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인천시, 6대 전략산업 과학기술 역량강화 과정 개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역 전략산업을 주제로 한 6대 전략산업 과학기술 역량강화 과정을 개설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와 인천상공회의소가 주관한다. 대상은 지역 기업 재직자와 대학(원)생 등 미래 과학기술에 관심 있는 인천 시민이다.교육은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13일까지 매주 월요일, 인천상공회의소 3층 교육장에서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의 시간은 매회 오후 3시부터 5시까지이며, 인천의 6대 전략산업 분야 전문가들이 직접 강연을 맡는다. 주요 강의 주제는 ▲항공 ▲AI·데이터 ▲미래차▲바이오 ▲반도체 ▲로봇 분야의 최신 동향과 미래 전망을 주제로
-
인천시, ‘제2회 인천 대학연합 창업아카데미’ 성료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8월 26일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제2회 인천 대학연합 창업아카데미’ 2단계 ‘창업디딤돌’ 과정 성과보고회와 액셀러레이터(AC) 기부금 전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과보고회는 지역 청년 창업팀들이 전문 액셀러레이터의 멘토링을 통해 구체화한 비즈니스 모델 성과를 공유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반부 12팀, 동아리부 12팀 등 총 24개 팀이 참가해 각자의 창업 아이템을 발표했으며, 전문가들의 심층 피드백을 통해 사업화 가능성을 한층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특히, 인천의 대표 액셀러레이터인 킹고스프링(대표 정진동)과 탭엔젤파트너스(대표 박재현)가 청년 창업가 육성을 위해 각각
-
인천시, ‘8월의 크리스마스’ 성료···후원금 8억 6천여만원
인천시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추진한 ‘8월의 크리스마스’가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시는 지난 26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8월의 크리스마스’ 성료식에 유정복 인천시장, 정해권 시의회 의장, 도성훈 교육감, 초록우산의 황영기 회장과 이정희 인천후원회 회장 그리고 지역사회 후원 기업 및 단체 관계자, 시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8월의 크리스마스’는 혹서기에도 소외된 아동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올해는 ‘초능력 i Dream’의 슬로건으로 추진했으며 총 8억 6천여만 원의 모금액을 기록했다.지난 4년간 동행사로 모금된 금액은 총 24억여 원으로 인천지역 취약계층
-
유정복 인천시장, 제3연륙교 통행료 인천시민 무료화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연말 개통을 앞둔 제3연륙교의 통행료를 소형차 기준 2,000원으로 확정하고, 개통과 동시에 영종·청라 주민에게 우선 감면을 적용한 뒤 2026년 3월 말 통행료 감면시스템이 구축되면 인천시민 전체로 무료화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시는 주변 도로와의 통행료 형평성을 고려해 승용차 기준 2,000원을 책정했으며, 운영 방식은 인천시민에게는 무료, 타지역 주민에게는 통행료를 부과하는 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감면시스템에 등록된 시민 소유 차량은 차종·대수·이용 횟수와 관계없이 모두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등록하지 않은 차량이나 법인 차량, 단기 렌트·리스 차량 등은 제외된
-
인천시, 공영주차장 장애인·국가유공자 주차 요금 자동 감면 서비스 전면 시행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8월 28일부터 시민들의 주차 편의를 높이기 위해 관내 공영주차장에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대상 주차 요금 자동 감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인천시가 인천시설공단에 위탁하여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22개소에 전면 시행되며 주차 편의성이 한층 강화되고 시민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기존에는 장애인과 국가유공자가 요금 감면을 받기 위해 증명서를 직접 제시해야 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경차·저공해 차량과 마찬가지로 차량번호 자동 인식 시스템을 통해 출차 시 즉시 감면 요금이 적용된다.이와 함께 인천시는 다자녀 가정 자동 감면 서비스도 오는 9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서비스 확대
-
모두투어, '하노이 근교 여행' 기획전 선보여
모두투어는 다가오는 가을 시즌을 맞아 하노이와 그 주변 지역의 다양한 매력을 담은 ‘하노이 근교 여행 기획전’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모두투어 관계자는 "하노이는 베트남 내에서 다낭, 나트랑, 푸꾸옥에 이어 네 번째로 인기 있는 여행지로, 특히 9월부터 11월까지는 날씨가 온화해 여행에 가장 적합한 시기로 꼽힌다"라며 "모두투어는 최근 하노이와 근교 여행지를 결합한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였고, 8월 기준 예약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5% 증가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기획전은 하노이를 중심으로 △최근 신규 여행지로 주목받는 사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하롱베이 △고대 수도 닌빈 △힐링 휴양지 하이퐁(깟바섬) 등
-
與, 장동혁 당대표 선출 비판... "'내란의힘' 자처…의례적 축하도 건네기 어려워"
더불어민주당이 26일 국민의힘 신임 장동혁 대표가 선출된 데 대해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전한길과 손을 맞잡고 '내란수괴 복당'을 외치던 후보를 당 대표로 환영하는 국민이 몇이나 되겠는가"라며 "'극우의힘'을 넘어 '내란의힘'으로 옮겨 간 국민의힘에 정신 차리라는 말조차 의미 없이 들릴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극우 쌍둥이'의 결선이었고 결국 '극우 강화' 노선을 편 장 후보 당선으로 전당대회가 '전길대회'로 전락했기에 축하의 말은 의례적으로라도 건네기가 어렵다"고 거듭 비판했다. 박지원 의원은 "전한길 공천 확정, 한동훈 또 탈락. 분당의 길로 들어섰다"며 "
-
행안부 경찰국 오늘자로 폐쇄... 3년만에 역사속으로
경찰국 폐지를 위한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개정령' 등이 26일 시행됨에 따라 사무실이 폐쇄됐다. 2022년 8월 윤석열 정부에서 신설돼 경찰 독립 침해 논란을 빚은 지 3년 만이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12층에서 경찰국 사무실의 현판을 떼어내는 작업을 했다. 행안부 운영지원과 직원이 취재진 10여명이 보는 가운데 철제 사다리를 사무실 앞으로 들고 와 사다리 위로 올라섰고, 천장에 달려있던 현판을 제거했다. 경찰에서 파견온 인력은 원대 복귀했다. 경찰국에서 일했던 행안부 공무원들도 자치분권제도과로 돌아가 자치경찰 업무를 맡게된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 계정에
-
李대통령 특사단, 中부주석 면담… "한중관계 정상궤도 진입 함께 노력"
이재명 대통령이 중국에 파견한 특사단이 25일 한정 중국 국가부주석과 면담을 가졌다. 박병석 전 국회의장이 이끄는 특사단은 이날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한정 부주석과 회동해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발전 방향 등을 논의했다. 박병석 단장은 면담에 앞서 공개된 모두발언을 통해 "새 정부 아래 양국 관계는 양국 정상의 공감대를 놓고 공통 이익을 크게 하는 데에 방향을 같이 했다"며 "양국 국민들의 실질적 삶이 개선될 수 있는 건전한 한중 전략적 협력관계가 지속 발전해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 부주석도 "한국 새 정부 출범 후 시진핑 국가주석이 이재명 대통령과 통화해 양국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
경찰, '이준석 여론조사 대납 의혹' 관련 강혜경 소환 조사
경찰이 26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 수사와 관련해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 최초 제보자인 강혜경 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를 시작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후 마포청사로 강씨를 불러 이 대표가 실제로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받았는지, 명씨와 이 대표 사이에 어떤 대화와 대가가 오갔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다. 강씨는 '정치브로커' 명태균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하던 여론조사업체 '미래한국연구소'의 부소장으로 근무하며 실무를 담당한 바 있다. 이 대표는 2021년 국민의힘 대표 경선 당시 고령군수 출마를 준비하던 정치지망생 배모 씨로부터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받았다
-
與, '배임죄 완화' 경제형벌 합리화TF 발족… 단장에 권칠승
더불어민주당은 26일 배임죄 완화 문제 등을 논의하는 '경제형벌 민사책임 합리화'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한다. 민주당 허영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고 "배임죄 등에 대한 경제·경영계의 여러 고충 사항과 규제 개선에 대한 요구를 받아서 다양한 입법 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TF 단장은 문재인 정부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지낸 권칠승 의원이 맡는다. 허 원내수석과 김남근·오기형·최기상 의원 등도 TF에 참여한다. 배임죄를 비롯한 최고경영자(CEO) 형사처벌 리스크, 소상공인·중소기업 경영 부담 완화 등이 TF 과제로 꼽히고 있다.
-
[한미정상회담] 기업들 美 SMR 건설 '교두보' 마련 평가…핵연료 공급망도 강화 기대
한미 양국 기업들이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정상회담을 계기로 소형모듈원자로(SMR) 등 원자력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미국 워싱턴DC 윌러드 호텔에서 열린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제조업 르네상스 파트너십' 행사 직후 현장에서 원자력 분야 협력 확대를 위한 기업 간 업무협약(MOU) 4건이 체결됐다고 밝혔다. 먼저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의 엑스에너지(X-energy),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소형모듈원자로(SMR)의 설계, 건설, 운영, 공급망 구축, 투자 및 시장확대 협력에 관한 4자간 MOU에 서명했다. 이날 한수원과 삼성물산도 페르미 아메리카와 'A
-
[한미정상회담] 트럼프, 李대통령에 "위대한 지도자…완전한 美지원 받을 것"... 대통령실 전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에서 열린 한미정상회담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당신은 미국으로부터 완전한 지원을 받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다. 강 대변인은 정상회담 직후 워싱턴DC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 같은 비공개 회담 내용을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당신은 위대한 사람이고 위대한 지도자다. 한국은 당신과 함께 더 높은 곳에서 놀라운 미래를 갖게 될 것이다. 난 언제나 당신과 함께 있다'라는 메시지를 직접 써서 이 대통령에게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 대변인은 "오찬을 마친 후 트럼프 대통령은 '대단한 진전, 대단한 사람
-
[한미정상회담] 李대통령, 국방비 증액 예고… “안보환경 변화 따른 동맹 현대화 공감"
미국을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국방비 증액을 예고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미국 워싱턴DC의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에서 한 연설에서 이번 회담의 핵심 의제로 꼽혔던 한미동맹 현대화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저와 트럼프 대통령은 '국익중심 실용동맹'의 새 지평을 열어가고자 한다"며 "오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한미동맹을 안보환경 변화에 발맞춰 현대화해 나가자는 데 뜻을 같이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구체적인 동맹 현대화 방법으로는 "한국은 한반도의 안보를 지키는 데 있어 더욱 주도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
법사위, 특검법 개정안 심사 착수… 내일 본회의 상정은 안하기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김건희·내란특검의 수사 인력과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 등을 담은 특검법 개정안에 대한 심사에 착수한다. 법사위는 26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더불어민주당 법사위 간사인 김용민 의원과 서영교·이성윤 의원이 대표 발의한 특검법 개정안과 민주당 3대 특검 종합대응특위가 발의한 개정안을 상정, 법안심사 1소위에 회부할 예정이다. 다만 이들 특검법은 오는 27일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는 상정되지 않는다. 아울러 법사위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수감 중인 서울구치소에 대한 현장검증 실시계획서를 채택하고 현장검증은 다음 달 1일 진행할 예정이다.
-
국힘 당원 지지 앞서 선출된 장동혁, 수락 연설서 강성 운영 예고... “우파 연대... 李정권 끌어내릴 것"
국민의힘을 이끌 새 대표로 강성 반탄파(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파)인 장동혁 의원이 선출됐다. 장 신임 대표는 26일 국회 도서관에서 속개된 제6차 전당대회 당 대표 결선투표에서 22만302표(50.27%)를 얻어 당선됐는데 당원들의 지지를 더 받으면서 이길 수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당원 선거인단 투표에서 18만5천401표(52.88%)를 득표해 16만5천189표(47.12%)를 얻은 김 전 장관을 2만212표 차로 앞섰다. 국민 여론조사에서는 3만4천901표(39.82%)를 얻어 5만2천746표(60.18%)를 득표한 김 전 장관에게 1만7천845표 뒤졌다. 장 대표는 수락 연설에서 "앞으로 바른 길이라면 굽히지 않고 전진하겠다"며 "모든 우파
-
법무부·국토교통부, 해외 바이어 등 국내 입국 심사 대기시간 단축
법무부(장관 정성호)와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8월 31일부터 인천국제공항에서 비즈니스 목적으로 우리나라에 입국하는 외국 국적 기업인의 입국심사 대기시간을 단축하는 조치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정부는 8월 31일부터 올해 12월까지 인천국제공항을 대상으로 우대 입국심사대를 시범 시행하고,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김포·김해 등 다른 공항으로의 확대 적용방안을 검토하는 한편, 중·장기적으로는 일반 외국인도 자동출입국심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입국심사 체계를 개선해나갈 계획이다.이번 조치는 대통령 주재로 열린 경제단체·기업인 간담회(6.13)에서 제기된 건의사항의 후속조치로, 정부는 관계기관 회의, 경제단체 간담회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