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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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배 “총선 투‧개표사무원, 대한민국 국민만 해야한다”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의원(성북갑)은 대한민국 국민이 아닌 사람은 ‘투표관리관‧투표사무원‧개표사무원’으로 위촉할 수 없도록 명문화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29일 대표 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부터 '외국인이 개표사무원'으로 일하며 투표용지 집계뿐만 아니라 투표함과 개표기를 관리했단 논란이 있었다. 실제로 현행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투표참관인과 개표참관인의 경우 대한민국 국민이 아닌 사람은 위촉할 수 없도록 명문화하고 있다. 하지만 ‘투표관리관‧투표사무원‧개표사무원’에 대해선 명문 규정이 없다. 알다시피 ‘투표관리관‧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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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기구 의원 “노인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처우개선 앞장서겠다”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국회의원(충남 당진)이 30일 당진시 노인 장기요양기관 연합회와 정책간담회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정책간담회에선 오남순 연합회장을 비롯한 요양시설연합회 소속 회원들이 참석해 사회적 돌봄 문제 대응 방향과 노인요양기관 종사자들에 대한 처우 개선 방안을 폭넓게 논의한 것으로 파악됐다. 어기구 의원은 “사회적 돌봄의 문제는 개개인들의 문제를 넘어 국가의 중요한 정책 과제가 됐다”며 “복지현장에서 묵묵히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노인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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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의원, 청년지원 입법 활동…매경 YOUTH 입법대상 받았다
국민의힘 김성원 국회의원(경기 동두천‧연천)이 30일 ‘매일경제‧한국정당학회‧ 한국청년유권자연맹’이 공동 주최한 ‘제5회 매경 YOUTH 의원대상’에서 ‘YOUTH 입법 대상’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매경 YOUTH 의원대상은 ‘입법‧멘토‧소통’ 각 분야에서 청년 관련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국회의원에게 시상한다. 김성원 의원은 청년 지원 입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앞서 김 의원은 자립준비청년 취업 지원을 골자로 한 ‘청년고용촉진 특별법’ 개정안을 포함 총10개의 청년 지원 법안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김성원 의원은 ‘국회의원‧지방자치단체장’의 피선거권 연령을 현행 선거권과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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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대전시와 지방시대 활성화 위해 전략적 협력 체결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정부의 지방시대 활성화 기조에 부응해 대전광역시(시장 이장우)와 30일 대전시청에서 ‘전략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다양한 혁신 주체와 풍부한 수자원을 보유한 과학 기술의 메카 대전시와 기후 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글로벌 물 전문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가 가진 강점을 활용, 지역 특화 협력사업 발굴 등 협력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체결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수자원공사는 상시 소통하며 창업·벤처 생태계 육성을 통한 혁신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역 소통’, ‘창업·산학 협력’, ‘지역개발 협력’ 3개 분야 8개 세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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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2024년 4직급 신입직원 채용
한국중부발전이 30일부터 2024년 4직급 신입직원 채용 모집공고를 시작, 오는 2월 7일부터 2월 14일까지 입사지원서를 접수받는다고 밝혔다.한국중부발전은 공공기관으로서 신규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청년채용 확대 의지에 대한 정부 정책에 적극 부응할 방침이다.입사 지원 시 전공, 연령 등의 제한은 없으나, 일부 전형의 경우 사회형평적 채용 확대를 위해 보훈대상자와 장애인을 대상으로 별도의 제한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채용분야는 사무, 정보통신, 발전기계, 발전전기, 발전화학, 토목, 건축, 산업위생으로 최종합격과 동시에 정규직으로 입사할 예정이고, 모든 채용 과정은 NCS 기반 블라인드 채용을 통하여 공정하고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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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LX판토스, 재생에너지 도입 업무협약 체결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이 종합물류기업인 LX판토스와 지난 29일 서울 종로구 LX판토스 본사에서 온실가스 감축 및 녹색물류 실현을 위한 재생에너지 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LX판토스는 자사 소유의 물류센터를 사업부지로 제공하고, 동서발전은 태양광 발전소의 설계·건설·운영 전 과정과 사업관리 및 전력거래에서 총괄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동서발전과 LX판토스는 태양광발전소 직접PPA를 체결하고 경기도 안산시 시화MTV 물류센터 지붕에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다. 직접PPA는 재생에너지를 기업이 직접 구매해 사용할 수 있어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구매 등에 비해 온실가스 감축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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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노후 임대아파트 화재예방 종합대책 수립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헌동)가 노후 임대아파트의 화재 예방과 피해 저감을 위해 종합대책을 마련한다. SH공사는 최근 노후 임대아파트에 화재가 발생해 입주민들이 피해를 입은 것과 관련, 유사 사고를 예방하고 화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화재예방 종합대책’ 마련에 착수한다고 30일 밝혔다.최근 서울시 가양동, 방화동 등의 임대단지 세대 내에 화재가 연이어 발생, 세대 내부가 전소돼 입주민과 이웃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의 사고가 일어난 바 있다. 그동안 SH공사는 관리 중인 임대 아파트의 화재 예방 및 대피를 위해 ▲ 세대 주방 내 가스타이머콕 설치 ▲ 세대 누전차단기 교체 ▲ 옥상비상문 자동개폐장치 및 피난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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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경 의원 “윤석열 대통령의 이태원참사 특별법 거부권 행사, 국민의 요구 거부한 것”
더불어민주당은 30일 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 특별법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것에 대해 “국민의 요구를 거부했다”는 입장을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임오경 의원은 이날 국회소통관 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끝내 이태원참사 특별법에 아홉 번째 거부권을 행사했다”며 “재난을 막고 그 위험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해야 하는 것이 대통령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다. 그러나 윤석열 대통령은 대통령의 이 같은 기본책무를 부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임 원내대변인은 “한겨울 오체투지로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유가족의 절박한 호소를 끝끝내 외면하다니 졸지에 가족을 잃은 참사 유가족조차 품지 못하는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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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 중소·벤처기업 관계자들과 소통의 시간 가져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29일 안양산업진흥원에서 열린 현장 정담회에서중소기업 및 벤처기업 관계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정담회에는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을 비롯해 화장품·친환경포장재·방역 등 다양한 업종의 입주기업 대표 8인이 참석해 현안을 공유했다.염종현 의장은 “고물가와 고금리 기조가 오래 이어지면서 ‘기업 하기 참 힘들다’라는 말을 현장에서 많이 듣는다” 라며 “그럼에도 중소기업, 벤처기업여러분이 희망을 품고 지역경제를 넘어 대한민국 경제에 활력을 주는 한해가 됐으면 하는 것이 저의 새해 소망이다”라고 말했다.이어 염 의장은 “경기도의회와 경기도는 다양한 정책 수단을 동원해 경기도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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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 '2024 전국지체장애인 지도자대회' 참석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30일 수원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2024 전국지체장애인 지도자대회’에 참석했다.이날 행사에는 도의회 최종현 보건복지위원장(더민주, 수원7)을 비롯해 윤태길(국민의힘, 하남1)·김재훈(국민의힘, 안양4)·이인규(더민주, 동두천1)·김상곤(국민의힘, 평택1)·박재용(더민주, 비례) 의원과 백경렬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원미정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염종현 의장은 “고(故) 노무현 대통령은 ‘장애인이 사회에 적응하는 게 아니라, 장애인이 적응하도록 사회가 변해야 한다’라고 한 바 있다” 라며 “이메시지는 정치적 신념과 관계없이 우리가 지표로 삼아야 할 방향일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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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노인복지관 등 30개소에 최대 1천만원씩 지원
경기도가 올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함께하는 나돌봄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2월 1일부터 15일까지 프로그램 수행 기관을 모집한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ESG와 함께하는 나돌봄 사업’은 노인들이 스스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노인복지관이나 노인 관련 비영리법인 30개에 사업 보조비를 최대 1천만원씩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민관협치형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채택돼 추진하게 됐다.수행 기관은 최대 1천만원의 보조금을 바탕으로 ▲자기돌봄 신체, 정신건강 사업 ▲ESG 실천 프로그램 사업 ▲지역 공동체 자원봉사 사업 ▲기타 여가증진 사업 등을 운영하게 된다. 도는 노인 약 4천800명이 수행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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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추진
경기도가 오는 2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을 ‘2024년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귀향길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도는 먼저 시외버스의 경우 5개 권역에 44개 노선 93대를 증차하고 운행횟수를 149회 증회한다. 시내·마을버스는 필요 시 시군 실정에 맞춰 1시간 연장 운행 등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공항버스는 도내 주요 거점과 인천공항 간을 급행 형태로 운행하는 공항버스를 8개 노선, 일 16회 증회 운행해 공항 이용객의 심야시간대 서비스 공백을 해소할 계획이다. 도시철도는 하남선과 7호선(부천 구간)을 2월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익일 오전 2시까지, 김포도시철도는 익일 오전 3시까지 심야 연장 운행한다. 특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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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일본 아이치현의회 의원들과 협력 활성화 방안 모색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0일 경기도청에서 일본 아이치현의회 의원단을 만나 경기도와 아이치현 간 제조업 분야 협력과 청년교류 등 우호협력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일본 아이치현의회 자민당 의원 6명으로 구성된 의원단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준비를 위해 방한했으며, 경기도와의 우호교류 확대를 희망하는 아이치현지사의 서한을 김동연 지사에게 전달했다. 김동연 지사는 “오늘을 계기로 경기도와 아이치현과의 협력 관계가 강화되기를 희망한다” 며 “아이치현과 제조업이라든지 산업면에서 협력할 부분이 많다고 생각한다. 특히 아이치현과 청년 교류를 해봤으면 한다. 현에 적절한 파트너를 정해주시면 도 실무책임자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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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국 최초 ‘최중증 발달장애인’ 돌봄 실태 조사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최중증 발달장애인’ 돌봄 실태를 조사한 결과, 경기도 최중증 발달장애인 10명 중 8명은 일상생활에서 타인의 도움 등 돌봄이 필요하고, 최중증 발달장애인 보호자 10명 중 4명은 심한 우울감을 호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30일 도내 최중증 발달장애인 1500명을 대상으로 한 ‘2023년 최중증 발달장애인 24시간 돌봄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최중증 발달장애인이란 아직 학계나 현장 등에서도 합의된 정의가 없다. 다만 금번 조사엔 지적 장애와 자폐성 장애를 통칭한 발달장애인 가운데 자해·타해 등 도전적 행동으로 시설 이용을 거부하거나 의사소통 등 극심한 발달상 이유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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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찾아가는 기업 RE100 간담회’ 개최
경기도가 ‘산업단지 RE100’ 사업을 홍보하고 참여기업을 모집하기 위해 30일 김포를 시작으로 다음달 16일까지 ‘찾아가는 기업 RE100 간담회’를 진행한다. 경기도의 ‘산업단지 RE100’은 산업단지 내 공장 지붕이나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거기서 나오는 재생에너지를 단지 내 공장과 외부 기업에 공급하는 사업이다. 도는 공모를 통해 민간투자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지난해 7월 ‘산업단지 RE100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11월에는 김포, 양주, 평택 등의 산업단지에서 찾아가는 RE100 설명회를 8회 개최한 바 있다.이번 간담회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주관하며, 8개 협약 투자사와 협력해 4개 권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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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방학 중 어린이 행복밥상 시행
경기도와 시군이 ‘다함께돌봄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에게 방학 중 중식 비용 절반을 지원하는 ‘방학 중 어린이 행복밥상’ 사업을 시행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소득과 무관하게 6~12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기(오후 1~7시)와 방학(오전 9시~오후 7시) 운영하는 아동 이용 시설로, 도내 291곳이 있다. 문제는 학교에서 중식이 제공되는 학기와 달리 방학 때는 센터에서 자부담으로 식사를 해결해야 했다. 이에 도는 종사자·학부모 간담회, 경기여성가족재단의 정책 제언 등을 거쳐 식사비 9천원 중 4500원(50%)을 보조 지원(도 30%, 시군 70%)해 이용자는 비용 절반만 부담하도록 했다. 이번 지원으로 시군별 격차가 있었던 급식의 질도 매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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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신청·접수
경기도가 미래세대 건강증진과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추진하는 ‘경기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신청을 2월 1일부터 29일까지 접수한다. 신청 대상은 도내 31개 시군에 주소지를 두고 있으며, 신청일 현재 임신부 이거나 2023년 1월 1일 이후에 출산한 산모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임산부는 1인당 월 1~4회, 자부담 20%를 납부하고 총 48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배송받을 수 있다. 올해는 장바구니 물가인상 등을 감안해 1회 구매한도를 12만원으로 상향했다. 신청을 희망하는 임산부는 에코이몰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출생증명서 또는 임신확인서 등 증빙서류를 갖춰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도는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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