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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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국가균형발전 선언 20주년 기념식 및 심포지엄 개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통해 지역혁신과 국가균형발전에 경기도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9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가균형발전 선언 20주년 기념식 및 심포지엄’에서 환영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최근 다보스포럼에 다녀오면서 국가균형발전과 지방의 역할에 대해 생각했다. 기후변화나 재정정책 등 중앙정부가 국제적 변화에 맞춰 제대로 가지 못했을 때 지방정부가 할 일들과 지역의 역할이 중요하다” 며 “중앙정부가 국가균형 발전에 있어서도 후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지방에서 혁신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제가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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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2월 임시국회 일정 합의... 내달 19일 개회 법안 처리 본회의 29일
여야가 2월 임시국회 개회 일정 등을 잠정 합의한 것으로 30일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여야는 다음 달 19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0일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 21일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각각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진행하고 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는 다음 달 마지막 날인 29일 열기로 했다. 다만 이어지는 대정부 질의 기간을 놓고 국민의힘은 22∼23일 이틀을, 민주당은 월요일인 26일을 포함한 사흘을 각각 주장하고 있어 아직 최종 합의는 시일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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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힐링과 소통의 공간 창출 ‘하천변 산책로 조성사업’ 순항 중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민선8기 핵심 공약사업인 ‘하천변 산책로 조성사업’이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하천변 산책로 조성사업’은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주요 하천인 송정천, 장안천, 일광천 일원을 대상으로 친수공간을 확보하고 산책로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군은 구역별 주요 공정에 따라 산책로 조성사업을 단계적으로 진행하면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장군 관계자는 “송정천, 장안천 및 일광천 산책로의 단절구간을 해소하고 인근 녹지공간과 조화되는 산책로를 단계별로 조성해,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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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순항미사일 서해상 발사... 이틀 만에 재도발
북한이 30일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발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합참은 "오늘 오전 7시께 북측이 서해상으로 발사한 미상 순항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으며,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며 "우리 군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미측과 긴밀하게 공조하고 있으며, 북한의 활동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순항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지난 28일에 이어 이틀 만으로 이달 들어서 합참이 순항미사일을 포착해 발표한 것은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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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이태원법 거부권’ 전망에 “아무런 정당성 없어”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30일 윤석열 대통령의 '이태원참사특별법'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전망에 대해 "아무런 정당성이 없는 거부권"이라고 지적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홍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해당 법에서 특검도 제외했고 법안 시행도 총선 이후로 했으며 특조위 활동기간도 단축하는 등 여러 차례 양보에 양보를 거듭했다"며 "정당성 없는 거부권 행사는 대한민국을 참사에도 책임지는 사람 없고 사과하는 사람도 없고 진실규명 노력도 없는 나라로 추락시키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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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예금자보호한도 확대 추진 공약... 5천만원→1억원
국민의힘은 예금자보호한도를 현행 5천만원에서 1억원으로 올리는 방안을 추진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당 공약개발본부는 이날 국회에서 이런 내용의 '서민·소상공인 새로 희망' 공약을 국민택배 배달 형식으로 발표했다. 우선 현행 예금자보호한도인 5천만원을 1억원으로 상향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또한 청년층 자산 형성과 중장년층 노후 준비를 위해 이자소득세가 면제되는 재형저축을 다시 도입한다. 아울러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인 소상공인 점포에서 신용카드를 쓰면 50% 소득공제 혜택을 제공하고 온누리상품권 연간 발행 목표는 현재의 2배인 10조원으로 높이는 등 서민 지원책을 다양하게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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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상생 디지털 국민권익 보호' 민생 토론... "행정서비스서류 전산화"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상생 디지털 국민권익 보호' 민생 토론회에 참석해 행정서비스 디지털 전환 계획을 공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판교 제2테크노벨리에서 열린 7차 민생 토론회에서 "정부는 부처 간 벽을 허물고 흩어져있는 정보와 데이터를 모아서 원스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연말까지 420여개 서비스를 시작으로 3년간 총 1천500여개 행정 서비스 구비 서류를 완전히 디지털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게임 산업과 관련해서는 "게이머도 디지털 재화인 아이템을 구매하는 소비자로 봐야 하고, 일반 소비자와 마찬가지로 보호해야 한다"며 대표적 불공정 사례로 '확률형 아이템'을 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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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1호 인재 영입... 이창한 전 반도체협회 부회장
개혁신당은 30일 총선 1호 인재로 이창한(67)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전 부회장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와 양향자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 반도체의 '살아있는 전설'인 이 전 부회장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이 전 부회장은 특허청, 통일부, 산업자원부·지식경제부, 국방부, 대통령 비서실, 미래창조과학부 등에서 공직 생활을 거쳐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자문위원, 한국생성AI협회 이사 등을 역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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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이태원특별법 재의안건 국무회의 의결... 윤 대통령 거부권 행사 가닥
정부가 30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10·29 이태원 참사 피해자 권리보장과 진상규명 및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법안'에 대한 재의요구안을 상정·심의하고 이를 의결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회읠 주재한 한덕수 국무총리는 “진정으로 유가족과 피해자, 우리 사회의 상처를 치유하고 재발 방지에 기여할 수 있는 특별법이 제정된다면 정부도 적극 수용할 것”이라며, “여야 간에 특별법안의 문제가 되는 조문에 대해 다시 한 번 충분히 논의해주기를 요청한다”고 했다. 재의요구안을 윤 대통령이 재가하면 이태원특별법은 국회로 넘어가 재표결 일정을 거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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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안전보건 관리’ 국제 수준 인증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은 공공기관 안전사고 사전예방 조치 강화 등 적극적인 안전 경영 추진 결과, 최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실시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사후 심사에서 인증기준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은 근로자의 참여를 통한 지속적인 사업장 안전관리 실현과 안정적인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활동에 대해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인증제도로, 사후 심사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은 기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1회 실시되며, 관련 기관이 안전 경영 활동을 지속적으로 ‘유지·개선·보완’하고 있는지를 평가한다.공단은 2020년도 최초 인증을 획득한 이후, 2024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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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울산 남구을서 5선 도전 선언... "정부 성공 뒷받침"
국민의힘 김기현 전 대표가 자신의 지역구인 울산 남구을에서 5선 도전을 선언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전 대표는 29일 페이스북을 통해 "울산시민과 남구민의 어제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그동안 뿌려왔던 노력의 결실을 마무리하고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의리와 뚝심'으로 우리 당을 지켜온 저 김기현이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제대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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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윤 대통령 발언 자막 오류 JTBC 엄정 대응 방침... “사실 크게 왜곡”
대통령실이 29일 JTBC가 자사 유튜브 채널에 최근 재래시장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 발언을 소개하며 잘못된 자막으로 사실을 왜곡했다며 '엄정 대응' 방침을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이날 저녁 대변인실 명의 공지에서 지난 25일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제일시장을 찾은 윤 대통령 발언에 대한 JTBC 자막 논란 관련 경위를 밝혔다. 당시 시장을 찾은 윤 대통령이 정부가 "매출 오르게 많이 힘껏 뛰겠습니다"라고 발언한 장면에 "배추 오르게 많이 힘 좀 쓰겠습니다"라는 자막을 넣어 유튜브 채널에 게시했다. 해당 부분 직전에는 채소가게 방문 장면에 '배추 가격도 챙기고'라는 자막이 삽입됐다. 대통령실은 "이와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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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3-3-3 상생금융’ 발표···민생금융지원방안 동참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은 상생금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올해 중소기업에 총 3330억원의 금융 및 비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수은이 이날 내놓은 상생금융의 주요 내용은 ▲기존 상생 금융서비스 3000억원 확대(2.7조 →3조) ▲중소기업에 대한 300억원 규모의 이자감면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ESG규제 대응을 위한 30억원 규모의 심화컨설팅 제공 등이다. 그동안 수은은 대기업에 수출용 원부자재를 공급하는 중소기업이 대기업의 신용도를 활용해 납품대금을 조기 회수할 수 있도록 대기업-중소기업간 상생금융을 지원해왔다. 수은은 이번에 개편된 프로그램을 통해 금리 인하 폭을 최대 0.5%p로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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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도덕성 '공천 배제' 의견 6명... 면접 거쳐 최종 확정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가 일부 공천 신청자를 대상으로 도덕성을 검증해 총 6명에 대해 '공천 배제' 의견을 정한 것으로 30일 알려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들은 31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진행되는 면접 등의 심사 결과에 따라 최종적으로 컷오프 대상자로 확정될 가능성이 높다. 공관위 관계자는 "도덕성검증위에서 아직 검증을 다 한 것도 아니고 전체회의에 의견을 올리는 중이어서 6명에서 더 늘어날 수 있다"며 "도덕성검증위가 (정밀 검증 대상의) 절반도 못 봤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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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경영환경 변화에 전략적 대응 위해 워크숍 개최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30일 부산 본사에서 임원·부장·전국 영업점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기보 역할 확대 전략’을 주제로 2024년도 제1차 경영전략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23년 경영성과와 ′24년 중점추진과제를 공유하고, ▲기술평가 인프라 개방을 통한 기술금융 접근성 향상 방안 ▲탄소중립을 위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 평가 방안 ▲기술창업기업과 R&D기업에 대한 신속한 서비스 제공 방안에 대해 주제발표 및 토론을 통해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기보의 역할과 정책방향을 논의하였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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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한동훈과 157분 오찬회동... 사실상 ‘갈등봉합 마무리’ 평가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2시간이 넘는 회동을 통해 세간의 갈등 논란을 불식시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동훈 비대위' 출범 한달째인 이날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이 오찬과 차담을 합해 마주한 시간은 2시간 37분으로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와 대통령실 이관섭 비서실장, 한오섭 정무수석, 이도운 홍보수석 등이 함께 했다. 국민의힘 핵심 당직자는 "두 사람이 오랜 기간 쌓은 신뢰를 바탕으로 갈등을 정리한 것으로 봐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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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 예방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30일 서울 중구 천주교 서울대교구청을 방문해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를 예방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앞서 불교와 개신교 지도자들을 잇달아 예방한 바 있으며 천주교 두 번째 방문이다. 한 위원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종교계 현안 등을 함께 살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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