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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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수급·유통 ‘3박자 혁신’...aT, 농수산식품강국 실현 앞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16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인근 식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aT의 2025년 중점 추진사항과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K-푸드 수출 경쟁력 강화…식품 영토 확장 가속 aT는 올해 현장 중심의 K-푸드 수출 지원사업을 통해 수출 시장 다변화와 K-푸드 수출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그 결과, 9월에는 역대 최단기간 내 수출 100억 달러를 달성했으며, 11월 말 기준 전년 대비 5.4% 증가한 123억 달러를 기록하는 등 10년 연속 최대실적 달성이 유력하다. 특히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생산부터 마케팅까지 국가별 맞춤형 원스톱 지원을 추진했다. 대표적으로 할랄 인증 한우가 지난 10월 UAE로의 첫 수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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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공사, 대구 열병합발전소 현대화 완료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가 대구 열병합발전소 현대화를 통해 대구지역 약 11만 세대의 안정적인 열공급과 전력 자급률 향상에 기여한다. 한난은 16일 한난 대구지사에서 정용기 사장 및 임직원들과 오완석 달서경찰서장,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 등 내빈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병합발전소 준공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존에 전기 44MW, 열 71Gcal/h 규모에 저유황유(LSFO)를 사용하던 대구 열병합발전소를 ’22년 4월부터 ’25년 12월까지 3년 8개월간 총 사업비 4,290억원을 투입하여 전기 270MW, 열 217Gcal/h 생산 규모의 친환경 LNG 발전소로 현대화했다. 또한 최첨단 자동화 기술을 도입해 플랜트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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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인공지능 대전환(AX)’ 비전 선포…에너지 산업 전환 선도 선언
한국동서발전(사장 권명호)은 16일 본사(울산 중구 소재)에서 ‘인공지능(AI) 대전환(AX) 전략수립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에너지 산업의 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전사적 인공지능(AI) 전환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한국동서발전이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하여 에너지 산업의 혁신을 이끌고, 발전소 운영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정부의 인공지능(AI) 정책과 한국동서발전의 자체 인공지능(AI) 플랫폼 구축 사업을 연계해, 회사 전반의 인공지능(AI) 전환을 촉진하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국동서발전은 이날 인공지능 대전환(AX) 비전을‘인공지능 대전환(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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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 RDA 승용마 2두 기마경찰대에 전달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16일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 기마경찰대에 국산 ‘알디에이(RDA) 승용마’ 2두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2009년부터 국립축산과학원이 자체 개발해 온 생활승마용 승용마가 공공안전 분야에서 본격적으로 활용되는 첫 사례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 기마경찰대는 조마삭(원형 운동), 소음 등 외부 자극 대응 능력, 복종성 등을 종합 평가해 공공업무에 적합한 개체를 선발했다. 이렇게 선발한 알디에이(RDA) 승용마는 관광지 순찰, 교통질서 계도, 지역 안전 확보 등 국민 체감도가 높은 공공서비스 업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알디에이(RDA) 승용마는 제주마의 강건한 체질과 더러브렛의 체형을 접목해 개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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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충남 예산 농가 찾아 과수 동해 예방 점검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16일 충남 예산군 신암면 사과 농가를 찾아 대설·한파 대응 상황을 살피고, 나무 동해(언 피해)를 예방하는 과수 전용 백색 페인트 도포 작업을 시연했다고 밝혔다. 이 청장은 “겨울철 갑자기 추웠다가 따뜻해지는 날씨가 반복되면 나무 겉껍질(수피)이 갈라지고 얼어 죽는 현상이 나타나기 쉽다.”라며 “수피에 과수 전용 백색 페인트를 칠하면 보호막과 햇빛 반사 효과가 있어 낮 동안 수피 온도가 과도하게 상승하는 것을 막고, 밤에 급격히 기온이 떨어졌을 때 발생하는 수피 균열(터짐)을 예방한다”라고 전했다. 덧붙여 “어린 과수, 동해에 약한 품종, 햇빛을 받는 남쪽 나무 기둥(주간) 부위는 휴면기(12~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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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지속 가능한 안전 생태계 조성위해 건설분야 안전보건관리 최우수 협력사 포상
글로벌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 한전KDN(사장 박상형)은 지난 15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소재 본사 대회의실에서 '안전보건관리 최우수 건설 협력사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한전KDN의 ‘안전보건관리 최우수 건설 협력사 시상식’은 고위험 산업군으로 구분된 건설업의 중대재해 발생에 대한 정부의 관심 사항에 대응하고 안전 최우선 경영이라는 경영 기조에 따라 건설 관련 협력사의 연간 안전관리 노력을 치하하고 안전의식 확산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되었다.이날 시상식은 박상형 한전KDN 사장과 수상 협력사인 신장섭 동성건설 대표를 비롯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한전KDN은 서울, 충북, 전북 등 자사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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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조직개편·인사발령 단행...친환경 재생에너지 전환에 집중
한국남부발전(사장 김준동, 이하 ‘남부발전’)은 정부의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 부응하고, 석탄 폐지를 통한 에너지 전환을 이행하기 위해 지난 11일 조직개편 및 37명의 조직장 인사를 단행했다고 16일 밝혔다.남부발전은 ‘친환경 재생에너지 전환’을 위해 재생에너지사업 분야를 전담할 ‘재생에너지본부’를 신설하고, 재생에너지본부장으로 윤상옥 전무를 임명했다. 또한, 본사에는 ‘재생에너지개발처’와 ‘재생에너지운영처’로 신설해 조직 역량을 집중했다.2026년 6월 예정된 하동석탄발전소 1호기 폐지에 대비해, 신규 LNG발전소의 적기 준공을 위한 하동복합건설본부 등 2개 건설본부를 신설했다. 뿐만 아니라, 석탄 폐지에 따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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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2025년 하반기 신입사원 94명 채용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16일 대구 본사에서 2025년 하반기 신입사원 임용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채용에서는 마케팅, 해외사업, 설비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입사원 총 94명이 선발돼 가스공사 일원으로 첫발을 내딛었다.이날 행사에는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 및 선배 직원들이 참석해 신입사원들을 축하했다.최연혜 사장은 “지금 가스공사는 에너지 전환과 AI 디지털 혁신이라는 거대한 변화의 흐름 한가운데 서 있다”며,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적극 주도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성실함과 열정을 발휘해 달라”고 신입사원들에게 당부했다.한편, 가스공사는 저소득층, 취업 지원 대상자, 장애인 등을 대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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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中企 물류 애로 해소를 위한 ‘스마트 물류 자문위원회’ 출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 이하 중진공)은 지난 11일 글로벌 물류 환경 변화 대응 및 수출 중소기업 물류 애로해소를 위한 ‘스마트 물류 자문위원회’를 출범했다고 16일 밝혔다.스마트 물류 자문위원회는 중소기업의 물류 애로 해소를 위해 현장 전문가와 상시 소통 채널을 구축하고, 항공·해상·내륙을 아우르는 통합 물류 지원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됐다.자문위원은 수출 중소기업·물류 시스템 기업 대표, 국제통상·물류 분야 교수, 글로벌 플랫폼 임원 등 물류와 통상 전반의 다양한 분야 전문가 15인으로 구성됐다.자문위원회에서는 ▲중소기업 통합 물류 지원체계 구축 방향 ▲중소기업 맞춤형 물류 지원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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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보, 우리 기업의 아시아 시장 진출 지원 위해 ADB CGIF와 맞손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무보’)는 지난 11일 필리핀 마닐라 아시아개발은행(ADB) 산하 신용보증투자기구(CGIF) 본사에서 CGIF와 '우리 기업의 아시아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무보에 따르면 CGIF는 아시아 채권시장 발전을 위해 아세안(ASEAN) 10개국과 한·중·일 3개국 정부가 투자해 설립된 국제기구이다. 13개 회원국에서 발행하는 회사채에 대한 지급보증으로 기업의 자금 조달을 지원한다.이번 협약은 우리 기업의 자금 조달 경로를 다변화 및 국내은행의 아시아 금융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추진되었다.주요 내용으로 ▲우리 기업의 현지법인이 아시아 금융시장에서 회사채 발행 등을 통해 중장기 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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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가스공사 끊이지않는 인사논란…상식초월 인사발령 파장
인사가 만사(萬事)라는 격언이 있다. 그만큼 조직운영에선 인사(人事)가 중요하다는 의미로 읽힌다. 인사의 핵심 포인트는 공정성·형평성 일거다. 인사 발령의 객관적인 평가는 나중에 나오는데 그 땐 이미 늦었다. 최근 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12월 1일자로 제101호 인사발령을 냈다. 그런데 누가 봐도 상상 초월 불합리한 인사 발령으로 형평성 논란이 크게 불거지면서 파장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올해 1월 17일자 가스공사 인사발령 제4호에 따르면 동일 유형의 성실의무 위반으로 A씨는 감봉, B씨의 경우 정직에 해당하는 징계를 받아 2급 둘 다 11월까지 10개월 넘게 부장 보직 없이 팀원으로 지내 왔다. 가스공사 상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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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경정, 수원·영주 등 사업장서 지역사회 동반자 역할 톡톡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수원지사, 경륜훈련원(경북 영주시)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실천 활동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경륜경정총괄본부 수원지사는 지난 8일,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2025 사랑의 김장 행사’를 위해 (사)내일을 여는 멋진 여성 수원시지회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찾아가는 자전거 무상 수리 등을 통해 해당 기관과 인연을 이어온 수원지사는 이번에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와 함께 ‘찾아가는 국민체력 100’ 행사를 지역 주민들에게 체력 측정 및 운동 상담 등을 지원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한편, 지난 9일 경륜훈련원은 지난 9일 영주시 교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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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초! 경륜·경정 국제 베팅 무결성(Integrity) 인증 획득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경륜경정총괄본부는 국제 베팅 무결성 기구인 IBIA(International Betting Integrity Association)로부터 엄밀한 심사를 받은 결과, 아시아 최초로 '국제 베팅 무결성 인증'(IBIA Data Standards Kitemark)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IBIA Data Standards는 스포츠 베팅 분야에서 자료수집, 검증, 배포 전 과정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글로벌 표준이다. 경주 운영에 있어 데이터 변조 가능성, 시스템 접근 권한 관리, 무결성 사고 대응체계 등 사업 전반의 관리 수준을 평가해 부여된다. 공단은 지난 11∼12월 IBIA가 지정한 평가기관인 eCOGRA로부터 서면 심사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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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12월 3주 주간 수급실적 및 전망 발표
전력거래소는 12월 3주 주간 수급실적 및 전망을 16일, 발표했다고 밝혔다.12월 2주 전력수급 실적은 전력수요는 78.5 ~ 79.7GW 기록했으며, 예비력 22.5GW 이상으로 안정적인 전력수급이 유지됐다.12월 3주 전력수급 전망은 전력수요는 79.6~81.1GW가 예상되며, 예비력은 23.0~25.8GW로 안정적인 전력수급이 전망된다고 거래소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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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공사, 노사 갈등 봉합…상생의 미래 약속
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ㆍ사장 어명소)와 한국국토정보공사노동조합(위원장 위경열)은 16일, 본사에서 ‘2025년 임금 및 단체협약’에 최종합의했다고 밝혔다.이날 LX공사 노사는 2025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을 타결함으로써 장기화된 노사 갈등을 공식적으로 봉합하며 상생의 새 시대를 선언했다.이번 협약은 임금협상 평행선을 달리며 노동조합의 장외 투쟁이 이어지는 등 험난한 과정을 겪은 끝에 지난 11월 4일 극적 타결을 이룬 임단협 합의안에 대해 노사 양측 대표가 최종 서명했다.앞서 LX공사의 임단협은 부동산 경기 침체와 지적측량 감소 등의 여파로 비상경영 상황 속에서 진행되며 노사는 큰 진통을 겪었다.하지만 노사 양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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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제처, '소득세법' 등 35개 법률 공포안 국무회의 의결
법제처(처장 조원철)는 지난 2일, 국회를 통과한 35개의 법률 공포안이 1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의결된 공포안 35건 중 16개는 예산부수법안이며, 나머지 19개는 일반 제·개정 법률안이다. 주요 법안 및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소득세법'은 출산 및 육아에 대한 세제지원을 강화했다. 근로자가 사용자로부터 지급받는 출산 및 보육비의 비과세 한도를 ‘월 20만원’에서 ‘자녀 1인당 월 20만원’으로 확대하고, 초등학교 2학년 이하 또는 9세 미만 아동의 예체능 학원비를 교육비 세액공제 대상에 포함했다. 2026년 1월 1일 이후 지급받는 소득분부터 적용된다. '법인세법'은 납세자의 지불능력에 따라 과세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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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입법]박해철의원 등 13인, 폐기물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 제안
박해철의원 등 13인은 폐기물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제안했다고 15일, 밝혔다. 제안이유 및 주요내용은 현행법은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수집ㆍ운반차량과 안전장비의 기준 및 작업안전수칙 등 생활폐기물을 수집ㆍ운반하는 자가 준수하여야 할 안전기준을 마련하고 매년 안전점검 및 실태조사를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안전기준은 생활폐기물 처리 과정 중 부분적인 상황에 제한적으로만 적용되는 것이어서 생활폐기물의 재활용, 소각, 매립 등 생활폐기물 처리과정 전반에서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기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다. 이에 생활폐기물의 수집ㆍ운반, 재활용, 소각, 매립 등 처리과정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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