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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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소상공인의 날' 맞아 물가 안정 추진 강조
국민의힘은 '소상공인의 날'인 5일 최근 고물가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물가안정체계' 가동 등 맞춤형 정책들을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5일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최근 경기침체와 고물가로 많은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민간경제의 근간이자 경제발전의 원동력인 소상공인이 살아나야 대한민국이 웃을 수 있다"고 논평에서 밝혔다.박 수석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의 1호 대선 공약이 '소상공인 자영업자 살리기'였다며 "정부 정책의 우선순위에는 늘 우리 경제의 뿌리, 소상공인 관련 정책이 있다"고 전했다.이어 선지급 재난지원금 환수금 전액 면제 및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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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 "구급차 공습받아" vs 이스라엘군 "테러범 잡은 것"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병원 입구에서 벌어진 구급차 공습을 두고 하마스측과 이스라엘군이 상반된 주장을 펴고 있다. 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보건부는 3일(현지시간) 가자시티 알시파 병원 입구에서 부상자를 이송하던 구급차 행렬이 이스라엘군의 공습을 받아 10여명이 죽거나 다쳤다고 주장했다.가자지구 보건부의 아슈라프 알쿠드라 대변인에 따르면 15∼20명의 중상자를 태우고 이집트로 가기 위해 라파 국경 검문소로 향하던 구급차 행렬이 변을 당했다.알쿠드라 대변인은 "상태가 위중해 우리 병원에서 치료할 수 없는 환자들이었다"며 "적십자와 적신월사, 전 세계에 환자 이송 계획을 미리 설명했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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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서부서 규모 6.4 지진 발생
3일(현지시간) 네팔 서부지역에서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해 수십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는 최소 37명이 숨졌으며 사망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이어 최소 22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다쳤다고 전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후 11시 47분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 서쪽으로 약 500㎞가량 떨어진 카르날리주 자자르콧에서 일어났다.독일지구과학연구소(GFZ)는 지진 규모는 6.2, 지진 깊이는 10㎞라고 밝혔다.현지의 한 관리는 17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보고를 방금 받았다고 전했다.다른 관리는 최소 20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말했다. 그는 "밤인 데다가 벽지여서 정보를 얻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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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공사, 서부발전과 발전설비 품질 향상 업무협약 체결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는 3일 한난 본사에서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과 ‘발전설비 품질향상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업무협약에는 오세민 한난 플랜트기술처장과 문제중 한국서부발전 발전처장을 포함한 양 기관 품질분야 업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열병합발전설비 품질분야 기술협력 ▲품질관리 교육 및 인적 교류 ▲품질관리체계 고도화를 위해 시행됐다.이를 통해 설비 신뢰성 확보를 통한 안전사고 예방과 열·전기에너지의 안정적인 생산·공급을 통한 서비스 향상 및 고객만족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 후 첫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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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예산 절감 아이디어' 대국민 공모 개시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오는 17일까지 '예산 절감 아이디어' 대국민 공모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공단은 직원을 대상으로 '예산성과금제도'를 운영해 예산집행 효율성 제고와 예산 절약을 유인해 왔으며, 지난 2020년도부터는 ‘예산 절감 아이디어’ 공모를 추가해 국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올해는 공단 사업에 특화된 절감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하기 위하여 전략목표와 연계한 △모두의 연금복지 서비스 △성장기반 고도화 △공공가치 실현 △경영혁신 등 4가지 제안 주제를 선정하여 제시했다.공단에 특화된 예산 절감 아이디어 제시를 유도하기 위한 시도로, 공단 예산 운용에 대한 국민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자 한 것이다. 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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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동해북부선 강릉~제진 철도건설 본격 추진
국가철도공단은 동해북부선 강릉∼제진 철도건설 사업이 지난 2일 사업실시계획 승인 고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본 사업은 총사업비 2조 7576억원을 투입해 강릉에서 양양, 속초를 거쳐 고성 제진역까지 총 연장 111.7km를 오는 2027년까지 신설할 계획이다.동해북부선 강릉∼제진 철도건설 사업은 설계·시공 일괄입찰방식(T/K) 4개 공구와 기타공사 구간 4개 공구, 총 8개 공구로 추진하며, 이번 사업실시계획 승인 대상인 T/K 4개 공구(1·2·4·9공구) 공사금액은 1조 1418억원 규모다. 공단은 지난 9월 T/K 전 공구의 계약을 체결해 공사추진 준비를 완료했다.한편, 기타공사 4개 공구는 현재 기본 및 실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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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제22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대통령상 수상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은 지난 2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제22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동서발전에 따르면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안전인증원·한국소방산업기술원·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하는 국내 안전분야 최고의 시상제도로, 22명의 심사단으로 구성된 안전 전문가들의 엄격한 평가를 거쳐 안전관리 우수 기업에게 대통령상을 시상한다.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는 △안전경영 △건축방재 △소방·위험물·설비 안전관리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공공기관으로는 유일하게 대한민국 안전대상 대통령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임승환 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장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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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2023년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한국전력공사(대표이사 사장 김동철)는 지난 2일 대전세종충남본부에서 서산시, 소방, 경찰, 군부대, 의료기관 등 재난안전 관련기관들과 합동으로 2023년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한전에 따르면 안전한국훈련은 재난안전법 35조에 근거해 다양한 재난 및 사고유형에 대비하기 위해 2005년부터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시행하는 범국가적 종합훈련이다.이번 훈련은 드론 공격으로 인해 우리나라 최고전압인 765kV 변전소, 송전선로 파괴 등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전력분야 재난대응체계의 현 수준을 진단하고 이를 개선·환류해 재난 대응역량을 고도화 하고자 진행됐다.훈련에 참가한 지자체,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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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의장, 아베와르다나 스리랑카 국회의장과 회담
국회는 김진표 국회의장이 3일 오전 의장접견실에서 마힌다 야파 아베와르다나 스리랑카 국회의장과 회담을 갖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요청하는 한편, 경제협력 및 개발협력, 인적교류 등 실질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회담과 오찬에는 스리랑카 측에서 디야시리 자야세카라 스-한 의원친선협회장, 니말 피야티사 오파나야카 의원, 사비트리 인드라차파 파나보케 주한스리랑카대사, 쿠샤니 로하나디라 국회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우리 측에서는 한-스 의원친선협회 이사인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광재 국회사무총장, 조경호 의장비서실장, 최만영 공보수석비서관, 정운진 외교특임대사, 황승기 국제국장 등이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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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광산마을 경관농업단지, 꽃길 가득한 가을 명소로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일광읍 광산마을 입구에 위치한 경관농업단지가 꽃길이 가득한 가을철 지역명소로 자리 잡았다고 3일 밝혔다. 기장군농업기술센터는 광산마을 입구(일광읍 원리 일원) 장기휴경농지(14,850㎡)에 ▲보리사초 ▲좁은잎해바라기 ▲바늘꽃 ▲파스그라스 ▲수크령 등 다양한 경관작물을 심고 볏짚아트 조형물과 스카시 포토존을 설치하여 ‘경관농업단지’를 조성했다. 지난 10월 절정을 맞아 ▲노랑빛 좁은잎해바라기 ▲분홍빛 핑크뮬리 ▲구릿빛 납작보리사초 ▲자연색을 내는 다양한 그라스류 등이 만개한 꽃길이 펼쳐져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했다. 이에 각종 SNS을 통해 가을철 명소로서 입소문이 퍼지며 많은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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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김일환 원장, 소양강댐 정밀안전진단 현장 방문
국토안전관리원(이하 관리원) 김일환 원장은 지난 2일, 관리원이 정밀안전진단을 진행하고 있는 강원도 춘천시 동면 소양강댐을 찾아 댐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3일, 밝혔다. 북한강 지류에 자리한 소양강댐은 연장 530 m, 높이 123 m의 다목적댐이다. 올해로 준공 50년을 맞이한 댐은 관리원의 정밀안전진단 전담 시설물로 지정되어 있다. 김일환 원장은 직원들과 함께 댐 시설물을 점검한 후 “국가 주요시설물인 소양강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정밀안전진단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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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공공데이터 활용지원을 위한 가이드북 배포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3일, 공공데이터의 민간 이용 활성화를 위해 공공데이터 활용 가이드북을 배포했다고 밝혔다. 공공데이터 활용 가이드북은 기관의 주요업무와 공공데이터포털에 공개하고 있는 주요 데이터의 내용과 활용사례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전력거래소 홈페이지의 종합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가이드북 배포는 공공데이터 활용지원 노력의 일환으로 시행되었으며, 전력거래소는 지난 5월부터 공공데이터 설명회, 디지털 약자층을 위한 공공데이터 활용교육 등을 통해 공공데이터 민간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더불어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데이터 경제 시대에 발맞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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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지역 건축문화제 통해 ‘안전문화 확산’ 앞장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 영남지역본부는 지난 1일부터 3일 간 진주시청에 열린 경남건축문화제에 참석하여 건설안전 관련 설명 및 홍보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관리원은 행사 부스를 설치하고 기관의 주요 업무,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사업 등을 설명하고 가상현실을 통한 건설사고 체험 이벤트도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한 스마트 안전관리 솔루션 판로지원도 함께 이루어졌다. 행사에 참석한 건설공사 관계자들과 학생들은 가상현실 체험, 스마트 안전장비 등에 대해 큰 관심을 나타냈다. 관리원 영남지역본부는 지난 10월에는 포항에서 열린 경북건축대전에도 참여했다. 김규선 관리원 영남지역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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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3년 경기둘레길 가평 20코스 걷기행사' 개최
경기도가 4일 가평 자라섬 캠핑장 잔디광장에서 ‘2023년 경기둘레길 가평 20코스 걷기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 집결지인 가평 자라섬은 매년 재즈페스티벌과 봄·가을 꽃페스타 등 각종 축제로 올해 20만명이 방문한 경기도 대표 관광명소이다. 행사 코스는 약 8km 구간이다. 참가자들은 단풍으로 물든 연인산 용추계곡 숲길을 시작으로 북한강변을 따라 자라섬 캠핑장까지 걸으며 가을정취를 한껏 느끼고, 걷기행사 종료 후에는 자라섬 잔디광장에 모여 앉아 이벤트 행사 등 부대행사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경기둘레길이 올해로 개통 2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내년에는 더욱 다채로운 행사와 이벤트로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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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중국 경제정책 핵심 허리펑 경제담당부총리 만나 한중경제 협력방안 논의
한중관계 발전과 광역정부 차원의 교류 강화 등을 목적으로 중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현지 시각 2일 저녁 베이징시 중앙재경위원회 판공실 접견실에서 허리펑(何立峰) 중국 중앙정치국 위원 겸 국무원 경제담당부총리를 만나 ‘한중관계 발전과 경기도-중국 간 실질 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중 협력이 중요한 시기에 경제전문가인 김동연 지사가 경기도뿐 아니라 한국의 지도자로서 중국 경제를 총괄하는 핵심 인물을 만나 경제 현안을 논의하고 교류를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당초 예정됐던 시간보다 30분을 넘겨 약 1시간 30여분 동안 진행된 이날 면담에서 두 사람은 한중경제 협력 강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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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자살유족 위로 차담회 ‘도담토닥’ 개최
경기도가 오는 7일 도담소(옛 도지사공관)에서 자살유족을 위로하는 차담회 ‘도담토탁(도민에게 마음을 담아 토닥여주는 날)’ 행사를 연다. 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자살예방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자살유족을 위해 올해 처음 열리며 자살유족 및 유관기관 종사자 등 약 4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차담회는 자살유족의 자조모임 활성화 방안 및 다양한 의견을 듣는 자리로, 경기도 자살유족 사업 추진에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어 도담소 내 원은희 작가의 ‘안아줄게요’의 그림들을 보는 시간과 함께 김미경 강사의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에 대한 강연, 팝페라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한 사람의 자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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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 유관기관 합동 사례발표대회 개최
경기도는 지난 2일 오송H호텔에서 안전보건공단과 합동으로 안전지킴이 사례발표 대회를 개최했다. 안전지킴이는 산업현장의 안전점검을 지도하는 인력으로 경기도에서는 104명, 안전보건공단에서는 310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안전지킴이들의 점검역량을 높이고 상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는 개선이 완료될 때까지 반복적으로 점검하는데, 개선이 되지 않는 현장들은 안전보건공단과 합동점검을 실시하기도 한다. 이날 대회 발표자는 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와 안전보건공단의 ‘안전보건지킴이’ 각 3명씩으로, 경기도에서는 화성시·양주시·안산시 노동안전지킴이가, 안전보건공단은 서울광역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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