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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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신임 대표에 장동혁…2366표 차 신승
국민의힘 새 대표로 재선 장동혁 의원이 선출됐다.장 신임 대표는 26일 국회 도서관에서 속개된 제6차 전당대회 당 대표 결선투표에서 22만301표를 얻어 21만7935표를 얻은 김문수 후보를 2천366표 차로 앞서 당선됐다.이번 결선투표의 당원 투표율은 46.55%로, 당원 투표 결과 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결과 20%가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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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상생결제 도입으로 공정경제 기반 조성 앞장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지난 25일 대구 본사에서 자회사인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직무대행 진수남)와 ‘상생결제 제도 도입 및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 자리에는 최충식 가스공사 경영지원본부장과 진수남 가스기술공사 사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상생결제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대기업이 1차 기업에 결제하는 대금을 2차 이하 협력사까지 안정적으로 지급될 수 있도록 금융기관이 보증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 완화와 공정한 거래 관행 정착을 촉진하는 제도다.정부는 이러한 상생결제 제도 활성화 및 저변 확대를 위해 공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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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수청, 동해권 부표 정비시설 첨단 안전설비로 재단장
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혜정, 이하 '부산해수청')은 8월 26일 동해부표관리사무소의 쇼트블라스트 개량을 완료하고 8월 26일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쇼트블라스트는 작은 쇠구슬(쇼트볼)을 고압으로 분사하여 금속 표면의 녹, 페인트 등 오염물을 제거하는 장비로 해상에 설치하는 부표류를 정비하는 핵심 설비이다.동해부표관리사무소는 동해권역 부표류(167기) 수리·정비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부표류는 통상 2년마다 정비하여 교체 중이다.그간 쇼트블라스트를 24년 이상 사용해 노후됨에 따라 수리품질 저하 및 정비지연 등의 문제가 발생해 왔다.이에 부산해수청은 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4월 24일부터 8월 21일까지 120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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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오늘 당 대표 최종 선출… 김문수·장동혁 2파전
국민의힘이 26일 국회도서관에서 차기 당 대표를 선출한다. 차기 대표는 최종 결선에 오른 김문수·장동혁 후보 중에서 결정된다. 국민의힘은 전날 끝난 당원 대상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각각 80%, 20%의 비중으로 반영해 합산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임기는 이날부터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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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李정부 첫 본예산 협의… "R&D에 역대 최대 투자·재정 적극 역할"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정기국회를 앞두고 26일 내년도에 적용되는 이재명 정부의 첫 본예산에 대해 협의하면서 확장 재정 기조를 재확인했다. 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2026년도 예산안 당정 협의회에서 "혁신경제, 균형성장, 기본이 튼튼한 사회 3축이 내년도 예산에 반드시 담겨야 한다"며 "과거의 잘못이 되풀이돼선 절대 안 되는데 (윤석열 정부의) R&D(연구개발) 축소, 세수 결손과 같은 실책이 없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경제는 너무 어렵고 민생은 더 어렵다"며 "재정이 국민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할 때"라고 언급했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재명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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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트럼프 첫 한미정상회담 성료... 경제·통상·안보 등 주요 현안 약 2시간 20분간 논의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 첫 한미정상회담이 25일(현지시각) 개최됐다. 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오벌오피스(집무실)에서 에서 이날 낮 12시42분쯤부터 오후 1시 36분까지 약 54분간 언론공개로 먼저 회담했다. 이어 비공개로 전환된 회담은 캐비닛룸에서 이어졌고 업무오찬까지 이어지면서 오후 3시 1분까지 총 2시간 20분가량 회담이 진행됐다. 이날 회담에서는 최근 이슈로 떠오른 양국 간 경제·통상 분야의 안정화를 비롯해 동맹 관계의 현대화, 새로운 영역의 협력 방안 개척 등이 주로 논의된 것으로 전해진다. 이 대통령은 정상회담 모두발언에서 "한미동맹을 군사 분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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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새정부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2025년 JDC 시민참여혁신단’ 모집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직무대리 곽진규, 이하 JDC)는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오는 27일부터 9월 12일까지 '새정부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2025년 JDC 시민참여혁신단(이하 2025년 JDC 시민참여혁신단)'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2025년 JDC 시민참여혁신단은 JDC의 주요 사업들에 시민이 직접 참여해서 의견을 제시하고, 시민 제안을 실제 정책 운영에 반영하는 시민 참여 창구이다. 2025년 JDC 시민참여혁신단은 JDC에 관심이 있고 적극적인 활동이 가능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희망자는 JDC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내부 심사를 거쳐 2025년 9월 중 개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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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 카자흐스탄과 중앙아시아 5개국 디지털 역량 강화
한국이 최빈국에서 원조 공여국으로 탈바꿈한 발전 경험을 살려 전통적인 선진 공여국과 신흥 공여국을 연결하며 개발도상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는 카자흐스탄 국제개발단(KazAID)과 공동으로 중앙아시아 5개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강화 연수를 오는 8월 25일부터 3일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허브(Astana Hub)에서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한국이 신흥 공여국인 카자흐스탄과 파트너십을 구축해 제3국의 발전에 기여하는 삼각협력 방식으로 추진한다는 점에서 차별점이 있다. 삼각협력은 선진국-개발도상국 양자 간 일방적 지원의 한계를 보완하고, 유사한 역사적 배경 및 개발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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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철도 원팀, 베트남 도시철도 정책실무자 초청 연수 시행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케이알인터내셔널, 우송대학교 산학협력단으로 구성된 K-철도 원팀은 베트남 도시철도 법체계 수립과 기술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호치민도시철도관리위원회(MAUR) 정책실무자 10명을 초청해 24일부터 29일까지 5박 6일간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기획재정부가 주관하고 한국수출입은행이 시행하는 '베트남 도시철도 건설을 위한 법체계 수립' KSP 정책자문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K-철도 윈팀은 오는 9월까지 추진되는 본사업의 컨소시엄사로 참여해 ▲ 베트남 법체계 구축을 위한 현지조사 ▲ 도시철도 투자유치 전략 제시 ▲ 한국 도시철도 입법화 경험 공유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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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표준협회, 9월부터 전국 순회 ‘KSA 최고경영자세미나’ 개최
한국표준협회(회장 문동민, 이하 ‘협회’)는 오는 9월 25일 서울, 10월 16일 인천, 10월 31일 대구, 12월 4일 서울, 12월 12일 광주에서 ‘2025 KSA 최고경영자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세미나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 일정으로 진행된다.이번 세미나는 경영책임자의 표준화와 품질경영의 중요성을 논의하고 기업과 조직의 향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품질경영 ▲경제·사회 ▲AI·미래기술 등 3개의 분야로 구성된다. 참가 대상은 기업과 공공기관의 최고경영자 및 임원, 그리고 품질·경영·인문·기술 분야에 관심 있는 관리자급 실무자다. 문동민 회장은 “‘KSA 최고경영자세미나’는 지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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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호남지역 Kibo-Star밸리기업 ㈜엔터산업 현장 방문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25일 호남지역에서 Kibo-Star밸리기업으로 선정된 ㈜엔터산업(대표이사 박종현)을 찾아 지원성과를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Kibo-Star밸리기업의 현황과 애로사항을 직접 확인하고, 스케일업 촉진을 위한 추가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기보 호남지역본부장과 광주지점장, ㈜엔터산업 대표이사 및 임직원이 함께해 생산 공정을 둘러보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2001년 7월에 설립된 ㈜엔터산업은 자동차 시트용 프레임 등 자동차용 금속부품 전문기업으로, 독자 기술을 적용한 마운팅 브라켓 조립장치를 상용화해 생산성 향상과 공급 확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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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인도네시아에 국유재산 관리 노하우 전수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9월 2일까지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인도네시아 재무부 국유재산관리국 직원을 대상으로'국유재산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법률·정책 수립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주관하는 대외 원조사업의 일환으로 인도네시아 국유재산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온라인 자산 처분 시스템’ 도입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부터 3년간 진행되는 연수는 1년차에 국유재산 관리체계 점검과 온라인 자산처분 시스템 활용 방안을 마련하고 2년차는 시스템 도입을 위한 정책 제언, 3년차는 시스템 활용 및 운영 역량 강화 방안 등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연수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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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제처, 인공지능(AI) 로봇 산업 법제 정비를 위한 현장 간담회 개최
법제처(처장 조원철)는 지난 22일, 네이버 1784(경기도 성남시 소재)를 방문해 인공지능(AI) 로봇 산업의 발전을 위한 법·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법제처와 한국로봇산업협회가 주최한 이번 간담회에는 조원철 법제처장, 김진 법제정책국장, 한국로봇산업협회장을 포함한 6개 인공지능 로봇 기업들이 참석해 로봇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 마련과 디지털의료기기 품질관리기준 판정제도 개선 등 현장에서 체감하는 다양한 애로사항과 법·제도적 개선의견을 공유하고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인공지능 로봇이 여러 분야에서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으나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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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입법] 김영진의원 등 12인, 소득세법 일부개정법률안 제안
김영진의원 등 12인은 소득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제안했다고 24일, 밝혔다.제안이유 및 주요내용은 현행법은 간접투자회사등으로부터 지급받은 소득으로서 외국법인세액을 납부한 소득에 대해서 이중과세를 방지하기 위하여 종합소득산출세액과 배당소득에 대한 원천징수세액에서 외국납부세액을 공제해주고 있다. 그런데 현행 외국납부세액공제제도는 과세가 이연되는 연금계좌의 간접투자 소득에 대해서는 적용할 수 없어 연금계좌의 과세이연 혜택이 감소하고 이중과세 문제 등이 지적되고 있다는 것이 김영진 의원측의 설명이다. 이에 연금계좌의 간접투자 소득에 대해서도 외국납부세액공제를 적용할 수 있도록 공제 대상 소득에 연금계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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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입법] 김미애의원 등 10인, 증권거래세법 일부개정법률안 제안
김미애의원 등 10인은 증권거래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제안했다고 24일, 밝혔다.제안이유 및 주요내용은 현행 증권거래세는 주식등을 양도하는 경우 그 규모나 이익 여부와 무관하게 양도금액에 일정한 세율을 곱한 금액으로 부과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연간 거래금액이 소액인 일반 투자자들도 손익과 관계없이 거래할 때마다 세금을 부담하고 있는데, 손실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세금을 부담하게 되어 주식투자 위축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고 또한, 주식시장 활성화를 통해 개인의 자산 형성 및 기업 투자 장려 등을 위해서는 소액 투자자와 실제 손실을 입은 투자자에 대하여 증권거래세를 면제해 줄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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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시속 80km 경정, 강철보다 강한 선수 유니폼?
경정은 6명의 선수가 모터보트를 타고 순위를 다투는 수상 스포츠다. 모터보트의 최고 속도는 시속 80km로 마치 물 위를 날아다니는 듯 보일 때도 있다. 그래서 선수들은 안전을 위해 여러 장구류를 착용하고 출전한다. ■ 강철보다 강한 유니폼을 입는 경정 선수들 선수들이 입는 유니폼과 장비들은 대부분 강철보다 강한 파라 아라미드 섬유로 제작된다. 파라 아라미드는 최대 5∼6배 높은 인장강도와 뛰어난 내열성, 내화학성, 내구성을 자랑하는 고성능 섬유로 방탄복, 소방복 등에도 쓰이고 있다. 먼저 상의 유니폼은 점퍼 형태로 파라 아라미드 섬유로 안감이 구성되어 외부 충격을 막아준다. 하의 역시 2겹의 파라 아라미드로 제작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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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김옥철·임유섭·손제용 선수 '수성팀' 상승세 무섭다
수성팀이 맞수 김포팀을 상대로 판정승 거두며 경륜 최강팀의 입지를 굳혔다. 창원 레포츠파크에서 열린 특별경륜(8월 15∼17일)에서 임채빈(25기, SS, 수성)이 정종진(20기, SS, 김포)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고, 류재열(19기, SS, 수성)도 3위에 오르며 활약했다. 하지만 수성팀의 더 큰 수확은 김옥철, 임유섭(이상 27기, S1), 석혜윤, 손제용(이상 28기, S1) 등 숨은 주역들의 선전이었다.■ 수성팀, 수적 열세에도 극복하고 분위기 반전 성공 수성팀 소속 특선급 선수는 11명으로 김포팀(20명) 비해 수적으로 열세다. 또 인치환(17기, S1), 공태민(24기, S1), 김우겸(27기, S1) 등 강력한 선수들이 속한 김포팀에 비해 무게감도 부족하다는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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