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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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국토교통부 장관상 수상
성남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 교통물류체계 지속가능성 조사 평가’에서 대상 기관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국토교통부는 2010년부터 인구 10만 명 이상 73개 도시를 대상으로 교통물류체계 지속가능성 조사평가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지자체의 지속가능한 교통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교통관련 환경·사회·경제 지표에 대해 평가한다. 성남시는 인구 30만 이상 도시가 속한 ‘나그룹’ 평가에서 2021년, 2022년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는 대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평가에서 ▲시민들의 지속가능한 교통환경 마련을 위한 환경친화적 교통수단 이용자 확대 ▲온실가스 저감, 대중교통 육성 및 이용 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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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쌍특검’ 재표결 일정 서둘러야... 총선 영향 최소화”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29일 이른바 '쌍특검'(김건희 여사·대장동 50억 클럽) 법안에 대한 국회 재표결이 최대한 빨리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원내대표는 이날 "가급적 빠른 시간 안에 본회의가 있는 날 재표결해서 선거에 미치는 영향도 최소화하고 국민들 피로감도 덜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전날 본회의에서 쌍특검법이 통과되자 대통령실은 즉각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 행사를 할 방침이라고 밝혀 국회 재표결이 확실시되는 상황이다. 윤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여당의 표 분열을 노리며 재표결 시기를 늦출 수 있다는 관측과 관련, "정치 도의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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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한동훈에 협치 부재 지적... "야당 설득 고민해야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9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의 만남을 앞두고 협치 마인드가 부재함을 지적하고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집권 여당 대표는 야당 비난에 열을 올리고 있다"며 "협치 그런 것은 아예 마인드에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국가를 위해서 국민이 맡긴 권력을 어떻게 사용할지를 고민하시기를 바란다"며 "어떻게 하면 야당을 설득해서 함께 갈지를 고민하시라"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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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국회의원 코인 거래액 전수조사 공개... 3년간 600억여원
최근 3년간 국회의원들이 거래한 가상자산(코인) 규모가 600억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원회는 29일 이런 내용이 담긴 '국회의원 가상자산 특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무소속 김남국 의원의 수억원대 암호화폐 보유 논란을 계기로 이뤄졌으며 조사에 따르면 전체 국회의원 298명 중 가상자산 보유 내역이 있는 의원은 18명(6%)이었다. 가상자산을 매수한 누적 금액은 625억원, 전체 매도 누적 금액은 631억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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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람, 이준석 신당 합류... 창준위원장 역할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측근인 천하람 전남 순천갑 당협위원장이 29일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이 전 대표의 신당에 합류를 선언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천 위원장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국민의힘을 탈당한다"며 "앞으로 가칭 개혁신당의 창당준비위원장을 맡아 미래를 위한 새로운 정당을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단기간 내에 국민의힘을 근본적으로 개혁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라 판단했다"며 "미래를 위한 새로운 정당을 만드는 일은 필요성이 큰 것은 물론, 성공할 가능성도 높다"고 결단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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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북 총선개입 정보 우려... “野 잘못된 신호 보내지 말라”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북한이 내년 총선에 관여할 것이란 정보에 우려를 표명하며 더불어민주당에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원내대표는 29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내년 초 남한에 큰 파장을 일으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는 국가정보원 발표와 관련해 "앞으로 우리 대응이 중요하다"며 "북한이 노골적으로 총선 개입 의지를 표명한 만큼 더불어민주당도 더 이상 경솔한 말과 행동으로 북한에 잘못된 신호를 보내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정보를 종합하면 북한이 내년에 우리 총선 개입을 위해 군사 도발과 대남 공작을 동시에 진행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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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태원특별법’ 내달 9일 최종 본회의 처리... “합의 안되면 원안 의결”
더불어민주당은 '10·29 이태원 참사 특별법' 처리의 '데드라인'을 12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가 열리는 내달 9일로 예고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임오경 원내대변인은 28일 김 의장과 여야 원내대표 간 오찬 회동 및 의원총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그때까지 여당과 합의되면 원안에서 특검 관련 조항을 없애고 시행 시기를 총선 이후로 연기하는 김진표 국회의장 중재안대로 처리하고, 합의 불발 시 원안대로 의결하기로 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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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실장' 교체 대통령실, 새해 2기 체제 출범... 이관섭 중심 변화·쇄신 추구
윤석열 대통령을 보좌하는 용산 참모진이 새해 인적 구성을 새롭게 하며 2기 체제로 새롭게 출범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28일 용산 참모진 인선 발표를 통해 '3실장'인 비서실장, 안보실장, 정책실장이 모두 교체됐다. 특히 2기 대통령실은 이관섭 비서실장 내정자에 힘이 실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대단히 큰 변화이고 쇄신이고 혁신"이라며 "당도 1973년생 비대위원장이 들어서면서 젊어졌다고 하는데, 대통령실도 이전과 비교하면 좀 젊은 대통령실이 되겠다. 1960년대생 이하 참모진이 남게 됐다는 의미도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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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새해 첫주 거취 표명 예고... “이재명과 회동 협의는 중단상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28일 "내년 1월 첫째 주 안에 나의 거취랄까 하는 것을 국민께 말씀드리는 것이 옳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이날 경기도 고양시 덕양행신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최성 전 고양시장의 출판기념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연말까지 민주당에 시간을 주겠다고 약속했고 새해 초에 국민께 보고드리겠다고 했으니 그 약속을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고 이재명 대표와의 회동과 관련해선 "측근을 통한 협의에 의견 접근이 안 돼서 지금은 협의 자체가 중단된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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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오늘 첫 비대위 주재.... 김의장·이재명 예방 등 활동 본격화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김진표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각각 예방하며 본격적인 대외 활동에 나선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김 의장을 먼저 예방하고, 오후에는 이 대표를 찾을 예정이다. 한 위원장은 또 이날 오전 예정된 상임전국위원회에서 비대위원 인선안 의결 후 비대위원 상견례를 겸한 첫 회의를 주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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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통일 예비후보,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포기 서약했다
국민의힘 권통일 예비후보(경남 김해시갑)는 27일 김해시 삼계동 선거사무소에서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포기’ 서약 행사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권 예비후보는 “국회의원은 국민의 공복이며 더 낮은 자세로 국민을 섬겨야 한다”며 “존경하는 김해시민께서 저를 국회에 보내주시면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불체포특권 등 국회의원 특권을 모두 포기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이런 취지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국민께 약속 드린 ‘선민후사’의 시대 정신을 적극 지지한다”며 “국회의원도 평범한 시민의 한 사람으로 성실히 일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특권정치 대신 책임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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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훈 의원, “軍 정신전력교육 기본교재 독도 표기 누락됐다”
올 10월 발행된 軍 정신전력교육 기본교재 속 한반도 지도(地圖)에 독도(獨島, Dokdo)가 표시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설훈 의원(경기 부천시을)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군 정신전력교육 기본교재’에 나온 한반도 지도에 독도 표기가 누락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크게 일고 있다. 특히 역사를 기술한 지도에 울릉도와 독도를 표기치 않거나, 울릉도만 표시하고 독도가 빠져 있는 등 우리나라 역사에 독도를 지워 버린 그릇된 軍의 역사관을 표현했다는 것이 독립유공자 후손인 설훈 의원의 지적이다. 또한 설 의원은 “일본과의 관계에 대해선 역사와 영토 문제에 대한 언급은 일절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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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희 전력거래소 이사장, 제주지역 겨울철 전력수급대비 특별 점검 시행
한국전력거래소는 정동희 이사장은이 지난 27일, 겨울철 전력수급 비상대책기간 중 제주본부를 방문하여 전력수급상황에 대해 특별 점검을 시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정동희 이사장은 "이번 겨울은 기상급변으로 기습적인 한파를 동반한 많은 눈이 예상되는 만큼 갑작스런 수요변동에 대비하고 무엇보다 도민생활과 안전을 위해 전력수급기간 중 전력설비고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점검과 지속적인 관리로 제주지역의 안정적 전력공급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제주는 해마다 재생에너지 발전설비가 증가되고 있고 특히 올해는 재생에너지 설비 비중이 중앙급전 설비 규모를 초과한 만큼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에 취약한 재생에너지의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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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발전공기업과 최초로 개별요금 공급 합의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지난 27일, 이사회에서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 이하 ‘서부발전’), 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 이하 ‘중부발전’)과 발전용 개별요금제 천연가스 공급인수를 합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합의로 △서부발전은 가스공사로부터 2025년부터 2036년까지 연간 75만 톤 규모, △중부발전은 2027년부터 2036년까지 연간 20만 톤 규모의 천연가스를 공급받게 된다. 가스공사는 2020년 개별요금제 도입 후 발전공기업과는 최초로 공급인수합의서를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 가스공사의 LNG 구매 경쟁력을 재차 입증하게 됐다. 이번 합의에 따른 연간 약 95만 톤의 신규물량 공급으로 가스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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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 우수기관 선정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경기도교육청-기초지자체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 우수기관으로 화성시, 평택시, 동두천시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은 학교의 노후시설 개선, 재난위험시설 보강 사업 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기초지자체와 협력하여 학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교육청은 31개 시·군 가운데 ▲최근 2년간 지원금 총액 ▲최근 2년간 지원금 증가율 ▲최근 2년간 지자체 전체 예산 대비 지원금 증가율 ▲최근 2년간 학생 1인당 지원금 총 4개 지표를 기준으로 우수기관을 선정한다.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화성시는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의 지원금 총액 및 지원금 증가율이 가장 높았으며, 평택시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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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023 설계 공모 작품집 발간
경기도교육청이 설계 공모 작품집을 전자문서로 발간했다. 학교 설계의 최신 경향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담아 관심 있는 모두에게 공개한다.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023년 공모한 우수 교육시설 건축물을 한자리에 모은 ‘경기도교육청 설계 공모 작품집’을 전자문서 형태로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작품집의 주요 내용은 ▲2023 프로젝트별 도내 설계 공모 당선작 소개 ▲공모 당선작 심사평과 주요 계획 ▲평면·입면 계획안 등으로 구성됐다. 경기교육 전자책 누리집에서 관심 있는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볼 수 있다.설계 공모 작품집 발간은 지난 2021년 첫 발간해 이번이 세 번째다. 2021년, 2022년 작품집은 현재까지 180만회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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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옛 도청사에서 ‘2023 송년행사’ 개최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오는 31일 수원시 팔달구 옛 경기도청사에서 ‘2023 경기도 송년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송년 행사는 기존 제야의 종 타종 등 일회성 행사가 아닌 한 해의 마지막 날 도민들에게 문화·예술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면서 옛 경기도청사 인근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 3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장소별로 ▲(신관 1층) 도자문화체험 ▲(신관 2층) 실내스크린사격장, AI(인공지능)창작단 작품전시 ▲(신관 4층) 코리아 주니어 빅밴드, 팝스 앙상블 공연 ▲(야외 잔디광장) 공연 및 송년음악회, 해넘이 이원생중계, 소상공인 플리마켓, 지역상인회 먹거리 부스 등이 운영된다.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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