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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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세계 원자력 구조공학 최고 권위 학술대회 ‘SMiRT 30’ 개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이하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오는 2029년 8월, 인천 송도에서 세계 원자력 구조공학 분야 최고 권위의 학술대회인 ‘제30차 세계원자력구조공학회 학술대회(30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Structural Mechanics in Reactor Technology, 이하 SMiRT 30)’가 열린다고 밝혔다. ‘SMiRT 학술대회’는 지난 1971년 독일에서 처음 시작되어 2년마다 개최되고 있는 원자력 구조공학 분야의 대표적인 국제행사이다. 매회 500편 이상의 논문이 발표되며 구조공학 관련 전문가 약 1,000여 명이 참가하는 세계적인 학술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인천시와 공사는 이번 유치를 위해 한국원자력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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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안동보·수하보 소수력 건설 현장 안전 경영 실시
한국남부발전(주)(사장 김준동, 이하 ‘남부발전’)은 지난 26일 류호용 미래성장전무가 안동시 낙동강변 일원에 건설 중인 안동보 소수력 발전소와 수하보 소수력 발전소 건설 현장을 방문해 안전 경영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류호용 전무는 건설 현장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가(假)시설(비계·동바리 등) 설치 현황 ▲추락사고 위험 개소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관리 실태 ▲안전 작업 절차 준수 여부 등을 점검했다. 또한, 사고 발생 시 비상 대응 및 초동 조치 체계도 살폈다.현장 점검 후에는 협력사 근로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류 전무는 “모든 근로자가 안전한 일터에서 믿고 일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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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수 의원,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설치 지원법 대표 발의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헌신하는 모범운전자연합회에 대한 지원이 법적 근거를 갖추게 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인천 계양갑) 국회의원은 27일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설치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대표 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범운전자연합회는 모범운전자들로 구성된 교통안전 봉사활동 단체로 출퇴근길 교통안전지도·거리질서홍보활동·수험생수송 등 교통정리가 필요한 현장 곳곳에서 교통경찰과 함께 헌신 봉사하며 바람직한 교통문화 조성에 기여해 왔다. 아는 이는 알다시피 모범운전자들은 정부의 지원을 받아 복장 및 장비 등 운영비와 보조금 일부를 지원받고 있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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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알, 서비스 개선에 국민참여 리빙랩 활동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국민디자인단과 함께 국민이 직접 서비스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실험하는 ‘리빙랩 활동’에 나섰다.올해 행정안전부 공공서비스디자인 정책과제에 선정되면서 서비스디자이너, 국민, 에스알 직원이 함께 활동하고 있는 국민디자인단은 지난 25일 수서역에서 서비스 문제 해결을 위한 실험을 열었다. 화장실 앞 긴 대기줄로 인해 역사 맞이방을 이동하는 고객들과 동선이 겹치는 점을 발견하고, 바닥 선을 만들어 대기하는 동선을 조정했다.또 캐리어를 소지하고 화장실을 이용하기 불편한 고객을 위해 화장실 앞 짐 놓는 공간을 시범 운영했다. 바닥 선은 서울시 버스정류장에도 적용된 사례로, 수서역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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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대법관 증원 등 5대 개혁법안 추진... 사법개혁 특위서 내달 발의
더불어민주당 '국민중심 사법개혁 특별위원회'가 27일 대법관 증원 등 5개 의제 관련 법안에 대해 내달 첫째 주 발의를 예고했다. 특위는 이날 국회에서 국민경청대회를 연 뒤 "모인 의견을 토대로 개혁 입법안을 최종 정리해 오는 9월 첫째 주 '5개 개혁 의제' 관련 법안을 일괄 발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특위는 대법관 수 증원, 대법관 추천위원회 구성 다양화, 법관평가제도 변화를 통한 인사 시스템 개편, 하급심 판결문 공개 확대, 압수·수색영장 사전심문제 도입 등 5가지를 사법개혁 목표로 세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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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태안전통시장愛 쓰GO! 돌려받GO! 페이백’ 행사 실시
한국서부발전이 태안군과 진행한 지역 소비 활성화 캠페인이 전통시장을 방문한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서부발전은 지난 21일부터 29일까지 안면도 수산시장(21일), 백사장항(22일), 서부시장(25일), 동부시장(26일), 신진항(29일) 등 태안지역 전통시장 5곳에서‘태안전통시장愛 쓰GO! 돌려받GO! 페이백’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촉진 정책과 연계된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기획됐다. 이용자는 전통시장에서 소비한금액의 최대 33%를 지정된 환급처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환급행사에 참여한 인원은 26일 현재 약 2,000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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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국민의힘 ‘반탄파’ 득세에 재차 비판... "도로 윤석열·내란당…똘똘 뭉쳐 내란 척결"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27일 국민의힘의 전당대회에서 반탄(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파가 대거 지도부에 입성한 것을 두고 재차 비판에 나섰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야당이 건강해야 여당도 건강하고 서로 선의의 경쟁을 할 수 있다"라며 "대한민국에는 야당이 없고 극우 세력만 득세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미정상회담에 대해서는 "역대급 성공적인 외교이고, 국민적 평가도 매우 후하다"고 평가한 뒤 "사실이 이러함에도 '도로 윤석열당', '도로 내란당'이 된 그들의 눈에는 그렇게 비치지 않는가 보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이럴 때일수록 우리가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내란 종식·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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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이춘석 국회 출입기록 등 확보… 추가 소환 검토
무소속 이춘석 의원의 주식 차명거래 혐의에 대해 수사하는 경찰이 국회사무처를 대상으로 강제 수사에 나섰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27일 국회사무처를 압수수색해 내부 자료를 확보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 의원과 명의를 빌려준 차모 보좌관의 국회 출입 기록을 비롯해 의원실 앞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확보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압수물을 분석한 뒤 이 의원과 차 보좌관에 대한 추가 소환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이 의원과 차 보좌관은 앞서 소환 조사에서 차명거래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다만,업무상 취득한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거래했다는 혐의는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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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카 유용 의혹' 전 경기지사 비서실장 “李대통령 증인 신청”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으로 관련 재판이 중단된 가운데 경기도지사 재임 당시 '법인카드 유용 의혹 사건' 첫 재판에서 공동피고인인 전 경기도지사 비서실장이 이 대통령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27일 수원지법 형사11부(송병훈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정모 전 경기도지사 비서실장, 배모 전 경기도 별정직 공무원의 업무상 배임 혐의 사건 1차 공판기일에서 정 전 비서실장의 변호인은 "공동피고인에 대한 변론이 분리된 만큼 정 피고인으로서는 이재명 피고인에 대한 증인 신청이 불가피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검찰은 "이 사건 제보자에 대한 증인신문을 먼저 진행한 뒤 증거 부동의 된 참고인 22명에 대해 증인 신문을 할 계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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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한국 대표 K-굿즈 관광기념품 25점 선정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는 27일, 2025 대한민국 관광공모전(기념품 부문) 최종 수상작 25점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역대 최고 경쟁률인 27:1을 기록한 올해 공모전에서는 ‘조선왕실 와인마개’가 대통령상을 차지했다. 경복궁 근정전 어좌 위 왕이 앉은 모습을 형상화한 제품으로, 외국인 심사단의 호평을 받아 2025년에 신설된 ‘글로벌 인기상’도 함께 수상했다. 국무총리상은 로컬특화 부문에서 경주의 전통주 제조법을 바탕으로 만든 ‘교동의 비주 대몽재 1779 전통주’와 일반 부문에서 전통 금박 기법을 체험형 상품으로 기획한 ‘금박공예 DIY 색칠 키트, 한국 전통 글리팅’이 선정됐다. 소비자 수요를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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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첫 최고위 주재… "과거의 옷 벗고 미래로 나갈 시간"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7일 취임 후 첫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며 당 운영 방향성을 제시했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에서 "전당대회 과정에서 당원과 국민들이 보내주신 민심은 야당답게 거대 여당을 견제하고, 이재명 정권을 제대로 견제하며 유능한 모습을 보여달라는 것"이었다며 "과거의 옷을 벗고 미래로 나가야 할 시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의 당원 모두가 하나가 돼서 앞으로 전진해야 할 것"이라며 "그 맨 앞에 제가 서겠다. 우리 지도부가 함께 서서 앞으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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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벡스코 에너지슈퍼위크서 ‘DC 시대’ 개막 선언
한국전력(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이 부산 BEXCO에서 열리는 에너지슈퍼위크 기간 중 'DC Super Week'를 26일부터 28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직류 배전을 중심으로 차세대 전력망 혁신 청사진을 제시하고 글로벌 협력 확대를 통해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겠다는 비전을 담고 있다. 27일 한전에 따르면 직류(DC)는 교류(AC) 대비 약 10% 효율이 높아 대규모 전력수요 대응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전은 지난 10여 년간 DC 실증을 통해 효과를 입증했으며, 2024년에는 산․학․연․관 45개 기관과 함께 Korea DC Alliance(K-DCA)를 출범시켜 생태계 기반 마련과 국제표준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총 4개의 세션이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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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도시보증공사, 부산대 공공감사 석사과정 제1기 ‘세상 밖으로’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지난 22일 부산·울산지역 공공기관 감사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산학협력 감사업무 전문교육 과정을 통해 1기 석사과정 졸업생(김용선 감사기획팀장)을 배출했다.이는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전문감사인 양성을 위해 꾸준히 기울여 온 노력의 결실로 평가되며, 앞으로 공공감사 분야에서 전문성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감사 성과를 창출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부산대 공공정책학부 공공감사 석사과정’은 지난 2023년 3월 부산·울산 지역 공공기관이 협력해 지역 최초로 개설된 산학협력 감사업무 전문교육 과정이다.감사원 출신 전문가를 비롯한 국내 유수의 교수진이 부산·울산지역 내 공공기관 감사인을 대상으로 5학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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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한국 ESG 혁신정책 대상’ 사회(S) 부문 최우수상 수상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은 지난 26일 한국정책학회(회장 박형준)가 주최한 ‘제4회 한국 ESG 혁신정책 대상’에서 사회(S)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콘진원은 2022년부터 4년 연속 수상하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혁신을 이끄는 기관으로 인정받았다.‘한국 ESG 혁신정책 대상’은 한국정책학회가 공공기관과 공기업이 추진한 우수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정책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각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둔 기관에 수여한다.◆ 대·중소기업 상생 기반 ‘IP 라이선싱 빌드업’으로 공정한 수익 체계 마련콘진원은 이번 수상에서 대·중소기업 간 협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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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2025년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통합세미나’ 개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 이하 ‘소진공’)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대전컨벤션센터와 공주 제민천 일대에서 ‘2025년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통합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사업은 지역 문제 해결 의지와 로컬콘텐츠 개발 역량을 갖춘 대학과 협력해, 지역기반 예비창업자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전국 14개 대학이 참여해 교과·비교과 교육, 실습 프로그램, 성과공유회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통합세미나는 ▲강연, ▲학술·성과발표, ▲네트워킹, ▲현장탐방 등으로 구성됐으며, 14개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교수·학생, 로컬 협업기업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1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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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전통시장 활성화 위한 노사합동 ESG 활동 추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 이하 ‘소진공’)은 지난 26일, 전주 신중앙시장에서 전통시장 상인들의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과 소비 활성화를 위해 노사합동 ESG 활동을 추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매월 지역별로 개최하는 ‘소곤소곤 간담회’와 연계하여 마련된 것으로, 소진공 노동조합과 임직원 20여 명이 함께 참석했다.소진공은 임직원의 자발적 급여 공제로 조성된 상생기금을 활용해 넥쿨러, 쿨토시, 타월 등 4종으로 구성된 쿨링키트 50개를 제작, 신중앙시장 상인회에 전달했다. 또한, 노동조합과 직원들은 신중앙시장 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며 전통시장 소비 촉진과 지역 상권 활력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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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철도차량정비단,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행사
한국철도공사 부산철도차량정비단(단장 양정윤)은 8월 27일, 2025년 3분기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여름철 혈액수급 부족현상을 해소하고자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과 협력해 부산철도차량정비단 2개소에서 진행됐다.참여한 임직원들은 자신의 혈액 한 방울로 생명을 살리는 중요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했으며, 단순히 혈액을 나누는 것을 넘어 서로에게 희망을 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사회적 책임 실천’이라는 철학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양정윤 단장은 “생명을 살리는 작은 실천이 모여 더 큰 희망이 된다.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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