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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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3년 가맹 분야 찾아가는 본사 교육' 개최
경기도는 9일과 10일 채선당 본사와 국내 주요 편의점(세븐일레븐, 이마트24, CU, GS25) 가맹 본사를 대상으로 가맹거래 분야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가맹 본사의 가맹사업법 이해와 공정거래를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에서 진행되는 교육에는 채선당과 각 편의점 본사 임직원 약 3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경기도 공정거래지원센터 소속 분쟁 조정조사관들이 가맹사업법 및 관련 규정, 공정위 주요 심결례 등을 설명하는 등 본사의 불공정 행위를 방지하고, 가맹점 사업자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강의를 하고 본사 임직원들과 의견을 교환한다. 허성철 도 공정경제과장은 “가맹 본사 임직원들이 공정거래 규정을 준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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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국내 최초 초저온 LNG 펌프용 베어링 국산화 성공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국내 최초로 천연가스 생산기지에 사용되는 핵심 부품인 ‘초저온 LNG 펌프용 베어링’ 국산화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40년 간 외산에 의존해 온 초저온 LNG 펌프용 베어링은 영하 163℃의 초저온 환경에서 고속으로 회전(약 3,600rpm)하며 고압(7MPa)으로 압축하는 힘을 견디는 축하중(軸荷重)을 지지하는데 필요한 핵심부품이다.가스공사는 지난해 K-테스트베드* 사업 일환으로 ㈜한일하이테크 및 한국기계연구원과 ‘초저온 베어링 국산화 실증 협약’을 맺고, 약 1년 6개월에 걸친 연구 개발 끝에 국산화를 이뤄냈다.특히, 가스공사는 혁신적인 기술 개발에도 불구하고 실증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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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동주택 품질점검 사례집' 발간·배부
경기도가 분야별 전문가들이 입주 전 공동주택을 방문해 시공 현장을 점검하는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의 운영 성과를 담은 ‘2023 경기도 공동주택 품질점검 사례집’을 발간했다. 이번 사례집은 건축, 조경, 소방 등 10개 분야의 지적·우수사례 등을 알기 쉽게 현장 사진 위주로 제작해 건설 현장 및 입주자 사전점검 시 참고자료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도는 올해 7월 품질점검단 공동연수를 통해 최신 기술 반영 및 주요 개선사례 등을 담은 시군 품질점검 ‘표준 매뉴얼’을 신설해 도내 일관된 품질점검 기준을 마련했다. 사례집에는 사업계획승인부터 사후점검 단계까지 총 5개의 사전 체크리스트를 제공해 시공자 및 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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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 간이 이동노동자쉼터 본격 운영 시작
경기도가 이동노동자들의 쉴 권리 보호를 위한 ‘간이 이동노동자쉼터’ 설치 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10일 광명 간이 이동노동자쉼터가 문을 연다. 이동노동자는 배달이나 택배기사, 학습지 교사 등 플랫폼에 소속돼 일을 하는 노동자로 이동이 잦은 업무 특성상 휴식시간이 불규칙적이고 휴식 장소가 따로 마련돼 있지 않아 쉼터 조성이 필요하다. 도는 올해 용인·성남·안산·남양주·파주·이천·구리·광명 등 8개 지역에 간이 이동노동자쉼터를 추가 조성하고 있으며, 이중 지난 5월과 10월 파주시와 구리시에 조성된 이후 올해 세번째로 광명시에 개소한다. 광명 간이 이동노동자쉼터는 광명역 인근 무의공 음식문화거리에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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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청년 100명 해외 취창업 기회 제공···‘경청 스타즈’ 발대식
경기도가 해외 취·창업을 꿈꾸는 도내 청년에게 7개국 9개 도시에서 해외 기업 현장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7일 수원 경기아트센터에서 올해 사업 참여 청년 100명이 함께한 가운데 ‘경기청년 해외 취창업 기회 확충 사업 발대식’을 열고 청년들에 대한 예비교육(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사업참여 청년들을 만나 “지금은 여러분들이 하고 싶은 일을 찾는 하나의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많이 부딪히고 도전해서 경험을 많이 쌓아보라” 며 “실패도 해보고 좌절도 해보고 작은 성공을 맛보기도 하고 그런 경험 속에서 자기 마음속에 가라앉는 침전물들이 여러분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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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MZ세대 소통의 장’ 행사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8일, 경남 진주시 남강로 아시아레이크사이드 호텔에서 조직 융화를 위한 ‘MZ세대 소통의 장’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관리원은 세대와 직급 간 장벽을 허물어 보다 활기찬 조직을 만들기 위한 ‘소통의 장’ 행사를 정례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 들어 다섯 번째로 열린 ‘MZ세대 소통의 장’에는 1980년대부터 2010년 사이에 태어난 직원들과 조직문화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연령과 직급 구분 없이 라운드 테이블 형식으로 진행되어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할 수 있었다. 직원들이 김일환 원장과의 대화를 통해 기관의 현안을 공유하는 시간도 함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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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지하안전점검 제도 교육’ 실시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8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지하안전 업무를 담당하는 지자체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지하안전점검 제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관리원은 관련 제도의 현장 이행력을 높여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지하안전 관리가 가능하도록 해마다 지하안전점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되었던 작년 교육과 달리 올해는 대전․진주․일산 등 3개 권역별로 현장 교육이 이뤄졌다.지자체 공무원, 공공기관 및 민간업체의 지하시설물 관리자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교육은 지하안전점검 제도 소개, 지하안전점검 표준매뉴얼 설명, 지하안전정보시스템 사용자 교육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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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호남지역본부, 대학생 ‘건설안전 체험 프로그램’ 실시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 호남지역본부는 8일, 전남대학교 토목공학과 재학생들이 참여하는 ‘건설안전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프로그램은 50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전남 무안군 청계면 호남고속철도 2단계 5공구 건설 현장에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터널 공법(NATM 공법)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안전체험장으로 이동해 터널 및 교량, 가설비계 등과 관련한 안전체험을 실시했다. 가상현실로 건설사고를 체험하는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유덕용 관리원 호남지역본부장은 “건설기술인으로 성장할 대학생들의 역량 강화와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현장 안전체험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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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요한, 홍준표 대구시장 만나 총선 앞두고 당 혁신 지원 논의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8일 대구를 방문해 홍준표 대구시장과 면담을 통해 당 혁신 지원 노력을 당부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대구시청 접견실에서 인 위원장에게 "총선에서 과반 의석을 차지 못하면 식물정권이 된다"며 당 혁신과 관련해 쓴소리를 내놨고 인 위원장은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인 위원장은 "당 안에서 우리가 대통령의 얼굴이고 당의 얼굴인, 우리가 책임감 있게 똑바로 해야 한다는 아픈 처방을 내렸다"며 "지금은 좀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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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총선 인재 발굴·영입 기구 주도... 인재위원장 맡을 듯
정치권이 본격적인 총선 체재로 들어간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내년 총선을 대비한 인재 발굴과 영입 업무에 직접 나설 예정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성준 대변인은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이 대표가 인재위원장을 맡아 당의 인재 발굴, 영입, 양성, 육성 등 인적 자원 정책 수립 및 집행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당규상 인재위원장 및 위원은 최고위원회 심의를 거쳐 당 대표가 임명하게 돼 있는데, 이번엔 이 대표가 직접 위원장을 맡기로 했다는 것이라고 박 대변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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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野 한동훈·이동관 탄핵추진 비판... "민생 논의해야"
국민의힘은 8일 더불어민주당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탄핵 추진을 논의에 대해 비판 메시지를 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지금은 다수 의석으로 힘자랑에 나설 때가 아니라 민생을 위해 치열하게 논의해야 할 때"라며 "수적 우위를 앞세운 명분 없는 탄핵은 또다시 국정을 혼돈 속으로 내몰 뿐"이라고 비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정치 외면', '민생 외면'이라는 비판을 듣지 않으려면 지금이라도 경제 회복과 국민 삶을 위한 회의 테이블에 국민의힘과 함께 마주 앉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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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청사 내 전기차 충전기 7기 추가 설치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전기차 충전인프라 확충과 공공기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최근 군청사 내 충전기 7기를 추가 설치해 지난달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그간 군청사 옆 신천리 공영주차장에 3기의 전기차 충전기가 운영 중이었으나, 주로 관용차 위주로 사용되고 있어 충전기 대수가 부족하다는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했다. 이번에 설치된 전기차충전기는 100kW 용량의 초고속 급속충전기 6기와 완속충전기 1기의 총 7기로 차량 7대가 동시 충전이 가능하다. 급속충전기의 경우 30분 이내로 완충이 가능하며, 간이지붕이 설치되어 있어 이용자가 우천 시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충전요금은 kWh당 385원 정도로 시중요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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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한국형 횡재세' 도입 논의 토론회 개최... "막대한 이익 낸 기업들 고통분담 필요"
더불어민주당은 8일 고물가·고금리 상황에서 막대한 이익을 낸 정유업계·은행권에 대해 '한국형 횡재세' 도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한국형 횡재세 도입, 세금인가 부담금인가' 토론회에서 "민주당은 이미 한국형 횡재세 도입을 촉구한 바 있다"며 "국민의 고통을 담보로 막대한 이익을 낸 기업에 최소한의 고통 분담을 함께해달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횡재세란 과도한 수익을 올린 기업에 대해 법인세 이외에 추가로 물리는 조세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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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국방위 예산·의사일정 놓고 충돌... 내일 재개
여야가 8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었으나 내년도 예산안 이견에 따른 의사일정 조율 문제로 파행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는 내년도 예산안과 합동참모의장 인사청문요청안, 국군부대 파병 연장 동의안, 군인사법 개정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었으나 양측은 공방을 주고받다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국방위는 이날 회의를 속개하지 않고 9일 오후 1시 전체회의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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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알, 창립 10주년…연말 SRT 최대 40% 특가할인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12월 27일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SRT를 이용해온 많은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SRT 특가할인상품을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SRT ‘연말 특가할인’은 열차운행 요일과 승차권 예매 시점에 따라 최대 4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특히 심야시간대 특가할인 열차 이용 시 수서에서 부산, 포항, 여수엑스포 간 3만원대에, 수서-광주송정 간은 2만원대로 더욱 저렴하게 SRT를 이용할 수 있다.SRT 개통기념일인 12월 9일(토)부터 올해 말일까지 운행하는 SRT 경부, 호남, 동해, 전라선 열차 중 특가할인열차를 이용할 수 있으며, 예매는 열차 출발 이틀 전까지 SRT앱과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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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6단체 노조법 개정안 관련 공동성명... "산업계 혼란 우려“ 입법 중단 요청
경제6단체가 '노란봉투법'으로 불리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의 입법 중단을 거듭 촉구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경영자총협회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제인협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8일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의힘 홍석준 의원과 '노동조합법 개정안 입법 중단을 촉구하는 경제6단체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경제6단체는 "개정안이 통과할 경우 산업현장은 극도의 혼란에 빠지고, 기업은 정상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없다"며 "이러한 호소에도 야당이 다수의 힘을 앞세워 법안 처리를 강행하는 상황에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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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국빈' 방문 이탈리아 대통령과 정상회담... 경제 등 협력 논의
윤석열 대통령은 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세르지오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마타렐라 대통령은 윤 대통령 초청으로 전날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국빈 방한했으며 서울 도착 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 경제협력, 우주·과학기술 협력, 문화·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이 논의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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