관리㈜ 등 기업 3개사와 중장년내일센터 생애경력설계 프로그램 참여자, 폴리텍대학 신중년 특화과정 및 민간 훈련기관 훈련(수료)생 등 중장년 구직자 50여 명을 연결할 예정이다. 협업기관은 부산시, 부산경총, 중장년내일센터, 폴리텍대학, 부산시장노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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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부산 17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업무협약(MOU) 체결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 유병태)는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및 부산시 16개 구·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지난 26일 근로자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를 포함해 부산 강서구, 금정구, 기장군, 남구, 동구, 동래구, 부산진구, 부산북구, 사상구, 사하구, 부산서구, 수영구, 연제구, 영도구 중구, 해운대구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부산시 전역에 걸친 총 17개 기관이다.HUG 및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근로자들의 직무 스트레스 해소 및 심리적 안정 지원을 위해 △정신건강 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 운영, △정신건강 인식 개선 등 근로자 정신건강 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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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소아전문 응급의료서비스 지원 사업’ 국토부장관상 수상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 유병태)는 지난 26일 ‘2024 이전공공기관 지역발전사업’ 설명회에서 ‘소아전문 응급의료서비스 지원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개최된 이날 설명회는 국토부에서 이전공공기관 149개를 대상으로 2024년 혁신도시 지역발전 사업 중 도전성, 혁신성 등의 평가 항목별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그 중 HUG의 ‘소아전문 응급의료서비스 지원 사업’은 높은 성과를 보여준 우수사례로 선정된 총 10개의 사업 중 하나에 해당한다.HUG는 부산광역시, 부산시의회 등과 협력해 부산지역 내 소아 응급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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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성실납세자 지원 조례 제정…7월 2일 공포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군 재정확충에 기여한 성실납세자 등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위해 ‘부산광역시 기장군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오는 7월 2일 공포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조례는 지방세의 성실납세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켜 건전한 납세문화를 조성하고 안정적인 자주재원 확보를 위해 제정됐으며, 성실납세자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담고 있다. 조례에 따라 군은 최근 3년간 매년 2건 이상의 지방세를 체납 이력 없이 납부한 관내에 주소 또는 사업장을 둔 개인, 단체 및 법인을 대상으로 무작위 전산 추첨하여 상품권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심의를 거쳐 선정된 우수납세자에겐 감사패 및 우수납세자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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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인준안’ 처리 놓고 여야 공방 지속... 與 “30일 처리 목표” 野 "즉각 자진사퇴해야"
여야가 27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준 문제를 두고 공방을 지속하고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정부 초반 원활한 국정 운영을 위해 보고서 채택이 끝내 불발되면 인사 청문 시한(29일) 하루 뒤인 30일 본회의를 열어 인준안을 표결한다는 것이 민주당의 방침이다. 총리의 경우 국회 인준 동의 없이는 대통령이 임명할 수 없지만 표결(재적 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 과반 찬성)로 인준이 가능하다. 민주당(167석) 등 범여권 진영의 의석수를 고려하면 국민의힘이 동의 없이 인준이 가능한 셈이다. 반면 국민의힘은 청문회에서 김 후보자의 부적격이 확인됐다며 자진 사퇴를 지속적으로 압박하면서 김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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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법사위원장 내주 선출' 野 제안 일축... "오늘 본회의 일괄선출"
더불어민주당이 27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선출에 협조하고 법제사법위원장 선출 안건을 다음 주 본회의에서 표결하자는 국민의힘의 제안을 일축했다. 민주당은 이날 김현정 원내대변인 명의 공지문에서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오늘 오전 회의에서 '예결위원장 외에 다른 상임위원장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민주당에 협상을 촉구한다'는 취지로 말했지만, 민주당 입장은 변함없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민생·개혁 법안과 추경안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이날 오후 예정된 본회의에서 법사위원장과 예결위원장 등을 일괄 선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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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추경 신속 처리 예고 정부 적극 정책 촉구... "무너진 민생 경제 회복... 빠르게 응답"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27일 추가경정예산안의 신속한 처리를 예고한 가운데 정부의 재정 정책도 촉구하고 나섰다. 김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무너진 경제를 회복하고 민생 경제를 살리는 추경의 신속한 처리에 행동으로 나서겠다"면서 "이제 국회가 빠르게 응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직무대행은 "현재 우리 경제는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지금이야말로 정부의 적극적인 재정 정책이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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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예결위원장만 우선 선출… 법사위원장은 내주 선출 제안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27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이날 본회의에서 선출하는 것에 동의하면서 법제사법위원장 등 다른 상임위원장은 여야 간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추가경정예산안은 매우 중요하고 조속히 통과돼야 할 사안이라는 데 동의한다"며 "예결위원장에 대해선 조속히 선출할 수 있게 협조할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상임위원장은 여야가 조금 더 협상해 협치의 정신을 복원시키고 과거 오랜 전통으로 국회가 지켜온 원내 견제와 균형의 원리를 되살리도록 협상을 계속할 것을 민주당에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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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오늘 상임전국위…새 비대위 구성 절차 돌입
국민의힘이 27일 상임전국위원회를 열어 새 비상대책위원회 출범 절차에 들어간다. 국민의힘은 이날 비대면으로 상전위를 열고 다음 달 1일 전국위원회 소집 안건을 의결한다. 비대위 설치와 비대위원장 임명이 안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당대회는 오는 8월 열릴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새 비대위는 전당대회를 준비하는 '관리형 비대위'로 운영될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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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의원, 12·29여객기 참사…기록·평가·성찰·제언 백서 발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정준호 (광주 북구갑) 국회의원이 23일 ‘12·29 여객기 참사 백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백서는 사고 당일부터 유가족의 시선으로 되짚은 기록과 과제로 읽힌다. 정준호 의원은 12·29 여객기 참사 발생 직후부터 사고 현장에 머물며 유가족의 입장에서 사고를 수습하고 유가족을 지원키 위해 온 힘을 다했다. 백서는 (사고발생·수습과정·유가족지원·자원봉사) 등 긍정적 평가와 중앙부처의 컨트롤타워 기능 미비 등 성찰할 지점과 재발 방지대책 등의 제언으로 구성돼 있다. 백서는 사고가 발생한 작년 12월 29일부터 올 1월 4일까지 7일간의 기록이며 총 6장이다. 1장 들어가며 2장 그날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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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세관, 마약류 밀반입 근절 홍보 캠페인 전개
김해공항세관(세관장 문흥호)은 26일 제 39회 「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김해국제공항 청사내에서 마약류 밀반입 근절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김해공항 여행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물을 배포하면서 마약류 밀수입 행위의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류 등 의심물품 발견 시 관세청 밀수신고센터로 즉시 신고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마약 등 불법 위해물품 밀수 등이 의심되는 경우 전화(지역번호 없이 125) 또는 관세청 홈페이지(국민참여>신고마당>밀수신고)로 신고할 수 있다.밀수신고로 마약류 적발 시 포상금이 최대 3억원까지 지급되며 제보자의 신원이 노출되지 않도록 비밀은 철저히 보장된다는 점을 적극 안내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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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100대 협력사와 함께 청렴 실천 선언
한국전력(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이 전력 분야 협력사들과 함께 청렴 실천과 공정거래 문화 확산에 나선다. 한전은 26일 서초구 한전 아트센터에서 100여 개 대·중소 협력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실천 선언식 및 조달 정책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력산업 분야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한전은 기자재 공급사 및 시공사와는 최초로 ‘청렴 실천 공동 선언’을 선포했다. 청렴 실천 선언식에서는 공정거래와 상생협력의 모범을 보여 온 우수 협력사에 감사패를 수여하였고, 한전 본사 및 15개 지역본부 계약 담당자들은 청렴 실천을 다짐했다. 김동철 사장과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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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친환경에너지 기상서비스 포럼' 개최
전력거래소는 기상청, 한국전력공사와 26일, '2025년 친환경에너지 기상서비스 포럼'을 개최해 공공분야 기상융합서비스의 가치를 확산하고 친환경에너지 기상서비스를 위한 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친환경 재생에너지와 관련된 태양광·풍력 발전단지 관계자, 산업계와 학계 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친환경에너지 기상지원 서비스 방안 ▲'기상이 연료'인 시대, 에너지기상의 도전과 과제 ▲전력 인공지능(AI) 분야 기상 데이터 활용 현황 및 계획 ▲기후 위기 시대의 에너지 전환 : 기상정보의 필요성에 대한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을 통해 친환경에너지 기상지원 서비스의 성과를 진단하고 미래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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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입법] 최은석의원 등 12인,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 제안
최은석의원 등 12인은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제안했다고 26일, 밝혔다.제안이유 및 주요내용은 현행법은 근로소득이 있는 거주자가 신용카드, 현금영수증, 직불카드 또는 선불카드를 전통시장에서 사용하거나대중교통을 이용한 경우 및 문화체육활동 등에 사용한 경우 일정금액을 소득공제하여 주고 있는데 그 일몰기한이 오는 12월 31일까지다.최근 이용객의 지속적인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하여 소득공제 일몰기한을 연장하고 소득공제율을 상향할 필요가 있다이에 신용카드 등의 사용금액에 대한 소득공제 일몰기한을 2030년 12월 31일까지로 5년 연장하고, 전통시장에서 사용한 금액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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